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너부링님의 서재 (책덕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06 Nov 2026 22:15:45 +0900</lastBuildDate><image><title>책덕후</title><url>https://image.aladin.co.kr/img/blog2/manage/profileimg.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책덕후</description></image><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렇게 또 좋은 글을 내시다니 - [뒷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618204</link><pubDate>Fri, 06 Nov 2026 21: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6182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6042&TPaperId=176182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49/46/coveroff/89329260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926042&TPaperId=176182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뒷면</a><br/>이승우 지음 / 열린책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소설도 좋고 뒤편에 실린 단상들도 좋다. 작가님의 글은 곱씹어 읽을수록 그 매력이 더 진해진다. 이번 가을이 참 짧게 지나가는 것 같은데, 쓸쓸한 가을과 어울리는 짧은 소설 한 편이 들어 있다. 하지만 늘 그렇듯 휘리릭 읽히는 소설은 아니다. 기억에 관해 쓴 작가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내 기억 속 파편들이 합쳐져, 내가 느꼈던 감정이 이삼십 년을 지나 현재의 내 앞으로 재현되는 것 같다.<br/><br/>우리는 과거의 기억 앞에서 무력한 존재다. 기억의 한 조각을 쥐고서 몇 년 후, 다시 시간이 더 지난 후의 내가 그 해석을 달리한다. 최초의 기억은 어느덧 사라지고, 파편이었던 조각은 그 형태를 알아볼 수 없게 뒤틀려 있다.<br/><br/>역시 좋다. 난 이 작가님이 그저 좋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549/46/cover150/89329260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5494654</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미술을 가볍게 산책하듯 보고싶다면 추천 - [미술관에 간 할미 Ⅱ]</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615801</link><pubDate>Thu, 05 Nov 2026 16: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61580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914&TPaperId=1761580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72/69/coveroff/k93213191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1914&TPaperId=1761580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술관에 간 할미 Ⅱ</a><br/>할미 지음 / 더퀘스트 / 2026년 10월<br/></td></tr></table><br/>이번에 더 재밌게 돌아온 미술관할미2!<br/>1편은 할미를 모르는 상황에서 읽었어서 말투가 어색했는데 영상 몇편보고 이번 책을 보니 눈으로 읽는데 귀에 쏙쏙 박히는 것 같다.<br/>아마 다들 이런 매력에 이 책을 더 좋아하는 게 아닐까 싶다.<br/><br/>이번 책은 목차는 유럽, 아시아, 미국, 남미, 아프리카 미술관 이렇게 크게 나뉘어져있어서 자칫 미술관 작품이 나열하듯 전시되어 있으려나 했는데 작품을 우선으로 하고 작품과 작가, 시대적 배경, 비하인드가 적절하게 섞여있어서 작품을 쭉 따라가며 여행하는 느낌이 들었다.<br/><br/>가장 좋았던 부분은 안나 앙케르의 빛과 색채감 가득한 작품들, 그리고 조반니 볼디니의 프라아 플로리오 부인의 초상이 인상적이었다. 사교계에서 가장 주목한 여인이라고 하는데 납득할만큼의 아우라를 보여주었던 작품이다. 작가의 의도대로 그린 후기에 수정된 작품이 더 멋져보였다. 그리고 메리 카사트의 작품들도 인상적이었다. 다양한 색감이 표현하는 빛과 물결이 아름다웠다. <br/>술술 읽히는 데 좋은 작품들도 많이 만나서 좋았던 책이다. 개인적으로는 2편이 더 좋았다. 미술을 쉽게 탐색하고 간접적으로 경험해볼 사람에게 권한다!<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72/69/cover150/k93213191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726994</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지옥에서 헤매고있을때 도움이 될것 - [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 - 나다운 삶을 위한 가장 지적이고 대담한 여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611448</link><pubDate>Tue, 03 Nov 2026 16:1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61144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839442&TPaperId=1761144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0342/10/coveroff/k0828394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839442&TPaperId=1761144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두운 숲길을 단테와 함께 걸었다 - 나다운 삶을 위한 가장 지적이고 대담한 여정</a><br/>마사 벡 지음, 박여진 옮김 / 더퀘스트 / 2022년 10월<br/></td></tr></table><br/>이 책은 자신의 마음이 지옥에 있는 것 같지만 빠져나올 길이 없다고 생각될 때,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을 때, 분노나 불평이 있고 이를 내 마음 편하기 위헤 해결해나가고싶을 때 심리 지침서처럼 자기자신의 내면과 화합하게 돕는 책이다. <br/>역설적으로 나는 책을 읽으면서 현재 평화로운 상태에 있구나를 깨닫게됐다. 현재의 나에겐 맞지 않았던 책이지만 어두운 내면 상태에서 서성이고 방황하는 사람들은 한번쯤 읽어보길 바란다. 특히 그게 증오나 화의 감정이라면 도움이 될 것 같다.<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0342/10/cover150/k0828394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03421065</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완벽주의를 벗고 자기자비를 실천하게 돕는 책 - [아마추어의 반란 - 잘하지 않아도 좋아할 수 있는 삶에 대하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93988</link><pubDate>Mon, 26 Oct 2026 15: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9398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5138&TPaperId=1759398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36/40/coveroff/893232513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2325138&TPaperId=1759398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아마추어의 반란 - 잘하지 않아도 좋아할 수 있는 삶에 대하여</a><br/>캐런 월런드 지음, 서은경 옮김 / 현암사 / 2026년 10월<br/></td></tr></table><br/>아마추어의 반란 - 캐런 월런드<br/>취미를 할 뿐인데도 어깨에 힘이 잔뜩 들어가고, 무언가를 완성하거나 해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면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취미를 가볍게 시도해 보라고 권하는 책이다.<br/><br/>저자는 “완벽주의는 사람을 무력하게 만들고 무언가를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하기도 한다”고 말한다. 몇몇 구절에 고개를 끄덕이며 읽었는데, 나 역시 무언가가 갖춰져야만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잘하지 못할 바에는 시작조차 하지 않는 하고 싶은 일들의 목록을 쌓아두고 있기 때문이다.<br/><br/>저자는 “좋아하는 일을 하지 않거나 새로운 일을 피한다면 우리는 배울 수 없고 모험할 수도 없으며 즐거움마저 누리지 못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특히 타인의 인정을 받아야 한다는 마음은 넓은 의미에서 남의 눈치를 보는 것과 같다. 