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괴테의 생각하는 방 (괴테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707125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19 Oct 2026 00:33:21 +0900</lastBuildDate><image><title>괴테</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707125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괴테</description></image><item><author>괴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호사카 유지 &amp;lt;극우의 신화 일본&amp;gt; 서평 - [극우의 신화 일본 - 숨길 수 없는 전쟁본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7071253/17562865</link><pubDate>Fri, 09 Oct 2026 17: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7071253/175628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72&TPaperId=175628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8/33/coveroff/k13213087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32130872&TPaperId=175628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극우의 신화 일본 - 숨길 수 없는 전쟁본능</a><br/>호사카 유지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6년 06월<br/></td></tr></table><br/>제가 어떤 역사적인 연결 관계나 연원을 따질 때는 기묘한 감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바로 몇 백년, 몇 천년 갭이 있는 부분이 어떤 강력한 흐름이 있다고 말하는 부분입니다.<br>옛날에는 이런 흐름이 이해 하기도 편하고, 상황을 명쾌하게 설명해줘서 달달 외우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그런 모든 흐름이 진짜 존재했던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br>특히 몇 백년간 이어진 흐름때문에 이렇게 되어서 이런 문제가 생겼다는 서술이 많은데, 저는 여기에서도 의아해집니다. 그렇게 오래 이어져 온 흐름 때문에 문제가 생겼다면 그렇게 강력한 흐름을 어떻게 막겠으며, 그게 과연 문제일까 싶습니다. 문제라기보다 그런 흐름으로 존재가 그런 결과가 되었으니, 당사자들은 문제라고 생각하기 어려울 거 같구요.<br>저는 일본이나 혹은 외부 분석자들이 천황이 어떤 원인이라고 이야기 할 때, 좀 간편한 분석이 아닌가 싶을 때가 있습니다. 분명 천황이라는 존재가 어떤 역할을 했겠지만 종교적 권위가 존재한다고 해서 절대적인 존재가 아님은, 유럽 교황에서도 알 수 있죠. 정치 세력, 국가와 대립하며 공격 당하기도 하고, 반대로 종교 세력이 정치 세력을 공격하기도 합니다.<br>우리에게 잘 알려진 전국시대만 생각하더라도 천황은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가 권력자에게 허수아비로서 이용 당하기도 합니다. 일본 문화를 제대로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을 저겠지만 인간이 사는 사회가 근본적으로 동일하다면, 자기 신격화 과정이 정치적 복종을 유도했다는 식으로 말한다면 좀 고개가 갸웃해지는 순간이 있습니다.<br>보통 중앙집권적인 모든 프로세스가 정치적 복종을 유도하지 않나요? 천황이란 존재가 없었지만 조선 백성들이 유달리 일본 백성과 다르게 정치적 복종을 하지 않았다고 할 만한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br>책이 주장하는 내용이 어떻든지간에 저는 제법 읽을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토록 많은 여행 관련 서적과 음식 관련 서적 등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본사 책은 귀합니다. 찾을 때마다 생각보다 적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그런 상황에 이 책은 가뭄의 단비와 같습니다.<br>다만 아쉬운 부분은 어쩔 수 없는 부분일 수 있겠지만 덴무 -&gt; 전국 -&gt; 에도 -&gt; 메이지 등으로 넘어가는 과정이 제가 원하는 만큼 충분히 일본사를 알려주고 있지는 않다는 부분입니다. 제목에서부터 이미 그런 책이 아님을 알려주고 있으니 별 수 없긴 하겠지만요.<br>어렸을 때나 보던 서술 방식도 신기하긴 했습니다. 어렵지 않게 읽히긴 했지만 굳이 민수와 지은이 생각을 주고받는 듯한 서술을 써야만 했을까 싶긴 하네요.<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08/33/cover150/k13213087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083351</link></image></item><item><author>괴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amp;lt;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amp;gt; 서평 - [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콜럼버스의 발견부터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7071253/17491236</link><pubDate>Thu, 03 Sep 2026 11:5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7071253/1749123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24&TPaperId=1749123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33/coveroff/k57213082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824&TPaperId=1749123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 권으로 읽는 미국의 거의 모든 역사 - 콜럼버스의 발견부터 세계 최강국이 되기까지</a><br/>제임스 웨스트 데이비드슨 지음, 고든 앨런 그림, 이선주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6년 07월<br/></td></tr></table><br/>한글 번역 제목과, 실제 원문 제목이 뭔가 전혀 다른 거 같다. 