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2005-07-08
하니케어님... 하니케어님, 정말 오랜만에 인사 드려요. 바쁘다는 것이 사람을 이리 매정하게 하는 것 같아요. 아니, 바쁨은 핑계였는지도 몰라요. 바쁨을 핑계로 다른 것들을 일부러 시큰둥하게 내벼려 두고 싶었는지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니케어님은 굉장한 자석처럼, 전 작은 철조각처럼 이곳으로 자꾸 끌어들이네요. 자주는 못 왔어도 일단 알라딘에 들어오면 님 서재는 들러보고 나가기만 했네요.
감기는 다 나으신 건가요? 위염은요...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요. 내일도 비가 온다는데... 비를 참 좋아하지만, 오래도록 꾸물거리는 이런 날씨는 싫어요. 차라리 시원하게 비를 뿌려주었으면 좋겠다 싶어요. 님... 서재 이미지 사진 바뀌어서 이젠 몸이 좀 괜찮나 싶어 안도하고 가요. 안심해도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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