그저 취미로 무언가를 하는 것인데도 꼭 잘해야 하고 잘하고 싶어 하는 마음은 오히려 더 많은 기회를 우리에게서 앗아간다.<br/><br/>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저자는 자기자비를 실천하라고 말한다. 가혹한 자기비판을 멈추고, 그저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는 것이다. 쓸모를 따지지 않고 즐거움을 탐닉하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을 통해 나누어준다.<br/><br/>놀이와 유희, 생산성 없는 것에 낮은 가치를 매기며 새로운 시도를 망설여 온 나에게, 이 책은 그저 한번 해보고 스스로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라고 설득해 주었다.<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436/40/cover150/893232513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4364044</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소심한게 싫지만 소심과 동행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책 - [소금인생 - 소심한 금쪽이들의 망망대해 표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76933</link><pubDate>Sat, 17 Oct 2026 13: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7693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1594&TPaperId=1757693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3/12/coveroff/k50213159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1594&TPaperId=1757693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금인생 - 소심한 금쪽이들의 망망대해 표류기</a><br/>우유곽 지음 / 비에이블 / 2026년 10월<br/></td></tr></table><br/>소금인생 - 우유곽<br/><br/>불안은 글자가 크다. 큰 글자 안에는 여러 가지 작은 고충이 담겨 있다.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는 일이라던가, 배려한답시고 한 행동마저 스스로 검열하는 순간들, 사회생활이 녹록지 않아 잠을 이루지 못하는 숱한 밤, 그리고 49와 51 사이 어딘가에 점을 찍으려 하는 불확실함을 견디지 못하는 순간들. 사소하다면 사소할 수 있지만 한 사람의 인생을 크게 흔드는 일들이 담겨 있다.<br/><br/>이 안에는 나도, 다른 사람들도 겪어봤을 법한 지극히 사소한 일화들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도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사라지는 일들도 있다. 소심하다고 여겨질 수 있지만, 어떻게 보면 배려에 배려를 거듭하다 지친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위로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br/><br/>📚있는 그대로의 나를 문제라고 말하는 곳에서는 아무리 애써도 부족한 사람이 된다. 반대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해주는 곳에서는, 굳이 애쓰지 않아도 충분한 사람이 된다. 세상에는 나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도 분명 존재한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만났을 때 비로소 알게 된다. 나는 누군가가 원하는 사람이 되지 않아도, 나로서 살아갈 수 있는 사람이라는 것을. 171p<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br/><br/>#에세이 #소금인생 #우유곽 #에세이추천 #북스타그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373/12/cover150/k50213159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3731276</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기세를 찾는 여정에 함께할 책 - [기세 없이 어른이 되었다 - 과잉양육 시대. 잃어버린 진짜 자기를 되찾는 심리학]</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65786</link><pubDate>Sun, 11 Oct 2026 14:4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6578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9738507&TPaperId=1756578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off/899973850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99738507&TPaperId=1756578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기세 없이 어른이 되었다 - 과잉양육 시대. 잃어버린 진짜 자기를 되찾는 심리학</a><br/>안도연 지음 / 학지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기세 없이 어른이 되었다 - 안도연<br/><br/>기세! 자신감보다는 조금 더 진취적이고 행동적인 걸 상상케하는 단어다. 기세 없이 어른이 되었다에서는 자기 선택을 잘 못하고 과잉보호 속에서 지냈거나 무관심 속에서 자라서 텅 빈것처럼 지내고 무언갈 계속 해야할것같은 어른으로 자란 사람들을 위한 관계심리학이 담겨있다.<br/><br/>내가 공감했던 부분은 끊임없이 성취하려는 불안과 관계된 챕터였는데 읽으면서 내가 하고 있는 것들중에 몇가지는 정말 원해서 하는 게 아니라면 내려놔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했다.<br/><br/>학지사 하면 각론서나 개론서가 떠오르는데 그곳에서 펴낸 책이니만큼 힐링위주나 지침서같은 심리학책이라기보다 현실감있는 예시와 심리학 용어들이 쉽게 풀어써져있어서 이 책을 읽으면서 심리학에대해 조금 더 알게되어 좋았다. <br/><br/>다만 개인적이고 개별적인 것에 더 집중을 하면 좋았을텐데 이를 전공서적 처럼 거시적인 관점도 다루다보니 얇은책에 집중이 분산되는 듯하여 아쉬운 점도 남았다. <br/><br/>어린 시절이 상처로만 남아있는 시기는 지나갔지만 그럼에도 수련하듯 나를 돌보게 되는데 나에게 자문자답할 질문들도 주어진 점도 좋았다. <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4/83/cover150/899973850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48312</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어려웠던 책 - [자기 신뢰 - 나를 믿고 우뚝 선다는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64346</link><pubDate>Sat, 10 Oct 2026 16:4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643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383&TPaperId=175643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87/coveroff/k20213138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02131383&TPaperId=175643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기 신뢰 - 나를 믿고 우뚝 선다는 것</a><br/>랄프 왈도 에머슨 지음, 임상훈 옮김, 김익한 해제 / 오아시스 / 2026년 10월<br/></td></tr></table><br/>*책을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으나 솔직하게써서 죄송한 서평<br/><br/>자기 신뢰, 제목으로 볼 수 있듯 자신을 믿고 나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적은 철학서 정도로 가볍게 생각하고 읽었다가 읽기가 어려워 오래 들고있던 책이었다. 핵심적인 문장이 적혔거나 간략한 중심내용이 흐르거나 재미있게 풀어쓴 이야기형식이라기보다 그냥 여러말을 만연체로 줄글이 이어지는 형식이다보니 무엇을 말하려는지 중심을 잡기 어려웠고 소제목과 내용이 어우러지지 않는 것들도 많아 아쉬움이 있었다. <br/>자기계발서같기도, 철학서같기도, 막연한 단어의 줄글 같기도 한 이 책을 무어라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br/>이 책에 영향을 받은 작가는 니체, 소로 등이라 한다. 천재들의 비범함에 고개가 숙여지는 책이다. 나에겐 좀 어려웠던 책. 