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도로 말하기 - 사람을 이끄는 언어의 기술
박영석 지음 / 프로방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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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당신의 소통법이 미래를 결정합니다."

나이가 들고 더 많은 사회를 경험하면서 '말'이 주는 힘의 중요성을 더욱더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나 상대방을 설득시켜야 하는 마케팅 업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더더욱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사람은 말과 행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람은 하루에 2만 개 이상의 많은 단어들을 사용하며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나 직장에서의 업무적인 대화 등.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말 한마디로 인해 크고 작은 갈등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특히나 업무와 관련해서 계약이나 협상 과정에서도 무심코 내뱉은 말이 본인이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이 되어 난감한 상황이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를 '존재의 집'이라 표현했고 문예이론가 발터 벤야민은 '언어가 현실을 만들어낸다.'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말들에는 각자의 마음과 의도들이 담겨 있고, 서로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거나 상대방을 이해시키려 대화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말은 사람처럼 얼굴을 가졌고 듣는 청자에게는 말의 온도가 고스란히 전해진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대화를 통해 이어가고 있는 우리인 만큼 더 따뜻한 온도로 채워간다면 조금 더 밝은 사회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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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석 지음 / 프로방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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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당신의 소통법이 미래를 결정합니다."

나이가 들고 더 많은 사회를 경험하면서 '말'이 주는 힘의 중요성을 더욱더 깨닫고 있는 요즘입니다.
특히나 상대방을 설득시켜야 하는 마케팅 업종에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더더욱 타인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사람은 말과 행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사회적 동물입니다. 사람은 하루에 2만 개 이상의 많은 단어들을 사용하며 소통이 이루어진다고 하는데요.


가족, 친구, 동료들과의 일상적인 대화나 직장에서의 업무적인 대화 등. 이러한 과정 속에서도 말 한마디로 인해 크고 작은 갈등들이 생겨나기도 합니다. 특히나 업무와 관련해서 계약이나 협상 과정에서도 무심코 내뱉은 말이 본인이 표현하고자 했던 의도와는 다르게 전달이 되어 난감한 상황이 발생되기도 하는데요.


철학자 하이데거는 언어를 '존재의 집'이라 표현했고 문예이론가 발터 벤야민은 '언어가 현실을 만들어낸다.'라고 했습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말들에는 각자의 마음과 의도들이 담겨 있고, 서로가 원하고 바라는 것들을 바탕으로 설명을 하거나 상대방을 이해시키려 대화를 이어나가게 됩니다. 말은 사람처럼 얼굴을 가졌고 듣는 청자에게는 말의 온도가 고스란히 전해진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대화를 통해 이어가고 있는 우리인 만큼 더 따뜻한 온도로 채워간다면 조금 더 밝은 사회를 맞이할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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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의 늑대 - 변방에서 중심으로 아세안의 맹진격 늑대 시리즈 3
김영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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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김영록 님의 서적 #미지의늑대
이 책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단순히 현시점에서의 흐름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미래의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이유에서였는데, 알고 보니 저자는 늑대 시리즈로 이번 도서가 그 3번째 시리즈의 서적이었어요. <#변종의늑대>, <#진격의늑대>에 이어 <미지의늑대>를 포함하여 저자는 8권의 책을 출간한 이력이 있는 스타트업 생태학자로, 누구보다 앞서 미래를 예측하고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뛰어난 안목을 가져 '스타트업 생태계의 유발 하라리'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저자가 스타트 업계의 생태학자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현재의 인류의 문명에 대해 자세하게 다뤘습니다.



이번 도서는 아시아 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아세안의 도전과 혁신에 대해서 상세한 자료, 역사적 문제나 지리적인 부분들은 물론, 저자가 직접 그곳을 경험하며 보고 듣고 느낀 바가 더해져 더욱더 생생하게 스타트 업계의 생태를 전하고 있는데요.

현시대가 도달하기까지 인류의 역사를 살펴보면 늘 힘을 중심으로 전개가 되었어요. 어떤 시기에 어떤 종류의 힘을 장악하느냐에 따라 역사의 중심이 변화되는 모습, 쉽게 말해 어느 강대국의 지배를 받았느냐에 따라서 정치나 사회, 문화가 많은 영향을 받고 있었습니다.

영국의 식민지를 경험했던 미얀마,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싱가포르
네덜란드의 영향을 받은 인도네시아,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필리핀과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던 동티모르까지.

