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가을하다 - 12g, 7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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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알라딘 드립백 주문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계속 받아먹고 있습니다만 역시 알라딘은 믿고 먹는 맛이 있습니다. 덕분에 계속해서 주문하고 있고요 그리고 이벤트도 겸사겸사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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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이 만드는 지구 절반의 세계 - 인슐린 발견에서 백신의 기적까지 인류의 역사를 뒤바꾼 동물들 서가명강 시리즈 33
장구 지음 / 21세기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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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지구의 주인이 누구냐고 물어본다면 대부분은 인간이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인간이 영토를 정했고 영해를 정했고 영공을 정하다 못해 이제는 우주까지 영토를 넓히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 과정에서 우리 지구에 함께하고 있는 생명체인 동물과 곤충 그리고 식물에 대한 관심은 점점 사라지다 못해 이제는 멸종까지 걱정해야하는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수의학은 그런 의미에서 인간을 위한 학문이 아니라 이 지구에 함께 살아가는 생명체에 대한 관심을 갖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 관심을 갖는 생물이 반려동물에 집중되어있다는 한계점이 있지만 분명 반려동물 뿐만 아니라 다른 생명체에게도 수의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나머지 의학이 인간에게 집중되어있다는 점과 비교해서는 수의학이 지구에서 절반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크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최근까지도 동물실험이 인류에게 가져다주는 혜택이 큰지 작은지와 동물실험이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가에 대한 물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책에서는 동물 실험을 통해서 희망을 본다는 내용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인슐린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인슐린을 실험하기 위한 실험견 마저리인데 그 덕분에 당뇨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슐린을 투입해서 치료했다는 내용은 꽤 고무적입니다만 동물실험이 과연 정당화될 수 있는가는 다음에 그에 대해 다루는 책이 있다면 고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은 1인가구가 많아지면서 반려동물이 점점 많아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특히 요즘 주변을 돌아보면 분명 유모차인데 유모차에 타고 있을 아이는 없고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타고 있는 경우를 꽤 자주 봅니다. 예전에 유모차에 타고 있던 주체와 지금의 주체를 비교해본다면 엄청난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만큼 인간과 동물의 관계가 심리적인 안정감과 편안함을 추구하는 관계로 바뀌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이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분명 사람과 동물의 관계가 모호해지고 동물의 권리에 대한 정의도 조금씩 바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동물이 만드는 지구 절반의 세계라는 뜻은 이제 지구의 주인은 결코 인간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끔 해준 책이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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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프레임 - 불확실성의 시대, 기업과 브랜드의 효율적인 혁신 전략!
이연주 지음 / 라온북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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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업의 본질을 잊어라. 이것이 비즈니스 리프레임의 가장 핵심어구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업의 개념은 나는 무슨 사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답입니다만 대부분에게 지금 하는 일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입니까? 를 물어본다면 쉽게 정의내릴 수 있는 사람은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책에서도 의외로 쉽지 않다고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이걸 도식화하면

업의개념 = 업의본질 + 업의특성

으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본질에서 특성을 더한 것이 내 일의 개념이지만 본질을 잃어버리면 특성은 표류하기 마련이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는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서 예전과는 근무환경이 사뭇 달라졌습니다. 특히 예전에는 수기형식으로 작성하는 것이 꽤 많았습니다만 대부분 어플로케이션이나 프로그램 혹은 EDI등으로 모두 전산화가 되면서부터 서류로 보고하고 팩스를 넣는 방식은 점점 사라지고 전산으로 등록하는 절차를 통해 마무리 짓은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이것이 업의 개념을 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비즈니스를 물건을 팔려고 하는 셀러의 입장에서 고객들에게 접근했었습니다. 하지만 셀러가 아닌 서포터가 되라는 내용은 꽤 신선하게 다가왔었습니다.

"제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제품의 팁을 보여주면 저더러 이 제품을 사라고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지는 않아요."