철학과 자기계발서를 좋아하고 즐겨읽는다면 도전해보시길. <br/><br/>#오아시스 #자기신뢰 #랠프윌도에머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72/87/cover150/k20213138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728721</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사색을좋아한다면 이책! - [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53513</link><pubDate>Sun, 04 Oct 2026 10: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535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77&TPaperId=175535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65/coveroff/897604837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76048377&TPaperId=175535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그리움이 나를 밀고 간다</a><br/>헤르만 헤세 지음, 두행숙 옮김 / 문예춘추사 / 2026년 10월<br/></td></tr></table><br/>그리움이 나를 밀고간다 - 헤르만 헤세<br/><br/>✏️멈춰 선 문장마다 크눌프와 싯다르타가 생각났었다. 에세이를 읽다보니 작가 일생의 부분들 중에 소설에 영향을 안미치는 곳이 없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 자연과 여름, 그리고 음악과 미술, 사색이 잘 어우러진 책이다. 이런것들을 좋아한다면 당신도 헤세의 문장들에 여러번 멈춰서 함께 사색을 하게 되고 결국 그의 팬이 될듯하다. <br/><br/>📚구원으로 이끄는 길은 왼쪽에 있지도 않고 오른쪽에 있지도 않다. 그 길은 오로지 자신을 가슴속으로 걸어갈 수 있게 만들 뿐이다. 오직 그 안에만 신이 있고 평화가 존재한다. 63<br/><br/>📚책꽂이의 책들은 내가 일어나고 다시 잠이 들 때까지, 식사를 할 때나 일을 할 때, 날씨가 좋을 때나 궂을 때나 항상 나와 함께 있어 준다. 마치 친숙한 얼굴들을 마주 대한 것처럼 고향집에 있는 듯한 기분 좋은 환상을 불러일으킨다. 83<br/><br/>📚이제 가을이 되었고, 곧 겨울이 올 것이다. 새로운 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이다. 방 안 스탠드 불빛에 의지해 책 을 읽고, 때로는 음악을 들으면서 시간을 보내는 삶 말이다. 그런 삶 역시 아름답고 내면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 109<br/><br/>📚나는 많은 길을 돌아오더라도 다시 걸을 것이다. 수많은 것들이 이뤄지겠지만 그것들은 나를 또 실망시킬 것이며 모든 것들은 그 의미가 드러날 것이다. 그 끝에 모든 갈등이 해소되고 깨달음을 얻는 열반의 경지에 이를 것이다. 나에게는 아직도 환하게 불타오르는 빛이 있다. 꿈꾸고 소망하는 것을 바라보며 강한 애착을 간직한 별들이 발산하는 찬란<br/>한 빛이. 185<br/><br/>📚이 세상의 모든 책들은 그대에게 행복을 가져다주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들은 그대에게 은밀히 그대 자신 속으로 돌아가는 길을 보여준다.254<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음<br/>#그리움이나를밀고간다 #헤르만헤세 #문예춘추사 #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36/65/cover150/897604837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366524</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돈에대한 관점을 다시 생각해보게하는 책 - [돈의 대폭발 - 경제 공식이 바뀐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39769</link><pubDate>Sun, 27 Sep 2026 18: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3976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032990&TPaperId=1753976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26/27/coveroff/k23203299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32032990&TPaperId=1753976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돈의 대폭발 - 경제 공식이 바뀐다</a><br/>손진석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5년 10월<br/></td></tr></table><br/>돈의 대폭발 - 손진석<br/><br/>  인플레이션과 대출 등의 이유로 통화량이 늘어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것까지가 기존에 알고 있던 화폐 이야기였다. 책 돈의 대폭발에서는 통화량이 증가할 때 돈과 가까운 정부나 기업, 부자들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리고 왜 돈과 친하지 않은 사람은 계속 부를 쌓을 수 없는지 거시적으로 설명해 주었다. <br/>  주식과 코인,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성실하게 노력한 사람들에게 허무함을 느끼게 하는 점도 생각할 만한 주제였지만, 갈수록 돈이 많아지는 폭발의 시대에 어디에 관심을 두고 앞으로 경제 공부를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 생각해보게 만든 책이었다. <br/>  특히 각종 사례와 여러 나라를 비교한 그래프, 표는 시각적으로 한눈에 비교되어 좋았으나 모든 내용을 흡수하기에는 스스로의 경제적 지식이 부족했던 점이 아쉬웠다. <br/>  또한 가상화폐나 부동산 같은 달러와 주식 이외의 투자 이야기가 남 일처럼 느껴진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 자산과 부채를 위험 자산으로 크게 인식했기 때문이었는데, 이번 읽기를 계기로 스스로의 관점을 되돌아보며 경제 공부를 계속해 나가야겠다고 다짐하게 되었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음<br/><br/>#돈의대폭발 #플랜비디자인 #손진석 #경제 #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426/27/cover150/k23203299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4262774</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몸 곳곳을 살피게하고 내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게하는 책 - [인생의 해부학 - 완전한 질서 너머 삶의 의미를 찾아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35291</link><pubDate>Thu, 24 Sep 2026 21:2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3529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1574&TPaperId=1753529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1/81/coveroff/k3621315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1574&TPaperId=1753529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인생의 해부학 - 완전한 질서 너머 삶의 의미를 찾아서</a><br/>가브리엘 웨스턴 지음, 김성훈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09월<br/></td></tr></table><br/>인생의 해부학 - 가브리엘 웨스턴<br/><br/>우리 몸 안팎을 이루는 것들인 뼈와 피부 그리고 여러 장기에 대해 세세하게 알려주지만 내용은 의사의 언어가 아닌 인문학자가 쓴 것처럼 예술적이고 철학적이다.<br/><br/>그중 성기 파트는 내가 내 몸에 대해 얼마나 오해하고 있었는지 바로잡을 수 있었고 그 외 각종 장기에 대해 읽을 때마다 그 지점을 짚어가며 내 몸과 대화하는 것 같았다.<br/><br/>허파 파트가 인상 깊었다. ‘허파는 인생의 책갈피다’라는 말과 이어진 이야기들. 태아의 허파가 물에 잠겨 있다가 탯줄을 자르고 아이가 울음을 터트리면서 허파에 남아 있던 액체가 모두 빠져나가고 죽음에 가까워지면 말라 있던 허파에 물이 차기 시작한다는 내용이 인생의 전체를 하나의 장기로 설명하는 점이 인상 깊게 다가왔다.<br/><br/>만성 질환 파트는 많은 생각을 갖게 했다. “시간의 자유는 자신의 일정을 마음대로 짤 수 있다는 것 이상의 큰 의미를 담고 있다.”는 말에서 삶에서 익숙해서 느끼지 못했던 많은 평안함들이 존재했다는 걸 깨닫자 감사함이 밀려들어왔다.<br/><br/>우리 몸의 부분들을 안내하면서 지식을 전달하는 책을 넘어 환자들이 각종 몸에 대해 느끼는 것들과 질병으로 인해 겪는 아픔과 문제점들 그리고 더 나아가 멀리서 본 장기가 아닌 내 몸의 장기로 시선이 가까이 옮겨지면서 내 몸을 구석구석 살피게 됐고 내 인생을 되돌아보게 한 고마운 책이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음<br/><br/>#인생의해부학 #더퀘스트 #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1/81/cover150/k3621315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18178</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기계발서를 딱 하나 고른다면? 