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기술 저자 이해황의 국어 1등급 절대비기
이해황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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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쉬운듯 하면서도 참 어려운 과목입니다. 화법, 문법등은 암기한다쳐도 소설, 시, 고전문학등의 문제를 다루기는 정말 까다롭습니다. 예전에 시에서 표현하고자 하는것이 아닌것등을 찾는 문제는 시인 본인도 잘 모르는데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며 어떤 원로시인이 나와서 하는 우스개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만큼 소설이나 고전문학이며 시며 분명히 읽었던 거고 내가 알고 있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연계가 되어 문제풀이가 안되기도 합니다. 분석이라는 자체가 정말 힘들게 다가오는 과목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공부 좀 해 본 학생들이나 2프로만 채워지면 성적이 더 상승할 것 같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책 제목처럼 정말 '비기'가 되는 책인것같습니다.

 

소설 줄거리를 암기해야 하는지, 현대시 해석을 외워야 하는지, 문법 공부 해야하는지, 기출문제가 왜 중요한지, 국어 오답노트가 필요한지, 신문사설을 읽는게 도움이되는지, EBS활용법은 어떤지등 현실에서 공부할때 생기는 문제즘들뿐만 아니라, 시험에서 문제부터 읽을까, 지문부터 읽을까하는 생각, 문제를 찍어야 하면 몇 번을 찍는게 좋을까하는 진짜 실전에서 고민하는 문제까지 다루어주고 있습니다.

 

공부하다보면 생길 수 있는 사소한 혹은 중요한 문제이지만, 어디서도 속시원히 들을 수 없었던 질문들에 대한 답을 명쾌하게 제시해줍니다. 특히 실전에서는 이렇게 하라는 페이지들은 정말  밑줄쫙, 빨간줄이라는 말처럼 조금 더 집중하고 읽게 되는 부분이였습니다.

 

수험생들의 생각을 왜 이렇게 잘 알고 있는가 했더니 저자가 2018년 수능에서 국어 만점을 받은 수능 선배였습니다. 음. 선배의 비밀노트를 읽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이 책은 시험에 나오는 것을 다루어주는 책이 아니라 학생들이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보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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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 학교생활기록부 핵심 사용설명서
전용준.정유희 지음 / 미디어숲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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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대학마다 수시전형을 확대하고 있는터라 학생들의 학생생활기록부가 무척 중요해졌습니다. 3년의 활동이 그대로 녹아나는 학생생활기록부인지라 그 내용을 어떤식으로 채워나가야하는지에 대해서 학부모와 수험생들은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을 읽기전에도 어느 정도는 필요하다라는 기본지식은 가지고 있었지만, 이 책은 정말 그 단계를 뛰어넘어 현실적이고 꼼꼼하며 정확하게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어떤 생생활기록부를 채워나가야하는지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이해,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 학교생활기록부 항목별 기재방식이라는 큰 틀안에 우리가 궁금해하고 알지 못했던 100여가지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고 있습니다.

 

예컨데, 진로희망이 바뀌면 불리한가, 학교생활기록부 작성을 위해 담임과 좋은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가, 작성해야하는 글자단위나 수상실적들의 관리, 진로와 관련된 동아리가 없는 경우, 일반고에서 비슷한 내신등급을 가진 학생들이 많은 경우 대학에서 교과내신을 어떤식으로 평가하는지등 학생들의 준비해야 하는 학교생활기록부를 대학에서 바라보는 관점까지 다루어주고 있어서 실제 준비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저자가 정말 땅짚고 헤엄치기식의 학종으로 불안해하고 있는 수험생들의 고민을 이해하고 충분히 조사하고 작성한 정성이 느껴지는 책이였습니다. 이 책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카더라'통신에서 벗어나 학생부종합전형의 수시전형을 어떤식으로 대비해야할지 조금은 준비가 되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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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인공지능백과 - 우리 아이 창의력을 키워 주는 어린이 과학백과 시리즈 16
김수경 지음, 정주연 그림, 김선주 감수 / 글송이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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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의달 학교 대표로 참가한 과학토론대회에서 '인공지능을 통한 범죄예방'이라는 주제로 아이가 글을 쓰고 왔습니다. 친구랑 많은 것을 준비해갔지만 막상 생각지도 못한 주제가 나와서 로봇을 활용한 방법만 쓰고 나왔다고 합니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지 인공지능에 대해 알아보다 요책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실생활에서 많이 듣고 있는 인공지능이란 사람의 지능이 할 수 있는 학습, 사고, 판단등의 기능의 프로그램을 갖춘 생각하는 기계로 여러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단순한 적응의 단계를 뛰어넘에 인공 지능 알파고와 사람의 바둑대회에서 인공지능이 5판중 4판을 이기기도 하고, 인공 지능 스피커를 향해 대화를 하기도 합니다. 이 분야는 지금도 연구가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 더 무궁무진하게 발전할 분야이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이 계발됨에 따라 어려운 일, 무거운 짐 나르기등의 힘든 일을 기계가 담당하게 되고, 치안, 번역등 활용되는 범위가 점차 넓어짐에 따라 이 직군에 해당하는 직업들이 사라지기도 합니다. 반대로 기계가 가질 수 없는 사람의 예술영역, 감정의 분야의 직업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사람처럼 똑똑해지면 사람과 같아지는가에 대해서는 감정, 자유의지등 인간 고유만의 영역이 있기 때문에 완전히 똑같아 지지는 않아도 다른 분야에서는 월등이 나을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합니다.

