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의 박물학 2007-05-01  

감각의 박물학입니다
안녕하세요.메일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요즘 과학관련책에 이 년정도 푹 빠져있네요..그래서 서재에도 뜸했습니다. 본업인 소설읽기도 간간이 하지만 책읽기의 주류가 과학책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최재천의 <인간과 동물>을 읽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이본 배스킨의 <아름다운 생명의 그물>을 읽으면서 참 좋은 책이로구나 하는, 우리에게도 이런 작가가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했었더랬습니다.....5월입니다. 좋은 독서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hanicare 2007-05-02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최재천에게는 호감을 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드물게 폭력적이지 않은 여성관을 가지고 있으신 듯 해서요. 에드워드 윌슨의 책도 읽으셨으리라 짐작은 합니다.치밀하고 정교한 것과 함께 무중력의, 발랄한 상상력도 좋아하는데 극과 극은 통하기 때문인지...동물에서 크게 못 벗어난 인간이지만 동물 너머의 그림자를 꿈결에서나마 맛보았기 때문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