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심다 - 박원순이 당신께 드리는 희망과 나눔
박원순 외 지음 / 알마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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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실천이 세상을 바꾼다.”

환경을 위해 혼자의 힘으로 미국 사회를 바꾼 시민사회운동가 대니 서의 말이다.  현대는 사회 운동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대 사회의 대다수 사람들은 어떤 형태로든 사회 운동과 관계를 갖고 있으며, 그것을 통하여 자기의 권리와 이익을 지키거나 확대하거나 하면서, 혹은 여러 가지 경험을 축적하고 교류하면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그만큼 사회 운동은 현대 생활과 깊게 결부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회 운동이란 무엇을 말하는 건가? 그것은 자본주의 사회가 갖는 구조상의 모순으로부터 일어나는 대립,알력,항쟁 등의 가운데서 명확한 목표를 갖고, 목표 달성에 필요한 조직,규율,지속성 등을 갖추며, 그러면서도 어느 정도의 사회적 영향력을 가진 운동을 가리키는 것이다. 

인권 변호사이며 사회 운동가인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에 크게 공헌을 했다. 그래서 그는 '나눔 전도사'로 불리며 우리 사회에서 신뢰를 받는 분이다. 
 
그가 저술한 '희망을 심다' 는 인터뷰어 지승호씨와의 인터뷰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농촌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에 입학 하고 사법시험에 합격 하기까지 피나는 노력을 한 이야기를 앞 부분에 실었습니다. 중간에는 인권 변호사의 길을 가기 시작하면서 박종철 고문치사사건 등을 변론하게 되었고, 그 후 사회적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참여연대 활동을 통한 시민운동을 활발히 벌여왔던 과정들이 담겨 있다. 후반부에는 미국의 발달된 기부문화에 영향을 받아 아름다운재단을 설립하면서 아름다운가게를 비롯해서 수익금 마련을 위한 체계적인 수익사업도 벌이고 '1퍼센트 나눔운동'을 펼치면서, 한국에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분위기 조성에 힘쓴 과정들이 쓰여져 있다. 
 
예전에 비해 한국 사회에서 나눔과 봉사의 기부문화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것은 기부문화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에서 알 수 있다. 전에는 누군가 기부를 했다는 소식이 9시 뉴스에 나올 정도로 큰 기사꺼리 였고, 사람들의 생각도 기부는 돈 이 많아야 할 수 있다는 편견이 있었다. 또, 기업들의 기부형태도 형식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었던게 사실이다. 이러한 모습에서 최근들어 연예인들을 비롯해 기업에서도 단순히 돈을 기부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여러 형태로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나눔에 대한 참 의미를 알리고 사회적인 인식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모습으로 변화 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생긴것은 아름다운재단 같이 누구나 기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면 손 쉽게 할 수 있는 체계적인 기부문화 시스템이 갖춰져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이런 바탕위에 제도적, 문화적인 뒷바침이 있다면 한국도 머지않은 시일에 다른 선진국들의 기부문화에 못지 않은 훌륭한 기부문화를 정착 시키게 될 거라 생각한다.  
 


 

"혼자 잘 먹고 잘살겠다는 천박한 꿈이 아니라 세상을 향해서 자기 일생을 한번 바쳐보겠다는 꿈을 꿔봤으면 좋겠어요. 그것은 결국 마모되고 성숙되면서 현실화되게 되어 있거든요. 청년 시절이기 때문에 그런 무모한 꿈도 꿀 수 있는 것이고, 그게 그들만이 가질 수 있는 특권이고, 장기고, 그럴 수 있는 유일한 시기잖아요. 세상을 살다보면 안그래도 소시민이 될 가능성이 많은데, 젊은 시절 그런 꿈이라도 꿔봐야 하지 않을까요?" (p.380)
 