마케팅을 위해서 왜 그랬는지는 알 법하지만 원문 제목이 읽은 내용과도 궤가 맞다고 생각한다.<br>미국 대표적인 사건을 짧게, 짧게 언급해 가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는데 라이트하게 읽기가 괜찮다. 제법 알차기도 하다. 당밀 -&gt; 럼주 -&gt; 이익, 관세 관련 문제가 자세하게 설명하지 않아도 뭔가 이해가 된다고 할까?<br>초반에 나오는 내용이긴 한데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종교 개혁에 시간을 많이 할애한다. 이유는 이해하지만... 솔직히 책 분량을 봤을 때, 그 영역에 그렇게까지 넣기에는 과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차라리 아메리카 식민지들에 관한 역사를 더 보강해서 넣어줬으면 어땠을까 싶다.<br>흙길을 자갈길로, 자갈길을 콘크리트 도로나 아스팔트길로 바꾸었다. 이런 표현이 있는데 이 책도 약간 그런 템포로 훅훅 넘어가는 느낌이 있다. 과거 역사에서 점프하여 현재 역사로 넘어가는, 한 권으로 읽는 책들 유형이 보여주는 전형적인 느낌이다.<br>그렇다고 내용이 없거나, 모자라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책들이 그렇듯, 미국사 전반을 한 번 머리속에 되짚거나, 모르는 사람들이 접근하기 좋거나 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미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나, 미국사 전반을 다시 새기기 위한 역사 애호가에게 추천할 만한 책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95/33/cover150/k57213082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953348</link></image></item><item><author>괴테</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세상에서 가장 짧은 중국사 서평 - [세상에서 가장 짧은 중국사 - 진시황의 ‘천하’에서 시진핑의 ‘신시대’까지, 3,500년을 단 한 권에 꿰는 가장 선명한 통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7071253/17445865</link><pubDate>Wed, 12 Aug 2026 05: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7071253/174458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743732&TPaperId=174458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00/94/coveroff/899774373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7743732&TPaperId=174458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상에서 가장 짧은 중국사 - 진시황의 ‘천하’에서 시진핑의 ‘신시대’까지, 3,500년을 단 한 권에 꿰는 가장 선명한 통찰</a><br/>린다 제이빈 지음, 최경은 옮김 / 진성북스 / 2026년 06월<br/></td></tr></table><br/>제목을 보고 처음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마 얇은 중국사 입문서 정도다. 실제로 받아보니 원래 평소 책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두껍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역시 중국사를 표방하는 책임에도 크게 두껍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마침 옆에 있던 마우스와 크기 비교중국사는 너무나도 방대하기 때문에 충분한 분량은 아니긴 한데, 이 책만 읽어도 중국사 중요 포인트는 짚기에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어떤 책이든 상세하지 않다는 부분이 비판 포인트일 수 있겠지만 대중 서적으로 생각하면 조금 깊게 들어갈 경우 피로감이 극대화되기 때문에 이 정도면 무난하다.​중국사는 조금만 깊이 들어가도 끝이 없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대인, 열국지라는 책으로 나온 춘추전국시대만 따로 떼어도 분야 별로 여러 권이 나올 법 하고, 한, 당, 송, 명, 청과 같은 통일 왕조에 분열된 시기까지 따지면 각각 수많은 인물과 사건을 품고 있다.​삼국시대처럼 우리에게 유독 친숙한 시대도 있기도 하고, 청나라가 망한 후 군벌 역사처럼 다소 알려져 있지 않은 시대도 있다. 이런 역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밀도로 설명하려 한다면 중국사 입문서는 실상 입문을 할 수 없게 되고 만다.​이 책은 깊이 있는 내용을 과감하게 건너 뛰고 있다. 대신 중국 역사 전체를 빠른 속도감으로 전개한다.​입문서로서는 매력적인 구성이다. 당연히 &lt;세상에서 가장 짧은 중국사&gt;를 읽고 중국사를 다 알았다고 한다면 심각한 거짓말이 되겠지만 적어도 한 번 훑고 지나가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이제 중국사에 관심이 가지게 되 사람들이나, 오랜만에 중국사 전체 흐름을 되새기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에게 추천하는 책이다.<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00/94/cover150/899774373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00949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