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동화 - 내 이야기가 널 꿈꾸게 할 수 있다면
정홍 지음, 아넬리스 그림 / 맘앤파파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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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자기전 항상 그림책을 읽어주고 수다를 한다음 잠을 자는데~~우리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사랑스런 이야기가 보여서~~잠자리동화로 함께 읽고 싶었어요~>.<

우리 아이가 꿈을 꾸며 자랄수 있도록 만들어진

39개의 이야기 엄마동화

 

 

 

 

 

 

소중한 사람

그냥 아는 사람

스쳐 가는 사람 가리지 말고

하루에 한번씩

누군가를 기쁘게 해준다면

살아있는 모든 순간을 기쁘게 누릴수있어-

엄마동화 45p

내가 딴건 몰라도

너 하나만큼은 끝까지 기켜줄게-

엄마동화 102p

우리의 첫 아가

우리의 첫 사랑

우리의 첫 정...우리 아이~~

 

아이가 너무 이뻐서 아이 동생 만들생각도 아예 안했던거 같아요~~~아이에게 모든 사랑을 다 주고 싶고~아이에게 최선을 다할 생각밖에 없어서 아이만 생각했는데~~너무나 사랑하는 아이와의 소중한 하루하루가 요즘 금새 지나가고 있어서 너무나 아쉬워요~~

 

읽으면서 울컥울컥했었는데....감동도 느껴지지만 부모로써 우리 아이에게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하는지....

계속 생각하면서 우리아이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더 노력하고 사랑해줘야겠다는 생각이 크게 들었어요~

우리 아이가 미울때도 있고,그 미운 마음에 힘이 들때도 있지만 이야기를 읽으면서 저도 위로를 받았어요..

아빠 엄마도 처음인지라~당황하던 생각도 나면서

 

뱃속에 아이 가졌을때 지녔던 마음가짐들이 생각나면서우리 가족의 짧은 추억이 떠오르면서 그 추억으로 또 힘을 내라는 메시지를 전달받은거 같아서 너무 좋았어요~

 

글과 함께 따뜻한 그림이 함께 보여지는데~~아이도 저도 그림보며 너무 즐거웠습니다~

위로의 시간,행복한 시간,배움의 시간,소중한 기억을 만든 시간을 잊지 못할거 같아요~감사합니다~~

본 포스팅은 네이버 카페 문화충전200%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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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당근 오! 시리즈
천미진 지음, 강효진 그림 / 발견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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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에게~

오! 당근.....의 제목을 보자마자 아이와 지난번 읽었던 오! 딸기 그림책이 떠올랐어요~

보니까 오 시리즈귀여운 그림책이더라구요~~>.<

게다가 천미진 작가님의 그림책이라니~~~여러번 만나보았던 작가님이라 너무 반갑고 기대되는 이야기였어요.

앙증맞고 귀여운 당근이 표지에서부터 똬~~~다리를 꼬고 눈을 동그랗게 뜬 당근이 넘넘 귀여워요~

 

 

 

 

 

 

 

햇살이 쨍한 날에 쑥쑥 크는 당근

비바람이 치는날도 잘 버티는 당근이에요

왜냐면요~당근은 우리를 만나러 올거라서요

(당근이 씨앗에서부터 쑥쑥 크는 장면이 넘 인상깊어요~)

 

 

 

 

다 자란 당근은 고향을 떠나는게 슬프지만~괜찮다고 말해요.왜냐면 우리를 만나러 올거라서요~

도시가 낯설고 무섭고 빠르고 복잡하지만 괜찮대요

우리를 만날 거니까

 

 

 

 

 

 

 

띵동~~~~

안녕 난 당근이라고........

아 뭐야 당근 싫어!!!!!

