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의 조건 - 아직 쓰여지지 않은 글
민이언 지음 / 다반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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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용은 아직 안봤지만 ‘쓰여지지‘는 이중피동으로 잘못된 표현이다. ‘쓰이다‘가 이미 피동인데 ‘~어지다‘라는 피동형을 재차 쓰는 게 우리말 오용의 대표적인 사례. ‘글쓰기‘를 주제로 한 책이라 지나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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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체를 바꾸면 인생이 바뀐다 - 국내 최고 필적 전문가 구본진 박사가 들려주는 글씨와 운명
구본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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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있었을만하지만 한번도 본 적없는 참신한 기획, 그리고 친근한 내용. 필체만큼 손끝과 글을 잘 이어주는 매개가 또 있을지...컴퓨터 자판기에 내준 필체의 자리. 그리워진다. 그래서 꼭 읽고싶어진다. 고마운 일이다. 이런 책을 만들어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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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구 여행기 - 좋아하는 것을 좋아하는 용기에 대하여
문경연 지음 / 뜨인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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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매니아로서 이런 책은 꼭 봐줘야한다. 문구매니아를 대표해 다른 나라까지 발로 뛰어준 저자에게 박수를! 구매로 보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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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룸 - 영원한 이방인, 내 아버지의 닫힌 문 앞에서 Philos Feminism 6
수전 팔루디 지음, 손희정 옮김 / arte(아르테)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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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미국에서 출간되어 대단한 히트는 못얻은듯하지만(아마존 리뷰가 8개뿐인 걸 보면), 퓰리처상 수상 전력의 저널리스트답게 문장이 아주 좋은듯. 유대인으로 트렌스젠더가 되었다는 아버지 이야기 자체보다 그 이야기를 훌륭한 문장으로 풀어냈다는 데서 매력적인데 과연 번역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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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자가 보여주는 새 이야기, 인간 이야기
서정기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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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공이 들어간 책을 읽어줘야 한다. 손으로 머리로 엉덩이로만 쓰지 않은, 그래서 더욱 실감할 수 있을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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