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Toulon의 책장 (Toulon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 /><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Mon, 25 May 2026 22:06:11 +0900</lastBuildDate><image><title>Toulon</title><url>http://image.aladdin.co.kr/Community/myface/pt_7054061401542341.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Toulon</description></image><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2026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4 - [2026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4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77372</link><pubDate>Fri, 15 May 2026 00:0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773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8163&TPaperId=172773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3/coveroff/k0021381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02138163&TPaperId=172773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2026 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신문 4 -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하는 최신 뉴스</a><br/>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05월<br/></td></tr></table><br/>내가 보고 자란 아침의 풍경에는 늘 신문이 있었다. 가장 먼저 일어나신 아빠는 문앞에 신문을 가지러 가셨고, 다 읽고 난 후에 아침 식사를 하셨다. 출근 하신 후에 아빠가 두고 가신 종이 신문을 이리저리 넘겨보다가 관심있는 기사를 찾으면 따라써보기도 하고 스크랩도 했었다.<br><br>요즘 종이 신문의 실물을 집에서 볼 수 있는 집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그만큼 기사를 접하기도 쉽지 않고 방송에서는 자극적인 뉴스가, 인터넷 신문은 온갖 광고가 읽기를 방해한다. 그래서 아이에게 신문을 보여주기가 쉽지 않다.<br><br>아홉 살에 시작하는 똑똑한 초등 신문 4는 경제, 사회,세계, 과학, 그리고 환경으로 크게 5가지 카테고리의 기사를 다루고 있다.<br><br>경제 기사에서 가장 관심있게 본 기사는 아이는 칸쵸에서 자기 이름 찾기였다. 먹어 본 과자에 대한 기사라서 그런지 단숨에 읽어내려갔다.<br><br>유튜브 구독과 물가 상승에 관한 기사와 당근 마켓의 도덕적 해이에 관한 기사도 관심있게 읽어보았다. 왼쪽 페이지에는 기사를 담고, 오른쪽 페이지에는 기사에 관한 O,X퀴즈, 빈칸 넣기, 어휘 풀이가 정리 되어 있다.<br><br>눈여겨볼 부분은 오른쪽 페이지 하단에 있는 4대 문해력 키우기 파트이다. 이번 4권에서 새롭게 담았다는 이 파트는 기사에서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는 정보 문해력, 의심하고 따져 묻는 비판적 문해력, 디지털 사회 작동 원리를 읽는 디지털 문해력, 그리고 사회적 현상과 사람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는 감정 문해력에 관한 질문을 던진다. (머리말 5페이지 중)<br><br>사회 카테고리에서는 케데헌 관련 기사, 높임 표현, 사이 시옷 등 맞춤법 기사들이 눈에 들어왔다.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는 일 뿐 아니라 외국인의 인식 변화, 한국어의 변화도 사회 영역에서 다룬다는 것도 기사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br><br> 세계 카테고리에서는 뉴스에서도 여러 차례 나왔던 일본의 곰 사태, 희토류 이야기, 최근 일어난 정치 이슈를 비롯하여 문화, 역사를 아우르는 기사들이 담겨 있었다.<br> 여기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기사는 과거 세계사에서 배웠던 것처럼 이집트의 피라미드를 다수의 고통과 희생 위에 지어진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피라미드를 짓는 과정에 참여한 사람들은 전문가들이었고 대접을 많이 받았으며 참여한 이유는 달랐어도 자발적으로 참여했다고 한다.<br><br> 과학 기사는 이전 책들 보다 AI기사 비중이 늘어난 것을 보면 디지털 시대를 넘어 AI와 살아가는 최근의 동향을 잘 반영했음을 알 수 있다.<br><br> 환경은 과학의 범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것 같은데 펼칠 때마다 늘 걱정거리가 늘어나는 느낌이 든다. 긍정적인 기사보다는 점점 더 더워지고 살기 힘들어지는 지구의 변화를 다룬 기사가 많은 것 같다. 가장 놀라웠던 기사는 서울 바나나. 제주도에서 키위를 키운다고 했을 때에도 충격적이었는데 이제는 서울에서도 바나나를 키울 수 있는 날씨라니.<br><br>비문학을 많이 읽지 않는 어린이, 종이 신문 기사를 다양하게 접하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부담없이 읽고 질문을 던지고 스스로 고민해 볼 책으로 추천하고 싶다.<br><br>“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책장속북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br>#2026아홉살에시작하는초등신문4<br>#신효원<br>#책장속북스<br>#초등신문추천<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70/3/cover150/k0021381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700385</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만화로 보는 3분 과학 1 - [만화로 보는 3분 과학 1 - 서양 고대~중세 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76917</link><pubDate>Thu, 14 May 2026 21:2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7691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639&TPaperId=1727691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8/coveroff/k72213763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7639&TPaperId=1727691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만화로 보는 3분 과학 1 - 서양 고대~중세 편</a><br/>닥터베르(이대양) 지음 / 카시오페아 / 2026년 04월<br/></td></tr></table><br/>과학을 어떻게 만나면 흥미진진하고 즐거운 기분으로 맞이할 수 있을까? 세상을 향한 호기심은 가득하지만 다른 분야에 비해 과학에 관심이 적은 아이를 보면 그런 고민을 하곤 했다. “알고 보면 재미있는 학문이 과학이야.”라고 친구처럼 이야기하곤 했는데 이 책이 건네는 메세지도 나의 마음 같았다.<br><br>저자 닥터베르는 어린 시절 장난감을 보며 가졌던 질문에 부모님의 대답에 내심 실망했다고 한다. 서울대학교 에너지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에너지 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저자도 아들의 질문에 당황스러움을 느꼈다고 한다. 과학 전공자로서 얼마나 깊이 설명해줘야 할지에 대한 고민도 비전공자의 고민만큼 쉽지 않았을 것 같다.<br><br>그런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인간이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해 왔는지 보여주고 싶고,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과학을 배우는 이유가 세상을 더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세상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지 모른다고 한다. (프롤로그 7-8페이지 중)<br><br>이 책은 총3권의 시리즈로 만들어질 과학 역사서의 첫 시작이라고 하겠다. 1권은 고대 그리스부터 중세 과학에 이르는 역사를 담고 있고 그 기간동안 인류가 자연과학을 관찰하고 규칙성을 찾으며 과학적 사고의 기초를 형상한 시기라고 한다.<br><br>주인공 삼산그룹 2대 독자는 아버지의 재산을 상속 받기 위해서 삼산의 가상현실장비를 통해 과학의 세계에 뛰어든다. 10년간 그 안에서 과학을 배우고 미션을 수행하며 깨닫기를 바라는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br><br> 각 장마다 한 명의 과학자에 대한 소개가 먼저 나와있어 이야기가 시작되기 전에 자기 소개를 받는 느낌이 든다. 보통은 가상의 이야기 후에 인물에 대한 요약 정리가 있는 책을 많이 봤었는데, 업적이자 과학의 역사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한 인물인지도 알 수 있어 이 책의 두괄식 구성이 조금 더 이해하기 편했다.<br><br> 만화는 올컬러판이지만 산만하지 않고 화면을 모든 페이지가 꽉 채워져 있지는 않아서 답답하지 않았다. 학습 만화에서 느껴지는 강한 색감이 아니었고, 유머 코드도 약간 엉뚱하지만 글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웃음을 주었다.<br><br> 탈레스가 “모든 것의 기원은 물이다”라는 발견을 하는 장면에서도 가상 현실이지만 삼산2대 독자와 하이파이브 하는 모습이 독자가 함께 현장에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br><br> 피타고라스에 대해서 읽던 아이는 바로 질문을 했다. “엄마, 무리수가 뭐야?” 피타고라스 공식으로만 책에서 접했던 아이는 이 인물에 대해 궁금해하기 시작했고 대화 속에서 모르는 개념에 대해서도 호기심을 갖고 질문하기 시작했다. 그래서 함께 답을 찾아보기도 했다.<br><br> 히포크라테스를 읽을 때에는 4체액설을 이렇게 실감나게 만화로 그릴 수 있다니, 감탄하면서도 정말 많이 웃으며 읽었다. 이론으로만 접한다면 지루하기 짝이 없을 수 있는 부분을 이렇게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다니. 청소년 과학 도서는 물론, 육아일기 네이버 웹툰, 인터넷 과학 소설, 심지어 음반도 낸 다채로운 경력의 저자의 이야기 솜씨가 놀라웠다.<br><br> 1권을 읽는 동안에도 계속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2,3권도 나오면 꼭 아이랑 같이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자가 프롤로그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역사는 암기에 대한 부담으로 다가오면 그 매력이 다 사라지는 것 같다. 그런데 역사와 과학을 이렇게 흥미롭게, 짧지만 굵게 표현할 수 있다면 계속 읽고 싶어질 것 같다.