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하트우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배그램 이바툴린 그림 / 비룡소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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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툴레인은 도자기 토끼 인형입니다. 사랑을 받기만하고, 사랑할 줄 몰랐던 토끼 인형은 드라마 별그대(?)의 와계인 남자주인공의 모습과

같아서 드라마 상에서 책이 등장한건가요?? 에드워드도 긴 여행 중 사랑하는 소녀를 만났지만, 그 소녀가 죽음을 맞이하여 다시는 사랑하지 않겠

다고 다짐하더라구요, 잠시 스펴본 드라마 내용과 비슷하네요. 어찌 됐든 이 책 또한 한 편의 영화를 보는 것과 같이 그림이 전개 됩니다. 

에드워드 툴레인의 여행기라고 볼 수 있는데, 책을 읽다 보면 인형이 느끼는 것들에게 어느새 깊은 감정이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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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 꿈만 꾸어도 좋다, 당장 떠나도 좋다 내가 사랑한 유럽 TOP10 1
정여울 지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당선작 외 사진 / 홍익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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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이러한 책을 사는 이유는, 내가 유럽을 가보지 못해서이다.  여행서적이며 각종 웹서핑을 통해 여행블로거의 사진들도 보면서 회사에서

대리만족을 느끼고 있다. 내가 직접 유럽에가도 어떤 관광지든 낯설지는 않을 것이리라.. ^^;; 아직까지 회사 건물안 컴퓨터 앞에서 이런 책을 보

며 나도 언젠가 가겠다고 맘먹고 있지만, 커피 한 잔의 여유로 여행지에 벌써 와있는 느낌이다. 게다가 이 책은 여행지 소개의 느낌이 아닌 나름 

테마를 만들어 유럽의 각 지역을 분류하였기 때문에, 내 언젠가 유럽에 갔다와서 펼치면 유럽을 다시 곱씹고 추억을 시켜줄 책이 될 것이라고 

자기위안 삼았다. 감성적으로 닿아가는 여행서적이라서 더 꿈꾸게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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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사 10 당신이 알아야 할 시리즈
서경덕.한국사 분야별 전문가 지음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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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소위 우리나라에서 정치한다는 윗사람들보다 훨씬 더 바쁘게 움직이는 것 같은 사람. 존경스럽다. 아무튼 이러한 서경덕은 

역사 문제의 가장 큰 적은 우리의 무관심이라고 말합니다. 이 말에 부정할 수 없는 것이 우리나라 사람들 독도, 동해 두고 중국 사람들처럼 난리치고

들고 일어서지 않잖아요. (물론 중국도 일본과 똑같은 짓을 일삼긴합니다만 그 나라 둘도 서로 앙숙이죠) 방조하는 분위기로 흘러가는 것이 눈에 보

입니다. 무엇보다 최근 국내 역사인식 문제도 심각하구요. 한 출판사의 교과서가 철저히 왜곡된 역사로 학생을 가르치려 했죠. 고등학교 1학년 대학

입시에는 또 전학생 모두가 한국사 시험을 본다는데, 그리해서 되겠습니까? 한국사시험이다 뭐다 하여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분위기

로 흘러가는 시대가 도래하였습니다. 역사에 대한 바른 시각을 갖고 한국인으로서의 주체적인 삶을 살아야 되지않겠습니까. 

책을 읽고 정말이지 많은 것에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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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인문학 - 흔들리는 영혼을 위한
안상헌 지음 / 북포스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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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가 말하는 청춘을 위한 생산적 독서법에 수긍이 갖다. 책을 읽어도 금방 잊어버리는데 이것을 극복하는 방법이라.. 나또한 궁금했던 점이다. 

사실 책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런 고민을 하게 된다는군요. 읽는 방법이 잘못된 것인지 내 머리가 나쁜 것인지 신세 한탄을 하게 됩니다. 

근데 이게 저 뿐 아니라 대부분 사람이 그렇다고 해서 안심이 됐어요. 기억하기 힘든 이유는 너무 많은 내용이 담겨 있기 때문이고, 그래서 필요한 것이

내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잘 찾아내고 정리하는 것,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으므로 무엇을 기억할 것인지 미리 결정해두고 그것에만 집중한다

는 말이 너무나도 인상깊었고, 지금 또한 이 책을 읽고 정리하고 있네요..^^ 저자는 자신의 아이 이야기를 참 자주 꺼내더라구요. 만화 또봇을 좋아

하는 아이...^^ 여러 경험에 빗대어 공감을 이끌어내는 능력이 실로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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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사업가입니까 - 창업 전 스스로에게 물어야 할 질문들
캐럴 로스 지음, 유정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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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자기계발서와 사업관련 책들은 글쓴이 본인의 이야기만을 한다. 하지만 사람은 다 자신만의 길이 있고, 개별성이 있다.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될 수 있고, 행복을 느끼는 기준 또한 모두 다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질문만을 던져주고 있다. 허무맹랑한 소리가 아닌 사업가가 되기 위한 지표가 될 만한 것들에

질문을 내던진다. 우리는 곰곰히 생각하고 대답만 하면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책을 읽으며 자신의 생각을 메모할 수 있는 종이를 옆에 같이 꺼내 둘 것. 

10장 이상으로 자신에 대한 평가를 줄줄히 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완벽히 준비하기란 무리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모르고 시작하는 것과, 자신의 문제점을 알고

시작하는 것은 천차 만별이다. 사업을 이미 시작했어도 시정해야 나갈 사항으로 항상 인식하고, 고쳐나가면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역지사지를 유도하는 책의 

'브레인 스토밍'덕분에 책을 읽다가도 문득 명상수준으로 빠져들 때가 잦았다. 평가자의 입장이 되보라는 둥 고객의 입장이 되보라는 둥 굉장히 우습지만 진짜 

그 입장이 된 생각을 하니까 참 많은 답이 나오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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