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6 : 시큼시큼 산과 쓰디쓴 염기 빨간 내복의 코딱지 히어로 6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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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를 지키는 ‘코딱지 히어로’,
나유식이 돌아왔다!
평범한 초등학생처럼 보이지만,
유식이는 콧속에 별똥별을 넣은 이후
과학 원리를 깨달을 때마다 초능력을 얻는
아주 특별한 비밀을 가지고 있어요.
 
 
6편에서는 유식이가 짝사랑하던 선생님의
결혼식에서 진주 귀걸이가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하며 이야기가 시작되는데요.
설상가상, 길고양이들이 독극물에 중독되어
쓰러지는 사건까지 연달아 발생하게 되죠.
누가 이런 일을 벌인 건지?
과연 이 모든 일에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

 
초능력은 아직 코딱지만큼 작지만, 누구보다
큰 용기로 마을을 지키는 유식이의 좌충우돌
활약은 이번에도 돋보였는데요.
이 수상한 사건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산과 염기’의 성질, 지시약의 원리,
중화 반응 등 중요한 과학 개념들을
하나씩 알아가게 됩니다!
 
 
 
✔️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과학 지식의 절묘한 조화
이 책은 단순히 과학 개념을 설명하는 것이 아닌,
흥미로운 사건 속에 과학을 자연스럽게 녹여내~
아이들이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게 도와줘요!
 
 
✔️ 아이 눈높이에 딱 맞는 학습 동화
유식이의 실수와 도전, 호기심 가득한 시선은
아이들이 공감하며 몰입하기에 안성맞춤이에요.
책 속 퀴즈, 숨은그림찾기, 미로 찾기 등은
책을 보는 것에서 참여하는 것으로 확장시켜 주죠!
 
 
✔️ 유익하면서도 웃음을 주는 캐릭터
‘너무식’이라는 별명처럼 유쾌하고 엉뚱한
유식이는 아이들에게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부담 없이 웃으면서도 똑똑해질 수 있는 책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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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추론독해 초등 국어 3단계 - 3,4학년 권장 용선생 추론독해
사회평론 초등국어 연구소 지음 / 사회평론주니어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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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선생 추론독해'는 국어 교과서 수준의

지문을 바탕으로 추론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국어문제집입니다.



3단계는 초등 3~4학년 수준으로,

우리 둘째가 풀기에 난이도가 쉬웠지만!

기초를 다지기에는 참 좋았어요.



초등 학습에서 문해력 중요하잖아요!

이 교재를 통해 우리 아이는

문해력의 기본인 글을 읽고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이 많이 자랐어요.



처음에는 글을 읽고 바로 문제를 풀기

바빴는데요. 교재의 유도 질문과

풀이 가이드를 따라가면서

문맥 속 힌트 찾기, 단어 간의 관계 파악하기,

글쓴이의 의도 추론하기 등 점

점 사고의 깊이가 생겼답니다.



매일 2~3쪽씩 분량을 정해

꾸준히 공부했어요. 점점 스스로 읽고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습관이 잡혔어요.



지문을 읽고 중심 문장을 찾거나,

뒷받침 문장을 구별하는 연습을 통해

글을 요약하는 능력이 자랐어요.

그리고 낯선 어휘가 나올 때, 문맥과 앞뒤 문장을

통해 의미를 짐작하는 활동이 반복되면서

어휘 뜻을 유추하는 능력이 생겼습니다.



앞으로도 후속 단계의 문제집으로 꾸준한

학습을 이어가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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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하게 촉촉하게 인생그림책 43
서선정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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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어떤 기분이 드시나요?
어쩌면 울적하거나,
혹은 차분해질지도 몰라요.
이런 복잡한 감정을 조용히 어루만져 주고,
우리 아이의 감성을 키워줄 그림책!
《다정하게 촉촉하게》를 소개해요.

“내려가자!”
비가 하늘에서 땅으로 조심스레 내려와요.
세상의 모든 것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며,
비는 나뭇잎 뒤의 작은 벌레,
연둣빛 새싹, 도시를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곁으로 조금씩 스며듭니다.
비는 모두를 안아주듯 촉촉하게 적시고,
쉼 없이 달려온 하루에
잠시 ‘멈춤’의 시간을 건네죠.

빗소리를 배경 삼아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창문을 사이에 두고 속삭이는 이야기들,
눈물을 숨긴 우산 아래의 마음까지…
비는 그렇게 세상의 속도와
감정을 천천히 낮추며 다정한 위로를 전해요.

