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보수는 왜 매국 우파가 되었나? - 해방 이후 우익의 총결산, 뉴라이트 실체 해부
이병권 지음 / 황소걸음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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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수는

왜 매국 우파가 되었나?

해방 이후 우익의 총결산,

뉴라이트 실체 해부

이병권 | 황소걸음

요즘 뉴스를 보면 보수라는 말이 종종 나온다. 보수라는 뜻을 어렴풋이 아는데 정확히는 몰라 궁금하고 알고 싶었다. 역사와 정치에 관심이 조금은 있었지먀 정확한 뜻을 알고 제대로 정치에 대해 공부하고 싶었다.

이병권의 《대한민국 보수는 매국 우파가 되었나?》 는 해방이후 대한민국의 우익을 총결산하고 뉴타이트 실체를 해부하는 책입니다.


'과거가 현재를 구할 수 있을까?'

'죽은 자가 산 자를 구할 수 있을까?'

한강작가 2824노벨 문학상 연설문 중 질문

과거의 아픔이 우리를 짓누를 때, 정면으로 맞서 그 원인과 의미를 찾아야 과거를 딛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뉴라이트라는 용어는

동유럽 사회주의권 해체 이후 반공 일색인 종전 우파를 대체해 우파 진영을 세련되게 이끌 새로운 우파라고 소개하였습니다. 반공은 유지하되, 신자유주의와 식민지근대화론으로 무장한 뉴라이트는 특정집단을 대표하며 본격적으로 정치 세력이 됩니다.

 

저자는 '자유'라는 개념을 자신들의 정치적 이념으로 자신들이 독점해야한다는 강박관념 사로잡혀 있다고 비판합니다.

자유주의라는 통칭하는 개념은 역사성에 따라 누가, 누구에게서 무엇을 위한 자유를 주장하느냐에 따라 성격과 내용이 달라집니다.

신자유주의는 뉴라이트 집단에 의해 정치적으로 재기했고, 이들은 신자유주의를 자신의 이념을 포장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자존의 길에선 사람들은 사대주의를 경계하고, 독자적인 발전의 길을 모색했으며, 실용제 외교정책을 추진했습니다. 반변 자비의 길에선 자들은 한결같이 사대주우 길에서 개인이나 당파의 이익에 앞장섰고, 실용보다 이념을 추구. 강요했습니다. 오늘 날 뉴라이트가 선택한 자비의 길이 어떤지 살펴보겠다며 자비와 자존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존'과'자비'의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비의 길로 가야할지, 자존의 길을 가야할 지 선택해야 하고 자존의 길을 선택했다면 어떻게 자비의 길을 끊어내고 법과 제도를 어떻게 바꿔야 할지 고민해야한다고 한다.

작가는 보수와 보수주의는 다르고, 전통적 종교를 포함해 공동체의 가치존중, 국가나 민주적 가치와 이익 옹호, 시장경제의 질서, 민주주의에 입각한 민주적 제도 옹호, 점진적 개혁존중을 보수주의 기준이라고 본다.

결과적으로 대한민국 보수세력은 성공적인 대통령을 한 명도 배출하지 못했다.

시민의 힘으로 보수세력이 개편되고 바뀌어야 합니다. 오직 깨어 있는 시민이 무딘 발걸음을 조금이나 옮겨놓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이들을 지켜봐야하고, 법률제정, 헌법을 제정하고 역사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한다.

작가는 뉴라이트를 극복하는 것이 곧 대한민국의 과거를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완성하는 일이라 확신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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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이는 멈추고 싶을까? - 아이디어는 생각의 열매
정종욱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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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나에게

제목을 보는 순간 무슨 책이지 궁금했었다.

《팽이는 멈추고 싶을까?》 팽이는 돌고도는 놀이인데 팽이 놀이를 하게되면 멈추게 된다.

팽이가 멈추고 싶을까?

아님, 팽이는 돌고 싶을까?

팽이가 아니기에 생각해볼 수도 없는 질문

생각의 전환.

이 생각의 전환이 새로운 아이디어가 되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에 이 책이 읽고 싶어졌다.