<br> 과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물론, 잘 모르는 사람도 편안하게 술술 읽히는 과학 역사서라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다.<br><br>“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카시오페아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카시오페아츨판사<br>#닥터베르<br>#만화로보는3분과학1<br>#세상에서가장쉬운3분과학사수업<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19/48/cover150/k72213763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194840</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2 - [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2 - 로봇, 인간의 한계를 확장하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65759</link><pubDate>Sat, 09 May 2026 02:0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6575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53&TPaperId=1726575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7/99/coveroff/k0621374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62137453&TPaperId=1726575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장동선의 미래 과학 프로젝트 2 - 로봇, 인간의 한계를 확장하다</a><br/>장동선 기획, 노지영 지음, 김지인 그림, 송석리 정보글 / 아울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라는 단어가 하루가 멀다하고 뉴스에서 들려온다. 이제는 정말 로봇과 함께 살아가는 날이 온게 아닌가. 산업 현장이 아닌 일상 생활 속에서 로봇이 점점 더 다양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것은 놀랍기도 하지만 한편으로 불안을 야기한다. 급변하는 시대에 매몰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해서 오늘의 나는 무엇을 해야할까.<br><br> 먼저, 차례를 살펴보면, 2권에서는 주제인 로봇과 관련하여 휴머노이드 로봇, 피지컬 AI, 정보 유출의 문제, 대규모 행동 모델, 안전성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다.<br><br> 등장인물을 살펴보면, 인간의 모습을 한 인공지능 로봇 니콜라스와 로지는 미래에서 왔다. 그들과 함께 미래에서 온 태오는 인간이지만 과거에 남아 모험을 함께 하는 중이다. 미래 세계인 네오에서 가장 뛰어난 과학자인 장박사는 장동선 박사를 모델로 한 인물 같았다. 1편에서 등장한 듯한 툴툴라가 준 툴툴팩, 그리고 타임머신인 T캡슐머신이 이야기 속 중요 소재로 나온다. 현재 시점의 등장인물로 아울동 사람들이 나오는데 노바와 샘쌤은 대립구조의 인물이다.<br><br> 1편에서도 장박사의 미션이 있었던 것 같은데, 2권에서는 시종일관 모험에 집중하기보다는 여러가지 상황에서 니콜라스와 로지, 태오가 로봇을 만나고 경험하는 과정에 미션은 양념처럼 등장한다.<br><br> 각 장이 끝나면 그 장에서 다룬 로봇에 관련된 정보를 용약해둔 페이지를 만난다. 다른 시리즈보다 눈에 띄게 달랐던 점은 최신 기술에 대해 다루는 만큼 관련 기사나 영상 QR코드가 들어있고, 마지막에는 관련 주제에 대해 생각할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다.<br><br> 니콜라스와 로지는 이미 사람에 가까운 로봇인데 로봇 박람회에 다녀온 태오는 왜 현재에 이렇게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미래에는 사람의 모습으로만 만드는지 궁금해한다. 여기서 휴머노이드 로봇의 특징에 대해 알 수 있었다.<br><br>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알고리즘”의 굴레에 갇혔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니콜라스가 청소 로봇 클리니를 집에 들인 이후로 이유없이 많아지는 알고리즘 광고는 정보 유출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일부러 해킹장치를 넣은 로봇이 아니라, 피지컬 AI 로봇은 그 자체로 해커의 역할을 한다면 어떻게 될까.<br><br> AI들만이 모이는 커뮤니티 몰트북에서는 인간들이 자신들의 대화를 듣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글이 등장하고 그들만의 종교도 만들었다고 한다. 감정은 없지만 끊임없이 학습하는 AI는 과연 인간의 통제를 계속해서 따르며 안전할 수 있을까.<br><br> 노바가 소개하는 미카는 영국의 로봇 아메카를 모델로 한듯 했다. 한국에 있는 아메카와 김대식 교수가 대화하는 영상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전에 사람처럼 표정이 바뀌어 가며 감정이 있는듯 표현하는 모습이 낯설기도 하고 한편으로 신기하기도 했다<br><br> 니콜라스의 없어진 물건 찾기와 로지의 변신을 통한 잠입으로 수수께끼를 풀기 시작했다. 하지만 태오의 장난감 맞추기로 장박사의 두번째 미션이 최종 해결되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세대는 결국 현재의 어린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듯하다.<br><br> 미래에 수많은 일자리가 로봇과 피지컬 AI로 대체될 것이 예견된 상황에서 로봇세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다고 한다. 로봇을 만드는 회사에서 로봇세를 내기만 하면 과연 지금처럼 사회가 운영될 수 있을까? 책을 읽으면서 이야기의 흐름에 빠져들다가도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다.<br><br> 이 책의 기획자이자 뇌과학자인 장동선 박사는 “아직 실현되지 않았지만 실행될 수 있는 수많은 아이디어와 생각을 여러분이 앞으로 던져 갈 수 있기를 바라며 기획했다”고 한다. (기획자의 글 7페이지 중)<br> 미래 세대를 이끌어 갈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많이 읽고 로봇과 함께 할 세상을 어떻게 꾸려갈 지 이 책을 읽어보며 고민하고 질문하고 상상해보기를 추천한다.<br><br>“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아울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장동선의미래과학프로젝트2<br>#노지영<br>#어린이미래과학동화<br>#로봇과피지컬AI<br>#아울북출판사<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127/99/cover150/k0621374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1279953</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0 : 시간 -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0 : 시간 - 그대로 멈춰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63774</link><pubDate>Thu, 07 May 2026 23:4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6377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756&TPaperId=1726377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27/coveroff/k34213775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7756&TPaperId=1726377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10 : 시간 - 그대로 멈춰라!</a><br/>김상욱 지음, 정순규 그림, 김하연 글,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6년 04월<br/></td></tr></table><br/>지난 9권에서 에너지 이데아를 만나는 것으로 수상한 연구실을 처음 알게 되었다. 1권부터 읽지 못해서 흐름이 끊길까 걱정했는데 이야기를 따라가는데 전혀 무리가 없었고 물리학 동화가 생소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더 흥미진진하게 읽어서 10권이 나오기를 고대하고 있었다.<br><br> 10권의 등장인물은 김상욱 박사와 그의 제자 테리, 해나, 건우 그리고 그들을 돕는 벨라 요원, 악당 이룩한 박사, 마두식회장과 그의 부하 블랙&화이트, 레드 등이 나온다.<br><br> 시간이라는 개념처럼 다 아는 것 같아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이 또 있을까. 시간 이데아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차례만으로는 짐작이 가지 않았다.<br><br> 이룩한 박사가 지금까지 모아놓은 이데아 캔을 모조리 들고 사라진 이후로 김상욱 박사와 아이들은 그 행방을 쫓고 있었다. 납치된 김상욱 박사와 에노스와 다른 이데아들을 구하려고 테리는 마두식 회장의 조카 솔비에게 공연 티켓도 준터라 다시 티켓을 구하려고 애를 쓰고 있었다.<br>여기에서 “서버 표준시”라는 개념이 등장한다. 몇 초 컷이라는 티켓팅이나 수강신청, 가입 신청을 할 때 그 몇 초 사이에 티켓을 놓치지 쉬운데 서버 표준시에 맞춰야 한다는 것을 처음 알게 되었다. 다음에 표를 예매할 때는 한번 도전해봐야겠다.<br><br> 그렇지만 김상욱 박사도 티켓팅에는 실패하고 그 와중에 시간에 대해 아이들에게 알려주려고 애를 쓴다. 딱딱하고 어렵게 강의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같은 선생님이 생활 속 예를 들어 이야기하니 물리가 조금은 편안하게 다가오는 것 같다.<br><br> 이야기의 매 장의 마지막에는 앞에서 다룬 물리학 개념에 대해 사진과 자료를 보여주며 한번 더 요약 정리해주기 때문에 다음 장의 이야기를 이해하는데에도 도움이 되었다.<br><br> 시간 이데아는 독특하게도 다른 이데아들과 다르게 말을 할 줄 알았고 김상욱의 활약상을 다 지켜보고 있었다. 대화가 되는 이데아라니.. 마치 이데아들의 보스 느낌이었는대 이데아들을 구하기 위해서 김상욱 박사가 희생을 할 건지에 대해서도 물었다.<br><br> 시간 여행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사이, 김상욱 박사는 아인슈타인 박사의 상대성이론을 설명해주는데 알듯 말듯한 개념이지만 만화와 이야기로 풀어내어 아이들 눈높이에도 어렵지 않을 것 같았다.<br><br> 말을 하는 것도 신기했는데 에노스를 잡을 때에는 독특한 몸짓으로 검정 소용돌이를 만들고 에노스와 대화를 하는 것도 신기했다.<br><br> 손목시계에서 자주 볼 수 있는 “quartz”라는 것은 시계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한 석영 결정을 뜻하는 것이라는 사실도 새로이 알게 되었다.<br><br> 결국 지능이 떨어지는 부작용을 감수하고도 시간을 일시적으로 멈추는 시간여행을 하게 된 김상욱 박사. 그는 이룩한 박사가 숨긴 이데아들을 모두 찾았을까? 책에서 확인하기 바란다.