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권이라 많이 꼬아놓진 않았지만 서로 어긋날 때마다 "대화 좀 하라고!!"를 나도 모르게 외치며 봤네요ㅎㅎ 속터질 정도는 아니고 적당한 삽질이라 크게 답답한 건 아니라서 볼만합니다.
안그래도 수맘이라 수 편애자인데 수 캐릭터 설정이 넘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더 재밌게 본 거 같아요. 그림까지 취향인데 소장할 걸 그랬나봐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