📒 나누고 싶은 문장

p8

새로움은 익숙한 것과의 싸움이다. 창하고 친하게 지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개인이나 공동체의 목표를 명확히 이해하고 가슴 속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만이 팽이를 멈추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이치를 소개하는 자기계발서이다.

<알고 보아야 더 흥미롭다>

p49~50

세로줄 모양의 삼색을 사용하는 나라로는 국기명 자체를 '삼색기'라고 부르는 프랑스를 비롯하여 이탈리아, 벨기에. 루마니아. 아일랜드 등이 있고, 가로줄 모양의 삼색기는 네덜란드, 독일, 러시아, 헝가리, 불가리아, 세르비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등이 있다.

이유로는 이들 국가 대부분이 선진국이었던 프랑스와 네덜란드가 삼색기를 사용하니 도입하게 되었다는 설과 프랑스 시민 혁명이후 자유. 평등, 박애 정신읕 기리며 삼색을 국가별로 자신들에게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했다는 설, 그리고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원칙인 삼위일체에서 유래를 찾기도 한다. 아울러 유럽 외 지역에서는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식민지였던 국가에서도 그 영향을 찾아볼 수 있다.

<돈을 쓰는 영어와 버는 영어의 차이>

p133

통상 해외 여행시 외국어를 잘 못해도 의사소통에는 큰 지장이 없다. 이는 돈을 버는 영어가 아닌 쓰는 영어만 해도 대우받기 때문이다. 지금은 은행이 고객을 선택하는 시대가 아니라 고객이 은행을 선택하는 시대다. 고객은 쓰는 영어를 하는 여행객이고 은행은 버는 영어를 구사해야 생존할 수 있는 여행지의 매점인 셈이다.

돈을 쓰는 사람은 '하우 머치? 땡큐!'정도면 된다.

그러나 관광객의 지갑을 열어야만 살 수 있는 사람은 상품의 구매 수요자에게 A부터 Z까지 설명할 수 있는 진정한 프로, 바로 '꾼'이 되어 있어야 한다.

📒 이 책을 읽은 후

일상의 아이디어를 통한 문제해결의 노하우를 담고 있는 책으로. 관찰하며 알아내고. 문제가 있을 때 왜 그럴까를 생각하게하는 가치가 담겨져 있다.

국가들의 국기를 보며 그저 비슷하네라는 생각을 했지 왜 그런지 알아보려고도 하지 않았는데 알고보니 각국가들의 국기들마다 의미가 부여되고 나라마다 연결되어 있다는 걸 알게되었다.

모르는 걸 알게 되는 재미, 그 재미를 통해 새로운 것을 발견하게되고. 그러한 발견이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만들게 한다.

책에서 말하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모르는 세계를 알게되는 흥미에 빠지게 된다.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건 어렵지 않다. 그 사고를 어떻게 확장시키고 적용하는지가 중요하다. 이 책은 창의적인 생각을 벤치마킹하게 도와주는 참고서이자 자기개발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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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 2023 브라게문학상 수상작
프로데 그뤼텐 지음, 손화수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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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유한하고,




나의 죽음을 바라본다는 소설의 주제가 흥미로웠다. 닐스가 자신의 죽음을 어떻게 맞이하는지 마지막 하루를 어떻게 보냈는지 궁금했다. 죽음을 들여다보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내생애 행복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들었다.

📒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 책은?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는 북유럽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라게문학상 수상작이다. 제목처럼 이 책은 닐스 비크의 마지막 하루이야기를 담고 있어 독특하다. 죽음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자신이 지나온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게 한다

삶의 마지막 날 그는 자신의 일지를 들여다보며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을 들여다보게 된다.

이 책은 피오로 양옆에 자리한 도시와 섬마을을 이어주는 한 페리 운전수인 닐스에 대한 이야기이다. 생의 마지막 날 닐스는 페리를 몰고 바다로 나간다. 그는 페리에서 과거를 돌아보며 행복했던 삶을 떠올린다. 닐스는 결혼하고 두 딸을 키웠다. 닐스는 아내와 두 딸을 사랑했고 이웃들과 잘 지내며 행복해했다.

혼자서는 행복할 수 없다.

