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지 엄마건전지 아빠를 보면서 '엄마' 편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 디 어 나왔당!엄마라 그런가 읽으며 더 마음이 가던 그림책"우리 엄마는 세상에서 가장 용감한 건전지야".못하는 것도 많고 겁도 많은 나를 강하게 만들어주는게 '엄마' 라는 또다른 이름인 것 같아요.아이와 비눗방울을 매일 날리며 산책하고목욕하며 날리고 매일이 보글보글 거품가득이었는데첫 장면부터 비눗방울 이야기가 나와서 빙긋 웃었습니다.'아빠'편보다 더 귀엽게 보이는 건 저만의 착각일까요?^^건전지 엄마는 어린이집에 출근하는 엄마를 따라 함께 출근해요비눗방울로 놀아주고 사진을 찍고 요리를 하고 먹이고 재우고 아픈지 체크하고....제 모습 맞는대요ㅋ건전지 엄마는 그 다음 어떤 활약을 펼칠까요?쉴틈이 없는 엄마의 일상 속 긴박함까지!내용도 인형 소품 하나하나 모두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움 한가득입니다.이렇게 귀엽고 사랑스러워도 되나요?^^마지막 건전지 엄마가 집에 도착했을 땐 행복해보이면서도 대단하게 느껴지는 건 저만 그런거 아닌거죠?ㅋㅋㅋ책을 덮으며 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숨차던 '건전지 엄마' 이야기오늘의 저도 돌아볼 수 있었던 긴박하고 사랑스럽고 짜릿한 '건전지 엄마'를 모든 엄마에게, 모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들려주고 싶습니다.#건전지엄마 #강인숙 #전승배 #창비 #창비어린이 #그림책 #서평단 #그림책추천 #추천그림책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