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박스 세트 - 전8권 - 개정판, 저승편 + 이승편 + 신화편 신과 함께 개정판 시리즈
주호민 지음 / 애니북스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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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저승편만 초반 보고 영화를 봤다. 웹툰은 본 사람이라면 변호사 진기한 캐릭터가 없어짐에 아쉬워했을텐데...아쉽긴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웹툰만큼 영화도 재밌게 봤다. 여러가지 설정이나 캐릭터의 변화는 있었지만 나름 잘 어울리고 개연성있게 짜여진것같다.
후반부는 계속 눈물이 나와서 ㅜㅜ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울어봤다.
후에 만화방에 가서 신과함께 웹툰을 마저 보았는데
역시~웹툰 최고!! 저승세계 내용은 무서운데 왜이리 웃기는지ㅋㅋ죽은후의 세계가 나쁘지만않네~라는 생각도 들고 착하게 살아야겠다~라고 생각도 해보게된다. 꿀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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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8-01-03 1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팬더님 2018년 영화와 함께 시작이시네요. ^^
제목을 보고 어디서 들어본듯 하다... 였는데, ㅎㅎㅎ
전에 이거 박스 세트 광고 메일 글 보면서 ˝뭐냐, 또 저승사자 냐˝ 하며 시큰둥 했던 웹툰이였네요. 요즘 반응 괜찮은 영화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재미있다니 마구 관심이 생겨요.

팬더 2018-01-03 11:05   좋아요 1 | URL
영화도 재밌고 웹툰은 더 재밌어요! !
 
뜨거운 피
김언수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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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희수는 건달이고 조직의 우두머리는 아니고 그 밑이거나 중간자같다. 건달인데 건달사이에서는 의리도 있고
동생들도 잘 챙기는 좋은 형님처럼 그려진다.
조직들의 상권이나 다툼때문에 서로 배신하고 죽이는 중에서도 희수는 의리때문에, 건달들의 상도덕때문에 고민하지만 결국엔 자신도 다른 건달과 모의하여 상대 조직을 물리치려한다. 마지막 결말은 서로 못믿는 깡패들끼리 한배를 타고 화해하러 간다는게? 어디서 배신하고 죽을지 모르는데 나만 갸우뚱인가?...
희수란 캐릭터도 저자가 너무 좋은 이미지만 많이 준듯...
재밌게 읽었지만 그래도...건달,깡패가 의리를 따져봤자 착해봤자 건달,깡패인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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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랑 2017-12-30 14: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팬더 님 주말 잘 보내고 계시죠?
몇번 이런 저런 권태기를 겪고 나니 어느덧 2017년 다가고 새해를 맞이하고 있네요 ㅎㅎㅎ
좋은 글에는 저처럼 질질끌지 않고, 깔끔한 리뷰 남겨주셔서 팬더님 리뷰글도 좋아하니까 자주 남겨주세요 ^^

팬더 님,
˝ 건강 하시고 새해에도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

팬더 2017-12-30 16:24   좋아요 1 | URL
별이랑님 감사드려요~ 새해에는 저도 열심히 써야겠어요 ~ 별이랑님도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좋은책도 많이 읽고 소개도 해주세요^^건강하시고요
 
11336
우지혜 지음 / 신영미디어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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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착같이 성공해 의사가 된건만...남편를 잘못 만나 폭력과 집착에 시달리는 도망 나온 가여운 여주와 노가다를 하며 힘들게 사는 용감무식하지만 순정파인 남주가 만나 사랑을 한다. 그들의 사랑 현실적이면서도 엮이는것도 참 어려워 보이는데 과거의 인연이 있었구나~

제목처럼 104(여주 이름 백사희)×109(남주이름 백구)는 11336인데...뭘 의미하는거지?
둘의 결실 딸이름은 부모이름에서 한글자씩 딴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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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큼 가까이 - 제7회 창비장편소설상 수상작
정세랑 지음 / 창비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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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에는 항상 친구가 옆에 있었는데 어른이 되면 살기바빠서 친구가 멀어지는것같다. 어릴적 친구들의 우정이 끝까지 유지되는 사람들이 참 부럽다.

소설에는 다양한 친구들이 나오고 저마다 사연이 있고 슬픔이 있지만 친구가 있어서 이겨내는 스토리다.
그중 가족의 폭력때문에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친구는 이렇게 말해주는 구절이 있다. 이 말이 참 기억에 남고 먹먹하다.

가족이라고 해서 무조건 사랑할 필요는 없어. 하나도 안 사랑해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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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비너스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양윤옥 옮김 / 현대문학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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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좀 여성의 미모와 얼굴을 따지는듯ㅋㅋ 어떤 독자는 주인공의 그런 모습에 실망하기도 하는데 난 이런 캐릭터도 좋다. 히가시노게이고의 수많은 책들중 이런 캐릭터도 있을수있지...오히려 더 인간적이고 재미있는듯.
(어쩜 나의 작가에 대한 팬심때문일지도) 앞으로 볼 책에서도 더 개성있고 재밌는 캐릭터가 나왔으면 좋겠다.

추리는 결말이 중요한데 이번편은 내용에 비해 반전이나 살인동기에 공감이 잘 안간다. 처음 주인공 하쿠로에게 의붓동생의 아내라는 사람이 와서 남편을 찾아달라고 할때도 의심없이 믿어버리는것도 이해가 안가고... 요즘시대에 검색이면 알수있는내용같아서 수상했다. 어찌하였든 하쿠로의 가정사와 제수씨와 협력하여 동생의 재산분할을 도우면서 엄마의 죽음도 밝혀지고 범인도 잡는다.
범인은 항상 가까운데!!

이번책도 읽으면서 서번트증후군, 프랙털도형 등 전문적인 용어가 많아서 검색해서 읽었다. 사실 이 책 안읽었으면 몰랐을 것들^^ 쓸데없지만 언젠간 아는척 해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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