📒 공감하고 싶은 문장

p192

폭풍 한 가운데서 두려움을 느낄때는 무엇에 맞서 싸워야 하는지 안다. 그것은 매우 구체적이고 물리적인 측면의 문제다. 진정 두려워해야하는 것은 거울처럼 잔잔한 바다, 바람도 없고 소리도 없는 고요함이다. 고요함을 맞서 싸울수도 없고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주와 같다.


폭풍우가 칠 때는 싸워나가야 하는 걸안다.

고요함이 몰려올때는 싸울수도 없이 잔잔하다.

진정한 싸움이란 고요속의 싸움이다. 보이지 않으니 알 수가 없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우주..

p254

그는 변화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 새로운 것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었다. 그는 새로운 것 앞에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었고, 평범하고 반복적인 것들, 작은 글자들과 매일매일의 일상을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이것은 그에게 있어 너무나 큰 변화였다. 그녀가 뇌졸중의 타격에도 살아남았다는 기쁨은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것이 이전과 같지 않다는 슬픔과 그 누구도 죽음의 손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메스꺼운 확신으로 변했다. 마치 한번 발각되기만 하면 순식간에 모든 것을 덮어버리는 피오르의 어둠처럼.

각각의 평범함 속에는 항상 저마다의

특별함이 숨어 있기 마련이다.


평범함속의 특별함을 알아내고 준비해야한다.

죽음의 순간은 누구에게나 온다. 어떻게 준비하고 대처하는지가 중요하다.

📒 읽고 난 후

닐스는 우리가 세상에 태어나서 바람과 바다와 땅, 미움과 사랑이 무엇인지 알 수 있을 정도로 오래 살았다는데 감사하고 작별을 고하는 과정이 삶이라고 했다.

닐스의 행복한삶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돌아보면서 삶을 되돌아보게 된다.

소설을 읽으며 단숨에 빠져버렸고 책 속의 인물들과 대화를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삶은 유한하다..

나는 유한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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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강사 바이블 - 최고의 퍼스널브랜딩 강사가 되는 성공의 비밀
김지양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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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RSONAL

BRANDING

GUIDE

최고의 퍼스널 브랜딩 강사가 되는 성공의 비밀

슈퍼 강사 바이블

김지양 | 미다스북스

📒 나에게 이책은

제목을 보자마자 이 책은 읽고 싶었다.

퍼스널 브랜딩 강사가 쓴 책이라서였다

블로그를 오래하고 있지만 특별히 내세울것도 없이 블로그를 유지하다보니, 나 스스로에게 회의도 생기고 블로그하는게 재미가 없어졌다.

그래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처음시작처럼 브랜딩을 공부하고 싶어졌다.

나의 블로그를

나의 열정을

다시 불타오르게 할 도서였다. 🔥

📒 당신을 브랜드로 만드는 여정

1단계 당신이 누구인지 탐색하라

2단계 당신의 브랜드를 정의하라

3단계 세상에 나를 증명하고 알려라

4단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강력한 브랜드를 완성하라


작가가 말하는 4단계에 중 나의 블로그에는 몇단계가 포함되고 있나?

나를 탐색하고,

나를 정의하고,

나를 증명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강력한 브랜드인가?

를 생개해보니,

답은 아니다였다.

내가 무엇을 하고자 하는지가 명확하게 들어나지 않고 정리정돈이 되어있지않은 상태다.


p46

브랜드 탐색은 건물의 기초가 튼튼해야 오래도록ㅈ보존되듯이 자신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브랜드의 지쇠 가능성을 높이도록 합니다.

p51

사람들은 자신의 시간이나 돈을아껴주는 것에 관심을 가집니다. 어떤 분야든 성공의 방법을 알아냈다면 다른 사람에게 알려줄 수 있어요.

p58

여러분이 유럽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이미 다녀온 사람들의 블로그나 유튜브의 여정을 그대로 따라 하거나 침조하는 경우가 많잖아요. 이와 유사한 여정 지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고객과 브랜드가 상호작용하는 모든 단계를 시가적으로 나타낸 고객 여정 지도를 만들고, 각 단계에서 고객의 겅험과 감정을 분석하는 것입니다.

