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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태자의 성은
장현미 지음 / 동아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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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 나도 여주인공 문아린씨처럼 한번에 꽂쳤던 나만의 황태자가 있었다. 여주와 달리 내 짝사랑은 몇년의 세월뒤 상대방의 거절로 쭈그려졌지만, 이 나이가 되어서도 기억나는 그 황태자의 얼굴, 이름, 미소가 가끔은 삭막한 가슴에 불을 지른다 ㅎㅎ.. 문아린씨, 딱 내 스타일입니다. 그렇죠, 그렇게 사랑해야죠 자존심도 없이... 그래서 결국엔 왕재수이신 황태자님이 당신을 사랑하잖아요. 해피앤딩이 좋습니다.  그 시절, 내가 이글을 읽었더라면 혹시나 날 쭈그러트린 내 황태자님과 해피앤딩을 할수 있었을까? 음..19금없이.. 그때 난 너무 어렸었으니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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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고 라운드 - Navie 291
심윤서 지음 / 신영미디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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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형식의 소설이어서 좀 낯설어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머리에서 그려지는 그림들이 자꾸만 끊겨서 집중력이 떨어질때가 많았다. 그래도 잔잔한 핑크빛이 나는 소설이어서 끝까지 즐겁게 읽을수 있었다. 나오시는 분들의 이름이 성까지 같이 불리우니 정말, ㅋㅋ.. 조노라씨, 우아란씨, 이각모씨, 연갑씨, 윤은홍씨- 그래도 이분의 이름이 제일 평범했나보다. 서야님의 청혼이란 소설과 비슷한 주제였지만, 전혀 다르게 쓰여져 있어서 두 소설을 즐겁게 비교해 보면서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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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을 사랑하다
진서은 지음 / 조은세상(북두)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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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원과 현우의 이야기를 읽는 내내 나도 이런 사랑이 있었으면.. 아쉬움이 흘러 넘쳤다. 길가에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들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진 그런 현우가 너무나 멋있어서, 그런 훌륭한 아들을 키워낸 그의 부모님들의 이야기가 있어서,따스한 글이다. 자신이 너무 초라해서 사랑하는 현우에게 표현하지 못하는 희원의 마음이 안타까왔고, 그럼에도 한결같은 마음으로 기다릴줄 아는 그 남자가 참 멋졌다. 몇번을 읽었어도 질리지 않았던 별 다섯개가 아깝지 않은 책이었다. 작가님의 다음 이야기가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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