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 송정 김복태 자서전
김복태 지음 / 어깨위망원경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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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어려움도 꿋꿋하게 이겨내고 극복해나가면서 조금 더 단단한 내 삶을 만들어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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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걷기
박산호 지음 / 오늘산책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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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형광 연두색을 띠는 표지에서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던 도서, <다르게 걷기>

'낯선 세상에 스스로를 호명하며 길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이라는 소제목처럼, 저자 박산호 님을 통해서 각자에게 주어진 삶을 제대로 즐기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는 책이에요.

인생을 살아가다 한 번쯤, '과연 나는 내 인생을 제대로 살아가고 있는 게 맞을까?' 하며 그동안 지내온 시간들을 되돌아보신 적 있으실 거예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을 법한. 삶 속에서 한 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법한 주제들로 인터뷰의 방식으로 질문하고 대답하는 형식으로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현대사회처럼 복잡한 일상에서 나 자신을 되돌아볼 여유조차 느낄 새도 없이 바쁘게 지나가는 사회 속에서 책 속의 삶의 이야기들을 접하면서 '과연 나는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했을까?' 고민해 보기도 하고, 또 책 속의 인터뷰어들의 생각을 접하면서 이렇게 나와는 조금은 다른 가치관이지만 이러한 방식으로 혹은 방법으로 수용해 볼 수도 있겠구나. 한 권의 책이었지만, 10분의 인생 이야기를 접하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그리고 삶을 바라볼 때의 시야가 많이 넓어졌음을 깨달았어요. 평소에 제가 읽는 책은 더럽혀지는 것이 싫어서 밑줄을 긋거나 메모를 하는 것을 기피하는 편이었는데, 이번 책은 그때그때 저의 생각을 기록하느라 많은 페이지에 빼곡하게 적힌 저의 글귀들이, 제가 이번 책을 읽으면서 나 또한 깊은 사색을 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또 새롭게 깨닫게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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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에서 만난 순간들: 여행자의 스케치북
이병수 지음 / 성안당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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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그림으로 알아보는 중국의 광저우 도시.
건축업계의 종사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광저우의 풍경은 어떠할지 기대가 컸었는데요. 저는 중국 선전이라는 도시에 하루 정도 체류한 이력은 있지만, 북경이나 상해와 같이 대도시에는 여행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거리상 가까운 국가이지만 그곳은 제가 경험해온 문화권과는 또 어떻게 다를까 궁금했었는데, 이번 기회에 중국의 문화권에 대해서도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볼 수 있었어요.

책 속에는 광저우 속의 여러 풍경들이 담겨 있는데, 저는 그중 19세기경 프랑스와 영국에 의해 만들어진 인공적인 섬 '사멘다오'가 기억에 남습니다. 중국이라 하면 넓은 영토인데 '섬'이 존재한다는 것에 놀라기도 했었는데, 사멘다오는 광저우 속 작은 유럽이라 불리고 있는 만큼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가 되었다고 해요. 특히나 웨딩 촬영이나 화보 촬영을 위해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고 있는 곳이며, 특히나 여전히 유럽 국가들의 건물 양식이 남아 있고 다양한 색상의 화초와 수목들이 줄지어있다고 하니, 예쁜 꽃들을 볼 수 있는 봄이나 가을에 여행을 계획해 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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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울한 날에는 쇼핑을 하게 될까 - 베테랑 PD의 쇼핑 심리 에세이
김정수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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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스트레스를 이유로 불필요한 소비를 해 본 경험 다들 한 번씩은 있으실 텐데요, 오늘의 도서,

<왜 우울한 날에는 쇼핑을 하게 될까>는 베테랑 PD의 시선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와 관련된 심리를 분석한 책입니다. 쇼핑을 할 당시에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함 혹은 그동안 열심히 일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이유로 충동구매를 하게 되지만, 시간이 지난 후에 과연 그것이 나에게 필요했던 물건이었나 생각해 보면 찰나의 감정으로 인한 불필요한 소비였음을 깨닫게 되는 경우가 참 많아요. 저 또한 그중 한 사람이고요.

이러한 소비자들의 심리를 잘 활용해 우리들을 소비로 유인하게 되는 홈쇼핑의 경험이 다수 있으신 PD님의 시선으로 그려진 우리 소비자들의 소비 행태가 너무나도 솔직하면서도 구매자들의 심리를 현실적으로 잘 담겨 있어서 책 속의 대부분의 챕터들에 고개를 수도 없이 끄덕이며 읽었던 도서입니다. 저자의 말처럼, 결국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사람의 '심리'를 이용하며 우리 인간들의 내면을 다시 한번 되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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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미국 서부 - 최고의 미국 서부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25~'26 최신판 프렌즈 Friends 22
이주은.소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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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언젠가 어른이 된다면 꼭 캠핑카를 빌려 미국의 넓디넓은 땅을 시원하게 달려보노라 다짐했던 적이 있어요. 성인이 된 지금도 그날을 꿈꾸고 있는데요.

사막과 같이 시원하게 시야가 탁! 트여 있는 차도 사진만 보아도 마음이 뚫리는 듯, 벌써부터 설레는 책의 표지가 당장이라도 저를 그곳으로 부르는 듯합니다.

미국 서부라고 하면 어느 도시가 가장 먼저 떠오르시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라스베이거스를 가장 먼저 떠올랐어요. 라스베이거스라고 하면 화려한 네온사인으로 가득한 도시로, 'Sin city'라고 불릴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금지되어 있는 것들까지도 즐길 수 있는 현대판 '소돔과 고모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을 만큼 밤낮 상관없이 화려함으로 가득한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요즘 젊은 친구들에게 인기를 많이 얻고 있는 도시, 샌타페이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요. 샌타페이의 경우, 각자의 개성이 뚜렷하다고 평정 난 미국 내에서도 가장 개성 넘치는 도시로, 미국적인 분위기와 화려한 색감 그리고 많은 예술가들이 영감을 얻기 위해 찾는 곳인 만큼 미국의 전통적인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을 듯합니다. 그 외에 동계 올림픽이 열렸던 곳이었던 솔트레이크시티, 그리고 해마다 살기 좋은 도시로 사위권에 랭크되고 있는 샌디에이고, 샌프란시스코, 시애틀 로스앤젤레스 등. 저자가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자료들로 가득한 만큼, 열정 가득한 미국으로 여행을 떠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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