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은 아주 어릴때부터 서로 아는 사이인 사소한 엇갈림으로 나중엔 꼴도 보기 싫어할 정도인데 요정님의 안배로 ㅋㅋㅋ 해피해져서 재미있었어요
유스티나스는 현실 세계의 고난 때문에 힘들었는데 빙의한 곳에서 목표 달성만 하면 아주 큰 보상이 기다리고 있어요. 그래서 눈에 불을 켜고 뛰어드는데 빙의한 곳 인물들과 엮이면서 헤쳐나가는 게 재미있어요
베로니카는 마물연구가였던 남편과 사이가 아주 좋았지만 남편은 저세상으로 가고 묘하게 인간을 흉내내는 마물을 떠맡게 됐어요. 비토가 강아지 같기도 하고 좀 귀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