📒 슈퍼강사 바이블

1. 강사는 어떻게 되나요?

- 기업체 사내강사

기업이나 기관에 소속된 강사

- 교육업체 전임강사

전문적으로 교육을 하는 곳에 소속되어 정규직이나 계약직으로 일하는 강사

- 프리랜서 강사

특정한 집단에 소속되지 않은 강사

2. 어디서 강의해야 하나요?

-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지속적으로 강의, 정해진 기간없이 강사가 프로필을 업로드하면 관련 분야 강사가 필요할 때 요청하는 시스템

- 학교

영어전담, 체워 전담, 방과 후 교사, 특기. 적성 교사 등 관련 자격증 소지자

- 기업

대기업에서 강의 요청 받은 강사는 그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해도 좋다

- 온라인 클래스

장소이동이 어렵거나 시간제약이 없는 강의

📒 에필로그

당신의 평범한 일상이 퍼스널브랜딩 활동이고, 생활 속에 녹아든 강의입니다. 그리 거창한 이유가 있거나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아도 돼요. 내 이름은 퍼스널브랜드이고 매일의 삶은 브랜딩을 실천하는 시간들이니까요. 일상에서 사람을 만나고 온라인 활동을 하며, 자기 계발을 위해 노력하는 모든 과정이 당신만의 퍼스널브랜딩 여정입니다.

📒 나오며

이 책은 브랜드, 브랜딩에 시작해서 강사에서 나만의 콘텐츠를 비즈니스로 확장할 수 있는 방법 까지 자세히 알려준다.

비즈니스 확장은 책출간이며, 책을 출간하면 나만의 브랜딩 구축은 물론이고, 강의까지도 할 수 있다

나를 알리고. 나의 매력을 확장시켜 나만의 브랜드를 구축해나가야 한다.

퍼스널브랜딩은

자기다움을 찾아가는 행복한 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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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 않는 달
이지은 지음 / 창비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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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오래전 하늘에서 달이 사라졌던 몇해간의 이야기다.

인간들은 달님에게 소원을 빌었다.

사람들은 달이 자신들을 보살핀다고 생각했다.

달에게 기도를 들어 줄 신비함 따위는 없었다.

자신의 운명을 하늘에 맡기는 인간의 한신함이 달을 화나게 했다. 순수했던 기도들도 시간이 지나면 욕심의 기도로 변해갔고. 결국 달의 마음속에 남아 있던 마지막 친절도 사라졌다.

달은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에게 빌었다.

'제발 기도를 멈춰 주기를!'

달의 기도를 들어주었다

달이 땅으로 내려와 울음소리를 들었고, 그 울음소리를 낸 아이를 보듬어 주었고, 위로해주었다.

달과 늙은 늑대는 아이를 따뜻하게 안아주었다.

그렇게 달과 늑대는 멧돼지로부터 다른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지켜주었다.

과연 아이는 무사히 숲을 빠져 나왔을까?

달이 아이를 지킨다고 생각했는지 늑대가 설명유 덧붙였다. 늑대는 달을 지나쳐 아이에게 다가갔다. 그러곤 누워 있는 아이의 목덜미를 물었다. 달의 눈이 커졌다. 늑대는 바닥에 몸을 동그랗게 말고 아이를 품 안으로 넣었다. 아이를 더 깊이 안을 수 있도록 뒷다리로 아이의 엉덩이를 밀었다.

따뜻한 늑대의 품으로 기어 들어간 아이의 볼이 발그레해졌다.

뒷다리에 난 찢긴 상처가 보였다. 인간 아이에게 가슴을 풀어놓는 늑대와 기어이 살아 내겠다며 짐승의 품을 파고드는 인간 아이. 달은 이 같은 경이로운 광경을 하늘에서도 땅에서도 본 적이 없었다.

이지은, 《울지 않는 달》 p35~36

상처가 있는대도 아이를 지키기 위해 안아주는 늑대와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달의 모습

인간과 동물의 경계를너머 보호본능을 자극하고 모성애를 발휘한 늑대의 모습에 맘이 따뜻해졌다

늑대의 온기가 전해지는 기분이라 읽으면서도 마음 안정이 되었다.

