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春) 2005-08-14
안녕하시죠? 해가 나면 아직은 덥군요. 해진 후와 해뜨기 전에는 선선해서 모기가 사라졌는데 말이에요.
지난번의 보답으로 책을 보내드리고 싶어요. 사실, 님의 취향을 알긴 어렵습니다. 여기저기서 본 님의 댓글과 이 곳에 있는 3편의 리뷰와 지금은 가리신 페이퍼 중 일부를 본 것이 님의 취향을 간파할 수 있는 전부였으니까요.
제가 어림잡아 골라본 책은 1. 개 - 김훈 2. 나를 부르는 숲 - 빌 브라이슨 3. 우리는 몰바니아로 간다 - 산토 실로로 이렇게 세권입니다. 이 중, 마음에 드는 책이 있으면 고르셔도 되구요, 그게 아니라면 님이 따로 골라주셔도 무방합니다. 부디, 제 청을 거절하지 마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