 그는 젊은이들에게 열정을 가지라고 당부한다. 시민운동가를 직업으로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도록 기부문화를 한국 사회에  제도로서, 문화로서 정착 시키는게 목표라고 말하는 저자는 "일하다가 과로사하는 게 꿈" 이라고 말 할 정도로 매일 십여 건씩의 약속을 소화하며 바쁜 시간을 보낸다고 한다. 편안한 삶을 선택하지 않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험난한 사회운동가로서의 삶을 걸어온 저자의 인생 철학을 배울 수 있는 이 책이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에게 본받고 싶은 인생의 롤모델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  순수함과 열정을 간직한 우리 사회의 지성인으로서, 저자가 꿈꾸는 희망 가득한 사회가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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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나에게 -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희망편지
매트 슬라이.재이 패트리키오스 엮음, 김인숙 옮김 / 스타북스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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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나의 미래..... 상상만으로도 힘이 난다

 
 "누구에게 뭔가를 적어 보고 싶다는 기분이 든 것만으로도, 지금의 나로서는 행복해. 그래서 나는 지금 네게 이렇게 편지를 쓰고 있는 거야."

 무라카미 하루키의 '상실의 시대'에 나오는 말이다. 마음이 담긴 편지는 보내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 모두에게 나를 돌아보고, 서로를 돌아보게 한다. 그 대상이 나 자신이라면....?  더 자세하게 말하면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보내는 것이다. 약간 엉뚱해 보일 수 있는 발상을 실행해 옮긴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인 매트와 재이는 학창 시절 자신에게 편지를 써보라던 숙제가 떠올라 웹사이트를 만들어 미래의 자신에게 쓴 이메일 편지를 배달해 줌으로써 과거의 자신이 어떤 꿈을 갖고 있었는지 일깨워주고 삶을 되돌아 보도록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웹사이트 퓨처미(FutureMe.org)를 만들게 된다.
 

 이용 방법도 간단해서 먼저 자기 자신에게 편지를 쓴 다음에 공개, 비공개 여부를 결정한다. 그러고 나면 편지를 쓴 사람이 지정한 날짜에 그 편지를 보내주는 방식이다. 비공개로 지정된 편지들은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어 본인 외에는 운영자를 포함해서 누구도 읽을 수 없다고 한다. 처음엔 저자들의 몇몇 친구들에게 알려주기 시작한 것이 입소문을 타면서 예상외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나타났다. 이 책이 출간된 2007년에 거의 40만명 정도가 미래의 자신을 수취인으로 이메일 편지를 남겼다고 하니 정말 대단한 관심이다.


 이 책의 특징은 약 40만 통의 편지들 가운데 공개로 지정된 편지들을 일일이 다 읽어본 뒤 그중에서 230통만 간추려서 저자들의 부연 설명 없이 편지 내용 그대로를 책으로 펴냈다는 점이다. 이러한 형식의 책을 처음 접해 봐서 조금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왔다. 짧게는 한달 길게는 40년 이상 지난 후에 자신에게 배달 되도록 지정해 놓은 편지들이다. 내용은 정말 가벼운 농담조의 편지부터 재밌는 편지, 감동적인 편지, 진지한 고민이 담긴 편지까지 정말 다양한 내용들로 이루어져 있다.  많은 편지들이 미래의 자신에게 더 나은 모습으로 살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고 있다.  달리 생각하면 현재의 자신에게 하고 싶은 충고와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담아 편지에 남기는 것이란 생각이 든다.

 "나는 과연 하나의 시작점과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한 줄의 기억들로 연결된 여러명의 나일까, 아니면 하나의 독자적인 사건 속에만 존재하는 한 사람의 나일까?"

 오래전 쓴 일기장을 다시 들여다 보면 전혀 낯선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수많은 고민들과 추억들, 그리고 미래에 대한 꿈을 꾸던 과거의 내가 낯선 존재로 느껴지는 것이다. 그만큼 과거에 대한 사람들의 기억은 시간이 갈수록 흐릿해 지는거 같다. 현재의 내가 과거의 나와 만나는 시간을 통해 잊고 지냈거나 포기 하고 있었던 꿈을 다시 발견하게 되면서 미래에 대한 희망적인 인생 설계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의 부제로 사용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 희망으로 피어나다' 는 말처럼 <미래의 나에게>는 많은 사람들의 비밀스런 일기장을 들여다 보는 묘한 기분과 함께 사람들의 편지를 읽으면서 스스로를 되돌아 볼 수 있고 인생을 멀리 내다보고 준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있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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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이어트 - 꺼내고 버리고 가볍게 만드는
이은정 지음 / 21세기북스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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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군살을 빼면 인생이 바뀐다!