식민지에서 벗어나서 많은 성장을 이루었지만, 여느 아메리카, 유럽 국가들에 비해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는 동아시아 국가들(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의 현 시점에서, 아세안 국가들의 시장을 면밀히 분석해, 어떤 방향으로 경제를 성장하고 현식을 이룰 수 있을지 그 방법을 찾아가는데 좋은 나침반 역할이 되어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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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그 깊은 독백 - 익숙했던 것과의 결별 바람이 지구를 흔든다
박갑성 지음 / 예미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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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퇴직을 1여 년을 앞둔 시점부터 퇴직하기까지의 하루하루의 일상들을 담은 도서.

한 직장에서 32년의 긴 기간 동안 근무해오며 함께 해온 동료들과의 시간, 추억들을 뒤로하고 그곳을 떠나가는 듯한 모습이 담긴, 우리들의 아버지를 떠올리게 하는 표지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수십 가지의 감정들이 교차함이 그대로 전달되는 듯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잠들어있는 어둑한 새벽 시간,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서는 게 어엿 30년이 되었고, 때로는 출근을 재촉하는 알람시계 소리가 성가시는 날도 있었을 테고, 때로는 계속해서 해결되고 있지 않은 일들로 동료들과 머리 싸매 고민하던 날이 있었을 테고. 퇴근 후 사람들과 함께 하는 맥주 한 잔에 언제 그랬냐는 듯, 하루의 피로가 사라지기도 했던 나날들.


그렇게 퇴직까지 남은 1년의 시간을 시인으로서 글로 표현을 하며 엮은 도서 한 권을 통해 누군가의 인생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우리들의 아버지의 삶이 이런 것일까,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지칠 때도, 힘들 때도 가족을 위해, 생계를 위해 꿋꿋하게 일을 나가야만 했던 순간들.


일하는 것이 싫다는 이유로 당장 퇴직이 얼마 남지 않은 직장의 선배님을 한참 부러워했던 적이 있었어요. 높은 직책으로, 이제 근무하는 날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만으로, 그분이 얼마나 막중한 책임감을 지니셨는지는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로 철없이 마냥 부러워하던 때. 퇴직을 코앞에 두고 얼마나 복잡한 마음이셨을지, 그리고 인생의 제2막의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얼마나 많은 불안감을 느끼셨을지 전혀 깨닫지 못한 채로요.



30여 년간의 직장 생활을 겪으며 무수히 많았던 생각들, 감정들을 글로 표현한 저자의 작품 속에서 '인간관계'에 대해 표현한 부분이 저에게는 많이 와닿았어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일지라도,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서로의 관계를 위해서 현명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라 할지라도, 인생의 시곗바늘은 잠깐도 멈추지 않고 쉴 새 없이 돌아가고 있으니, 그 시간들도 지나가 언젠가 그 시기를 상기시켜볼 수 있는 과거가 되어있을 거라고.


글을 통해 저보다 앞서 많은 사회를 경험하고 삶을 살아오신 인생 선배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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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하는가
나가마쓰 시게히사 지음, 신희원 옮김 / 시그니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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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있잖아, 형 왜 일하는 거야?"

이 책의 프롤로그 속 가장 먼저 보이는 문장입니다.
과연 여러분은 왜 일을 하시나요?


먼저 이번 책은 일본에서 비즈 니스서 분야에서 베스트셀러 작가인 사이토 히토리라는 분의 이야기를 우리는 왜 일을 하는지,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지, 일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게 될 겁니다.


사이토 히토리는 직접 사업 일선에서 일했던 인물로서, 그가 몸소 직접 경험했던 바이기에 이 책을 읽고 있는 독자들 누구라도 당장 현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들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그리고 사이토 히토리는 일본 최고의 납세왕이라는 타이틀을 소유하고 있는 것에서 보아도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였는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대목입니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 습관적으로 출근을 위해 집을 나섭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일들로 가득할까, 설렘이 가득한가요? 조금 더 현실적으로 다가가자면, 일을 갓 시작한 초년생이 아니고서는 직장을 떠올리며 설레거나 즐거운 사람은 극소수이지 않을까요?


책 속의 스승님께서 잘 풀리는 사람은 어떻게 일을 하는가에 대한 주제의 질문에 '진심 어린 마음'을 강조하였어요.


자신의 일에 대해 비전을 가지는 것도 즐거운 일이지만, 인간의 뇌는 하나밖에 집중할 수 없기에
'지금, 여기, 눈앞'에 놓인 환경에 진심으로 임하는 것.


사회 속 한 명 한 명 우리 모두가 '가게의 주인'이라 표현한 대목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자영업을 할 수도 있고, 직장 생활을 할 수도 있지만, 우리 모두가 자기 자신이라는 "가게의 주인"이라는 주인 의식을 갖고 진심을 다해 일에 임하는 것.이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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