이것으로 - [부의 영혼 - 진정한 부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50가지 성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31054</link><pubDate>Tue, 22 Sep 2026 16: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3105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1874&TPaperId=1753105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1/79/coveroff/k89213187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92131874&TPaperId=1753105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부의 영혼 - 진정한 부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50가지 성찰</a><br/>대니얼 크로스비 지음, 고영훈 옮김 / 알레 / 2026년 09월<br/></td></tr></table><br/>부의 영혼 - 대니얼 크로스비<br/><br/>✏️이 책은 단순히 돈에 대한 이야기만 들어있지 않다.<br/>돈을 어떻게 키우는지에 대한 이야기보단 돈을 바라보는 방식, 돈의 가치, 그리고 사람의 행동에 관한 심리학, 자기계발, 건강관리나 자유와 행복에 가까워지는 방법 모두를 아우르는 자기계발서다.<br/><br/>읽다보니 시중에 나온 자기계발서들을 한권의 책으로 정리하면 이 책이 되겠구나 하는 장점이 있지만, 또 힌편우론 어떤 분야나 주제에서의 뚜렷한 특징이 있는 책은 아니라는 말도 된다.<br/><br/>그럼에도 이런류의 자기계발서가 처음이라면 다른 여러책을 읽는 것보아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약간의 조언, 바람직한 방향을 안내하는데엔 이 책 한권을 읽으면 좋을 것 같다.<br/><br/>📚불확실성 속에서 살아남는 첫걸음은, 결국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이다. 명상, 자기 돌봄, 스트레스 관리 같은 작은 습관들이 마음을 붙잡아주고, 흔들리는 순간에도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이끌어준다. 믿을 만한 지지망을 만들고, 필요하다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라.<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음<br/>#알레 #부의영혼]]></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81/79/cover150/k89213187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817943</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좋은 에세이입니다 - [사는 마음 - 나를 돌보는 반려 물건 이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30368</link><pubDate>Tue, 22 Sep 2026 09: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3036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831842&TPaperId=1753036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1113/37/coveroff/k92283184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22831842&TPaperId=1753036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는 마음 - 나를 돌보는 반려 물건 이야기</a><br/>이다희 지음 / 한겨레출판 / 2023년 02월<br/></td></tr></table><br/>사는 마음 - 이다희<br/><br/>에세이인지라 자기 이야기를 하지만, 힐링에세이도 아니고 지나치게 확정적이고 명령형이지 않으면서, 각 주제에 대해 나도 생각하게끔하고, 그러면서 글 속에 지식과 지혜도 담겨 나에게 도움을 주는 그런 책. <br/>문장마다 고심해서 썼을법한 꾹꾹 적힌 문장들이 넘실거려 역시 번역가의 에세이는 글이 좋다고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 <br/>이 작가의 다른 책도 읽으려고 찾아봤지만 나온책이 이 한권뿐이라 너무 아쉬웠던 책.<br/><br/>출판사에선 이런 에세이 작가님과 일을 더해달라. <br/>작가님을 더 채근해서 책을 내게해달라. <br/>떼쓰고 싶게 만드는 에세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1113/37/cover150/k92283184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11133761</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서울 방방곳곳 같이 탐험하는 책 - [서울 풍류 - 멋스럽고 운치 있게 서울을 감각하는 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23387</link><pubDate>Fri, 18 Sep 2026 09:5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2338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1275&TPaperId=1752338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7/95/coveroff/k11213127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12131275&TPaperId=1752338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울 풍류 - 멋스럽고 운치 있게 서울을 감각하는 법</a><br/>은모든 지음 / 인플루엔셜(주) / 2026년 09월<br/></td></tr></table><br/>서울의 멋진 장소들과 맛집은 물론, 다채로운 전시와 볼거리까지 흥미로운 언어로 속속들이 소개하는 책, 《서울 풍류》다.<br/>이 책을 보며 서울에는 인공 계곡을 품었거나 숲속에 자리하고, 혹은 멋진 전경이 펼쳐지는 등 다양한 도서관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날이 좋을 때 꼭 한 번 가보고 싶어졌다. 그중에서도 가장 방문하고 싶었던 곳은 길상사였다. 법정 스님이 계셨던 곳으로 알고만 있었는데, 가야지 생각만 하던 차에 책에서 다시 만나니 한층 반가웠다.<br/>“나이 들어서 하는 일이 제각각이 되고 사는 장소도 벌이도 달라져버리고 나면 아예 사는 수준이 벌어졌다는 식으로 얘기하잖아. 나는 거기에 수준이라는 말을 붙이는 건 별로 동의가 안 되더라. 그보다는 각자 사는 무대가 좀 다른 거 아닐까. 지금 이 시기에 어떤 무대에 서 있느나, 거기에는 차이가 나는 거 같아."<br/>각자 사는 무대. 나의 무대 역시 조금씩 다채롭고 짙어지고 있다. 동료, 친구들과 서로 다른 듯 같은 것을 공유할 때 삶의 즐거움을 느낀다. 공통점에서 안정감을 누리다가도, 서로 간의 차이를 발견할 때면 '어떠한가, 이것이 내가 추구하는 바인 것을' 하며 편안하게 내려놓기도 한다. 작가가 멋지게 만끽한 풍류를 마음껏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br/><br/>*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7/95/cover150/k11213127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79504</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죽음을 터부시하지 않는 건강한 사회가 언제쯤 올까. - [연명치료는 사양하겠습니다 - 오래 사는 시대, 우리는 어떻게 떠날 것인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11773</link><pubDate>Sat, 12 Sep 2026 17:2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1177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1760&TPaperId=1751177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91/coveroff/k3321317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32131760&TPaperId=1751177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연명치료는 사양하겠습니다 - 오래 사는 시대, 우리는 어떻게 떠날 것인가</a><br/>양성관 지음 / 히포크라테스 / 2026년 09월<br/></td></tr></table><br/>연명치료는 사양하겠습니다 - 양성관<br/><br/>  호스피스에서 죽음을 앞둔 환자들을 보고, 병원에서 다양항 죽음을 맞이하는 환자들을 보면서 어떻게 죽음을 바라보고 준비할 것인지 생각해보게하는 책이었다.