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읽기 시크릿, 인간심리 36 - 말하는 걸 믿지 말고 ‘행동하는 걸 믿어라!’
이영직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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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알아가고 타인을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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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 - 딱 한 번만 팔면 계속 팔리는 콘텐츠 비즈니스의 비밀
보스언니(조경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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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드러누워 있어서도 수익은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다면?

이전에는 정년까지 보장되는 안정적인 직장을 선호했다면, 요즘의 젊은 청년들은 어느 한곳에 얽매이기 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혹은 자신이 자신 있는 분야를 조금 더 개발시켜서 자유로운 분위기로 프리랜서 형식으로 일하면서 휴식과 일을 동시에 잡는 사람들도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나는 이불 속에서 콘텐츠로 월급 번다>는 평범한 주부였던 저자가 남편의 해외 발령으로 낯선 아프리카로 떠나며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해,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온라인 강의를 시작하기로 결심하게 되면서 '마케팅'과 관련된 다양한 서적들을 접하면서 고객 모으기를 시작으로, 사람들은 어떠한 상품들을 원하는지 직접 실행하며 '팔리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온라인 강의는 물론, 글쓰기, 마케팅, 그리고 제품을 제작하거나 SNS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형성하여 그녀가 일을 하지 않는 동안에도 수익이 발생되는 자동화 시스템을 책을 통해서 소개합니다.

현재도 1인 기업가들이 어떻게 하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SNS와 오픈 채팅방 그리고 커뮤니티를 통해서 30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온라인 비즈니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을 모아 강의와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해요.


저자는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해 경력 단절을 겪고 있는 3040 여성들의 자립을 도와서 2022년에는 '도전한국인 시상식'에서 '국내 1호 여성 1인 지식 창업 디렉터'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녀의 시작 또한 처음부터 성공에 이르지는 못했었다고 해요. 6개월 동안 밤낮없이 많은 돈을 쏟아부으면서까지 준비해 왔던 첫 강의를 온라인 사이트에 론칭을 했지만 신청하는 학생들은 1명도 없었지만,

그녀는 또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완벽한 상품보다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지금 팔 수 있는 전략'"이라는 것을요. 세계적인 마케터 세스 고딘의 서적에 의하면

"마케팅의 본질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특정한 고객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만족시키기보다 고객층을 조금 더 명확하게 해서 그들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지금 당장 콘텐츠가 없어도 온라인 비즈니스의 기본기부터 홍보 마케팅 방법까지. 반복적으로 책을 읽으면서 과연 나는 대중들에게 어떠한 도움을 줄 수 있고, 사람들은 나를 통해 얻어 갈 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을지에 고민해 보면서 판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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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 답사 0번지 영암 - 월출산의 신령스런 기운이 가득한 고장
송일준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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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유럽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자신의 고향과 같은 장소를 떠나 반세기에 가까운 세월을 살아가며 시간이 훌쩍 흘러 나이가 들어 다시 찾아가는 그곳은 어떤 느낌일까요? 자신이 나고 자란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을 하는 분들의 대부분이 나이가 들어서는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 여생을 살아가는 것을 꿈꾼다고 해요. 제 주변을 돌아 보아도 그렇거든요. 가깝게 저희 어머니, 아버지께서 늘 입버릇처럼 하시는 말씀이 조금 더 나이가 들어서는 어릴 적 추억이 깃든 고향으로 돌아가서 유유자적 조용하게 살아가고 싶다고요. 근처에 전통시장, 대형마트, 그리고 무엇보다 계속해서 약해져가실 부모님들께 가장 필요한 곳, 종합병원이 아파트 코앞에 있는 지금 이곳을 떠나, 그 고향이 무엇이 좋냐고 늘 타박하기 일쑤인 저이지만, 저도 언젠가부터 제가 태어난 곳으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이번 도서의 저자는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막바지에 광주 MBC 사장으로 근무하면서 오토바이를 타고 남도 각지를 돌아다니며 그렇게 어릴 적 추억이 깃든 곳곳들을 찾아내려 애쓰며 그 과정들이 그려졌어요. 그러다 퇴직 후에 영암에 머무르게 되며 군수의 요청으로 영암군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며 영암에 관한 책을 쓰게 되었고, 비록 그가 태어난 고향이기는 하지만, 아는 것이 많이 없었던 그에게 영암은 깊은 사색에 빠지기도 좋은 곳이었다고 해요. 사실 생활을 하다 보면 잠깐이나마 나의 터전에서 벗어나서 제대로 된 '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그럴 때마다 늘 해외여행만을 계획했는데, 올여름에는 국내 곳곳에 숨겨진 명소들을 찾아다니면서 한국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번 느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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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프러너 - 실행을 성공으로 바꾼 창업가들
언더독스.김지윤 지음 / 찌판사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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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불안감을 느끼기보다 먼저 행동하라!는 문구를 연상케 했던 도서, <액트 프러너>에 대한 후기를 적어보려 합니다. 책의 제목인 '액트 프러너'란, 창업가를 의미하는 단어 'entrepreneur'에서 'entre' 대신 실행을 의미하는 'act'와 결합해 만들어진 단어 'act-preneur'로, '실행을 통해서 변화를 만들어가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실행이 중심이 되는 시대입니다. 타인에 의해 시작하기보다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해야 하는 시대로, 시작함에 있어 주저하기보다 빠르게 실행하고, 또 실패를 하더라도 다시 재실행하며 그 과정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배우고 끊임없이 도전해야 하는 시대인 것이지요.