라고 하는 것은 의도와 받아들이는 것 자체가 확연히 다름을 알려주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고객이 받아들이기를 저렇게 받아들인다면 과연 영업하는 입장에서는 제대로 된 영업이라고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역시 받아들이는 것과 흘러가는 것 이것의 조합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면 결국은 표류하거나 퇴화하기 마련입니다. 특히 예전에 삼보컴퓨터는 삼성전자보다도 더 좋은 컴퓨터라고 평가받던 기업이었습니다만 받아들이는 것에서 제대로 검토하지 않고 무작정 투자업 등 발을 뻗치는 바람에 결국은 부도결정 되었고 지금은 역사의 뒤안길로 접어든 기업입니다.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혁신은 결국 기업을 망치게 되어있어서 제대로 된 평가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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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네버슬립 - 미국주식으로 제테크의 잠을 깨워라
스노우볼랩스 지음 / 스노우볼랩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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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분석하는데 이 책보다 좋은 책이 있을까? 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스노우볼랩스는 미국의 투자섹터를 분석하는 팀입니다. 그리고 그에 맞춰서 새벽부터 업무가 시작됩니다. 그 분석한 기록은 국내 투자업체들이 받아서 보고 있을 정도로 분석력이 뛰어납니다. 미국투자를 하기 전에 한번 통독해본다면 미국이 어떤 나라인지 좀 더 세밀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의외로 많이 놓치고 있는 것이 미국이 농업의 나라라는 점입니다. 대부분 자동차, 반도체, 비행기, 방산물자 등 기계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경우가 많은데 밀농사를 비롯해서 옥수수 등은 의외로 미국산이 많습니다. 그리고 나파벨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포도주를 만드는 원료를 생산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의 경지면적이 약 1.56만km제곱미터(380만 에이커는 한국에서 쓰지 않는 면적단위라 조금 치환했습니다.)입니다만. 미국은 그 300배에 달하는 36만km제곱미터가 경지면적입니다. 더군다나 미국은 대부분 영농기계화에 성공했습니다.

미국이라고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걸 말씀해보라고 말하면 역시 나스닥과 다우지수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월스트리트의 나라 주식의 나라 자본주의의 본성 등등 자본과 관련된 단어는 모두 미국에서부터 나오는데 그것이 버지니아 컴퍼니에서부터 시작했었습니다. 자금조달을 위해 주식을 발행했고 그 주식증권을 통해서 배당금을 분배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자 주변 기업들도 덩달아 주식을 발행하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지금의 월스트리트를 만드는 배경이 되었다고 합니다.

최근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이 소강해지는 틈을 타서 중국은 다시 빗장을 열기시작했는데 중국 최대 명절 때는 해외여행도 부쩍늘어난 것 같지만 국내 유입 외국인들도 늘어난 것 같습니다. 중국 리오프닝이 시작되었는데 점점 중국여행이 증가하면 여행플랫폼 매출이 상승하기 마련입니다. 익스피디아 그룹, 에어비앤비, 트립어드바이저, 부킹 홀딩스, 트립닷컴도 있지만 국내 여행사인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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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투자지도 - 주식보다 쉽고 펀드보다 효과적인
최창윤 지음 / 원앤원북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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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주식을 소액투자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펀드를 시작으로 투자라는 것을 배웠었는데 펀드는 은행에서 방카슈랑스처럼 결합해서 추천하는 펀드위주로 가입했었습니다. 물론 넣었던 펀드는 전부 수익으로 얻어나왔었지만 예전에 마지막에 들었던 펀드는 손실은 너무 큰데 수수료도 너무 높아서 괜히 들어갔던 것이 아닐까는 생각이 들어서 펀드를 그만두게되고 주식을 시작했는데 무턱대고 주식을 했던 것이 실수였습니다. 그때부터 고통의 연속이었습니다.

저는 다행히 주식으로 꾸준하게 수익을 보고 있습니다만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태에서 불안하긴 매한가지 입니다. 요즘은 월배당형 ETF도 많아져서 좀 더 넓은 분야를 배워보고자 책을 봤습니다. 일단 한국 ETF가 아닌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이유로는 흔히들 박스피라고 하는데 박스권에서 절대 벗어나지 못하는 코스피의 특성 때문에 결국은 벌었던 돈을 그대로 반납해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철저히 기업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 한국주식입니다. 기습적으로 공시를 올린다거나 혹은 핵심사업만 따로 떼어내서 물적분할을 한다거나 유상증자를 한다거나 주주총회 장소를 당일 기습적으로 바꿔버린 다음 기업 우호적인 주주들만 따로 모아서 결의를 하는 경우를 종종 본 적이 있습니다. 저도 이제 한국장을 버릴 때가 되지 않았나라고 생각하던 찰나 미국 ETF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인베스코"사이트에서 운용사에 대한 상세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중에서도 시가종액, 운용보수, 보유 자산의 섹터 및 국가,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는데 저도 여기에 집중해서 검토한 다음 ETF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국내외 ETF자료도 있다지만 국내 ETF도 손절을 크게 친 경험이 있어서 그렇게 크게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저는 아마도 국내 ETF는 운용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가장 알짜배기인 성과 좋은 ETF를 찾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간단하다는 것이 의외였습니다만 의외의 또 의외로 선택은 신중해야 했습니다. 추종하는 BM대비 성과가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서 결정나냐는 것인데 각자의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볼 필요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인도네시아를 투자하는 ETF여도 스왑형식인지 직접투자형식인지 투자계획서를 철저하게 분석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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