<br/> 특히 해외와 국내 사례들을 적절하게 제시하다보니 내용이 풍부했고 의사가 썼다하여 자칫 논문 속 수치들과 건조한 해석들이 난무할줄 알았으나 누가 읽든 술술 읽을 수 있도록 쉽고도 공감을 불러일으키도록, 또 연명치료중단이나 존엄사에 대한 주제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도록 쓴 점이 좋았다.<br/><br/>  읽으면서 과연 난 내 정신과 육체가 어느정도까지 손상을 입으면 연명치료를 중단할 건지 생각해봤다. 저자가 제시한 정신과 육체 손상도에 따른 구구단이 있었다. 정신을 상중하로 육체로 상중하로 각각 도움이 필요한 정도로 구분해볼때 나는 정신과 몸 둘다 멀쩡할때, 그리고 정신은 멀쩡하되 몸이 도움을 받아야할 때 (앉을수 있을때) 정도까지는 살고싶었으나 그외 정신이 상했을 때(타인을 못알아볼때)와 신체가 완전한 돌봄을 필요할 때는 연명치료를 더이상 하고싶지 않다고 생각했다<br/><br/>  언젠가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가 벌써부터 그런걸 생각하냐는 핀잔을 들은 후론 이런 심도깊은 대화를 할 사람들은 독서모임에서 만나는 사람 정도여야 가능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아직까지 사람들은 죽음을 이야기하는게 불편한 주제인듯싶다. <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br/>#히포크라테스 #연명치료는사양하겠습니다 #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91/cover150/k3321317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49118</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책 속 스텝을 따라가면 더듬더듬 말이 나옴 - [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10372</link><pubDate>Fri, 11 Sep 2026 22:0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103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849&TPaperId=175103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5/coveroff/k5621308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849&TPaperId=175103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스피킹 매트릭스 : 1분 영어 말하기</a><br/>김영욱 지음 / 길벗이지톡 / 2026년 08월<br/></td></tr></table><br/>1분 영어 말하기 스피킹 매트릭스 - 김영욱<br/><br/>요즘 영어공부에 빠져서 매일 문장 늘리기 훈련을 하던중이었는데 좋은 기회로 스피킹 매트릭스 책을 받게됐다.<br/>1분 영어말하기인만큼 짧은 일상회화 문장으로 구성되어있다.<br/><br/>인풋과 아웃풋으로 이루어졌는데 먼저 인풋!<br/><br/>학습자료를 틀어 강의를 듣고, 문장을 듣고, 따라말하고, 한글을 보며 생각하며 말하기<br/><br/>이걸 순차적으로 연습할수있게 직관적으로 구성되어있어서<br/>공부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준다.<br/>나는 이책의 가장큰 장점을 꼽으라면 스텝이 나누어져있어 하란대로만 쭉쭉하다보면 진도가 나간다는 점이 좋았고 특히 학습자료의 웹페이지 구성을 잘 해둔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br/><br/>인풋을 한 다음 아웃풋 시간이 있다. 빈칸이 뚫린걸 유추하며 최대한 속도에맞춰 따라해보고 마지막엔 한글을 보며 천천히 말하는 연습을 했더니 입으로 술술 나와서 신기했다. 아무래도 반복의 힘이 아닌가싶다.<br/><br/>이 책도 한달 완성을 꼭 하리라 다짐해본다!<br/>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이 많아서 한권 끝내고도 계속 반복하면 좋을것 같다.<br/><br/><br/>*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br/><br/>#스피킹매트릭스 #영어공부 #스피킹]]></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4/55/cover150/k5621308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45592</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책을 읽으면 떠나고싶다!! - [안식월 일기]</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09346</link><pubDate>Fri, 11 Sep 2026 13: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50934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1163&TPaperId=1750934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68/coveroff/k0721311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1163&TPaperId=1750934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식월 일기</a><br/>권남희 지음 / 다산책방 / 2026년 09월<br/></td></tr></table><br/>안식월 일기 - 권남희 <br/><br/>*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 <br/><br/>일에 치여 지내다 문득 온전한 시간이 필요해질 때가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동안 나를 초조하게 만들던 생각들을 온통 접어두고 다른 일에 몰두할 시기인 것이다. 한 달 동안 일본으로 떠나며 이를 ‘안식월’이라 칭한 책을 읽었다. 작가의 우당탕탕 한 달 생활기라고 적혀 있었지만 지내는 동안의 일화 하나하나가 뜻깊어 세세히 적다 보니 그렇게 보였을 뿐, 다들 그 정도의 우당탕탕은 겪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작가님이 심각한 길치라는 사실만큼은 확실해 보이지만 말이다.<br/><br/>나 역시 일년에 한 번은 해외로 나가겠다고 다짐한다. 한 달 정도 일이 없어 시간이 빌 때, 쓰나미처럼 몰려오는 각종 생각들에 잠식당하고 나면 매년 ‘나갔어야 했는데‘ 하는 후회와 마음의 고통이 크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다음 여행지를 고민하게 된다. 나는 과연 어디서 한 달 살이를 해야 할 것인가.<br/><br/>작가가 겪은 사소한 일상들이 유독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는 타인이 겪은 여행기는 장소나 음식의 맛 등에 거리감이 느껴지는데, 이 미지의 영역이 ‘나도 타지로 여행을 떠나고 싶다’는 갈증으로 이어지고, 낯선 환경이 주는 설렘도 덩달아 기대감을 갖게하기 때문이다. <br/>책 속에는 작가가 번역한 다양한 책들의 이야기도 조금씩 등장하는데, 그 책들도 자연스럽게 읽어보고 싶어졌다.<br/><br/>#안식월일기 #권남희 #다산책방 #일본여행]]></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35/68/cover150/k0721311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356897</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우수상 작품들이 너무 좋았던 책 - [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6 - 사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97850</link><pubDate>Sun, 06 Sep 2026 14: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9785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536&TPaperId=1749785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79/coveroff/k5621305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62130536&TPaperId=1749785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효석문학상 수상작품집 2026 - 사과</a><br/>박솔뫼 외 지음 / 북다 / 2026년 08월<br/></td></tr></table><br/>&lt;2026 이효석 문학상 수상작품집 2026&gt;<br/><br/>수상작품집을 읽다보면 보통 한두작품만 기억에 남는데 이 작품집엔 우수상 작품들 내용이 잊히질 않았다.<br/><br/>  먼저 성혜령 작가의 ‘하악’은 발달장애 동생을 둔 언니의 이야기다. 동생에게 약간의 장난감 같은 걸로 분기마다 때맞춰 만나면서 죄의식을 덜려 하는 언니의 이야기였는데 그런 언니를 매정하게 썼지만 또 현실적인 이야기라 와닿았다.<br/>  임솔아 작가의 나의 빈 묘에는 가족의 범위에 대해 생각을 해보게 하는 글이었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상식에서 벗어난 가족의 형태. 동성연인과 그리고 반려동물과 가족을 이루어 산다고 할 때, 어디꺼지 가족으로 볼 수 있는지 생각해보게 하는 이야기였다.<br/>  장희원의 ‘영주’와 김기현의 ‘그거 점 된다‘는 보는 내내 불쾌감이 들었다. 