 

인공지능은 우리의 삶에 편리함을 가져다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악영향을 끼칠 요소도 많은 만큼 인공지능의 연구와 더불어 악용될 수 있는 분야를 억제하는 노력도 함께 되어져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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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 존 맥스웰의 청소년 리더십
존 C. 맥스웰 지음, 김성 옮김 / 애플북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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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만 되도 진로를 결정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본 적도 없고, 진료자료가 풍부한 것도 아닌데도 불구하고 대학입시를 위해서는 꼭 진로가 필요하다 보니 오히려 많은 친구들이 손을 놓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런 학생들에게 리더를 꿈꾸라는 이 책이 맞는걸까?라는 생각을 문득 해봤습니다.

 

저자는 리더십 분야에서 알려진 사람으로 그가 청소년들에게 말하는 리더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합니다. 리더란 다른 사람들을 이끄는 사람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자신을 이끄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나의 마음속에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해, 혹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위해서등 자기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을 가꿀때 리더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리더로 만들기 위해서는 내 안의 리더본능을 깨우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어야 하며, 정직과 고결, 성실등의 속모습을 가꾸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다른 저자들과 다른점은 뭐 해라에서 끝나는게 아니라, 그것을 행동하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과 노력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실천할 수 있는 목록의 예시를 다른 사람의 예를 들어서 설명해주다보니 계발서임에도 불구하고 책이 잘 넘어갑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변화가 없으면 발전이 없다는 파트의 이야기는 더 많이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변화를 망설이는 열가지 이유를 읽다보면 현재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충분하고, 손해보지 않기 때문에 그냥 주저앉아 있는 나를 돌아보게 만듭니다.

 

자기 자신을 리더로 만들기 위해서 의지력과 책임감을 키우고, 긍정적인 태도의 선택, 리더의 꿈을 가지는등 실천방법을 같이 말해주고 있어서 결심을 했다면 막막하게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고민하지 않게 해주는 점도 좋았습니다.

 

진로를 결정하기 어렵다면 자기 자신부터 리더로 만들어보는 것도 괜찮은 듯 합니다. 리더가 되면 더 넓은 세상이 보일테고 더 넓은 세상에서는 진로 선택의 기회가 더 많아지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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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정석
장시영 지음 / 비얀드 나리지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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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법을 시작하면 나오는 5형식부터 있겠지 했는데, 이 책은 영어의 어순을 다음과 같이 설명하면서 시작합니다. '영어는 주어로부터 심리적,물리적으로 가까운 순서대로 단어를 나열합니다.'

 

즉 주어, 주어의 마음상태를 나타내는 조동서, 주어의 행위인 동사, 그리고 주어의 행위가 영향을 미치는 대상인 목적어순이거나,주어가 있고, 주어가 존재하는데의 상태나 역할인 be동사와 동사순등으로 말입니다.

 

기존에는 조동사의 위치를 찾거나, 주어나 동사의 위치나 수식하는 말들을 찾아 분석했었는데 딱 기준을 위와 같이 두고나니 영어의 어순을 이해하기가 쉽게 다가옵니다.

 

특히 무언가는 알고 있는데 정확하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전치사나 접속사에 대한 설명이 도식과 함께 자세하게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말로만 듣는것보다 그림으로 들으면서 이해하니 왜 이럴때는 이런 전치사를 사용해야하는지 구분이 확다가왔습니다.

 

이밖에도 명사, 문장의 확장, 관사, 분사, 현재완료등의 기본편과 조동사, 일반동사, 관계대명사등의 심화편을 읽다보면 기존 영문법 공부와는 다른방식을 확인하면서 더 명확하고 요약적으로 머릿속에 영문법이라는 것이 남게 됩니다.

 

처음 책을 받았을때는 수학의 정석처럼 우리가 알고 있던 영문법이 총망라해있겠지 했었는데, 생각보다 재미있게 그리고 이해하기 쉽게 영문법을 다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문법을 처음배우거나 혹은 많이 했었지만 그래도 매번 공부해야 하는 분들이 읽는다면 많은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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