여행을 할때 가방의 무게에 지치면 진정한 여행을 즐기기가 힘들다.  인생을 여행에 비유한다면 삶의 무게가 각자의 마음의 무게에 비례한다고 볼 수 있다.  동양사상이 담긴 책들을 읽어보면 '마음을 비워야 행복해 진다.'는 메시지를 자주 본다.  오래전부터 전해오는 삶의 진리지만, 그것을 실천하기가 말처럼 쉽지 않다는걸 살면서 느끼고 있다.  이러한 고민 해결을 위한 방법으로 이 책의 저자는  명상을 통한 마음 관리법을 제안하고 있다.

고통을 축복으로 바꾸어내는 사람은 자신을 담금질하여 다시 태어나는 사람이다. 연금술사처럼 고통 속에서 삶의 아름다운 의미를 찾아내는 사람이다.
진정한 성장은 삶의 고통을 치열하게 통과하면서 이루어진다. 당신이 지금 고통스러운 상황에 처해 있다면 바로 그런 기회가 주어진 것일지도 모른다.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방법인 명상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된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이 결과에 따르면 명상이 스트레스 유전자를 조절한다는 것이다. 또한 명상은 심리적인 치료 뿐만 아니라 질병의 치료효과를 높이는 보조요법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만큼 명상이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데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불교에서 자주 듣는 '108번뇌'라는 말이 있다. 원래 불교에서 108이란 숫자는 매우 많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108번뇌는 사람이 끊어야 할 번뇌가 그만큼 많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이 복잡하다고 말하는것도 이러한 마음의 고통이 많기 때문일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삶에서 보편적으로 경험하는 마음의 고통을 열 가지 주제로 나뉘어 다루고 있다.

그리고 명상법으로 집중명상, 지혜명상, 자비명상, 춤명상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명상의 출발점은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에서 시작한다. 화가 나는 일이 있을 때 다른 사람이나 상황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화를 바라보는 것이다. 그렇게 함으로써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된다." 라고 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간의 명상이 마음에 일렁이는 사념들을 가라 앉히고, 새로운 기운을 얻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마음 다이어트'는 심리학 박사이면서 오랫동안 명상수행을 해온 저자의 이론과 경험이 잘 담겨져 있는 괜찮은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를 가볍게 만드는 10가지 다이어트


걱정 - 일상생활에서 '장점을 보는 힘'을 길러라

부정적인 나 - 나에게 영향을 준 사람들을 다시 평가하라

고정관념 - 다양한 문화를 즐겨라

분노 - 분노 뒤에 자리한 자신의 신념을 적어보라

불안 - 매일 30분씩 '불안 일기'를 써라

우울 - 40분 동안 '춤 명상'을 하라

질투 - 자신의 장점을 50가지 적어보라

욕망 -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아라

갈등 - 인생의 목표에 우선순위를 만들어라

불만 - 세상에 감사하는 법을 익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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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물리상식 교실밖 상식 시리즈 5
김기태 지음 / 하늘아래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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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는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을까?

 
지난해 노벨 물리학상은 일본인 과학자 3명이 공동으로 수상을 했다. 이로서 일본은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12명으로 늘어났다. 과학 기술 투자에 상당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생각했던 우리나라에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단 한명도 없다는 사실이 안타깝다. 1901년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183명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수상자의 국적을 보면 미국이 73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영국 19명, 프랑스 13명, 네델란드 7명 순이다. 이들 나라의 공통점은 창의적인 과학교육을 중요시하는 교육환경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누구나 자신의 과학적 성과를 스스럼없이 학술지에 발표할 수 있는 창조적 연구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이 책의 저자도 청소년들의 창의성을 가로막는 이론 위주의 교육환경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과학공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청소년을 위한 유쾌한 물리상식'을 출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 책은 '하늘아래' 출판사의 '유쾌한 상식'시리즈 중에 하나로 수능,논술을 대비하는 기본교양도서 수준이다. <1부 우주와 천문학>, <2부 원자와 핵 물리학>, <3부 역학>, <4부 전자기학>로 분류되어 있으며 부록으로 <과학 장난감 만들기>가 수록되어 있어 직접 실험을 통해 물리학에 대한 흥미를 가질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노벨상도 어려운 이론 보다는 실험을 통한 인류에 도움이 되는 자연의 비밀을 찾아내는것에 더 중점을 두고 수여한다는 생각으로 물리학의 기본 이론들을 일상의 현상과 연관지어 설명하고 있다.