하지만 작가가 이끄는 대로 이야기에 몸을 싣고 끝까지 읽어냈다. <br/>  마지막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처절한 이야기였던 황시운의 ’일일업무 보고서‘ 이 소설집에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지독히도 현실적이고 쓰린 이야기였다. 거동이 많이 불편해서 활동보조사의 도움없이 대소변을 가리기 어려운 지체장애인의 삶과 노후, 그 사람에게서 오히려 상처를 주고 짐이되는 가족 이야기가 암담해서 길게 남았다.<br/>  아쉽지만 대상작은 기억이 나질 않는다. 너무 여러번 잠과 투쟁하듯 읽어냈는데 기억에 하나도 남질 않아 아쉬웠다. 그래도 우수상작들이 이리 좋으니 대상도 좋았겠거니.... 싶다.<br/>간만에 참신하고 재밌는 소설들을 읽어서 좋았다.<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br/><br/>#이효석문학상 #이효석문학상수상작품집2026 #책 #소설 북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30/79/cover150/k5621305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307916</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몸을 일으킬 약간의 힘도없을때 쏙쏙 뽑아읽어요 - [누워 있기의 기술]</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95983</link><pubDate>Sat, 05 Sep 2026 15: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9598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1760&TPaperId=1749598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93/coveroff/k50213176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1760&TPaperId=1749598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누워 있기의 기술</a><br/>미역의효능 지음 / 빅피시 / 2026년 09월<br/></td></tr></table><br/>누워있기의 기술 - 미역의 효능<br/><br/>미역이 말도 하고 좌절도 하고 슬펐다가 우울했다가 조금 기뻐하고 다시 좌절하는 모습이 귀엽다. 우울한 내용 속에 귀여운 그림체가 가득하다.<br/><br/>미역은 말한다. ‘덤덤하게 행복하고 싶어’(82p) 감정 기복이 있고 약간의 우울과 심한 자기비판을 경험하는 사람이라면 이 말이 얼마나 실현하기 어려운지 단번에 이해할 것이다. 덤덤하게 행복하다는 것이 생각보다 얼마나 어려운지. 들떴다가 훅 내려가고 그 후에 찾아오는 자괴감은 높은 곳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듯한 아찔한 고소공포증을 불러일으킨다. 그런 감정을 아는 사람만이 쓸 수 있는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쁘고 싶어. 아니 기쁘기 무서워. 슬픈 거야. 사실 그 정도로 슬픈 건 아니야. 그럼 난 어떻게 해야 하지? 이런 말도 안 되는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흐느적거리는 미역이 잘 살려냈다.<br/><br/>‘인생은 각자 다른 속도로 서서히 죽어가는 과정일 뿐’(123p)이라는 말에서는 허무주의가 느껴지지만 각자의 속도대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뜻도 담긴 것 같았다. 타인과 비교하며 자신을 끊임없이 채찍질하는 데서 멈춰야 한다는 점을 보여주는 듯했다.<br/><br/>가장 재밌던 부분은 집안 대청소 에피소드였다. 오랜만에 친구를 초대하기 위해 눈엣가시였던 주방을 치우다가 엄마의 방까지 정리하게 된 이야기다. 공감도 갔고 물건을 쌓아두는 모습이 세월이 지나면 나에게도 나타날까 싶었다.<br/><br/>‘어쩔 수 없는 것들 사이에서 다행을 세는 일’(231p)이 요즘 작가가 하고 있는 일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것이 우리를 다시 일으키는 생존 기술인 것 같다. 불행을 어쩔 수 없는 일로 여기고 그중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앞으로 나아가는 일이다.<br/><br/>만화로만 구성되어 있는 줄 알았는데 중간중간 삽입된 글도 좋았다. 글에서는 작가님의 더 내밀한 일상과 생각을 볼 수 있었고 만화에서는 작가님의 재치와 유머를 느낄 수 있었다.<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음<br/><br/>#빅피시 #누워있기의기술 #에세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24/93/cover150/k50213176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249314</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번아웃이 온 직장인이라면 한번쯤 읽어봐도 좋음 - [조용히 해내는 사람 - 세상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며 일한다는 것]</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90916</link><pubDate>Thu, 03 Sep 2026 09:1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9091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031&TPaperId=1749091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27/coveroff/k15213003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031&TPaperId=1749091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조용히 해내는 사람 - 세상의 소음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며 일한다는 것</a><br/>이재은 지음 / 빅피시 / 2026년 08월<br/></td></tr></table><br/>조용히 해내는 사람 - 이재은<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br/><br/>이 책은 읽고 나서 꽤 오래 고민한 뒤에 쓰게 된다. 개인적으로 실망이 컸던 책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전작을 읽어보지 않아 이 책만의 특징인지, 작가의 전반적인 글쓰기 방식인지는 판단하기 어렵다.<br/><br/>초반에는 저자의 번아웃 경험으로 이야기가 시작되어 ‘직장인이라면 공감할 만하고, 번아웃에서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일까? 그렇다면 주변에도 소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실제로 3분의 1 정도까지는 그런 기대를 가지고 읽었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구체적인 내용이 부족하게 느껴져 조금 당황스러웠다.<br/><br/>책에서는 목표 설정하기, 경제 유튜브 보기, 감사 일기 쓰기, 영어 공부하기 등의 방법이 나열되어 있다. 만약 저자가 실제로 이런 활동들을 통해 자신의 위기를 극복했다면, 무엇을 어떻게 했고 그 과정에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좀 더 구체적으로 보여주었으면 훨씬 도움이 되었을 것 같다.<br/><br/>중간중간 정리된 지침들도 주제 자체는 책의 내용과 연결되어 있지만, 내게는 구체적인 경험이나 실행 과정보다는 자기계발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조언을 나열한 듯한 인상으로 남았다. 저자의 경험 역시 주변 사람들이 건넨 이야기나 자신이 힘들었던 경험을 소개하는 데 머무르는 느낌이어서 아쉬웠다.<br/><br/>결국 책을 덮고 나서 이런 생각이 들었다.<br/><br/>저자는 ‘무엇’을 조용히 해냈는가<br/><br/>이 ‘무엇’이 책 안에서 충분히 드러나지 않았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다.<br/><br/>#빅피시 #조용히해내는사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7/27/cover150/k15213003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72704</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에피쿠로스와 불안을 다독이는 시간 - [철학은 어떻게 불안을 이기는가 - 고요한 행복에 이르는 에피쿠로스의 지혜]</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67405</link><pubDate>Sun, 23 Aug 2026 19:3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674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843&TPaperId=174674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0/coveroff/k71213084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12130843&TPaperId=174674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철학은 어떻게 불안을 이기는가 - 고요한 행복에 이르는 에피쿠로스의 지혜</a><br/>박은미 지음 / 서사원 / 2026년 08월<br/></td></tr></table><br/>타인과의 비교, 열등감, 외로움과 불안과 같은 마음들이 휘몰아칠때 어떻게하면 그 불안한 감정들을 단단하게 다잡을 수 있을지 철학자 에피쿠로스의 구절과 심리학 등을 활용해서 40가지의 주제로 풀어낸 책이다. 