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 왜 따라와요?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75
이루리 지음, 송은실 그림 / 북극곰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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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치아에 사는 단짝친구 코코와 두두의 이야기

표지에서부터 베네치아라는것이 확 느껴지네요~^^책장을 넘기니 면지에서도 보이는 반가운 베네치아 모습에 옛생각이 나요~

 

 

베네치아에 사는 단짝 친구 두두와 코코

두두는요 코코를 너무 좋아해서 잠잘시간인데도 계속 놀자고 했어요

잠이 너무 자고 싶은 코코

간신히 두두와 안녕인사를 했는데~

터벅 터벅 아쉬운 마음으로 집으로 걸어가는 두두가 발견한것은?

휙!!

달님~~~?

와우 하하하

달님에게 왜 따라오냐 물으니 너를 따라가는게 아니라고 말해요.먼저 가라고 말하니 땀이 삐질삐질...이건 누가봐도 ㅎㅎㅎ따라가는것임을 알려주는 달님의 당황스런 표정이에요

두두는 아주 신나서 달님에게 여기저기 가자고 하는데~두두는 잘 생각이 없어보이네요ㅎㅎ

신난 두두에게 결국 달님은 따라갔던 이유를 말하는데~!!!!

반전이 있었던 재미있는 이야기~꼭 만나보세요~~~

 

 

 

 

 

 

 

 

 

 

 

 

 

 

 

 

와....그림책의 배경이 베네치아라고 하더니~~정말 제가 보았던 리알토 다리며,탄식의 다리,가면축제등

베네치아에서 구경하고 놀았던 생각이 나서 너무 좋았어요.

잠자기 싫고,늦게까지 친구와 놀고 싶은 아이들의 심리를 이용해 달님과 티키타카를 보여주는 재미난 이야기는 ㅎㅎㅎ웃음이 빵빵 터졌었네요~~그림이 어쩜이리 귀엽죠~>.<두두의 표정을 보면 장난꾸러 우리 아이들 모습이 생각나서 너무 귀여웠어요~

저도 어렸을적 밤길을 걸을때 내 그림자를 보고 달라지거나 ,하늘위 달을 보았을때 달이 따라온다는 느낌을 받은적이 많아요.그러면 밤길이 무서웠다가도 달님을 보고 안심이 되서 집에 금방 도착했던 기억이 있어요.그냥.....하늘에 떠있는 달이 저를 안심시켜주는 느낌을 받은거 같거든요

그런데 이 그림책처럼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친구가 나를 위해 달님에게 부탁해서 보살펴 주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두두처럼 세상을 다가진 반짝반짝이는 눈을 띌수도 있을거 같단 생각을 해요~

너무나 좋은 친구지만~잠을 자야 그 다음날에 더 신나게 놀수 있을거 같은데>.<밤길이 걱정되는 친구를 위해 따듯한 마음을 보여준 이야기는 감동이었습니다~

다음엔 다른나라를 배경으로 코코와 두두이야기를 더 써주세요~ㅎㅎㅎㅎㅎ그림책으로 힐링의 시간을 갖는 요즘~코코와 두두의 이야기는 다음편이 꼭 나왔으면 좋겠단 바램이 생기네요~~히힛

상상력 가득하고 유쾌한 그림책 달님,왜 따라와요?였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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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숲의 레몬 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사토 메구미 지음, 황진희 옮김 / 올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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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채소 히어로즈 시리즈

 

레몬은 맛있는 숲으로 친구를 찾으러 갑니다

"레,레,레,레몬몬~멋진 친구를 만날수 있을까?"

사과랑 복숭아랑 바나나를 만났어요

 

 

 

 

 

"나도 같이 놀자!"

"넌 누구니?우리는 달콤한 맛이 나는데...넌 신맛이 나잖아.우리랑 친구가 될수없어"

 

 

 

 

레몬은 채소를 찾으러 맛있는 숲을 돌아다녔어요

"나도 같이 놀자!"

"넌 누구니?넌 우리 친구가 아니야!레몬 반찬을 본적이 없어!넌 분명 구석에 있는 향신료일거야!"

 

"향신료?그게 뭘까?"

그때 무섭게 생긴 향신료들을 보고 생긴게 다르다며 울던 레몬..향신료 친구들은 유자랑 라임을 소개시켜줍니다~

 

 

 

 

숲 입구에 수상한 그림자가 나타나는데~~~!!

과일과 채소들을 잡아먹으려고 했어요.위기에 빠진 과일,채소~숲의 영웅 과일 채소 히어로즈가 나타납니다~!

 

친구들을 무사히 구해주었을까요~?

 

 

 

나와 생김새가 다르다고 친구가 될수 없어 말하는 과일과 채소 친구들!!아이는 레몬이 같이 놀자 말했을때 넌 누구냐며......우리랑 다르니 친구가 될수 없다고 말하는 것을 보고 슬프게 말했어요...

