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ano避我路 2005-05-31
피아노입니다. 매번 훔쳐보다가 오늘 용기를 내어 몇자 적어봅니다.
들어올 때마다 매번 느끼는 거지만, hanicare님의 서재는 참 단아하고, 편안한 느낌입니다. 북적거리는 사무실 속에 넋을 잃고 앉아있다가도, 여기에 들어오면 고요한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성적이라서 선뜻 인사를 드리기가 어려웠는데,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좋은 글 써주시길, 글을 꼭꼭 읽고 있는 독자로서 부탁드립니다. 그럼 또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