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소설 부는 젤소민아 (젤소민아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632123</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젤소미나가 원했던 건 한 줌의 공유. 잠파노는 그걸 안 줬다. 그래도 젤소미나는 나팔을 분다. 젤소민아는 소설을 분다. 공감해줄 세상에 대고. 빰빠라빰.</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Tue, 19 May 2026 01:42:24 +0900</lastBuildDate><image><title>젤소민아</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056321234774580.png</url><link>https://blog.aladin.co.kr/705632123</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젤소민아</description></image><item><author>젤소민아</author><category>독서예고</category><title>머리말부터 읽고 - [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 피아니스트 제러미 덴크의 음악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632123/17256042</link><pubDate>Sun, 03 May 2026 23:1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632123/172560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939349&TPaperId=172560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07/12/coveroff/k0929393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92939349&TPaperId=172560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 레슨이 끝나지 않기를 - 피아니스트 제러미 덴크의 음악 노트</a><br/>제러미 덴크 지음, 장호연 옮김 / 에포크 / 2024년 04월<br/></td></tr></table><br/><br>이번 주는 이 책을 읽기로 했다.며칠 걸릴 지는 모르지만.<br>나의 독서법은 이러하다.<br>일단 징검다리 건너듯 눈에 띄는 텍스트 위주로 읽는다.읽으며 밑줄, 하이라이트 총동원.(이런 움직임을 양산하지 못하는 책은 일단 덮고 모셔둔다.이런 책은 시간이 지나 내 자리나 위치나 입장이나 하다못해 나이라도 좀 바뀐 다음에다시 본다. 그럼 달라지는 경우가 있다. 그때도 안 달라지면 과감히 중고판매하거나 폐기한다.더 좋은 책을 데려오기 위해)<br>재독 시에는 그 텍스트 근처를 탐색한다.재독 때, 초독시 놏친 보석같은 텍스트를 발견하는 경우가 있다.그걸 위해서다.<br>삼독을 부르는 책은 '양서'다.<br>내게 그렇단 말이다.내가 양서 발굴 전문가는 아니니까.<br>이 책을 사서 읽기로 한 이유는...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잘 안 빌린다.밑줄을 못 그으니까.<br>밑줄이 그어지지 않는 텍스트를 읽어나갈 용기가 내겐 없으니까.<br>나는 피아노를 엥간히 친다.엘리제를 위하여,가 18번인데.눈감고도 치는데.<br>악보가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도 피아노 잘 친다는 소리를 늘 듣게 해주는 곡이다.<br>그런데 랑랑이 치는 이 곡을 듣고, 그동안 내가 쳐온 '엘리제를 위하여'에 미안해서 혼났다.내가 얼마나 빨리 치는지 깨달았고,이 곡은 굉장히 슬픈 곡이고,안에서 부서지는 슬픔을 모아모아 덩어리로 만들어&nbsp;좁은 목구멍으로 끌어올리듯 쳐야한다는 것을,<br>그래서 아주 천천히 쳐야 한다는 걸 이제야 알았다.<br>그렇게 천천히 쳤더니,우리집에 같이 사는 사람이 이런다.<br>피아노 실력이 퇴보했냐고.<br>천천히 친다고 랑랑처럼 칠 수 있는 건 아닌데 말이지.<br>책으로 돌아가자.이 책은 피아니스트가 쓴 책이다.