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은 아주 포근해
온수 지음 / 코알라스토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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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자기 시작하는 아이에게

읽어주는

포근하고 말랑말랑한 꿈결같은 이야기

밤은 아주 포근해

자녀들을 혼자 재우기 시작할때면

사실 많은 경우의 수가 발생하고

성공하기도 실패하기도 하지만

사실 어쨌든 언젠가는 홀로서기를 해야만하잖아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많은 이야기도 나눌수 있고

혼자 잘때 머리맡에서 읽어주기에도

좋은 동화책인 것 같아요~


나만의 방이 생기고 찾아온 첫날 밤,

아이들은 처음 겪는 혼자만의 경험을

무서워하더라구요~

부모님 없이 혼자 자야하는게

어려운 일이긴 하죠!!

밤은 아주 포근해를 읽어주면서

밤이 무서운 게 아니라

환상적인 달빛의 축제라고~

함께 동화책을 읽으면서

잠을 자는 것에 대한

홀로서기를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혼자자기 무서울 때 아이들에게는

애착인형이 도움이 되기도 하더라구요~

사실 홀로서기에 성공한 첫째도

사실 초등 5학년이 되어서야 혼자자기 시작했을만큼

혼자자는게 쉽지만은 않았어요!!

그래도 지금은 2년째 혼자서 잘 자고

이젠 엄마와 자는 것보다 혼자 자는게 편하다고 해요~

그래도 여전히 애착인형은 토끼, 곰, 펭귄에

인삼인형 ㅋ, 바나나인형까지

함께 잠자리를 지켜준답니다~



밤은 아주 포근해 이야기를 함께 읽어주면서

꿈나라로 떠난다면

아주 포근하고 최고의 달밤 축제를

상상하면서 즐겁고 편안한 밤을 보내고

아침 햇살이 깨울 때까지

푹자고 일어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이가 혼자자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상냥하게 도와줄 수 있는 환상적인 이야기

밤은 아주 포근해

나만의 방이 생긴 첫날밤,

혼자만의 방에 좋아하는 물건들이 가득해

하지만 밤의 방은 낮과는 다른 것 같아

곳곳의 어둠이 다가와서 혼자 자기 무서워!

아이들이 혼자 자는 것에 대한 무서움을

밤은 아주 포근해를 읽으면서

극복할 수 있을 것만 같네요 ㅎ

저도 아이가 스스로 잠에 들 수 있게

머리맡에서 읽어주면서

점차적으로 잠자는 것을 독립할 수 있게

해주려고해요~~ㅎ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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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 가짜 읽기 말고 진짜 읽기! 잘 읽기만 해도 공부가 쉬워진다!, 3~4학년 배경 지식을 알면 공부가 쉬워지는 초등 사회 문해력 1
박하연 지음, 박선하 그림, 김현경 감수 / 팜파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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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어렵다는 딸을 위해서 준비해보았어요~

배경지식을 알고 읽으면

사회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더라구요!!

사회공부를 하면서 문해력까지

키울 수 있는 1석 2조의

아주 좋은 책인듯해요 ㅎㅎㅎ


공부의 기초 체력이 되어 주는 배경지식,

배경지식을 쌓아주는 사회 읽기

사회가 마냥 어렵다는데

그저 외우기만 하라고 할 수도 없고

사실 초난감이었는데

배경 지식을 알고 사회라는게 사실

일상과 맞닿아 있어서 친숙하게 공부할 수도 있잖아요~


배경지식을 쑥쑥 키워주는

이야기 읽기

각 단원마다 같은 패턴이 반복되는데요~

가장 먼저 공부의 기초 체력이 되어 주는

배경 지식을 쌓아주는 읽기가 있어요!!

사회를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게 해주고

문해력까지 키워줄 수 있답니다~

외계인 두두와 함께하는

학습툰

사회공부라는게 암기과목이라고는 하지만

시험 때만 용어를 달달 외우고 나면

시간 지나서 다 잊어버리기 일쑤더라구요~

사회 공부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이유가

배경지식 없이 그저 암기만 하기 때문이라는데요!!

배경지식과 웹툰형식으로 설명을 해주어서

자연스레 이해할 수 있답니다!!


문해력을 길러주는

낱말공부

사회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

어려운 단어가 많다는 건데요~

낱말을 알기 쉽게 풀어주어서 한번 더

짚어주니 좋더라구요!!

겉만 읽는 가짜 읽기 말고

내용을 이해하는 진짜 읽기를 위한

문제풀이

글자만 보고 넘어가는 가짜 읽기 아니라

개념과 내용을 이해하는 진짜 읽기 시간으로

문제풀이까지 한 뒤에

한줄 글쓰기까지 하면서

배경지식과 관련된 상상력을 자극해준답니다~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사회를 이해하기 쉽게

배경지식도 알고 자연스레 공부까지

이어지니 너무 좋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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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 : 윤서 vs 윤서 그린이네 문학책장
효주 지음, 차상미 그림 / 그린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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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버스 윤서 vs 윤서

효주 글 / 차상미 그림

다른 차원에서 나타난 '나'와의 만남으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

다중의 평행우주, 멀티버스에 대한 상상

드라마나 영화를 보더라도

멀티버스에 대한 소재가 많이 등장하는

요즘이지요~

나와 같은 나의 등장이라니

상상만으로도 재미있을 것만 같은데

멀티버스 윤서 vs 윤서

어떤 내용일까요?




유리에서 강한 빛이 허공에 동그라미를 만들고

동그라미 안에서 나와 똑같이 생긴

쌍둥이 같은 누군가가 튀어나왔다

"내 손 좀 잡아줄래"

"너희 집에서 재워주면 안될까?"