저자는 '액트 프러너를 통해서 세상을 바꾼다.'는 목표로 여전히 많은 실행의 순간들을 반복하면서 그 실행의 결과물들이 쌓여서 정제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었다고 전합니다.

저자가 계속해서 실행으로 옮길 수 있었던 요인 중 하나로, 목표는 하나이지만 도전은 다양한 방식으로 시도하면서 변화 속도와 범위를 확장하며 끊임없이 스스로를 개발하며 그렇게 그는 많은 경험들을 자산으로 차근차근 그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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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기다려온 구원자는 바로 당신입니다 - IFS가 전하는 행복한 커플의 심리학
리처드 슈워츠 지음, 권혜경 옮김 / 싸이칼러지 코리아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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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 들어 서점의 매대에서는 흔하게 볼 수 있는 책이 심리학이나 타인과의 관계, 그리고 스스로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관해 서술한 도서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색을 잃으면서까지 꿋꿋하게 견뎌내려는 우리 현대인들의 생활상이 잘 보이는 대목이기도 한데요. 최근에 저희 직장 내 대출 수가 가장 많은 것 또한 '자존감 높이기' 혹은 '화를 다스리는 방법'에 관한 책 들이라는 것을 찾아볼 수 있었어요.

오늘 제가 소개할 도서 또한 심리학에 관한 서적으로, 나 자신을 구원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바로 '당신'. 즉, 나를 구할 수 있는 유일한 사람은 '나 자신'이라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저자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자면, 저자 리처드 슈워츠는 시스템 사고에 기반을 둔 그는 내담자들이 자신의 내면에 있는 다양한 부분들에 대해서 묘사하는 것을 연구해 IFS(내면 가족체계)를 개발했으며, 지금까지 다수의 서적들과 5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다고 해요.

책 속에서 핵심이 되는 소재 IFS란,
Internal Family Systems(내면 가족체계)를 줄인 용어로, 우리 인간 내면을 다양한 파트 (part)로 이루어진 내면 가족으로 보는 것. 여기서 파트란, 우리 내면에 가지는 다양한 생각, 감정, 감각, 그리고 믿음 등. 파트를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추방자 - 고통을 안고 있는 파트
매니저 - 추방자의 고통을 느끼지 않기 위해서 매사에 준비하고 통제하는 파트
소방관 - 추방자의 고통이 느껴질 때 주의를 분산시키거나 무감각함으로 고통의 불을 꺼주는 파트

로 구분하는데, 여기서 핵심은, 다양한 증상들을 느끼는 우리 내면의 파트들이 치유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 Self를 만나서 이해받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통해서 마음을 내려놓고, 내면에 존재하는 3개의 파트들이 서로 공존하며 조화를 이루어가며 감정이나 감각 등을 통제하고 절제할 수 있다는 것.


여기서 핵심이자 본질은, 스스로에 대해 잘 이해하고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시되어야 하고, 스스로를 돌볼 줄 아는 사람, 포용할 줄 아는 사람이 나와 다른 타인을 인정하고 수용할 수 있게 된다는 의미로 저는 받아들였어요.


다양한 내담자들의 사례와 함께 상담 내용이 소개되는데, 한 번쯤 경험해 보거나 고민하게 될 주제들이어서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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