<br>미국의 피아니스트로 오벌린 대학에서 '당연히' 피아노를 전공했는데,화학도 같이 공부했다.&nbsp;<br>박사는 줄리아드 스쿨에서 마쳤다.우리집에서 딱 35분 걸리는데.<br>가본 적도 있는데.<br>각종 악기를 떠매고 끌어안고 다니는 음악학도들의 눈빛을 구경했다.대개는 날 쳐다보지 않았다. 그래서 구경하기 좋았다.물론, 나도 옆눈이나 흘끔거림이라 내가 보는 줄 몰랐을 테지만.<br>비록, 눈으로 마주하진 못했지만그들의 탁월할 영감이 가득한 건물 안에서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영감을 느끼는 것 같아 좋았다.순전히 기분 탓이겠지만.<br>제러미 덴크는 카네기 홀에서 자주 공연한다.&nbsp;'골드베르크 변주곡'음반이 알아준다.<br>'리게티/베토벤' 음반은 '뉴요커'에서 올해 최고 음반으로 선정되었다고.당장 사야겠다.<br>2018년, 19년에 한국에 와서 리처드 용재 오닐과 듀오 콘서트를 했다고.<br>그의 눈에 띄는 특징은&nbsp;글을 잘.쓴.다.<br>이 정보에 눈이 번쩍 띄었다.<br>글 잘 쓰는 피아니스트.자기 음반에 대한 해석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피아니스트.<br>머리말부터 읽어야지.<br>이 책을 쓰게 된 동기는 단순합니다. 직접 대면하여 말로 가르치는 음악 교습의 전통을 보존하고 싶었습니다. 저 역시 그런 식으로 음악을 배웠고요.<br>나도 내가 배운 소설쓰기 방식으로 소설을 가르친다.나한텐 학위도 뭣도 없지만 내가 배운 방식이 있다.그 방식이 좋은지 성공적인지는 잘 모른다.그러나 지금의 내가 있게 된 방식임은 안다.지금의 내가 좋은지 성공적인지, 당연히 모른다.<br>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방식을 가르칠 수 있는 건,내가 배운 걸 존중해서일 것이다.<br>스승을 존중하고, 그 스승의 가르침을 존중한 나를 존중하고.<br>그래서 '가르침'은 '존중'이다.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br>얼마간의 돈과 보람이 따라오는 건피로와 노력이 앞서야 하니 뿌라스, 마이너스 하면&nbsp;그 값은 '0'일 것이고.<br>남는 건 '존중'이란 뜻이다.<br>이 책의 '가르침'이 존중 같아서 맘이 일단 열린다.&nbsp;<br>한 인터뷰에서 저는 이 책을&nbsp;'음악 교사들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라고 했습니다.<br>러브레터.좋다!<br>회고록 중간에 저만의 독특한 레슨들을 '에세이' 형식으로 끼워 넣었습니다.&nbsp;음악의 가장 기초적인 면들을 엉뚱한 방식으로 생각해 보자는 취지였습니다.<br>엉뚱한 방식좋다!<br>토론토에서 수줍음 많은 한 피아니스트가 말하기를 제 책이 자신의 불안정함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했습니다. 음악을 배우는 학생으로서 자기만 힘든 삶을 사는 게 아님을 깨닫고&nbsp;힘을 냈다고 했습니다.&nbsp;(중략) 이것이 제가 받은 최고의 찬사임을 말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nbsp;<br>왜 울컥하는지.<br>내가 쓰는 소설을 읽은 독자가 내게 이렇게 말해준다면...<br>작품을 만들고, 연주하는 사람들의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br>바로 이것 아니겠는가.<br>----------------(시간이 좀 지난, 같은 날 밤)-----------------<br>위 리뷰를 쓰고, 같은 날 밤이 되었다.이 책을 94쪽까지 읽었다.<br>아무래도 이 책은 올해(아직 절반도 채 안 지났으나) 읽은 최고의 책이 될 것 같다.<br>수도원에서 10년을 보낸 수도사 출신 아버지와 술을 좋아하는 어머니.소설의 그것처럼 한 순간도 의미 없이 지나치지 않을 것 같은 가족 이야기가음악 레슨과 함께 펼쳐진다.&nbsp;<br>저자가 피아니스트면서 글을 잘 쓴다고 소개는 되어 있었으나,이렇게 '소설가'처럼 재미나게 글을 쓸 줄은 몰랐다.거기에 원어가 외국어임을 잊게 만드는 번역이라니.<br>음악에도 조예가 깊다는 번역자의 이력 덕에 이런 혜택을 입다니, 감사할 따름이다.<br>음악에 관해 잘 모르는 나같은 사람도 뒤가 궁금해 못살겠다.이렇게나 재미나고 유익한 음악 레슨이라니!]]