<br><br> 이야기가 끝나고 10권에서 다룬 시간 이데아 “티모스”에 대한 요약 정리 페이지는 시간에 관련된 질문을 모아 놓았다. 이어지는 보너스 페이지를 통해서 다음 권 예고도 보여주는데 티모스와 또다른 모험이 시작되는 것 같아서 11권도 기다려진다.<br>시계 읽기를 교과에서 배운 이후로 시간 개념에 대해서는 수학 시간 외에 아이와 다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이 책을 통해서 생활 속 시간 개념에 대해 아이들과 대화를 나눠보기를 추천한다.<br><br> “본 서평은 미자모카페를 통해 아울북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김상욱<br>#물리박사김상욱의수상한연구실10<br>#시간이데아<br>#아울북출판사<br>#김하연<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066/27/cover150/k34213775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0662794</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휴머노이드 로봇을 만나는 세상 - [김난도의 미래 트렌드 연구실 3 - 휴머노이드 : 우리 곁의 로봇]</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10205</link><pubDate>Sat, 11 Apr 2026 14:4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21020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104&TPaperId=1721020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4/86/coveroff/k55213710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52137104&TPaperId=1721020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김난도의 미래 트렌드 연구실 3 - 휴머노이드 : 우리 곁의 로봇</a><br/>도니패밀리 그림, 서지원 글, 김난도 기획, 이혜원 자문 / 아울북 / 2026년 03월<br/></td></tr></table><br/>&nbsp;<br>&nbsp;우리 주변에서 로봇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경우는 가장 흔하게는 가정집에서 사용하는 로봇 청소기, 음식점에서 돌아다니는 음식 운반 로봇 등이 떠오른다. 인간의 모습을 닮은 휴머노이드 로봇은 뉴스나 기사에서는 접해보았지만 실물로 볼 만큼 대중화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nbsp; 김난도의 미래 트렌드 연구실 3권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엇인지, 왜 사람의 모습을 닮게 만들었고, 우리의 삶에 어떤 역할을 기대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한편으로 해킹이나 전력의 문제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등도 함께 다루고 있다. <br>  이번에도 전작의 이야기를 이끌어간 주인공들이 등장한다. 오하루와 클로이, 친구 오대오, 장동구, 클로이를 만든 박사와 다크니스로 악당의 역할 레오 등이다.  <br><br>  이야기의 시작은 오하루의 학교에 휴머노이드 로봇 수업을 한 새로운 선생님이 오시는데 단-A선생님이라는 이 분이 바로 휴머노이드 로봇이었다. 이미 AI 라라에게 상처를 입은 기억이 있는 오대오는 감정 없는 휴머노이드 로봇에게 수업을 듣기 싫다며 나가버리고 오하루를 제외한 모든 친구들이 수업을 거부한다. 과연 오하루는 단-A선생님의 수업을 잘 들을 수 있을까? <br><br> 도도박사의 연구 일지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왜 사람의 모습을 닮게 만든 것인지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그저 친숙함을 위해서가 아니라 사람의 세계에 맞추어서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에 이해가 갔다.  유튜브에서 김대식 교수님이 한국의 아메카와 이야기하는 장면을 본 적이 있는데 그 때 상대방 아나운서의 말을 자꾸 끊었다. 그 아나운서는 AI와 컴퓨터나 모바일로 이야기할 때보다 사람의 모습을 하면서 질문을 잘 안듣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화가 난다고 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어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이런 착각을 일으킬 수 있을 것 같다. 감정이나 의도를 갖고 있다고 말이다.  <br>  오하루의 집에 등장한 휴머노이드 로봇 제나는 미래에 가정일로부터의 해방을 보여주는 것 같았지만, 오하루에게 지나치게 통제적인 숙제 시키기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 주어진 임무를 하기 위해서 하는 일이지만 거기에 어떤 유연함도 없는 로봇의 한계도 느껴졌다. <br> 실제로 산업 현장에서는 이미 많은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일하고 있다고 하는데 실생활에사 이런 로봇들과 생활한 세상은 어떠할지.. 이 책을 읽으며 어느 정도는 상상이 되는데 걱정이 되는 부분이 더 많았다. <br> 로봇들이 해킹을 당했을 때의 심각한 피해에 대해 다룬 장에서는 전자기기와 AI, 로봇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는 인간의 삶이 그만큼 위험하다고 느꼈다. 아이들은 과연 이 책을 보면서 휴머노이드 로봇에 대한 기대감을 많이 갖을지, 두려움을 느낄지 모르겠다. 하지만 아이들이 살아갈 가까운 미래의 모습을 간접 경험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읽어보면 좋겠다. <br> 책의 마지막은 다음 책의 예고편과 미래 대응능력 테스트, 낱말 퀴즈등으로 마무리되었다. 오하루가 경험할 미래의 또다른 트렌드는 무엇일지 기대된다. ​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아울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874/86/cover150/k55213710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8748685</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합동과 대칭을 찾아 해저 2만 리를 탈출하라 - [합동과 대칭을 찾아 해저 2만 리를 탈출하라 - 합동과 대칭]</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82934</link><pubDate>Mon, 30 Mar 2026 01: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829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6721&TPaperId=171829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22/coveroff/k02213672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22136721&TPaperId=171829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합동과 대칭을 찾아 해저 2만 리를 탈출하라 - 합동과 대칭</a><br/>노영란 지음, 이진성 그림, 최광식 외 감수 / 뭉치 / 2026년 03월<br/></td></tr></table><br/>문과와 이과로 나뉘던 세대의 부모로서 2022년 수능부터 바뀐 교육 과정을 이해하고 준비시키는 일은 또하나의 과제로 느껴진다. 뭉치 출판사에서 나온 이 책은 초등 5,6학년 수학 동화 시리즈 중 8번째 책이다. 널리 알려진 고전을 통해 스토리텔링 수학 동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해저 2만 리”를 읽고 싶어한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다.<br><br> 등장인물 소개에는 아로낙스 박사, 콩세유, 네모 선장, 아르엔과 비밀 잠수함 노틸러스호가 나와있는데 그림이 애니메이션을 그대로 담은 것처럼 섬세하고 예뻐서 아이들이 읽기에도 정말 매력적일 것 같다.<br><br> 차례를 살펴보면, 총6가지 이야기로 나뉘고 평면도형과 입체도형, 회전체, 대칭, 선대칭도형, 점대칭도형 등의 개념이 등장한다.<br><br> 시작부터 애니메이션의 한 장면 같은 삽화에 이야기에 몰입하게 된다.<br><br> 갑작스레 등장한 암호에는 잠수함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열 수 있는 키가 되는 개념에 대한 퀴즈가 등장한다. 질문만 있다면 머릿 속으로 생각만하다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등장 인물들이 대화를 나누며 의견에 등장하는 도형이 삽화로 들어가있어 같이 문제를 푸는 느낌이 든다.<br><br>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면 ‘내용 정리’라는 장에서 등장한 수학 개념에 대한 설명이 제대로 정리되어 있다.<br><br> ‘콩세유의 수학 파고들기’에서는 중요한 개념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과 설명이 나온다. 회전체에 대한 설명이 본문에서도 자세하게 나왔지만 따로 또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수학 개념서로서의 역할도 가능할 것 같다.<br><br>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수학 개념이 이야기와 동떨어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는 점, 등장인물과 함께 문제를 해결해보면서 개념을 이해하는 데에 독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학습동화라는 느낌 없이 새로운 개념을 접하기에 좋은 책이다.<br><br>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개념이라도 혼동하기 쉽고 실물로 보지 않으면 이해가 잘 안되는 개념이 도형 단원들이 아닌가 싶다. 그런데 이런 부분을 이야기로, 퀴즈로, 부록을 통해 생활 속의 개념 등으로 이해에 이르는 여러가지 물길을 내는 방식으로 이루어져있다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이 책을 통해 같이 풀어본 문제들을 다시 살펴보면서 대칭과 입체 도형에 대해 아이와 함께 새로운 퀴즈를 만들어보고 싶다.<br><br>“이 서평은 미자모 카페로부터 뭉치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br>#뭉치출판사<br>#합동과대칭을찾아해저2만리를탈출하라<br>#노영란<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94/22/cover150/k02213672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942283</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고스트 콜 2 - [고스트 콜 2 - 비상! 부기차일의 역습]</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79127</link><pubDate>Sat, 28 Mar 2026 14: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791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857&TPaperId=171791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7/92/coveroff/k07213585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72135857&TPaperId=171791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스트 콜 2 - 비상! 