느리게 한꼭지씩 읽어내며 소란한 마음을 다잡고 평정심을 갖기에 좋다.<br/><br/>내가 가장 와닿게 읽은 부분은 일에 관한 부분이었다. 누군가 저자에게 털어놓은 말이 ‘열심히 노력해서 취직했는데 이걸 위해 그렇게 노력했나 싶을 정도로 허망하다’는 말이었다. 나도 한동안 이 허무감에 오래 빠져있었다. 저자는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이 얼마나 원했던 것이었는지를 잊지 않는 것은 중요한 능력’이라 말하며 저자가 에피쿠로스의 말 중 가장 좋아한다는 이말을 적었다.<br/><br/>“멀리 있는 것에 대한 욕심 때문에 지금 누리고 있는 것을 무시하지 말라. 지금 누리고 있는 그것도 당신이 한 때 열망했던 것이었음을 잊지 말라.”(125p)<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br/><br/>#철학 #불안 #서사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55/90/cover150/k71213084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559052</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얇지만 자기계발하는데 확실한 지침을 준 책 - [투자하는 뇌 - 오늘의 선택을 내일의 자산으로 만드는 생각법]</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66938</link><pubDate>Sun, 23 Aug 2026 14:2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6693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036&TPaperId=1746693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1/85/coveroff/k7421300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130036&TPaperId=1746693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투자하는 뇌 - 오늘의 선택을 내일의 자산으로 만드는 생각법</a><br/>가미오카 마사아키 지음, 류두진 옮김 / 오픈도어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투자하는 뇌 - 가미오카 마사아키<br/><br/>  작가는 소비하는 뇌와 투자하는 뇌를 구분한다. 먼저 소비 뇌는 시간과 돈을 낭비하는 뇌이고, 투자 뇌는 두뇌, 경험, 금융 자산을 높이는 성장 마인드셋을 말한다.<br/>  나는 성장하는 것을 좋아해서 공백 시간에 무엇을 하려고 하는 데 그 무언가를 어떤걸 하면 좋을까.. 고민하다 이 책을 읽게되었다.<br/>  먼저 눈에 들어온 건 낭비 체크 리스트였다. 이곳엔 시간이나 비용, 그리고 나의 노력면에서 어떤 걸 낭비하고있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 나는 특히 비용 면에선 있는 물건들을 내가 선호한다는 이유로 계속 샀었는데 최근엔 소비면에서 비슷한 물건을 또 사는 건 자제하게 되었다. 노력면에선 영어단어 외우기가 있었는데 단어만 외우다보니 휘발성이 강해서 다른 방식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됐다.<br/>시간은 특히 요즘 멍 하게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그 시간에 오디오북이나 영어듣기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br/>  작가는 ‘행동이야말로 여러분을 바꾸는 최대의 원동력’이라고 하면서 목표 이미지나 할일을 목록화하는 것도 중여하지만 그 전에 두려움을 제거해야한다고 한다. 특히 내가 하고자하는 행동에 두려움부터 가진다면 행동으로 나아갈수 없기에 무언가 하기전 고민하고 두려워할 시간에 먼저 그냥 해야한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br/>  저자가 성장 마인드셋 이야기를 하며 먼저 꺼낸건 ‘낙서부터 시작하라‘는 것이었다. 거창한 목표를 그리는 게 아니라 가벼운 마음으로 설계도를 시작하다보면 눈앞의 ’지금’ 에 더 집중할 수 있게된다고 한다.<br/>  제목이 투자하는 뇌라 금융 서적인가 했었는데 행동을 촉구하는 자기계발서였다. 얇은 책에 행동하라는 짧고 간단하지만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있는 책이었다.<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01/85/cover150/k7421300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018505</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숲이 주는 것들의 중요함을 깨닫게 하는 책 - [숲과 문명 - 숲이 물러난 자리에 새겨진 5,000년의 기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66828</link><pubDate>Sun, 23 Aug 2026 13:0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66828</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906&TPaperId=17466828"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26/coveroff/k61213090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12130906&TPaperId=17466828"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숲과 문명 - 숲이 물러난 자리에 새겨진 5,000년의 기록</a><br/>존 펄린 지음, 안진이 옮김 / 더퀘스트 / 2026년 07월<br/></td></tr></table><br/>숲과문명 - 존 펄린<br/><br/>  《숲과 문명》은 중국, 인도, 메소포타미아 등 구세계부터 아메리카 신세계에 이르기까지 숲과 나무의 방대한 역사를 다룬다.<br/>특히 숲과 나무가 시대에 따라 어떤 방식으로 파괴되고 재생되는지 반복하여 보여줌으로써, 인간이 산림에 행하는 자연 파괴적 행위가 기술의 발전에 따라 어떻게 확장되고 변화했는지를 명확히 제시한다.<br/>  평소 '나무'라고 하면 막연히 지금의 모습을 떠올리곤 했는데, 가장 오래된 나무가 3억 8,500만 년 전의 '아르케옵테리스'라는 점이 인상 깊었다. 오늘날 나무의 해부학적 특징을 모두 갖춘 이 나무는 튼튼한 뿌리로 돌을 뚫고, 지구 대기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산소를 늘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한다. 즉, 지구가 오늘날 인간과 생물들이 살아가기에 최적의 환경으로 조성되는 데 가장 크게 일조한 식물이었던 것이다.<br/>  문명이 진화함에 따라 나무는 땔감 연료가 되기도 하고, 사냥을 위한 무기나 일상에 필요한 물건을 만드는 재료가 되었다. 그렇게 수많은 역할을 짊어지며 나무는 베어지고 숲은 파괴되었다가 다시 재생되는 순환을 끊임없이 겪어냈다.<br/>  가장 인상 깊었던 구절은 단어의 유래에 관한 부분이었다.<br/>“book(책)이라는 영어 단어도 '너도밤나무 beech tree''를 뜻하는 고대 영어 단어에서 유래했다. 유사한 예로 에스파냐어로 책을 뜻하는 libro(리브로) 와 프랑스어로 책을 뜻하는 livre(리브르)는 라틴어 liber(리베르)에서 유래했다. 리베르는 원래 '나무의 속껍질'을 의미했는데 나중에 '책'이라는 뜻으로 고대 로마어에 편입되었다. 책의 재료가 되는 종이를 나무의 속껍질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48p)”<br/>  지금 내가 손에 쥐고 즐겁게 읽고 있는 이 책조차 나무의 일부분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으며, 내 삶 역시 나무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임을 실감했다. 저자의 말처럼 “나무는 우리 조상의 가장 중요한 자원”이었다는 표현이 마음 깊이 와닿았다.<br/>  문명이 발전함에 따라 파괴된 숲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는 두렵기까지 하다. 저자는 이러한 숲의 경고를 결코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숲은 지구의 기온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공기를 순환시키는 '기후 되먹임 고리'의 핵심 축이며, 그렇기에 인류는 숲을 보호하며 상생해야 함을 역설한다. 그리고 엔키두와 길가메시의 저주를 들려주며, 그 비극이 언제든 우리의 이야기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글을 맺는다.<br/>  방대한 숲의 역사를 되짚어보며, 이제는 반복되어 온 인간의 탐욕에 전 세계가 함께 브레이크를 걸고 숲을 보존해야 할 때임을 깊이 생각하게 되었다.