></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3707/12/cover150/k0929393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37071247</link></image></item><item><author>젤소민아</author><category>독서예고</category><title>과거와 현재를 ‘easy‘하게 섞는 소설가의 방식 - [안녕이라 그랬어]</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632123/17105657</link><pubDate>Sat, 21 Feb 2026 22: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632123/1710565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10565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off/s6321359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62039240&TPaperId=1710565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안녕이라 그랬어</a><br/>김애란 지음 / 문학동네 / 2025년 06월<br/></td></tr></table><br/>칠 년 전 어느 아침, 부엌 식탁에서 사과를 깎는데 곁에서 커피를 내리던 헌수가 &lt;러브 허츠&gt;를 틀었다.-어? 나 이거 어디서 들어봤는데.<br>219p<br>방금 전 로버트가 내게 "그런데 한국어로 '안녕'은 뭐라 그래?" 물었을 때&nbsp;저날 헌수와의 대화가 떠오른 건 그 때문이었다.<br>222p<br>김애란 소설가가&nbsp;과거를 이야기하는 방식이다.<br>소설에는 '과거'가 큰 비중을 차지한다.소설 전체가 과거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다.'과거'는 소설 속 인물에게 '현재'를 만든 근거이기 때문이다.<br>아무리 현재에만 발 딛고 걷는 인물이라 해도어디에서는 반드시 과거가 디뎌지게 마련이다.<br>모르긴 몰라도, 소설가에게 '과거'는 생명줄과 같다.과거 없이 인물의 현재를 표현할 길이 없다고 볼 수도 있으니까.<br>요는, 그런 과거를 다루는 방식에 있다.<br>내가 보기에 소설가가 과거를 다루는 방식은 이런 정도다.<br>1) 작심하고 과거 속으로 뛰어든다.<br>-그때는 1973년 이른 봄이었다.-5년 전, 여름이었다.-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였다.<br>2) 현재에서 과거를 떠올린다<br>-오렌지를 먹다 보니 오렌지를 좋아하던 친구가 떠오른다.-아버지는 화가 나면 조용해졌다. 아버지가 아예 말을 잃던 날이 떠오른다.<br>이 둘에서 아마도 그닥 벗어나지 않을 것 같다.이런 방식들의 공통점은 '현재'가 먼저란 것이다.<br>인물은 현재에 먼저 살고 있고, 현재에서 어떤 계기가 있어현재와 연결된 과거의 어느 지점으로 뛰어들건, 그 지점을 떠올린다.<br>그런데 김애란 소설가의 방식을 보자.<br>확연하게, 과거가 먼저다.칠년 전, 화자가 부엌에서 사과를 깎는데 헌수가 음악을 틀던 그때.그때의 과거.<br>현재는 그 다음이다.<br>방금 전 로버트가 한국어로 '안녕'이 뭐라 묻고 화자는 과거의 그 지점을 떠올린다.<br>위에서 말한 2)현재에서 과거를 떠올린다, 에 속한다.<br>그런데 다르다.<br>아니, 같은 지도 모른다.엄연히 '떠오른다'란 말도 등장하기 때문이다.<br>그런데 다르다.아니, 다르게 '느껴진다'.<br>왜냐하면 과거가 먼저 진술되었기 때문이다.현재가 그 다음에 불려온다.과거로부터 현재가 불려오는 방식이다.<br>말하자면 과거가 먼저 나왔기에 과거가 현재를 불러오는 것 같은.<br>현재에서 과거를 떠올렸는데도 말이다.<br>별 것 아닌 듯 하지만, 그래도 소설을 쓰는 사람 입장에서이 방식을 쓰는 과정의 김애란 소설가가 그려진다.<br>고민했을 것이다.베테랑 소설가라고 해서 모든 게 'easy'하지 않다.<br>굳이 'easy'란 영어를 쓰는 이유가 있다.'로버트'가 등장하다 보니 이 소설에 영어문장이 좀 나온다.<br>그리고쉽다...는 한글 단어 한 마디로 'easy'를 단언할 수는 없어서다.<br>'easy'의 어원은 'aisier'.여기에는 '쉽다'만 품어있지 않다.'