"그럼, 나 대신 학교에 가 줄 수 있어?"

윤서와 너무나도 똑같이 생긴 타니아의 등장

멀티버스 속 다른 차원에

자신의 세계에서와 똑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타니아를 재워주는 대신

윤서는 자신이 없던 발표와 연극을 맡기게 되고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타니아의 자리는

점점 커져만가고, 윤서의 존재감은 희미해져가는데요



사실 말을 더듬고 말하는 것이 어려웠던

윤서의 문제는

부모님의 갑작스런 이혼에서 시작되었어요

다양한 가정의 모습들을 보여주며

현재와 비교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사실 우리 모두 자신의 약점, 문제들은

감추기에 급급하니까요

이왕이면 좋은 모습으로 나를 포장하지만

그 안에 모두 자신만의 아픔을

간직하며 그 문제를 극복하려는 노력을 하지요



멀티버스 윤서vs윤서를 읽으며

다양한 형태의 가정들의 모습을 그림으로

과학적 상상력과 윤리의 문제를

잘 어우러지게 표현해주어

생각의 폭을 넓혀주었던 것 같아요~

한편으론 정말 다른 세계에

나와 같은 존재가 있고

실제로 드라마나 영화처럼 만나게 된다면

어떤 느낌일까도 생각해보았는데 ㅎ

상상이 잘 안되네요~~

그저 어리둥절할 것 같기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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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거미소년 -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자존감 십대들의 힐링캠프 72
정온하 지음 / 행복한나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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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거미소년

​정온하 지음


서로의 아픔에 공감하고 상처를 보듬어 주는

세 친구의 감동적인 성장 이야기!

“내 이름은 청각장애인 아닌 ‘이현오’입니다”

사실 나는 장애인이 될 것이라는 생각조차

우리는 하지 못하고 살지만

후천적인 장애를 안고 사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우리는 모르죠..

그러기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여전히 존재하구요..ㅠ



수상한 거미소년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청력을 잃은

현오에 대한 이야기예요

하루 아침에 모든 소리가 사라져버린

청각장애인이 된 삶을 살아가며 겪는 일들

그 일을 극복해가는 과정들이 담겨있어요




현오는 사랑하는 엄마에게

자신이 스스로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특수학교가 아닌 일반학교로 진학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입모양을 눈으로 읽어

사람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지만

아이들의 따돌림과 심한 욕설, 폭력을 견뎌야만 해요

차가운 시선과 차별에 지쳐가던 어느날

상처받은 현오앞에 전학생 소희가 나타나고

소희는 현오의 편에 서서 이야기해주지만

언젠가부터 소희는 학교에 나오지 안호

의지하던 소희의 빈자리와 또다시 시작된

아이들의 괴롭힘...

현오는 몸도 마음도 아파 학교에 가지 못해요

집에서 있던 현오는 창문의 작은 거미가

눈에 띄고 거미에게 유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그동안 힘들었던 속마음을 털어놓아요



현오의 슬픈 사정을 들은 유리는 아무도 모르게

현우의 귓속으로 들어가고

이후 기적적으로 현오는 다른 사람의 말을 듣게 됩니다

귓속의 거미 유리와 함께 다시 학교로 돌아간

현오는 잃어버린 자존감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싶은 현오

말하기 힘든 비밀을 혼자 간식한 소희

그런 현오와 소희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거미 유리

서로의 아픔을 공감하며 상처를 보듬어주는

세 친구의 감동적인 성장이야기

수상한 거미소년

읽으면서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느끼게 되는 아픔

그 안에 있는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싶은 장애인들의 마음

그렇지만 도움을 주어야 하는 존재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야하는 독립된 존재로

존중받아야 마땅한 장애인이라는 것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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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된 고양이 2 - 새로운 땅으로 책 읽는 교실 20
박서진 지음, 국설희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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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된 고양이 2 : 새로운 땅으로

박서진 글 / 국설희 그림

“진정한 독립이란, 대체 뭘까?”

버려진 집고양이 보리의 두 번째 이야기!

때로는 혼자서, 때로는 함께.

스스로 선택한 길을 향해 뚜벅뚜벅 나아가는 성장 동화!

우리 동네에도 많은 길고양이들이 보이고

캠핑을 가도 놀러가는 여행지에도

길고양이들은 많이 있더라구요~

그 중에는 보리처럼 집에서 기르던 집고양이가

길고양이가 된 경우도 많이 있더라구요요!



천변에 버려진 집고양이 보리는

도시로 나오게 되는데요~

홀로서는 독립을 잘 이루어나갈 수 있을까요?

개와 생쥐와도 친구가 되는 보리이지만

도시에 나와 사람들에게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기도 하고

다른 길고양이들과는 충돌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사건 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나도 이제 내가 인냥이든 고양이든

신경 쓰지 않아.

난 그냥 보리야.”

고양이가 된 고양이 제목이

특이하다 했더니

책을 읽으며 이해가 되더라구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이지만

사람이 살아가는 세상과도 같더라구요

서로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

다투고 시기하는 마음 모두..

그럼에도 서로 어우러져 살아가는 것들이 말이죠



버려진 집고양이 보리를 통해

진정한 독립에 대해 알 수 있는

따뜻한 내용 고양이가 된 고양이

때로는 혼자, 때로는 함께

스스로 선택하고 성장해 나가는

보리의 두번째 이야기

그림체도 이쁘고 포근하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단숨에 읽어내려갔던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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