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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마이어 : 나는 카메라다 비비안 마이어 시리즈
비비안 마이어 지음, 존 말루프 엮음, 박여진 옮김, 하워드 그린버그 해제, 로라 립먼 서 / 윌북아트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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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화‘를 의식하지 않았기에 상품이 될 수 없고, 그렇기에 오롯이 예술일 수 있는, 대단히 드문 예술로서의 사진. 스스로 천재 예술가임을 눈치채지 못하고 떠난 비비안 마이어의 ‘진짜배기‘ 천재성을 추앙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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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8-03 0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한동안 비비안 마이어의 사진책들이
나오다가 멈춰 섰었는데 다시 가동되
었나 보네요.

이 또한 지독한 일상성의 기록이 아닌
가 싶기도 하네요.

젤소민아 2022-08-03 12:48   좋아요 2 | URL
네. 2015년도에 같은 제목으로 나온 사진집의 개정판입니다. 레삭매냐님도 비비안 마이어를 좋아하시나요~다이앤 아버스가 ‘소외‘의 프레임이라면 비비안 마이어는 ‘일상‘의 프레임. 그럼에도 겹치는 지점은 있는 것도 같다는 게 신기하고요.
 
무생물 이야기
양지윤 지음 / 팩토리나인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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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변신‘의 오마쥬는 오마쥬가 될 수 없다. 카뮈의 ‘오늘 엄마가 죽었다. 아니 어제였는지 모른다‘를 오마쥬할 수 없듯. ‘아침에 일어나 보니 나는 무생물이 되어 있었다‘같은 설치로 할 이야기는 카프카가 다 했다. 이제는 다른 이야기를 다르게 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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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백한 말 페이지터너스
보리스 사빈코프 지음, 정보라 옮김 / 빛소굴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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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부커상 후보작인 ‘저주토끼‘의 정보라 작가가 언어를 옮겼다. 일단 믿음 가고. 과거에서 온 미래의 소설이라. 이 부분을 확인하고 싶어졌다. 일기로 된 형식도 마음에 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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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22-05-12 1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 버전으로 사둔 게 있는데
검은 말인지 창백한 말인지 헷
갈리네요.

젤소민아 2022-05-12 11:35   좋아요 1 | URL
아, 역시 레삭매냐님은 읽으셨군요~~

레삭매냐 2022-05-12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읽지는 못하고 일단 사두기만 했답니다 ㅋㅋ
 
모빌리티와 푸코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38
카타리나 만더샤이트.팀 슈바넨.데이비드 타이필드 엮음, 김나현 옮김 / 앨피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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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기계가 공존한다. 기계가 주인이 되려한다. 이 정도면. 지금, 모빌리티는 단순히 ‘기계‘의 그것에만 멈추려 하지 않는다. 기계가 인간보다 더 능숙하게 해 내는 것처럼 보이는 모빌리티를 인간에게로 확장해야만 하는 시대에 인간은 3년째 모빌리티를 잃고 있다. 그래서 지금, 읽어야 할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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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텍스트학 - 대안적 텍스트 연구 방법의 모색 모빌리티인문학 총서 27
이진형 외 지음 / 앨피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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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소설의 공통점 (중의 하나)는? 모빌리티. 움직인다는 것(이동성)이 소설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구현되어 어떤 의미를 만들어낼 수 있는가? 움직이는 것의 종착지는 ‘미래‘다. 소설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문학이다. 움직이는 문학이다. 소설 텍스트이 모빌리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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