짐승과 인간이 언제까지 이 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지 지켜보고 싶었다. 그 끝을 보고 싶었다. 꼭 보아야만 했다. 달은 처음으로 존재의 이유 같은 것이 생겼다.

이지은, 《울지 않는 달》 p40

멧돼지에게서 아이른 지키는 늑대와 달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마음이 따뜻하다.

존재의 이유를 느낀 달이라니..

달은 짐승과 인간의 모습을 보며 어떤 마음이었을까?

"너의 용기로."

카나가 늑대의 인사를 전했다.늑대들은 배려에 큰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에 이 인사는 '너의 배려를 잊지 않겠다'라는 의미로 쓰였다. 달로서는 배려라기보다 관찰자로서 늑대와 아이를 계속 지켜보려는 행동에 가까웠다.

이지은, 《울지 않는 달》 p52

너의 용기로란 말이 너의 배려를 잊지 않겠다라는 말이라니 의미가 있는 말이다.

너의 용기로.

믿음을 주고 서로서로가 배려하는 마음이 느껴져 마음이 훈훈해진다.

보고 있던 카나가 아이를 밀어 달의 머리 위에 올려 주었다. 아이는 달의 반쪽뿐인 머리에 엉거주춤하게 앉아 매달렸다. 카나가 줄을 물어 달과 아이를 묶는 걸 도왔다. 아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으로 카나를 바라봤다.

"너의 용기로"

카나가 인사했다.

달이 커다란 눈을 깜빡였다.

카나와 달리 눈동자에 서로의 모습이 어른거렸다.

이지은, 《울지 않는 달》 p125

멧돼지를 홀로 맞서 싸우고 달에게 아이를 맡기며 서로 인사를 나누는 모습을 보니 먹먹해진다.

늑대의 너의 용기란 말이 더 와 닿는다.

올라온 길과 다르게 푹신한 흙과 푸릇한 잔디가 계곡을 따라 펼쳐져 있었다. 인간의 땅이 저 길 끝에 있다. 달은 아이를 머리에서 내렸다. 발갛게 달아올라 있던 볼 색이 가라앉고 몸에 피었던 붉은 반점도 조금 옅어졌다.

아이는 비틀거리며 평평한 바위로 걸어갔다. 자신을 찾으러 올 카나를 기다리는 것이었다.

이지은, 《울지 않는 달》 p135

달은 아이를 지켰고, 아이는 늑대를 기다리는 모습이 눈에 먹먹해진다. 다행이 아이는 건강도 찾았고..

달과 늑대에게 박수를 보내며 아이의 앞날을 응윈한다.

달은 땅으로 떨어졌던 그날처럼 하늘로 떨어졌다. 축복이었을까 불행이었을까, 달은 땅의 기억을 모두 잊었다.

달은 바라는 대로 되었다.

인자한 얼굴로, 기도를 듣던 귀도, 눈물 자국도 사라졌다.

달은 그냥 달이 되었다.

이지은, 《울지 않는 달》 p141

달은 기억은 잃은 채, 달이 되었다

달은 행복할까?

소멸되어 가는 달의 모습을 읽으며. 안타까웠는데..

그냥 달이 되었다라는 문장을 보니 서운함과 안도감이 느껴졌다.

카나도

달도

아이도 없는 그 호수에

보름달이 담겼다.

작가의 말

"달은 늘 기도를 받는다"

그것이 이 이야기의 출발이었습니다.


달에게 기도한다. 달이 기도를 받는다에서 출발했다는 소설 주제가 독특하고 그럴 수 있겠다는 개연성이 있어 달의 행동에 공감을 느끼며 단숨에 책을 읽었다.

달과 늑대 아이의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이 따뜻해지고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너무 예뻤어요

환타지 같은 이야기에 쑤욱 빠져들었네요

이 책을 읽고 달을 보니, 달이웃고 있는것 같았어요

달에게 소원을 빌면 안 될 것 같은 기분.

달이 어둠을 비춰주어서 좋았어요.

그렇게 그자리에서 지금처럼 빛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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