이 그림책은 단지 '비 오는 날'을
그리는 게 아니에요.
비가 오는 날, 우리가 놓치고
지나가는 감정과 풍경을
비의 시선으로 조용하고 섬세하게 포착하죠.
특히, 작가 특유의 연필 드로잉과
형광빛 디지털 채색이 만나
비 오는 날의 따뜻함과 차분함을
절묘하게 표현한 점이 참 좋더라고요.
평소엔 그냥 지나쳤던 빗소리, 창밖 풍경,
느려진 발걸음 하나하나가
조금은 특별하게 느껴졌습니다.

이 그림책은 아이의 감성을 키우기에
정말 추천하는 그림책인데요.
비를 통해 감정 표현, 공감, 위로를
배울 수 있답니다.
말없이 다가오는 비처럼,
이 그림책도 조용하지만 깊이 있게
지친 어른들에게도 위로가 되는 그림책이에요.
자연을 담아낸 아름다운 삽화는
아이들의 예술적인 감성과 관찰력을
길러주기에도 참 좋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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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모리가 아무리 스콜라 창작 그림책 98
최민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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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관에서 쫓겨난 문어 오모리는 낯선 방에

입주하게 돼요그 방에는 짝꿍을 오랫동안

기다려온 아무리가 혼자 살고 있었죠.

 

 

하지만 문제는!! 오모리가 아무리가

원하던 짝꿍이 아니었다는 것이었어요.

미끈거리는 촉감장난기 가득한 성격,

시끄러운 잠꼬대좋아하던 문어 소시지

더 이상 먹을 수 없는 상황까지!!

하나부터 열까지 너무 다른 둘!!

오모리와 아무리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

 

 

처음에는 삐걱거리던 오모리와 아무리!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두 친구는 다르다

게 꼭 불편한 것만은 아니라는 걸 알게 돼요.

그리고 마침내 서로를 조금씩 담아내는 진짜

짝꿍이 되어 가죠.

 

 

서로 다른 두 존재의 짝꿍 되는 법!

완벽히 맞아떨어지지 않아도서로를 조금씩

이해하고 맞춰 가는 그 과정이 진짜 관계라는

걸 유쾌한 이야기를 통해 알려주는 데요.

이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메시지인 것 같아요!

특히말이 통하지 않아도 진심은 전해질 수 있다는

따뜻하고 다정한 교훈이 마음에 깊이 남았어요.

 

 

이야기를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이

감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점이 좋았고요.

아무리처럼 자기감정 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는

공감과 위로를오모리같이 활발한 아이에게는

느린 친구를 기다려주는 법을 알려주는 점도

저는 정말 좋았답니다.

 

 

믿고 보는 최민지 작가님의 신간!

우리 아이들과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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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
정호승 지음, 심보영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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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는
한국을 대표하는 서정 시인 정호승의
목소리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담아낸 다정한 초등책입니다.

4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의
어린이판인 이 책은, 삶의 본질적인
가치인 사랑, 용기, 믿음, 성실함 등을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이야기로 건네지요.

특히 이 책은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닌데요. 책 속 한마디를 직접 따라 써보며
마음에 새기는 ‘따라 쓰기 노트’가
함께 구성되어 있는데요.
초등 필사노트로 활용하면서,
아이들 스스로 글의 의미를
깊이 음미할 수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어린이에게 힘이 되어 준 한마디'는
모두 4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각 아이들이 삶에서 마주할 중요한
가치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엮었어요.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이유!
바로 책 속 문장을 직접 따라 써볼 수 있는
필사노트가 포함되었다는 점이죠!
초등 아이들이 글자를 또박또박 쓰며
문장의 의미를 천천히 되새기면 좋아요.
특히 초등 저학년 아이들도 쉽게
필사할 수 있도록 짧은 문장이 많아
부답없이 활용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그림도 따뜻하고 감성적이라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해주죠.

✔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에 좋아요!
이 책은 아이들이 자기 자신을 긍정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누가 뭐래도 “나는 나대로 아름답다”는
문장은, 아이에게 큰 힘이 될 수 있죠.
✔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키워줘요!
사랑, 믿음, 인내, 도전 같은 변하지 않는
가치를 이야기하기 때문에 아이의
인성과 삶의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줘요.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 수 있어요!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와 한 문장씩
나눠보는 대화 시간을 만들면
책이 곧 가족 간의 소통 도구가 된답니다.


정호승 시인의 글은 늘 따뜻하지만
단단한 힘이 있는 것 같아요.
이 책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인생의 가치들을
아주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따뜻한 이야기로 전해주죠.


특히 좋았던 점은, 부모님이 먼저 읽고
아이와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
정말 좋은 책이라는 점이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따라쓰기 필사노트를 통해
아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든다는 점도
저는 무척 좋더라고요.


요즘처럼 감정 표현이 어려운 시대에,
이 책은 아이들에게 말하지 못한 위로와
응원을 건네는 훌륭한 책이 될 것 같아요.
긍정적인 아이로 만들어 줄
다정한 이야기 초등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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