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7 : 최고의 청소부를 찾아라! - 수수께끼 환경 학습 만화 토깽이네 지구 구출 대작전 7
토깽이네 지음, 양선모 그림, 잼 스토리 글, 샌드박스 네트워크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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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12만 유튜버 토깽이네와 

함께하는 수수께끼 환경 학습 만화! 

<토깽이네 지주 구출 대작전>의 

일곱 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이번 이야기는 땅속 청소부 생물과

토양 오염 사이의 연결 고리를 찾는

과정에서 환경 감수성을 쑥쑥 키울 수 

있는 흥미로운 내용이 담겼답니다. 



인간이 틈틈이 청소를 해야 건강하게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것처럼, 

자연에도 청소부가 꼭 필요하답니다. 

자연의 청소부 생물이란 죽은 생물의 

시체나 쓰레기 등을 먹어 치워 분해하고

썩게 만들어서 자연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생물을 말해요! 



그런데 청소를 할수록 환경이 오염되는

자연의 청소부가 있다고 해요. 그래서

토깽이네는 그 정체를 밝히기 위해 땅속 

생물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출동하죠!



목조 건물을 갉아먹는 흰개미.

냄새나는 똥을 옮기는 소똥구리.

토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지렁이.

과연 청소할수록 오염이 되는 조금은 

억울한 청소부 생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생각하지 못했던 반전이 숨겨진 일곱 번째

이야기! 놀랐지만 정말 흥미진진했어요.

우리의 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플라스틱!

이 물질이 눈에 보이지 않는 나노플라스틱

으로 분해가 되면서 동식물은 물론 우리

인간에게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어요. 



요즘 환경문제가 많이 대두되고 있어요. 

아이들에게 환경문제를 상기시켜주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함을

지속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무척 중요해요.

이왕이면 아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죠!



재미있는 만화를 읽기만 해도 자연스럽게

환경 상식과 환경 감수성까지 키울 수 

있다니! <토깽이네 지주 구출 대작전>은

너무 유익했어요. 물론 교과과목 연계된

환경 이야기까지 담겨 있어 너무 알찼어요.



아이들에게 꼭 알려줘야 할 주제! 환경.

이왕이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방법으로 

알려주는 거 어떠세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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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 꼴까닥 섬의 비밀 파란 이야기 15
이재문 지음, 오승민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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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이재문

작가의 새로운 동화! <히든: 꼴까닥 섬의 비밀>

우리 아이들의 모험심을 이끌어줄 가슴 뛰는

판타지 모험 동화를 아이와 함께 만나보았어요.

 

엄마가 시키는 대로 평범하게 살아왔던 재우.

재우는 늘 엉뚱한 행동을 하는 희지와 짝이

되면서 인생이 180도 달라지 게 됩니다.

 

평소 재우한테 철인이라는 조직에게 쫓기고

있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던 희지. 그런데 희지가

자신의 하던 말처럼 철인에게 납치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그 모습을 재우가 목격하게 됩니다.

우연히 희지의 ‘H'노트를 보게 된 재우는 노트의

신기하고 강렬한 힘에 이끌려 저도 모르게

희지를 납치한 철인의 뒤를 따라가게 되지요.

 

철인을 따라나선 재우가 도착한 곳은 바다

위를 떠도는 꼴까닥 섬! 그곳에는 사람보다

훨씬 큰 닭과 말하는 지렁이까지 있는 특별한

곳이었어요. 그리고 모험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세상의 놀라운 보물 히든이 숨겨져

있는 곳이기도 하죠. 생각지도 못하게 신비한

섬에 가게 된 재우는 짝꿍 희지를 찾아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어렵게 희지와 다시 만나게 된 재우는 희지와

함께 꼴까닥 섬에 있는 히든을 찾아 모험을

시작하게 돼요. 얼떨결에 시작된 모험이지만

이 모험을 계기로 재우는 스스로 선택하는

힘과 앞을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얻게 되죠.

늘 엄마가 시키는 대로만 살아왔던 재우는

처음으로 자신만의 꿈이 생기게 되었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내게 된 거예요.

 

독특한 캐릭터와 함께 신비한 꼴까닥 섬에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모험은 누구나 빠져들

수밖에 없을 만큼 재미있었어요. 특히

이 이야기는 시리즈로 출간이 된다고 하니,

앞으로 더욱 성장할 재우의 모습도 너무나

기대가 되는 것 같아요!

 

한 번 보면 멈출 수 없는 매력적인

모험 동화! <히든: 꼴까닥 섬의 비밀>

아이와 함께 꼭 만나보시길 추천해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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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가을이야 계절 빛깔 그림책 3
하선영 지음, 황지원 그림 / 작은코도마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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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도 더웠던 올여름!
그래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이 너무나도 반가운 것 같아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만나본 이야기는
풍요롭고 다채로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바람이 살랑, 어느 틈에 가을이 왔어요.
하지만 아이는 봄꽃처럼 예쁘지도 않고,
여름 바다처럼 신나지도, 겨울 함박눈처럼
재미있지도 않은 가을이 얼른 지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지요.


시무룩한 아이의 모습을 본 엄마.
엄마는 아이에게 가을을 만나러
할머니 댁에 가자고 이야기를 해요.


가을을 어떻게 만날지 의심이 들었던 아이.
그런데 할머니 댁에서 만난 가을은 아이의
부루퉁한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했답니다.


눈앞까지 쏟아져 내리는 파랗고 맑은 하늘.
노란 벼 가득한 논과 담벼락의 샛노란 국화.
고운 주황빛으로 여문 감나무의 열매.
할머니의 화려한 병풍처럼 울긋불긋한 산.
그리고 가을 빛깔 머금은 고운 한복까지!