<br/><br/>*더퀘스트에서 책을 제공받음<br/><br/>#더퀘스트 #숲과문명]]></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59/26/cover150/k61213090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592604</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이책이 좀더 빨리나왔어야했는데.. - [ETF 투자 5일 완성 - 누구나 평생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민수의 일주일 투자 과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62612</link><pubDate>Thu, 20 Aug 2026 22:3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6261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934&TPaperId=1746261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13/coveroff/k582130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934&TPaperId=1746261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ETF 투자 5일 완성 - 누구나 평생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민수의 일주일 투자 과외</a><br/>최고민수(박민수)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ETF 투자 5일 완성 - 최고민수<br/><br/>주식시장에서 올해 들어간 사람들은 비명을 질렀다. 그중 나도 포함이었다. 그냥 상승 흐름에 돈을 맡겼더니 돈이 점점 줄어드는 게 아닌가.<br/>경제 공부를 해야겠다 하고 생각하던차에 만난 책이다.<br/><br/>이 책은 앞부분은 완전 초보가 보기에 적당했다. 주식 이름에 대해 세세하게 쪼개서 설명하고, 어떤 거래방법이 있는지, 그리고 채권과 미국 주식까지 알차게 내용을 담았다.<br/><br/>다만 중간부턴 경제 공부를 이제 막 시작한 사람들에겐 좀 어려울 수 있다. 그래도 그동안 반도체 반도체 하면서도 그게 뭔지, AI 나 로봇기술은 어느단계까지 온건지 전혀 모르다가 방대하게 조금씩 알려주니 관심있을 때 다시 한번 살펴봐도 좋을 것같다.<br/>주식할 때 ETF 어떤 종목들이 있고 각 종류와 그 범위에 해당하는 기업들은 무엇이 있는지도 이번기회에 알게되어 좋았다.<br/>주식을 해본 경험이 있다면 포트폴리오를 한번 정리하는데 좋을 것 같다.<br/>*다산북스에서 책을 제공받음<br/>#최고민수 #etf투자5일완성 #다산북스]]></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13/cover150/k582130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51315</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고통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책 - [서성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46596</link><pubDate>Wed, 12 Aug 2026 15:1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4659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735&TPaperId=1744659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off/k36213073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62130735&TPaperId=1744659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서성이다</a><br/>장강명 지음 / 현대문학 / 2026년 08월<br/></td></tr></table><br/>서성이다 - 장강명<br/><br/>  감당하기 어려운 고통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늘 상반된 판단에 의해 끊임없이 흔들린다. 주인공은 그 고통의 중심을 서성이다가 결국 폐부를 찔러오는 비극 속으로 뚜벅뚜벅 걸어 들어간다. 이 작품은 '작가의 말'까지 모두 읽어내려가야 비로소 하나의 완성된 소설이 된다.<br/>  ‘나에게 감정을 극한으로 몰아붙일 만큼 소중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의문은 나 역시 늘 품어왔던 질문이다. 소설 속 건조한 감정을 지닌 주인공 역시 아내의 갑작스러운 병으로 슬픔에 직면하지만, 정작 차오르는 스스로의 감정조차 온전히 믿지 못한다. 그는 슬픔의 본질에 다다르지 못한 채 서성이지만, 정작 책장을 덮은 독자는 깊은 슬픔의 바다에 잠기게 된다. <br/>  상실의 두려움과 슬픔이 주는 고통을 이토록 정교하게 그려낸 문장들을 보며, 작가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글이 아닐까 추측해 보기도 했다. 결국 퍼즐의 조각은 맞춰졌지만, 그 끝에 남은 것은 해냈다는 기쁨이 아닌 아득하고 길게 늘어진 슬픔뿐이었다.<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음]]></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84/93/cover150/k36213073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849346</link></image></item><item><author>책덕후</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직업적 딜레마에 대해 잘 보여준 책 -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 기원석 산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44539</link><pubDate>Tue, 11 Aug 2026 14:3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6067169/1744453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728&TPaperId=1744453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50/coveroff/k15213072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152130728&TPaperId=1744453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 기원석 산문</a><br/>기원석 지음 / 달 / 2026년 07월<br/></td></tr></table><br/>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 기원석<br/>시인이자 교도관, 그리고 교정상담가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기원석 작가의 에세이를 읽었다. 작가의 이력 덕분에 교도소 안의 일상과 분위기가 문학적으로 다가왔고, 내담자와의 일화를 솔직하게 담아내는 과정에서 마주하는 딜레마와 고민이 깊게 느껴졌다.<br/>흔히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곤 한다. 경범죄자부터 흉악범까지 모여 있는 곳에서 작가는 이 상담이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 그들을 돕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지 스스로 물으며 깊은 역할 갈등을 보여준다. 그 모습에서 어떤 직업은 단순히 일하는 시간 동안의 노동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점과 작가의 깊은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다.<br/>단순히 수형자들의 일화만 나열되었다면 끝까지 읽기 힘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상담을 원하지 않는 수형자들의 태도, 그곳에 세금이 쓰이는 것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목소리 사이에서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잘 담겨 있었다. 평소 직업 에세이를 즐겨 읽는 편인데, 교정상담가라는 직업이 감내해야 하는 무게를 조금이나마 짐작해 볼 수 있었다.<br/>’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말은 과연 거짓일까. 누군가에겐 사실일 수도, 누군가에겐 아닐 수도 있다. 다만 우리는 타인이 처한 위치나 환경만 보고 그 사람을 너무 쉽게 재단하곤 한다. 작가는 직업 특성상 누군가를 함부로 속단하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경계하며 살아가는 듯하다.<br/><br/>*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음<br/><br/>#달출판사 #사람은변하지않는다는거짓말 #기원석 #에세이]]></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4/50/cover150/k15213072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45005</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