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다 보면 저절로 알게 되는 신비한 자율·책임 사전 맛있는 공부 50
양작가 지음 / 파란정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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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10살이면 스스로 알아서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이 드는데..


그건 엄마 생각이더라구요.



하루에 꼭 해야할 일들을 알고 있지만, 놀고 싶어서 미루고, 하기 싫어해서 안하고~


그런 어린이가 우리집에 있어요~



엄마 맘은 답답하고, 잔소리가 늘어가고, 화도 내지만,


쉽게 바꿔지지는 않아요~



엄마 고민이 깊어갈때~ 이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딱~ 제목보고 꼭~읽어보고 싶었어요~



먼저 이책은 만화로 되어 있어요~


만화이기때문에 아이들에게 접근이 너무 쉽죠~



제가 먼저 읽어보았는데요~


딱~ 우리집 어린이 상황들이예요~ ㅋㅋㅋ


그래서 감정이입이 잘 될 수 있을거 같구요



주인공은 공부랑 숙제 하기 싫어하고 놀거리에 시선을 뺏겨서 지각 하고~


집에는 하고 싶은 일만 하고 싶어하는 아이가 있어요



또 다른 주인공은 스스로 무언가 시도하려 하지만, 잘못될까 무서워서 결국 다른사람의견에


휩쓸리는 아이가 있어요



나 대신 하기 싫은 일들을 완벽하게 해줄 분신이 나타나는데요~


하지만 분신때문에 진짜 내가 사라질 수 있어요~


분신을 없애기 위해~ 자율과 책임에 대해 배우고 노력하며 나다워지는 이야기 입니다.



자율이 무엇인지, 자율적으로 행동하는 방법과, 계획을 잘 세우는 방법, 책임감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예요



울집 어린이에게 이 책 꼭 읽어보라고 추천했어요~



어제 하루 일과 중 하나를 못해서 시무룩해진 아이에게 본문에 있는 글을 알려주고 싶네요~


"나다운 건 완벽한 게 아니야~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노력이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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