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누구보다 신실한 성기사인 미하일 예거. 항상 유지하던 경건함을 잠깐 풀어놓은 사이 미하일은 생각지도 못한 일을 당하는데.. 성기사가 나오는 이야기를 좋아하는데 여기선 전과는 달라진 모습이 아주 맛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