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생소한 직업인 미장이둘째가 책 제목을 보고 이게 뭐야?하고 묻는다동화를 통해서 미장이에 대해 알아보고아빠가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도알게 되는 것 같다~~이명환 직가님 글도 좋지만 내가 볼땐 그림이 색감이너무 이뻐서 자꾸 보게 되는 것 같다미장이를 통해 처음 만났는데다른 책도 궁금해진다~미장이가 어떤 일을 하는지~볼 수 있고 주위를 둘러보면우리집만 해도화장실 타일이나 부엌 타일을미장이가 하셨다고 이야기해줄 수 있을만큼어찌보면 우리 주위 가까이에서도만나볼 수 있다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게짧은 내용 안에 잘 녹여주신 것 같다^^요즘 베란다에서 노는 아이들~어디 나가는 것도 쉽지 않아서캠핑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어보는재미를~~ㅎㅎ책 읽는 것도 금방이네^^아이들이 흥미가 떨어지지 않게구성되어 있어서 좋다~
세아이의 엄마인 나도 첫째 둘때때는워킹맘으로 친정엄마가 아이를 오롯이 키워주셔서육아의 어려움을 잘 알지 못했었다~책도둑할머니를 큰애와 함께 읽으면서친정엄마가 손녀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다시금 느끼게 되었다^^교과연계해서도 중요한 내용들이 많아서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소개해주니도움이 많이 되네요~글밥은 좀 많은 편이지만할머니가 키워서인지내용이 재미있어서인지둘 다인듯 ㅎㅎ잘 읽더라구여~~일러스트도 왠지 따뜻하게 느껴지더라구요~엄마아빠보다 때론 더 좋은할머니 할아버지..^^책을 읽으면서 많이 동화될 듯합니다♥책제목이 왜이래?할머니가 책을 훔친다고?왜?질문이 많았더랬지요 ㅎㅎ우리 할머니는 안 그러는데...긍금증을 확실히 불러 일으키네요~감동과 재미가 있어서아이도 잘 읽었답니다~할머니는 우리 딸에게도특별한 존재니까요^^
워낙 유명했던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을어린이버젼으로 접하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책 제목과 표지만 봐도 내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용아이에게 오는 부정적인 신호들을 어떻게 극복하게 해야하나친구관계에서 고민하는 부분들도 보면속상할 때가 있더라구요...그럴때 엄마인 제 자신도 아이에게 늘 긍정적인 신호만 주는 게 아니라서...ㅠㅠ저도 같이 읽고 아이의 편에서 아이의 삶을 응원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글밥이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삽화도 이쁘고 내용도 재미있어서 아이가 그래도 집중해수 잘 보더라구여~읽으면서 많은 부분들을 느끼고 자존감이 높은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제가 어릴땐 흔하게 보고가지고 놀던 곤충들요즘엔 주변에서 쉽게 만나보기도 어렵고~곤충박물관이나 가야 볼 수가 있어서안타까워요~그래서 곤충을 애완동물로키우기도 하죠~메뚜기탈출사건은집에서 키우던 메뚜기들이 들어있던 통이실수로 엎어져서 탈출하게 되면서펼쳐진 이야기예요~형이 동생의 메뚜기통을 엎으면서이야기는 시작되죠~메뚜기들은 이때다 싶게 모두 탈출!!집안 곳곳을 점령? 합니다^-----^설정이 재밌네요~수십마리의 메뚜기로집주인이 바뀐듯..가족들이 메뚜기로 난감해하는모습들이 시와 그림으로가득채워집니다~~딸들과 읽으며 이야기꺼리가많아지네요^^코로나19로 개학은 했지만학교도서관은 개방을 하지 않아서집에서 늘 책 1권 챙겨가야하는데가방안에 메뚜기탈출사건얼릉 넣는 둘째입니다~내일은 큰언니가 가져가기로 예약^^아이들에게 메뚜기에 대해친근감있게 소개할 수 있어서좋았어요더불어 엄마의 어린 시절 이야기도덧붙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