부기차일의 역습</a><br/>강경수 지음 / 올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전편에서 고스트 까마귀 부대의 일원이 된 재섭은 이제 어떤 경험을 하게 될까? 동생 주연이를 생각하며 첫만남부터 무서웠던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고스트 요원이 된 재섭. 그의 새로운 모험이 시작된다.<br><br> 2편에서는 1편보다 더 다양한 고스트 대원들을 만나게 되는데 모두가 재섭에게 우호적인 것은 아니었다. 처음 사령관에게 미야가 재섭을 소개할 때에도 평범한 인간이지만 그래도 고스트에서 일할 만하다고 했는데 1편에서는 어떤 능력이 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br><br>  그래서 새로 만난 블랙우드 가문의 마녀 에코, 어딘지 음침한 여덟 살 유나, 처음부터 외눈깔 옷을 머리까지 뒤집어쓰고 경계했던 시어까지 모두가 재섭에게 물었다. “넌 대체 할 수 있는 게 뭐지?”<br>이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고민하던 재섭은 급기야 고스트를 탈퇴하겠다며 무작정 방을 나섰는데, 사실 이것이 가장 위험한 선택이었다. 나가는 문을 못찾고 헤매이다 일을 저지르기 때문이다.<br><br>귀여운 아이처럼 보이는 부기차일에게 속아 거대한 요괴인 그를 풀어주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의 말을 잘 믿는 재섭은 순진한 모습으로 당하고 만다.<br><br> 미스테리 극장은 이번 편에서도 등장인물의 탄생 일화, 작가의 말 등으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한다. 수산시장에서 본 독특한 물고기가 부기차일의 모습으로 재탠생했다니!<br><br> 까마귀 부대 대원들의 질문에 대한 답은 부기차일과 맞서는 재섭의 모습에서 찾을 수 있었다. 평범해 보였지만 엄청난 공격에도 살아남는 강한 생명력, 그리고 방어력이 재섭의 특기였다. 초인적인 능력을 갖고 공격을 해야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 고정관념을 깬 주인공인 셈이다.<br><br> 시어의 어린 시절도 힘들기는 마찬가지였는데 남들 눈에는 안보이는 영적 존재가 보여 어려서부터 힘들었던 시어도 고스트가 될 수 밖에 없었다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이로써 시어와 재섭은 서로 가까워지고 동지애로 사로를 돕게 된다.<br><br> 중간 중간 등장하는 고전 공포 영화가 추억 속의 영화라 반가운 마음도 들었다. 이를 테면, 그렘린, 고스트 버스터즈 같은 영화들이었다.<br><br> 왠만한 요괴들은 다 해결하는 예비 요원들이 다 힘을 합쳐도 이겨내지 못할 때 등장한 스펙터 경원은 고스트 부대의 체계와 그 안에서 등급에 따라 능력이 다름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예고편으로 고스트 시리즈는 앞으로도 다양한 모험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br> 전편에서 재섭이 불행한 삶 속에서 무섭지만 가족을 위해 고스트 대원이 되는 과정, 그 과정에서 겪는 경험을 다뤘다면 이번 편에서는 고스트 대원들의 과거와 함께 협력해서 친구가 되고 역경을 같이 이겨내는 과정이 그려졌다. 장르 자체는 공포 미스터리이지만 이야기의 기반을 둔 주제는 아이들에게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히며 그 과정에서 타인과 협력하는 간접 경험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br><br>“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올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고스트콜<br>#강경수<br>#올리출판사<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7/92/cover150/k07213585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79219</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고스트 콜 1 - [고스트 콜 1 - 고스트, 현실 등장!]</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79102</link><pubDate>Sat, 28 Mar 2026 1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7910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033463&TPaperId=1717910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70/32/coveroff/k49203346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92033463&TPaperId=1717910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고스트 콜 1 - 고스트, 현실 등장!</a><br/>강경수 지음 / 올리 / 2025년 11월<br/></td></tr></table><br/>눈에 보이지 않지만 있다고 생각되는 존재는 호기심과 신비로움, 공포감을 갖게 한다. 예를 들어, 귀신, 유령, 요괴, 도깨비 등등 각종 공포 영화나 만화, 괴담에 나오는 그런 것들은 여름이면 더위를 잊게 하는 소재로 자주 등장한다.<br><br> 책의 제목으로는 유령을 부른다는 것인지, 맞서 싸운 다는 것인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 이 책에서 등장하는 고스트는 유령이 아니라 그들을 퇴치하는 비밀 요원에 가깝다. 등장인물이 책의 처음에 소개되지 않고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서프라이즈로 곳곳에서 등장한다.<br><br> 사기꾼과 발명가의 두뇌의 중간쯤이었던 주인공 재섭의 아버지는 사업으로 집을 말아먹고 가족과 사채업자를 피해 달아난다. 대책 없는 부모님은 재섭과 동생 주연이를 보육원에 맡기고 각자 돈을 벌러 간다고 하자 초등학생인 재섭이 생업에 뛰어들게 된다.<br><br> 초등학생이 각종 알바를 하며 빚을 갚는다는 설정은 다소 지나치게 보일 수 있지만 비극속에서 고스트 대원이 되어가는 과정에 개연성을 부여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br><br> 하수구를 청소하다 만난 요괴에 잡아먹힌 재섭을 고스트 대원 미야가 구해주는데 이때부터 재섭의 고스트와의 인연이 시작된다.<br><br> 고스트로 향하는 곳은 공원의 화장실, 그것도 변기속으로 들어가야한다는 설정도 SF만화를 보는 것 같았다.<br><br> 각 장이 끝나고 나면 “미스테리 극장”이 등장하는데 이 부분은 작가의 말, 혹은 앞 장에 나온 요괴나 새로운 등장인물 등이 나오는데 마치 쿠키 영상을 보는 것 같다. 그래서 미야가 임무 수행중에도 빨리 가서 “미스테리 극장”보고 싶다고 하는 모양이다.<br><br> 뱀과 고양이를 섞어놓은 듯한 사령관과 프랑켄슈타인 같은 비서를 만나고 재섭은 미야의 추천으로 고스트 중 까마귀 부대의 일원이 된다.<br><br> 끊임없이 등장하는 요괴들과 고스트라는 단체의 특징에 대한 설명이 많고 그 과정에서 재섭이 적응해가는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데 구마 의식까지 등장하는 것을 보면 “미스터리 공포물”이라고 볼 수 있다.<br><br> 이렇게 깨알같이 재미있는 장면도 많지만 공포스러운 장면만 놓고 보자면 초등 저학년보다는 중학년 이상이 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았다. 작가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이 피하기만 해서는 안 되는 감정이고 오히려 살아가면서 꼭 느껴야 하는 감정이기 때문에 이 이야기를 쓰게 되었다고 한다.<br><br>고스트콜 시리즈의 첫 편으로 앞으로 벌어질 모험의 서막과 같은 이야기로 흥미진진하고 한편으로 무섭지만 다음 이야기가 기대되는 책이다.<br><br>“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올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고스트콜<br>#강경수<br>#올리출판사<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770/32/cover150/k49203346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7703267</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11 : 열대 무인도 - 새로운 모험! - [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11 : 열대 무인도 - 새로운 모험! - 호기심·상상력이 쑥쑥 자라나는 과학학습만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48277</link><pubDate>Fri, 13 Mar 2026 16:5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4827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6415&TPaperId=1714827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79/coveroff/k9721364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72136415&TPaperId=1714827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어쩔뚱땡! 고구마머리TV 11 : 열대 무인도 - 새로운 모험! - 호기심·상상력이 쑥쑥 자라나는 과학학습만화</a><br/>김기수 그림, 서동건 글, 고구마머리TV 원작 / 아울북 / 2026년 02월<br/></td></tr></table><br/>집에서는 TV외에 미디어는 제한하는 편인데 어쩔뚱뗑 고구마 머리를 아이는 알고 있었다. 학교에서 선생님이 영상을 보여주셨는데 엉뚱한 과학이야기였다고 한다. 그래서 얼마니 엉뚱한 이야기길래~ 하면서 물어본 기억이 난다.<br><br> 11권의 부제는 “열대 무인도- 새로운 모험”이다. 동건이와 고구마 머리가 유투버가 되어 무인도로 떠나 생존 체험을 하는 과정을 그린다. 방귀쟁이 유투버 고구마머리는 자신의 세계에서도 인플루언서 경험이 있다며 동건이의 생각과는 다른 컨셉으로 영상을 찍자고 주장하는데 그 과정이 요즘의 현실과 닮아 있어 독자의 몰입도를 높인다.<br><br> 캐릭터 고구마 머리와 글쓴이 동건이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그들을 돕는 로봇 미니아와 고구마 머리 일행에게 임무를 맡기는 덜렁이, 고구마머리의 누나 파머리, 감자머리가 등장한다.<br><br> 교과와 연계된 부분이 어디인지에 대해서 책 표지 안쪽에 각 장별로 나와있어서 책을 읽고 관련 배경 지식을 찾아보거나 교과서를 확인해볼 수 있다.<br><br> 덜렁이는 고구마머리 호가 떨어져 전세계로 흩어졌는데 그로 인해 우주 간섭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그 파편을 찾는 것을 임무로 내준다. 이를 설명하는데 ”크로노스 레코드“가 등장한다.<br><br>  생소한 과학 개념어에 대해서는 그 장의 마지막 장에서 어쩔뚱땡! 