반짝 지나갔으면 했던 재미없는 가을이
그 어떤 계절보다 다채롭고 즐겁다는 걸
아이는 비로소 느끼게 됩니다.


사실 저마다 좋아하는 계절이 있을 거예요.
그림책 속 주인공처럼 가을이 재미없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분명 있겠지요. 하지만
각자의 매력을 갖고 있는 사계절을 즐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충분히
행복한 게 아닌가 싶어요.


짧아서 더욱 아쉬운 가을! 그림책을 통해
반짝 사라지는 가을을 오랫동안 품어보면
더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마다 갖고 있는 사계절의 빛깔을 담아낸
'계절 빛깔 그림책'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반짝, 가을이야>는 아름다운 가을의 풍경을
눈으로 즐길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며 가을과 관련된
다양한 것들을 떠올려 본다면, 더욱 풍성한
독서 시간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반짝, 가을이야>와
함께 다채로운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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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
프란 핀타데라 지음, 라켈 카타리나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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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둘째와 함께

꼭 읽어보고 싶었던 그림책!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를 소개해요.

 

우리 동네 최고의 축구 선수 마다니.

축구장에 아무리 많은 선수가 있어도 마다니는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요. 왜냐하면 마다니는

맨발로 뛰는 축구 선수이기 때문이죠.

 

마다니는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멋진 플레이를

보여줘요. 마다니의 맨발에 공이 떨어지는 순간,

많은 관중들은 숨을 죽이고 마다니의 플레이에

푹 빠져듭니다. 마다니가 골을 넣으면 함성이

온 동네로 퍼져 나갔어요. 그리고 일하느라

여념이 없는 엄마에게도 그 소리가 전해집니다.

 

친구들은 마다니가 축구화를 신으면 얼마나

더 멋진 경기를 펼칠까 상상을 하고는 해요.

오랜 경쟁자인 플로리다 팀의 득점왕인

파롤라의 공도 빼앗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죠.

그런데 얼마 전부터 마다니가 저금통에 동전을

모으고 있어요. 간식을 사 먹지도 않고, 버스를

타지도 않으며 동전을 모으고 있죠. 저금통이

꽉 차면 시내에서 쇼핑을 할 거라고 이야기를

하는 마다니! 친구들은 마다니가 축구화를

사기 위해 돈을 모은다고 생각을 했답니다.

 

플로리다 팀과 경기를 하게 된 아이들.

경기가 있는 전날 마다니는 드디어 저금통을

들고 시내에 쇼핑을 하러 갔어요.

과연 마디니는 친구들의 바람대로 축구화를

사고 올까요?

 

경기 당일.

친구들은 축구화를 신은 마다니를 기다렸어요.

하지만 마다니는 친구들의 기대와는 달리 맨발로

나타납니다. 사실 마다니가 사려고 했던 물건은

바쁜 엄마 일을 도와줄 물건이었어요. 마다니의

멋진 플레이를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엄마를 위해

그동안 부지런히 동전을 모았던 거예요.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에게 축구화보다 더욱

중요했던 엄마의 선물. 생각지도 못했던 반전에

왠지 모르게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사실

마다니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축구화가 아닌

엄마와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일지도 몰라요.

 

엄마가 축구를 관람하고 있어서일까요?

그 어느 때보다 마다니의 모습이 무척 행복해

보입니다. 엄마를 생각하는 마다니의 따스한

마음이 너무나 사랑스럽고 감동적이었어요.

그림책을 읽고 나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마다니만 한 축구 선수는 없어!”라고

외칠 것 같아요!

 

깊은 감동과 여운이 있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

아이와 함께 만나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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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스스 플레이송스 사운드북
플레이송스 지음, 이경국 그림 / 바이시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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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즐거운 이유 중에 하나!

바로 신나는 핼러윈이 기다리고 있어요.

하지만 작년의 안타까운 사건으로 대부분의

핼러윈 행사가 없어져살짝 아쉬운 마음을

갖고 있는 우리 막내이런 막내를 달래줄

바이시클의 플레이송스 사운드북 시리즈

으스스를 소개해요.

 

캄캄하고 으스스한 밤.

스켈리에게 한 통의 초대장이 도착했어요.

스켈리는 조심조심 살금살금 정글 숲을

지나 초대받은 집으로 가야 해요.

 

이상한 소리가 들리는 어두운 동굴.

커다란 도깨비가 있는 정글 숲을 지나

드디어 호박 등불이 켜져 있는 집에 도착해요.

과연 그곳에는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요?

 

스켈리의 단순한 모험담이 담긴 핼러윈

이야기지만오싹함이 가득한 삽화와

다양한 핼러윈 음악이 어우러져 풍성한

즐거움을 선물해 주었어요.

특히 이렇게 신나는 핼러윈 음악이라니!

중독성 있는 음악과 사운드로 가득해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흥얼거렸답니다.

그리고 재미있는 의성어와 의태어를 담아내,

더욱 흥미로운 책 읽기가 가능해 좋았어요.

 

이 책은 시각청각촉각을 모두 사용해

즐길 수 있는 책이라 아이에게 다양한

자극을 줄 수 있어요그리고 책이 작고

가벼워 어디든 들고 다닐 수 있답니다.

사실 사운드북을 졸업할 5살 아이지만,

요즘 저녁마다 으스스와 함께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다양한 즐거움이 있는 플레이송스 사운드북

으스스’! 다가오는 핼러윈을 기다리며

아이와 함께 만나 보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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