레몬이 슬프자나!다 같이 놀면 어때서!그때 레몬이 자신과 비슷한 친절한 향신료 친구들을 만나서 너무나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커다란 괴물 비린내,기름덩어리,쭈글쭈글들을 물리치기 위해 숲의 영웅 히어로즈들이 등장하는데 ㅎㅎㅎ레몬도 함께 서있는것을 보고 빵터지더라구요

아이는 꼭 저런 장화를 신어야해?라며 크게 웃었는데 ㅎㅎㅎ우리 히어로들은 정말 멋있는 패션이 한몫하는거 같아요 ㅎㅎㅎ아까와 다르게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레몬이 너무 멋있어요^^*

음식의 맛을 위해 향신료가 꼭 필요하기도 한데~향신료가 많이 쓰이지는 않아서 눈에 안보일때도 있어요

하지만 어떨때는 음식을 구해주는 역할을 해서 영웅으로 표현한 그림과 이야기가 너무 이해되고 재밌었어요

아이도 괴물을 물릴칠때 레몬을 보고는 아빠 엄마가 먹는 회에다가 레몬을 뿌리는걸 기억하더라구요 ㅎㅎㅎ

와사비도 자주보는거라 와사비가 향신료였다는것을 이번에 알게되었어요.상상력 가득한 히어로즈 이야기도 너무 재밌고 즐거웠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중요하게 배웠으면 하는 '친구관계'에 대한 이야기도 있어서 좋았어요~

맛있는 숲의 레몬에 대한 독후활동지도 같이 들어있구요독후자료 다운을 받을수 있도록 QR코드로 알차게 나와있어요~아이와 하나 했는데 재밌더라구요 ㅎㅎㅎ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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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피 : 영웅이 되고 싶은 늑대
데보라 아벨라 지음, 코나 브레콘 그림, 홍명지 옮김 / 작가와비평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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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늑대 울피의 공주 구하기

이 글을 지으신 작가님이 호주의 어린이 동화작가이신데 어려운 환경에 사는 어린이들에게 교육과 책을 제공하는 기관의 홍보대사로 활동도 하시고~호주 어린이 tv쇼의 작가이자 프로듀서라고 합니다

이 그림책은 데보라 작가님의 첫번째 그림책이라고 해요~작가님의 이름을 잘 기억해서 두번째그림책도 세번째그림책도 나오면 꼭 읽어봐야 겠습니다~^^

 

 

 

 

 

옛날 옛날에 울피라는 이름을 가진 늑대 한마리가 살고 있었어요.울피는 잘생겼고,힘도 셌어요

(울피의 알통을 보고 아이도 알통을 보여주었어욯ㅎ)

영리하고 재빨랐답니다..

울피는 귀엽고 솜털이 보송보송한 토끼들에게 살금살금 다갈갈수 있었어요

그러고는~

잠깐!

잘생기고 힘이 센거 까지는 좋은데 살금살금 다가간다고요?말도 안돼요!착한 늑대 이야기는 왜 써주지 않는 거예요?

 

 

 

 

 

다시 울피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옛날 옛날 아주 먼옛날에 착하고 용감한 늑대 울피

"살려주세요!"라고 외치는 누군가의 다급한 소리를 들었어요.울피는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힘껏 달려갔고

공주가 갇혀있는 높은 탑에 도착했어요

 

높은 창문으로 기어올라가 공주를 구하려는데~공주는 늑대를 보고 겁에 질린 나머지 소리를 질렀어요

아~~~~악!!!!!

울피는 무사히 공주를 구할수 있었을까요~?

 

울피 그림책은 당연한 것처럼 알려진 생각,고정관념을 깨주는 그림책이에요 ㅎㅎ

아이도요~울피에 나오는 공주의 얼굴을 보고는..."정말 공주님이야?진짜야?왜이렇게 생겼어?"라고 했어요;;;바로 딱 이부분이지요~~고정관념....공주의 모습이 다 이쁘고 아름답고 하지는 않잖아요~

공주의 생김새에 대한 고정관념의 이야기를 해주면서 늑대 울피도 나쁜늑대만 있는것이 아닌 착한늑대가 있다는것도 이야기할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울피의 말을 들어보면...정말 억울할거같기도 해요...남을 돕기 위해 용기를 내며 위험을 무릅쓴 자신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남을 괴롭히거나 잡아먹으려고 하고 무서운 이야기만 나와있으니...울피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울며말하는 울피를 응원하게 됩니다

이야기를 보다보니 우리 사람들도 외모를 보고는 오해하는 부분들이 생기기도 해요.당연한 것처럼 생각을 하며 바라보는 시선은 안좋아서 한가지의 시선보다 여러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한거 같아요~

공주를 한번 구해보고 싶다 말하는 울피의 모험은 너무 귀여웠고,정말로 한번 구해보고 싶다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는데~또 다른 반전이 일어나서 너무 재미있었던 이야기였습니다~

아이도 마지막엔 아니 이게 뭐야!!라며 ㅎㅎ깜짝 놀랐었네요~상상력 가득한 이야기가 담긴 그림책이었습니다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감상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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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수영 대회가 열릴 거야! - 우리 아이 첫 성교육 그림책 스콜라 창작 그림책 22
니콜라스 앨런 지음, 김세실 옮김, 손경이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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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고 상상력가득한 이야기로 담아낸 성교육 그림책 [곧 수영 대회가 열릴 거야!]함께 보았어요

 

 

 

 

 

 

 

 

 

 

조그만 정자 윌리의 수영대회 이야기~

윌리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하게 보여주는데 아이의 궁금증이 풀리는 그림과 설명이 이해가 된듯했어요~

3억마리의 정자들이 수영대회를 하고 일등을 한 정자가 난자 조이를 만날수 있는데,조이는 바로 우리 여자들의 몸안에 있다는것을 설명해줍니다~

 

물안경,등번호,지도2개,,,ㅎㅎ표현들이 너무 재미있어요

사실...