쿠궁!!우르르르쾅

당근의 여행은 어떻게 되었을지~~궁금한 이야기 책으로 만나보세요~~

 

 

 

어머나~채소와 친하지 않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맛도 없고....씹는것도 이상하게 느껴지고....안먹고 싶은 채소 중에 채소인 당근이 어떻게 우리 밥상으로 오게 되었는지 알려주면서 당근과 친해질수 있도록 나를 만나러 온다는 이야기는 너무 기발하고 재미있고 감동이 전해지네요~

당근은 처음부터 끝까지 건강하게 만들어줄 우리를 만나러 가는길을 설레어 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란고향도 떠날수 있었고 복잡한 도시를 거치면서 포기하지 않고 집까지 왔어요

너무 예쁜 마음이에요~

 

당근 주변의 감자,고구마,양파,무등 다양한 채소 친구들이 당근과 어린이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바라보는데

대사가 하나씩 다 있어서 아주 수다스러워요~~채소 친구들의 말도 하나씩 보면 웃음이 빵빵 터진답니다

 

기쁜 마음으로 우리에게 왔지만 우리는 당근을 보면....반갑기 보다는 사실...안보고 싶은 마음이 크지요

이런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해서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이 공감가는 마음이 생길거에요

하지만 당근은 자신을 더 좋아할수 있도록 노력할거라고 말합니다.당근의 진심이 담긴 마음을 아니까....이제는 당근을 싫어할수 없을거 같아요

 

우리 어린이들~ 이제 채소들을 보면 반갑게 맞이해 주었으면 좋겠어요~~다음 야채는 누가 주인공이 될까~~~~~오!시리즈 기대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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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 신는 날 - 장화로 만든 동물 친구 그림책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78
이승범 지음 / 북극곰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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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를 좋아하는 우리 아이~올해는 장화 신을날이 별로 없는거 같다며 아쉬워하였어요~

아이랑 같이 읽고 싶었던 귀여운 수학그림책~~장화 신는 날입니다.표지부터 장화의 그림에 미소발사~~ㅎㅎ귀여운 보드북을 함께 보았어요

 

 

 

 

 

 

비가와서 여기저기 웅덩이가 생겼어요

신발 가게 할아버지가 친구들을 기다려요

 

첫번째 손님은 누구일까요~~?

아이 하나, 장화 둘~

 

두번째 손님은 누구일까요~?

거북이 하나,장화 넷~

 

세번째 손님은 누구일까요~~?

....

뒤늦게 지렁이가 신발 가게에 왔어요~

하지만 남은 장화가 없어요

 

앗!지렁이도 장화가 생겼어요~~~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일단 아이도 지렁이가 어째서 장화속에 들어가있는지~~~깜짝 놀랐어요~!!ㅎㅎㅎ그러면서도 지렁이가 장화를 신게 되어서 기쁘다는 말을 했는데~꼬꼬마 우리 아가들이 보면 좋을 재미있는 보드북이네요~~

알록 달록 색깔을 알려주고 보여줄수 있는 색깔그림책

장화를 신을수 있는 다리에 대해 다리 숫자도 알려줄수 있는 숫자 그림책

친구에 대해 마음을 나누는 이야기를 보여주는 우정그림책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수 있을거 같아요~

 

책을 함께 읽다보면 아이의 표현에 빵터질때가 종종 있는데~장화의 쓰여진 이름을 보고는 "같은 지가 들어가네"라며 ㅎㅎㅎ똑같은 글자를 발견해서 놀래켜주곤 했어요

우리 아이 책에 나온 동물들의 다리수를 몰랐었는데 이번에 또 제대로 배운거 같아요~늘 보던 동물이 아닌 생각지 않았던 동물 다리를 보아서 새롭게 배웠답니다

 

장화로 만든 동물친구 그림책

장화 신는 날 재미있는 보드북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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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여름 캠프다 우리학교 그림책 읽는 시간
마틸드 퐁세 지음, 이정주 옮김 / 우리학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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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은 리뷰 입니다>

여름수련회,여름캠프,여름방학등 새로운곳에 가거나 새로운사람을 만난다는 일은 너무나 재미있는 일인거 같아요

와!여름캠프다 제목을 보고 저도 어렸을적 즐거운 추억이 떠올라서 기대되는 그림책을 만난다는일에 신났어요

주인공은 할머니를 너무나 사랑하고 할머니 껌딱지 손녀같은 느낌이 드네요~

할머니에게 자신이 여름캠프에 겪은 일을 말해주는 편지형식의 이야기로 되어있어요

기차,지하철,열차를 너무나 좋아하는 우리 아인 기차역과 기차그림만 보고도 너무나 흥분이 되서 수다를 했어요 ㅎ그림보느라 책장 하나하나 넘기기가 오래걸렸네요~