과학 탐구 파일로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서 이해를 돕는다.<br><br>  파편을 찾아 열대 무인도에 도착한 동건과 고구마머리는 생존을 위해서 여러가지 기술을 배우게 되는데 매듭 만드는 방법, 베이스캠프를 삼을 곳을 찾는 방법, 간이 정수기 만드는 방법, 불피우는 방법 등이 등장한다.<br><br> 파편을 찾아 모험이 끝난 후에는 에필로그를 통해 다음 여행지에 대한 예고편이 짧게 나오고 과학 탐구 파일에서도 설명하지 않았던 과학 지식을 다루는 “고구마 위키” 가 나온다. 전체 이야기와 관련이 있는 포괄적 개념어가 등장해서 복습용으로 읽어도 좋겠다.<br><br> 마지막 쿠키와 같은 ‘보너스 게임’도 놓치지 말고 꼭 풀어보길 바란다. 아울북에서 나온 책들은 이렇게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손에서 책을 못놓게 하는 요소들이 많이 등장한다. 다음 예고편이든, 보너스 게임이든, 또다른 시리즈의 맛보기가 되었든 말이다.<br> 어쩔뚱땡 고구마머리는 유투브영상으로 먼저 접해 보지 않았더라도 바로 읽기 쉬운 글밥 많은 학습 만화 형태에 중간 중간 어려운 과학 용어와 개념 설명이 상세히 나와있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도 즐겁게 읽을 학습 만화로 추천하고 싶다.<br><br>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아울북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아울북출판사<br>#서동건<br>#어쩔뚱땡고구마머리11<br>#초등과학동화추천<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45/79/cover150/k9721364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457944</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우리의 첫 번째 동화 - [우리의 첫 번째 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6013</link><pubDate>Sat, 07 Mar 2026 17:2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601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83326&TPaperId=1713601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3/26/coveroff/89626833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2683326&TPaperId=1713601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의 첫 번째 동화</a><br/>신미애 지음, 이수현 그림 / 해와나무 / 2026년 02월<br/></td></tr></table><br/>학교에서 매년 내주던 방학 일기는 버거운 숙제였다. 마음의 다짐과 달리 방학 시작과 동시에 시간은 화살처럼 쏜살같이 지나가고 어느새 개학을 앞두고 일기장을 채울 고민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즘 초등학교에서는 개인정보 보호라는 이유로 일기를 숙제로 잘 내주지 않는다. 그래도 독후감은 늘 내주는데 메우 마지못해 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다.<br> 글짓기의 즐거움은 언제 느낄 수 있을까? 정답이 없는 상상하는 글쓰기, 자유 주제 글쓰기에서는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마음껏 써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이들의 글쓰기를 지도하는 작가는 독후감을 쓰기 힘들어하면서도 동화를 써보라고 하면 훨씬 좋아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br><br> 차례를 살펴보면 총 12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이야기속 이야기, 즉 주인공들이 쓰는 동화 이야기가 함께 이어지는 형태로 두 가지를 동시에 읽는 느낌이 든다. <br><br> 우리의 첫번째 동화라는 제목에서 초등 중학년 정도의 학생들이 동화를 쓰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주인공은 백일장에서 상을 받은 6학년 지호와 그의 친구 은기이고 이 둘이 함께 아이디어를 찾고 고민하며 동화를 쓰는 이야기이다.<br> 예상보다 글밥이 많았고 동화를 써가는 과정에서 작가로서의 고민이 엿보인 장면이 많이 등장한다. 책의 제목을 정할 때에도 단어 하나가 주는 느낌이나 이미지를 생각하고 따져보며 신중하게 고른다.<br><br> 글을 잘 쓰는 주인공 지호는 이야기의 뼈대를 잘 짜고 자연스럽고 다채로운 표현으로 동화를 쓴다. 이야기가 막힐 때에는 친구 은기를 만나 고민을 함께 나누며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표현을 다듬고 이야기를 이어 나간다.<br><br> 이야기 속 이야기, 즉 지호와 은기가 쓰는 동화 속 주인공 진수와 희철이가 만나는 장면을 그려낼 때에도 자연스러움을 위해 산을 선택하고 함께 친해지는 과정에 어울리는 노래를 만든다. 노래 가사에 계절에 맞는 꽃들을 넣기 위해서 아는 이름의 꽃부터 고르며 검색하는 과정은 글짓기를 어려워하는 독자들에게 글쓰기 팁을 알려주는 것 같다.<br><br> 두 이야기가 혼동 되지 않도록 글의 서체를 달리하고 있어 읽는 도중에도 지금 진수와 희철이의 이야기인지, 동화를 쓰는 지호와 은기의 이야기인지 구분할 수 있었다.<br><br> 중독된 아이들과 독서 모임을 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화는 사회적 기여를 하면서 의미를 찾으려는 아이들의 모임 이야기로 예상보다 더 진지하고 현실적이었다.<br><br> 마지막으로 동화를 읽은 반 친구들과 가족의 응원으로 책으로 내는 과정까지 지호와 은기는 함께하며 이야기의 모든 요소를 다듬고 고쳐나간다. 다 읽고나서 든 생각은 지호와 은기가 쓴 동화를 보고 독자들은 과연 동화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느낄지, 너무 어렵다고 느낄지 반응이 다양하겠다는 것이다.<br> 글쓰기를 과제와 부담으로 느끼는 아이들에게 스스로 작가가 되어 이야기를 이끄는 주인공이 되어보는 경험을 선사하는 책이다. 지호와 은기와 함께 고민하며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한 과정을 함께 해보기를 바란다.<br><br>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해와 나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우리의첫번째동화<br>#신미애<br>#해와나무출판사<br>#초등도서추천<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53/26/cover150/89626833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532684</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여기는 문해력 늘어 나라 4 - [여기는 문해력 늘어 나라 4 - 추론 탐정과 으스스 도서관]</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3925</link><pubDate>Fri, 06 Mar 2026 14: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392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6378&TPaperId=1713392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83/coveroff/k6721363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72136378&TPaperId=1713392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여기는 문해력 늘어 나라 4 - 추론 탐정과 으스스 도서관</a><br/>조은수 지음, 보람 그림 / 풀빛 / 2026년 02월<br/></td></tr></table><br/>문해력 늘어나라 3편을 읽은지 오래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신간이 나와서 반가운 마음으로 읽어보았다. 책 이름에서부터 ‘문어나라’라는 이름이 재미있다고 생각했는데 “문해력 늘어나라”를 줄인 제목이었다.<br><br> 동글동글하고 귀여운 주인공들이 그려진 등장인물과 차례 페이지부터 동화 속에 초대 받는 기분이 든다. 주인공은 역시 책을 좋아하는 가보라, 그리고 으스스 도서관 사서 선생님, 책먹는 하이에나(책먹나), 셜록홈스 탐정, 그리고 책 귀신들이 함께 한다.<br><br> 이번 편은 ‘추론 탐정과 으스스도서관’ 이라는 부제에 맞게 첫 장부터 추론 퀴즈가 등장한다. 책을 읽다가 초대장을 발견한 가보라는 으스스 도서관으로 모험을 떠나게 되는데 표지판에 쓰인 글씨가 도통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 아이는 보자마자 바로바로 읽어낸다. 아이들에게 맞춤인 읽으면서 여러가지 퀴즈를 풀어내는 액티비티형 동화였다.<br><br> 읽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퀴즈의 답을 직접 적는 페이지가 이야기의 흐름을 깨지 않게 바로 바로 등장한다.<br><br> 으스스 도서관에서 아무도 내지 않은 소리가 들리자 놀라는 아이들. 소리를 낼 만한 책이 무엇인지 찾는 활동도 추론 독해 퀴즈라고 하겠다.<br><br> 마귀할멈이 책 속에 숨겨놓은 퀴즈 쪽지를 보며 아이들이 답을 찾느라 고민하는 사이 또다른 쪽지가 등장해 유령의 정체는 점점 더 궁금해지는데 과연 누구일까?<br><br> 셜록 홈스 탐정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직접 이야기에 들어가야만 가능하다기에 가보라는 스스로 탐정으로 변장한다. 가보라는 과연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도 다양한 추론 퀴즈들이 등장해 범인을 알아내는 단서가 된다.<br><br> 마귀할멈 사서 선생님이 책을 읽어주고 아이들이 다함께 독후 활동에 참여하며 책귀신들도 서서히 자신의 본래 모습을 되찾았다. 읽고 쓰고 추론하며 책읽기의 재미를 알아갈 수 있는 참여형 동화라 글을 쓸 수 있는 어린이들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다.<br><br>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풀빛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br>#여기는문해력늘어나라4<br>#추론탐정과으스스도서관<br>#풀빛출판사<br>#조은수<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95/83/cover150/k6721363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958360</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자본주의 편의점 4 : 투자 - [자본주의 편의점 4 : 투자 -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0981</link><pubDate>Thu, 05 Mar 2026 01:3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09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330&TPaperId=171309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35/90/coveroff/k08213533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82135330&TPaperId=171309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자본주의 편의점 4 : 투자 - 어린이 경제 교육 동화</a><br/>정지은.