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박근혜 지음 / 가로세로연구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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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세로연구소 평소 방송 수준을 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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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아무에게나 생기지 않습니다
박근혜 지음 / 가로세로연구소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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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대가리 추종자들의 별점 과다계상을 바로 잡기 위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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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의 구멍은 조안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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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한번 찾아오는 친구

그림책 ‘눈아이‘(안녕달, 창비)를 읽고

*출판사로부터 가제본 도서를 제공 받았습니다.

눈이 많이 내린 어느 날, 눈사람이 살아 움직인다. 그리고 학교 다녀오는 꼬마의 친구가 된다. 

추운 겨울에 찾아온 친구는 날이 따뜻해져 떠날 수밖에 없다. 점점 작아지고 더러워지는 눈아이가 애처로웠다. 꼬마는 그걸 모른 채 봄이 되었지만 눈아이를 찾는다. 그리고 가을엔 단풍진 나무를 지나며 멈칫한다. 지난 겨울 그 자리에서 만났던 눈아이가 생각 났을 것이다.

살아 움직이는 눈사람이 꼭 피그말리온 신화를 떠오르게 했다. 눈아이가 사라지는 게 아쉬웠으나 실망하진 않았다. 오는 겨울 눈 내리는 날, 꼬마는 눈아이와 재회할 수 있을테니.


#눈아이 #안녕달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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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뤄야 할 만한 소재를 다뤘다. 진지하게 아이돌과 덕후를 그린 소설이라 소중한 작품이다. 팬픽 말고 이제 이런 소설도 나와줘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아이돌 그룹 멤버의 시선을 담은 소설, 조우리 작가의 ‘라스트 러브‘도 참신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어쨌든 나는 몸을 깎아 쏟아붓는 수밖에 없다. 최애는 내가 살기 위한 수단이었다. 생업이었다. 마지막 콘서트에는 지금 내가 가진 전부를 바치겠다고 결심했다.˝

˝마지막 순간을 지켜보고 난 뒤 곁에 아무것도 남지 않으면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 최애를 파지 않는 나는 내가 아니다. 최애 없는 인생은 여생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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