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끄적이다 문성환 에세이
문성환 지음 / 책여정 / 2024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게 끄적이다 _ 문성환



시도
에세이도
아닌,
끄적임...




한 페이지씩
끄적인 글을 읽다 보니

제 안에 다양한 감정이
마구마구 올라오더라고요.




다양한 감정에 맞춰
제 표정도 어찌나 다양해지던 지

진지하다가...
웃음이 나다가...
씁쓸하다가...
격하게 공감하다가...




그러다 보니
앉은자리에서
한 권을 다 읽었어요. ㅎ



누구나 느낄 수 있는
평소의 감정과 생각을
소탈하게 풀어낸
<내게 끄적이다>



표현하고 싶었지만...
말해 보고 싶었지만...
하지 못 했던
내 안에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내게 끄적이다>



저도 오늘은 메모장에라도
끄적임을 남겨야겠어요 :)





달리고 달려도
끝이 안보이는
터널 같지만
단지
긴 터널일 뿐
끝은 분명있다.

- 막막한 하루를 보내다 끄적이다.




힘들었던 터널 구간에서
저 스스로 자기 암시를 했던
이야기가 나와서...
너무 반가웠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