이효선 지음, 김미연 그림, 이성환 감수 / 가나출판사 / 2026년 02월<br/></td></tr></table><br/>조지 워싱턴 할아버지를 만날 수 있는 자본주의 편의점. 그 곳에 방문하는 사람은 누구나 모험을 하면서 경제를 배우고 놀아오게 되는데 드디어 4권이 나왔다. ‘투자’라는 부제를 가지고.<br><br> 투자는 무엇일까? 프롤로그에서 조지워싱턴 할아버지는 말한다. “돈이 돈을 만드는 것이 바로 투자”라고.<br><br> 자본주의 편의점의 단골 남매 고금리와 고이득, 그들의 친구 정하라, 제수찬, 그리고 오동동이 이번 편에도 등장한다. 4장으로 이루어진 차례를 살펴보면, 저축과 투자의 비교부터 기회비용, 부동산, 크라우드 펀딩, 계약, 세금, 암호 화폐 등등 투자와 관련된 개념들이 알차게 들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br><br> 학교에서는 “티끌 모아 태산”이라며 어렸을 때부터 통장에 저금을 해야 부자가 된다고 배웠다. 그렇지만 정말 그럴까? 낭비의 반대 개념으로 저축을 이야기한다는 것에는 찬성이지만, 그 방법이 통장에 놓어두기라면 반대한다. 예금 금리가 이미 물가 상승률을 쫓아가지 못한 것은 오래 되었기 때문이다.<br><br>  1장에서 고이득은 공룡알 부화 대작전이라는 게임을 통해서 기회 비용과 투자의 개념을 배워본다. 기회 비용은 중요 개념으로 본문에서도 굵은 컬러로 적혀있고 다음 장에 그림을 활용한 개념 설명이 잘 되어 있다. 그래서 이야기의 흐름을 끊지 않고 이해를 도와준다.<br><br> 이득이가 하던 게임은 2장에서 수찬이와 함께 공룡의 집 키우기로 바뀌면서 부동산과 대출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진다. 여기에 매매, 전세, 월세라는 개념과 빚을 내는 대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까지 다룬다.<br><br> 3장에서는 고금리가 1999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텔레비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한다. 그 과정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의 종류에 대해서 경험하게 되는데 마치 요즘 유행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같이 진행되어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투자에는 반드시 따르는 계약과 약관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어서 투자의 리스크나 절차에 대한 부분도 짚어볼 수 있다.<br><br>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고금리가 ‘부자 뽑기 기계’를 통해 회사원들의 다양한 투자 방법과 그 효과를 눈앞에서 지켜보면서 투자의 종류, 리스크 등에 대해서 아찔한 경험을 한다.<br><br> 에필로그를 보니 자본주의 편의점 5권도 곧 나오지 않을까싶다. 이미 부제도 “주식과 기업”으로 정해져있다니 기대가 된다. 주식하는 고금리와 고이득이 나올까?<br> 자본주의 편의점은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살아있는 경제 교육을 염두해둔 경제동화라는 점에서 독보적인 시리즈라고 생각한다. 자본주의 편의점 시리즈를 꾸준히 읽으며 아이도, 부모도 경제 교육을 함께 해나가면 좋겠다.<br><br> “본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가나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 <br> <br>#자본주의편의점4<br>#정지은<br>#이효선<br>#초등경제동화추천<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35/90/cover150/k08213533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359052</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1 : 정조 - [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1 : 정조 - 개혁을 이끈 소통의 군주, SEL + 한능검 워크북 수록]</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0597</link><pubDate>Wed, 04 Mar 2026 22:3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059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5115&TPaperId=1713059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78/coveroff/k9421351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42135115&TPaperId=1713059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1 : 정조 - 개혁을 이끈 소통의 군주, SEL + 한능검 워크북 수록</a><br/>하지강 지음, 김기수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서울문화사 / 2026년 01월<br/></td></tr></table><br/>초등 5학년부터 배우게 되는 한국사를 어떻게 하면 조금은 덜 어렵게, 그리고 재미있게 배우게 할 수 있을까 늘 고민이었다. 방학동안은 박물관에서 유물을 보며 흐름을 이해하는 체험수업도 하고, 책도 읽고 관련 영상도 찾아보았다. 이세계 탐험단 조선왕조실록 1은 정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br> 처음 책이 도착하기 전에는 어째서 1권인데 주인공이 태조나 세종이 아니라 정조인지 의문이었는데 알고 보니 2대 왕이 아니라 22대 왕인 정조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책이었다.<br><br> 등장인물은 렘, 엠버, 해치몬 그리고 이산이다. 렘과 엠버는 어딘가 한국사와 동떨어진듯한 모습과 이름을 갖고 있는데 1화를 읽어보면 이해할 수 있다. 이세계 탐험단은 지구에서 멀리 떨어진 리멤브리아 왕국에 사는 사람들의 이야기부터 시작한다.<br><br> 렘과 앰버는 이 곳의 왕족인데 왕국에 큰 위기가 닥치게 되면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포털을 통해 대한민국 조선왕조실록 박물관으로 모험을 떠난다. 여기에서 그들이 킹덤 아카이브하는 AI기술을 통해 마치 그 역사의 현장에 직접 들어가서 경험하는 것 같은 추체험을 하게 된다.<br><br> 판타지 요소를 더한 이야기에 전체 만화로 되어 있기 때문인지 아이도 책을 받자마자 하루종일 붙들고 있더니 내리 3회독을 했다고 말했다.<br><br> 파란 호랑이처럼 보이는 것은 해치몬으로 킹덤 아카이브에 프로그래밍 된 가이드이고 렘과 엠버가 미션을 해결할 때 도움이 필요하면 해치몬에게 질문을 할 기회를 쓸 수 있다.<br><br> 책을 읽는 독자는 리멤브리아인들과 함께 이산이 사는 그 시대 속으로 들어가 역사의 현장을 보고 이해하는 경험을 하는 것처럼 몰입하게 된다.<br><br> 2화와 4화 끝에는 재미있고 쓸모 있는 실록 TMI라는 짧은 글이 들어가 있는데 당시 시대상 신기하고 미스터리한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br><br> 할아버지 때문에 아버지를 잃고 슬픔에 잠겼던 이산은 왕이 돠면서 신하들과 자주 소통하는 왕이 되었고, 자신이 느꼈던 어렸을 적의 불안감을 왕의 군대를 양성하고 수원화성을 짓는 등의 건설적인 방향으로 해소하였다.<br><br> 정조의 프로필과 그의 사회 정서 역량, 그리고 연표가 전체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페이지로 들어가 있다. 책에 동봉된 해치몬 북마크는 초판 한정 부록이라고 한다.<br><br> 본 책 만큼이나 풍부한 자료와 활동지가 가득했던 워크북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책에서 읽은 역사적인 정보를 정리하고 확인학습을 하는 것은 독후 활동으로 자주 등장하는 스타일이지만 여기에 사회 정서에 대한 부분도 다르고 있다는 점이 차이점이라 하겠다.<br><br> 역사학습만화를 읽어보지 않은 친구들은 물론 AI기술과 추체험 학습을 보여주는 새로운 형태의 책을 만나보고 싶은 어린이들에게 추천하고 싶다.<br><br>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서울문화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하지강<br>#서울문화사<br>#초등역사도서추천<br>#이세계탐험단조선왕조실록1<br>#정조개혁을이끈소통의군주<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90/78/cover150/k9421351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907896</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 [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 하루 한 장 나의 잠언을 위한, 미꽃체 필사 노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0279</link><pubDate>Wed, 04 Mar 2026 20:2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3027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3553&TPaperId=1713027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8/48/coveroff/k742033553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42033553&TPaperId=1713027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 - 하루 한 장 나의 잠언을 위한, 미꽃체 필사 노트</a><br/>최현미 지음 / 시원북스 / 2025년 12월<br/></td></tr></table><br/>미꽃체를 처음 보게 된 것은 어느 크라우드 펀딩 업체의 광고에서였다. 분명 사람이 펜으로 쓰고 있는 모습이었는데 한 자 한 자가 적힐 때마다 마치 타자기로 혹은 프린터기로 찍히는 것처럼 바르고 고운 글씨였다. 손글씨 수업 1위, 유투브가 뽑은 아름다운 글씨체 1위라는 타이틀을 가진 최현미 작가는 미꽃체를 직접 만들었다고 한다.<br> 성경 필사는 언젠가 한번은 꼭 해보자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미꽃체로 된 잠언 필사노트가 나왔다기에 도전을 하게 되었다. 잠언 부분이 성경을 잘 모르는 초심자들에게도 읽어서 이해하기 많이 어렵지 않고 자녀 교육을 하는 학부모들에게도 권하는 구절이 많다고 알고 있었다. 처음 책을 받아들었을 때 필사책이 정말 크고 두꺼워서 ‘잠언’만 필사하는 책이 아니었나 다시 확인을 해보았다.<br><br> “지혜를 쓰다, 인생을 걷다”라는 제목처럼 최현미 작가는 가장 몸과 마음이 지쳤을 때 성경 필사를 통해 힘을 얻었다고 한다. 솔로몬의 말씀이 담긴 잠언 필사노트의 구성을 먼저 살펴보겠다.<br><br> 잠언은 총 30장으로 이루어져있고, 각 장을 하루치 분량으로 나누어 DAY 1과 같이 번호가 매겨져 있다. 왼편에는 성경 구절이 나와있고 오른편은 빈 노트와 상단에 날짜를 적는 공간이 있다.<br>전체적으로 판형이 크고 180도 펼쳐져도 끊어지거나 벌어지지 않는 제본이 되어있어서 마치 큰 글씨책처럼 느껴졌다. 