쉽다'가 되기 위해&nbsp;<br>활용하다/가능하게 하다<br>란 의미가 기반이 되었다.<br>다시 앞으로 돌아가서...<br>김애란 같은 베테랑 소설가라고 해서 모든 게 'easy'하지 않다.소설의 많은 요소(요인)를 '활용'하는 게 무조건 편하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 뜻이다.그런 요소가 품은 가능태를 백퍼센트 현실태로 펼쳐놓지는 못할 수 있다는 뜻이다.<br>사실, 개인적으로 나는그 활용을 더 어려워하고 고민하는 소설가야말로 베테랑이라고 생각하는 쪽이다.<br>김애란 소설가는&nbsp;이 단편소설의 서두에서 많은 고민을 했을 것이다.<br>과거를 먼저 배치하고,과거가 현재를 불러오는 식으로,현재에서 과거를 떠올리는 기존의 방식을 쓰되과거에서 현재가 당겨지는 식으로.<br>이게 철저한 전략 하에 이루어졌는지,&nbsp;워낙 몸에 익어 자연스럽게(easy 하게) 이루어졌는지는 모르겠다.<br>그러나 독자로서 나는 완전히 설득되었다.<br>'easy'는 14세기 후반부터 '쉽게 양보되는, 설득하기 어렵지 않은'이란 뜻이 포함된다.<br>Meaning "readily yielding, not difficult of persuasion" is from 1610s.&nbsp;<br>https://www.etymonline.com/word/easy<br>이렇게 한글소설의 후기를 쓰다가 맥락없이 영어 단어의 어원을 들먹이는 데는이유가 더 있다.<br>-우리말의 '안녕'에는 '반갑다'는 뜻과 '잘 가'라는 뜻 말고도 또다른 의미가 있어.-어떤?-'평안하시냐'는 혹은 '평안하시라'는 뜻.<br>254p<br>이 소설이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기도 해서다.아, 그리고 다들 알다시피, 우리말의 '안녕'과 영어의 'ease'는 통한다.'평안하다'는 의미에서.<br>로버트는 캐나다 퀘벡에서 나고 자라 지금도 자기 고향을 지키는 사람이었다.<br>223p<br>그 뒤로 소설가는 '더없이 편안하게' 과거로 걸어들어간다.&nbsp;심지어 헌수와 커피를 마시던 그날 아침으로도 다시 간다.<br>그리고 드디어 현재다.<br>수업에 들어오며 로버트는 오늘도 밝은 얼굴로 인사했었다.<br>232p<br>그리고 결말에서 소설은 다시 소설 서두의 '러브 허츠' 지점으로 돌아간다.<br>헌수는 내게 두서없는 말을 늘어놓다&nbsp;엉뚱하게도 우리가 &lt;러브 허츠&gt;를 들은 날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사과했다.<br>252p<br>앞서 화자가 오가던 현재와 과거의 기로들이절묘하게 결말에서 조우한다.<br>서로가 서로를 'easy'하게 불러들인다.<br>이 소설의 엔딩은&nbsp;로버트가 '안녕'이란 단어의 뜻을 묻던 과거로 잠시 돌아갔다가화자가 '안녕'이란 말을 현재에서 쓰는 것으로 완성된다.<br>과거와 현재는 구분된다.분명한 선을 그을 수 있을 정도로 확연하게 나뉘어진다.<br>김애란 소설가의 손끝에 과거와 현재는 어우러진다.늘 앞서던 소설 속 현재가 사이좋게 과거에 자리를 내어준다.<br>어떤 게 과거고, 현재인지 헛갈리지 않는다.무책임하게 섞이지 않기 때문이다.<br>과거의 이쪽에서 현재의 저쪽에서&nbsp;과거의 현재가 어깨를 기대고휘파람 한 줄에 서로의 얼굴을 마주 보는 정겨움이 있다.&nbsp;<br>그 정겨움 속에서 독자는 소설에 완전히 설득되어어느새 '안녕'해지고 만다.<br>적어도, '나'란 독자는 그랬다.<br>*여기서부터는 나의 사족이다.<br>띠지에 "나는 김애란이 오랫동안 사회학자였고 이제야말로 유감없이 그렇다고 주장할 것이다."란 평론가의 말이 있다.<br>무슨 뜻인지는 알 것 같다.다들 알 것이다.좋은 뜻이다.<br>김애란이 그만큼 소설 속에서 우리 사회를 잘 그려낸다는,사회를 잘 이해한다는 뜻일 것이다.<br>그런데 나는 개인적으로, 사회학자가 쓰는 소설은....쩝.<br>나는 김애란이 어떤 '학자'도 되지 말고,더구나 사회학자는 되지 말고,오로지 '소설가로만'더더더더 '소설가로만' 남아주길 간절히 기도할테다.<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6566/52/cover150/s6321359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65665217</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