책의 표지에는 특목고, 과학고 진학, 과학영재들의 필독서 라고 쓰여 있는데 이미 알고 있는 수식화된 이론들을 다시한번 머리속에 정리하는데도 도움이 될거 같고, 물리학은 어렵다는 생각으로 미리 포기해 버린 학생들이 있다면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풀어쓴 이 책을 가벼운 마음으로 읽는것 만으로도 물리학을 새롭게 보는 계기가 될거라 생각한다.

 
 

책속 밑줄 긋기

위대한 과학적 발견과 발명은 일상생활과 동떨어진 먼 곳이 아니라, 우리가 언제나 접하고 있는 사물들과 현상들 속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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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자석
뤼디거 샤헤 지음, 송명희 옮김 / 열음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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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나은 미래를 희망한다면 지금 어떠한 노력을 해야 할까?
성공을 생각하면 성공할 것이요. 실패를 생각하면 실패할 것이다.
 

요즘 우리사회는 희망보다는 불투명한 미래로  근심이 가득한 분위기이다.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복잡하게 얽힌 문제들이 좀 처럼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어둠속에서 희망의 촛불을 밝히듯 자신을 희생하여 남을 돕는 사람들이 많기에 희망적인 미래의 모습을 그려 볼수 있는 세상이다.  또 이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렇듯 보이지 않는 영향을 주고 받는 상호작용이 비슷한 것끼리 서로 끌린다는 인력의 법칙에 따른 현상이라고 이 책의 저자인 뤼디거 샤헤는 주장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좋은 영향을 받았다면 그건 내 마음속에 그 사람과 같은 마음이 존재하기에 일어나는 일들이란 것이다.
  
내가 정말로 나 자신을 사랑하기 시작했을 때, 고통이나 괴로움은 단지 나의 진실에 반反해서 살지 말라는 경고임을 알 수 있었다. 요즘 사람들은 그것을 삶의 진정성이라고 부른다. (p.132)

이 책은 2008년 출시되면서 유럽판 <시크릿> 이라 불리면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고 한다. 저자인 리뒤거 샤헤는 경제학과 심리학을 전공한 정신연구가로 삶에서 마주치는 내적·외적인 상관관계에 대한 주제로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큰 틀에서 보면 자기 스스로 마음을 통제하여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수 있다는 점에서 시크릿과 일치하는거 같다. 이 책은 내면 심리에 따른 인간관계의 변화에 대해 좀 더 깊이 다루고 있다.
  

책의 구성은 열가지 비밀(매력, 거울, 확실성, 자신의 원천, 상징의 힘, 자기 충족적 예언, 자기애, 내면의 공간, 결단과 행동, 현재의 힘) 을 다루고 있으며, 각 주제별로 앞부분에는 기본적인 설명과 이야기를 예로 들고 마지막 부분에 논리적인 정리를 해줌으로서 스스로 마음을 통제하는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점은 지금이다. 내가 지금 느끼고 생각하는 모든 것이 나의 미래를 결정한다. (p.185)

자신이 살면서 만나는 인연과 과거와 현재, 미래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은 우연이 아닌 보이지 않는 관계의 비밀이 존재하는데, 그것을 통제하는 할 수 있는 수단이 스스로의 마음안에 있다는 것이 저자이 지론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우리 마음을 자석으로 만들 수 있느냐는 문제에 달려 있다.  사람의 마음은 무언가에 열중하는 순간, 어떤 생각이나 확신의 지배를 받게 될 경우 강한 자석이 된다.   그리고 그 마음의 자석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끌어올 것이란 긍정적인 믿음을 갖는게 중요한거 같다.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이 있거나 타인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내용이 많은 도움을 줄거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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