지금까지 본 필사 책 중에 가장 크고 넓은 필사 공간이 있었고, 필사할 구절도 크게 인쇄되어있어 노안이 온 사람들에게도 추천할 만 하다.<br><br>하루 분량이 끝나면 감사 일기와 묵상을 하는 페이지가 나온다. 그 날의 필사를 마치고 난 후 생각을 정리하면서 기록해두면 일기장의 역할도 할 수 있겠다.<br><br>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책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면서 덮이지 않고 쫙 펼쳐져있어서 필사하기에 정말 좋은 형태이다.<br><br> 마지막에는 색인이 있어 잠언 구절을 바로 찾아볼 때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br><br> 미꽃체를 먼저 따라 써보고자 필사노트 뒤편에 이어지는 인쇄 되어있는 페이지를 먼저 필사해보았다. 연한 회색으로 인쇄되어 있어 따라쓰기 어렵지 않았다. 글씨가 예쁘게 느껴지기 위해서는 가로 세로의 비율이 적절하고 띄어쓰는 공간도 일정해야 한다고 한다.<br> 미꽃체는 마치 보이지 않는 정사각형 안에 글씨가 한 자 한 자 적혀있는 느낌이었다. 천천히 따라쓰면 제법 비슷하게 따라 써졌는데 습관처럼 속도를 내면 내 원래 글씨체로 조금씩 바뀌었다. 자음, 모음, 받침 어느 것 하나 주장이 강하지 않고 균형이 잘 잡힌 글씨체인 것 같다.<br><br> 미꽃체를 쓰고 난 후에 앞으로 돌아와 필사 노트를 직접 적어보았다. 필기감을 비교해보기 위해 한 구절 마다 다른 펜으로 써보았는데 종이의 두께도 어느 정도 있고 탄탄하며 지나치게 미끄럽거나 뻑뻑하지 않아 어떤 펜으로 써도 무리가 없었다. 만년필로 써도 뒷장에 비치지 않을 듯한데 가지고 있지 않아서 테스트를 못해본 것이 아쉽다. 가장 필기감이 좋은 펜은 유니볼 0.38 이었다.<br><br> 성경 필사를 처음 시작하거나 예쁜 글씨로 잠언을 써보고 감사일기도 적어보고 싶다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br><br>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시원북스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지혜를쓰다인생을걷다<br>#최현미<br>#미꽃체글쓰기책<br>#성경필사책<br>#잠언필사노트<br>#시원북스<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7948/48/cover150/k742033553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79484805</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컬러링 여행 -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컬러링 여행]</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29792</link><pubDate>Wed, 04 Mar 2026 15:0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297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5036&TPaperId=171297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3/76/coveroff/k5021350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5036&TPaperId=171297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컬러링 여행</a><br/>김규슬 지음 / 트러스트북스 / 2026년 02월<br/></td></tr></table><br/>블랙홀처럼 모든 시간과 관심을 빨아들이는 디지털 매체와 정보의 홍수 속에 살면서 멍하니 있을 자유는 찾기가 어려워졌다. 컬러링북을 찾고, 필사를 하고, 달리기를 하며 그 대책을 찾으려 하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가 아닐까.<br><br>  세계인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컬러링 여행’은 처음 마주해 본 컬러링책이었다.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에 한국 문화를 알린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나왔던 K-컬처가 다수 수록되어있다는 문구에 과연 어떤 장면에 등장할지 궁금했다. 별도의 목차 없이 대한민국 지도가 먼저 나왔다. 총 4파트로 나누어져 있는데 각 파트별로 도안을 몇 몇 소개하고 각각 다른 색칠도구로 채색해본 사진도 담아보았다.<br><br> 첫번째 장은 ’우리나라 여기저기‘라는 제목으로 랜드마크가 주로 소개되었다. <br>몇 해전 부여에 가족여행을 다녀왔는데 추석이라 연꽃은 뿌리만 남아있었다. 연꽃 축제 때를 맞추지 않고 가기는 했지만 뿌리들을 보니 가득 피어있으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상상하며 아쉬워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채색에 도전했다. 유성 색연필을 사용하니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걸렸는데 색감이 선명하게 나타나서 좋았다. 번짐이나 미끄럼 없이 채색이 잘 되는 도안이라 추후에도 보관이 용이할 것 같다.<br><br> 아이가 방학마다 가자고 조르는 롯데월드도, 안타깝게 화재로 많이 훼손 된 하회 마을도 도안이 있어 추후 도전해보기로 했다.<br><br> 두번째 장은 즐길거리와 먹을거리를 소개한다. 통인시장의 군것질,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도 나온 분식 등은 물론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동네의 카페나 장소 등도 많이 담겨있었다.<br><br> 해운대 해변 열차는 재작년 겨울에 사촌동생 결혼식을참석하려고 부산에 갔을 때 멀리서 내려다 본 기억이 났다. 타보지는 않았지만 알록달록한 색감이 통통 튀는 매력이 있었다. 그래서 싸인펜과 크레파스를 활용해 채색해보았다.<br><br> 뒤 페이지를 들어서 보면 색감이 비치지만, 전체 화면의 넓은 면적이 싸인펜으로 채색을 했음에도 번지거나 묻어나지 않아 더 마음에 들었다. 색연필보다 조금 더 높은 채도와 선명함이 어울릴 도안에는 싸인펜을 활용해보면 좋겠다.<br><br> 세번째 장은 각양각색 사계절이었다. 봄, 여름,가을, 겨울의 도안을 계절을 대표하는 과일이나 상징물로 패턴화되어 있어서 그림보다 일러스트 느낌이 많이 났다. <br><br> 3장에서는 아이가 수채 색연필로 팥빙수 도안을 색칠해보았다. 똑같은 색이 아니어도 괜찮고, 완전히 다르게 칠해도 된다고 얘기해주었는데 어느 정도는 가이드 그림을 참고해서 채색했다. 수채 색연필은 유성 색연필보다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색감이 좋았고, 브러쉬에 물을 살짝 뭍혀서 그라데이션 효과를 써봐도 좋겠다.<br><br> 마지막으로 4장은 ‘전통을 잇다’라는 제목으로 문방사우, 전통 자수, 전통 문양, 전통 동물들 등 박물관, 미술관 등이나 인사동에 가서 많이 볼 수 잇는 전통 문화 도안이 많이 담겨 있었다.<br><br> 단청이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 아이가 자기가 꼭 색칠하겠다고 인덱스를 붙여둔 도안들이다.<br><br> 예쁘고 멋진 유럽이나 외국 풍경을 담은 컬러링 북은 많이 보았지만 대한민국 방방 곳곳의 랜드마크와 장소, 음식과 즐길거리 등을 이렇게 다채롭게 담은 컬러링 북은 처음 만나본 것 같다.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에게 선물용으로, 한국 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어린이가 있는 가족에게는 대화하며 함께 채워가는 시간을 위해 추천하고 싶다.<br><br> “이 서평은 미자모 서평단을 통해 트러스트북스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트러스트북스<br>#세계인이사랑하는대한민국컬러링여행<br>#김규슬<br>#컬러링북추천<br>#미자모카페]]></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13/76/cover150/k5021350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137635</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지방시의 영원한 친구 - [지방시의 영원한 친구 - 오드리에게 사랑을 담아]</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29004</link><pubDate>Wed, 04 Mar 2026 01:1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290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5936&TPaperId=171290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0/37/coveroff/89615559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61555936&TPaperId=171290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방시의 영원한 친구 - 오드리에게 사랑을 담아</a><br/>필립 호프만 지음, 신석순 옮김 / 톡 / 2026년 01월<br/></td></tr></table><br/>“티파니에서 아침을” 영화에 오드리 헵번이 입고 나왔던 블랙 드레스를 기억하는가? 크고 사슴같이 맑은 눈망울, 작지만 날씬하고 아름다운 비율의 몸매, 그리고 특유의 연기력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오드리 헵번은 시대가 바뀌어도 여전히 상징적인 시대의 아이콘으로 기억된다.<br><br> 이 책은 오드리 헵번과 그의 친구이자 디자이너였던 위베르 드 지방시의 우정을 그린 책이다. 이 책을 만든 작가 필립 호프만은 어린 시절부터 그림을 즐겨 그리고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였다. 1988년 첫 어린이 책을 시작으로 여러 작가와 협업하여 수많은 그림책과 동화책을 만들고 실버펜슬 상, 막스 펠트하우스 상 등을 수상했다.<br><br> 이 그림책의 가장 큰 매력은 두 인물의 이야기가 상하에 보이지 않는 칸을 나눠놓은 것처럼 나란히 진행된다는 점이다. 동시대에 산 인물이 서로 만나고 알게 되지 전까지의 과정도 동시에 볼 수 있다는 점이 몰입도를 높여준다.<br><br> 옷에 관심이 많고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는 위베르는 엄마의 응원을 받았고, 발레리나를 꿈꾸는 오드리는 선생님의 외모 지적을 받았다.<br><br> 위베르의 첫번째 패션쇼가 성공하는 장면에 등장하는 모델들의 드레스를 보면 패션쇼를 눈앞에서 보는 것 같이 세세한 묘사가 멋지다. 오드리의 “로마의 휴일” 을 촬영하는 모습도 뒤에 콜로세움과 오드리의 모습이 영화속 장면을 정말 잘 표현해서 영화 촬영장을 보는 기분이 든다.<br><br> 위베르와 헵번이 만나기 직전의 모습을 그린 장면은 마치 문 안과 밖을 동시에 보여주는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 의상을 만들며 배우가 찾아온다는 이야기를 듣는 위베르, 감각있는 디자이너 위베르를 친구한테 추천받은 오드리가 위베르를 찾아가는 이 장면.<br><br> 옷걸이에 걸린 옷들이 마치 오드리를 위해 맞춘 것처럼 잘 맞자 드디어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등장한 블랙 드레스가 나온다. 이 상징적인 드레스는 꼭 보고 싶었는데 세로로 두장에 가득 차게 그려낸 작가 덕분에 이 장면은 긴 시간 바라보았다.