아빠와 엄마가 만나서 잠을 자고,아기가 태어난다는 설명은 어떻게 표현해줘야 하는지 고민이 늘 되서

설명할때마다 제가 괜히 더 쑥쓰러웠었는데 ^^;;ㅎㅎ

아주 중요한 수영대회란 설명과 함께 수정이 되는 과정들을 조심스럽고,사랑스럽게 표현된 그림들의 감탄했어요

아주 놀랍고 신비로운 일이 일어나는데~아이도 제 뱃속에 있었던 순간들을 들어서인지 윌리가 사람이 되었다라고 ㅎㅎ흥분하더라구요 ㅎㅎ

조만간 아이에게 초음파 사진을 좀 보여줘야 할까봐요 ㅎㅎ~

 

인터넷과 모바일이 발달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 아이들....수많은 미디어에 노출되고 이른나이에 성에 대한 관심이 많이 생기는거 같아요...뉴스에서...정말 유아때 이런일이 일어난다고???했던 믿기지 않는 사건들을 본 기억이 있어요....

 

유아를 위한 성교육이 필요한 세상...성에 대한 기초 개념이 생기는 시기에 제대로 가르치지 않는다면...건강하게 자랄수 없기에...유아때부터 성교육이 꼭 필요하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아이에게도 성교육을 항상 하면서 우리몸을 소중하게 보호하고,우리몸에 대해 조금더 알게되는 시간을 갖게 해주는데,청결과도 연결이 되니까 너무 좋더라구요

아직 정확한 단어를 말할때마다 제가 부끄러웠었는데....너무 회피하려고만 했었던게 아닌지....생각이 들었어요

이번에 그림책을 읽으면서~자연스럽게 일러줄수 있는 시간이 되어서 유익했습니다~

내가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탄생의 비밀을 재미있고 유쾌한 상상력으로 나타낸 그림책~~

엄마도 너무 편하게 읽었던 성교육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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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 물고기가 만든 미스터리 그림책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73
케이트 리드 지음, 이루리 옮김 / 북극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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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그림책 색깔그림책 바다그림책

 

깊고 깊은 바닷속은 언제나 신비로운 곳이지요~

아름다운 바다생물들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볼수도 있고,무시무시하고 오싹한 이야기도 만들어볼수도 있어요

물고기가 만든 미스터리 그림책이라니.....제목도 감정에 따라 다르게 들릴수 있는 단어~야!에요 ㅎㅎ

알록달록한 색깔 가득 물고기들이 많이 보이니 즐거워하던 아이였어요^^*

 

 

 

 

 

아이는 일단 이야기도 이야기였는데~

그림보는재미가 컸는지 정말 자세히 들여다 보았어요

꽃게다리였나요?뭐가 이상했는지 꽃게 다리가 이거는 진짜 다린데 라며 ㅎㅎㅎ

어떻게 다르게 만들었는지 궁금해했어요~~

그림의 표현을 자세히 살펴보더라구요~콜라주 기법으로 만들었다했는데~또 있는지 살펴보는 재미있었어요

아니아니 작은 물고기 친구 하나가 그냥 놀 친구를 부르는거였는데 아무도 안들리는지 그저 "야!"라고 하기만 했어요~

그소리에 온갖 소문이 돌다니요~~!!!눈에 보이지 않으면 말하는 이의 표정,행동,억양이라든가,말투라든가,

단어하나하나는 오해를 만들기도 하는것을 보여주는거 같아요.이야기를 보다보니 요즘의 우리가 사는 세상이 생각났어요ㅜ.ㅜ우리들 세상도 입에서 입으로 전하거나,똑같이 들었는데 다르게 생각을 해서 오해를 하고 다른 소문들을 만들어내지요~~;;

인터넷이 발달된 세상에 사는 우리들은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말과 행동을 막하기도 해요...

우리 모습이 보이든 안보이든 항상 말조심과 행동을 조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오해때문에 다른 물고기들은 위험에 처하는데~이또한 해결하는것도 이 무시무시하다 소문난 작은 물고기였어요~우리는 남들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남들을 도와주기도 합니다.항상 잊지 않아야 할거 같아요~

색깔그림책답게 아이들에게 다양한 색을 굵게 표현해 나타내주면서 마지막장엔 새로운 색깔을 만드는 방법도 알려주고~색깔바퀴며 밝은색 어두운색이 만들어지는 방법들도 알려줘요

아이들에게 색깔의 재미까지 알려주는 즐거운 그림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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