 

 

아이들에게 여름캠프의 설렘을 전달해주는

판타지 그림책~

 

 

기차를 혼자 타고 여름캠프를 떠난 주인공 소녀는 곧 도착할 아이들을 마중나온 마르틴 선생님을 만나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소녀말고 다른 친구들 모두 동물들이었어요~아이가 너무 신기해하던장면이었습니다 ㅎㅎ

그림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우리가 알던 일반적인 자연의 모습말고,우리나라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색감과 아름다운 장소들을 말해주는데 정말 어딘가에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어요

 

깨알같은 웃음을 전해주네요~~어느날은 날이 흐려서 야외활동을 하지 못해 성으로 견학을 가게되었는데~지역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이었어요

정말 유명한 명화들이 나오는데~등장인물이 독특하게 나와서 웃음이 나왔어요

캠프장의 모습은 판타지 영화를 보는듯한 그림과 이야기가 계속 나와서 아이와 상상속 이야기를 만들며

주인공들이 어떤 말을 했을지 상상해보는 시간을 갖기도 했어요

 

 

저는 이 책의 반전이 있다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바로 주인공의 할머니인데요~주인공 알리스처럼 평범한 할머니라고 생각이 들었었는데~마지막에 할머니의 모습에 할머니에 대해서 또 다른 생각을 해볼수 있는 상황을 만들고 끝이나서 할머니에 대해서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책을 덮었어요

 

판타지 이야기와 그림들도 멋있지만

할머니와 손녀의 사랑도 느낄수 있는 그림책이었습니다

할머니에게 뭐든 말하고 싶은 손녀의 모습과

그런 손녀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할머니의 모습은

우리들 곁에 있는 할머니모습이 떠올리게 만들었어요

^^

즐거운 그림책 와!여름캠프다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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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늘보니까 뜨인돌 그림책 62
무라카미 히토미 지음, 김신혜 옮김 / 뜨인돌어린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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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를 응원해주고 있는 그대로 소중하다는것을 알려주고 싶어서 계속해서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이에요

책을 보자마자 엄마가 좋아하는 나무늘보 책이네~라며 웃어주던 아이~~아이 반응에 또 웃음이 났네요

 

 

 

 

 

나무가 우거진 무더운 정글에 다양한 동물이 살고 있어요(숨은 동물을 찾듯 찾고서는 동물의 이름을 말해보는 아이)

그중에서도 나무늘보는 항상 나무에 매달려 있어요

어느날,나무아래가 시끄러웠어요

동물들이 모두모여 자기가 최고라며 서로 우기고 있었거든요

그러다가 큰부리새가 매달리기는 누가 최고냐며 묻는데

정글에 매달리기 대결이 열렸습니다..

우승자는 과연~~~두구두구두구두구~~~~누가 되었을까요~?매달리기 대결의 우승자를 뽑는 이야기는 중요할까요~?

서로 자기가 최고라고 우기는 모습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자주 볼수 있는 모습들이죠^^;;;;

왜?굳이?최고가 있어야만 하는것일까...?

자신들의 장점을 자랑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꼭 남과 비교를 하면서 장점을 내세워야 하는건 좋은것인지....생각해본거 같아요

나무늘보를 보면 동물들의 대결전부터

언제나 그렇듯 가만히 매달려 있었어요

왜냐하면 나무늘보니까요~

느릿느릿 조용조용 꾸벅꾸벅....변함없이 자기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무늘보

다른 동물들은 자기만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무늘보를 보고는 다툼을 그만두었어요~

느끼는게 많겠죠?ㅎㅎㅎ

다들 자기만의 모습으로 나를 사랑하며 살아가자는것을 깨달았을거 같아요

최고가 아니더라도 너는 너대로~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이야기

우리 부모님들이 사랑하는 우리아이의 성장속도를 응원해주기를 바래봅니다..

너는 너대로~사랑스럽고 소중하다라는것을 많이많이 말해주는 엄마아빠가 되기를 바래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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