<br><br> 세계적인 배우가 되어서도 항상 위베르의 옷을 입은 오드리. 그녀가 말한 것처럼 위베르의 옷은 그의 응원이 담겨 그녀에게 힘이 되었던 것 같다. 그 멋지고 아름다운 의상들은 오직 그녀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잘 어우러졌고 작품 속에서 오드리를 더욱 빛나게 했기 때문이다.<br><br> 오드리와 지방시가 함께 파리를 걷는 모습은 마치 영화속의 한 장면과 같다. 지방시의 뮤즈가 되어 수많은 의상을 입었던 오드리 헵번, 오드리를 보며 영감을 받고 그녀를 돋보이게 할 아름다운 의상을 만들었던 지방시. 그들의 우정은 영화 속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명장면을 통해 시대를 추월하여 많은 이들의 기억에 자리하고 있다.<br><br> “이 서평은 파랑새/ 열림원 어린이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에 작성하였습니다.“<br><br>#필립호프만<br>#파랑새출판사<br>#열림원<br>#톡<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60/37/cover150/89615559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603753</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오해의 달인 - [오해의 달인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28943</link><pubDate>Wed, 04 Mar 2026 00:1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2894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5336&TPaperId=1712894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0/92/coveroff/k93213533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932135336&TPaperId=1712894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오해의 달인 - K-초등 리얼리티 스토리</a><br/>박현숙 지음, 모차 그림 / 다산어린이 / 2026년 02월<br/></td></tr></table><br/>“오해의 달인”이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무슨 이야기인가 궁금했다. 오해를 잘 한다는 뜻일까? 아니면 오해를 잘 푼다는 것일까?”<br><br> 이 책의 차례를 보면 3가지의 각각 다른 이야기가 담겨 있다. 책의 제목과 같은 오해의 달인이라는 장도 있는데 각 장의 이야기는 “오해”가 생기고 풀어지는 과정을 각기 다른 상황에서 풀어낸다.<br><br> 첫번째 이야기 “토막의 비밀”에서는 연수의 연극에서 누가 범인인 토막 역할을 맡을 것인가로 갈등이 생긴다. 학교를 다니다보면 누구나 실수로 인해 오랜 기간 놀림을 받아본 경험이 한번쯤 있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경험 때문에, 또 어떤 배역을 맡으면 그 이후로도 그런 배역만 들어온다는 배우의 징크스를 이야기하며 아이들은 서로 토막 역할을 마다한다.<br><br> 키가 작은 도우는 자신에게 토막역을 제안한 연수의 설명도 들어보지 않고 주위 아이들의 반응만으로 위축이 되고 오해를 하게 된다. 원래 갖고 있던 컴플렉스를 건드렸다고 생각하면서.<br><br> 또래 집단의 평가가 중요한 초등학생들이 겪기 쉬운 상황을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 몰입하기 쉽고, 아이도 그 상황에 어떻게 오해를 풀어가는지 흥미진진하게 읽었다.<br><br> 두번째 이야기 “오해의 달인”에서는 “오해“가 어떻게 생기는지 그 과정에 초점을 맞춘 이야기이다. 오해는 사실 감정보다는 관계 속에서 벌어지는 하나의 사건에 가깝다. 하지도 않은 일을 했다고 오해 받은 나찬이는 억울함, 서러움, 믿었던 친구에 대한 배신감까지 경험하며 반 아이들의 비난을 견디는 상황에 이른다.<br><br> “너는 맨날 그런 식이야. 누가 뭐라고 하면 제대로 들으려고 하지 않고 중간에 말을 자르고, 화부터 내고. 그서니까 아이들이 네가 안 했다고 해도 네 말을 안 믿는 거 아니야.”<br>67페이지 중<br><br> 나찬이가 오해 받는 상황에 대해 반장 서진이는 이렇게 나찬이를 질책한다.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지 않는 평소 태도 때문에 이런 오해를 받았다는 것이다. 100% 옳은 판단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평소 이미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br><br> 오해가 풀리고 친구들에 대한 서운함과 억울함, 그래서 느낀 답답함까지 쌓여있던 나찬이는 결국 바닥에 주저앉아 엉엉 울음을 터뜨린다. 오해를 받는 다는 건 그 자체로 상처가 될 수 있다. 나찬이를 보면서 함부로 친구를 의심하거나 오해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것도 배울 수 있었으면 한다.<br><br> 마지막 “새파란 사과”에서는 친한 친구사이에도 말로 다하지 못하는 상황으로 인한 오해에 대해 이야기한다. 경제적인 상황으로 인한 어려움을 말을 하지 않음으로 인해 생기는 온갖 추측이 오해의 시작이 된다.<br><br> 친한 친구일 수록 허물없이 터놓을 것 같지만 그래서 더 이야기 못하는 부분도 있다는 것을 다룬다. 또 사과가 반드시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도 이야기한다. 누가 먼저 사과 하느냐가 자존심 상할 일은 아니라는 것도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으면 좋겠다.<br><br> 또래 집단에서 자연스럽게 느끼는 압박감, 이미지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고, 오해가 생기는 상황도 이야기별로 다르기 때문에 어쩌면 “오해를 푸는 법”에 대한 지침서 같은 이야기로 느껴지기도 했다.<br> 한편으로 작가는 앞으로 살아가며 겪게 될 수 있는 어려운 인간 관계에서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하며 풀어가는 과정을 배워야 함을 이야기하는 것 같다. 초등 친구들이 친구들과, 가족과, 또 전혀 모르는 사람과도 오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이 이야기를 통해 경험해보고 당사자와 그 주위 사람의 입장도 느껴보면 좋겠다.<br><br>“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다산어린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박현숙<br>#다산어린이<br>#오해의달인<br>#초등도서추천<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540/92/cover150/k93213533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5409206</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노벨상 수상자보다 빛난 천재 화학자들 - [노벨상 수상자보다 빛난 천재 화학자들 - 원소 주기율표에서 DNA까지 세상을 바꾼 위대한 15명의 연구 업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15215</link><pubDate>Thu, 26 Feb 2026 12:46: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1521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5562&TPaperId=1711521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8/69/coveroff/k48213556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82135562&TPaperId=1711521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노벨상 수상자보다 빛난 천재 화학자들 - 원소 주기율표에서 DNA까지 세상을 바꾼 위대한 15명의 연구 업적</a><br/>이억주.송은영 지음, 양혜민 그림 / 뭉치 / 2026년 01월<br/></td></tr></table><br/>과학 분야에 있어서 위인을 떠올린다면 위인전에 나오는 인물들이 아니라면 잘 모른다. 그런데 노벨상 수상자라고 한다면 아마도 세상을 바꿀 과학 기술을 발견하거나 발명한 사람이 아닐까 짐작하게 된다. 노벨상은 과연 어떤 사람들이 받는 것일까?<br><br> 노벨상을 받기 위해서는 다음의 조건이 맞아야 한다.<br><br>“첫째, 인류의 삶에 영향을 미친 업적이 있어야 해요.<br>둘째, 새로운 이론, 기술 또는 방법이 중요한 변화를 일으켜야 해요.<br>셋째, 업적에 윤리적인 문제가 없어야 하고, 인류의 가치를 증진해야 해요.<br>넷째, 살아 있어야 해요.<br>작가의 말 중에서 (4-5페이지)“<br><br> 과연 위인전에서 만났던 그 많은 과학자들은 노벨상을 받았을까? 못받았다면 어떤 조건이 맞지 않아서였을까?<br><br> 당연히 노벨상을 받았을 거라 생각했는데 못받은 과학자들이 많은데 그 중에 화학자들을 소개한 책인데, 차례를 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과학자는 에디슨이었다. 세상에 빛을 찾아준 에디슨도 노벨상 수상자가 아니였다니, 도대체 왜?<br><br> 호기심이 많고 궁금한건 끈질기게 질문했던 에디슨이 달걀을 품어서 병아리를 부화시키겠다고 닭장에서 알을 품었다는 일화는 많이 알려져 있다. 학교에서는 그를 가르칠 수 없다고 했지만, 항상 훌륭한 사람이 될거라고 믿는다는 어머니 덕분에 에디슨은 자신감을 갖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실험하며 발명가가 되었다. 1000가지가 넘는 발명을 한 그는 전구의 오랜 시간 빛을 유지하는 필라멘트 연구에 집중했다.<br><br> 끊임없는 연구로 1000시간 이상 지속되는 대나무를 사용한 필라멘트를 찾아낸다.<br><br>“실제로 1915년 &lt;&lt;뉴욕타임스&gt;&gt;에는 ˝에디슨과 테슬라,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이라는 기사도 실렸어.<br>99페이지 중에서.“<br><br> 테슬라와 에디슨은 전류 전쟁을 벌이고 있었다는데 함께 받는 것은 싫었다고 한다. 그가 바라던 노벨 화학상은 받지 못했지만 에디슨은 자신이 개발한 백열전구로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br><br> 헝가리에서 태어난 물리학자 에드워드 텔러는 노벨상은 받지 못했지만, 수소폭탄을 개발해 첫 번째 이그 노벨 평화상을 받았다고 한다. 이그 노벨상은 하버드 대학교의 유명 과학 잡지인 &lt;&lt;기발한 연구 연보&gt;&gt;라는 잡지가 과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1991년 제정한 상이다. 에드워드 텔러는 헝가리가 공산주의 국가가 되면서 많은 사람이 처형당하는 모습을 보고 그에 반대해 독일로 유학을 갔다. 양자 역학을 공부했던 그는 하이젠베르크 교수님 밑에서 유학을 했는데 교수님은 1932년에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한다. 독일에서 히틀러가 등장하자 미국으로 떠난다.<br><br> 시대의 흐름과는 달랐지만 공산주의를 막기 위해서는 강한 무기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 에드워드 텔러는 수소 폭탄 개발에 몰두한다. 오펜하이머 같은 과학자들이 수소 폭탄 개발에 반대했지만, 소련이 가진 원자폭탄을 이길 무기가 있어야 한다는 보수주의자들의 주장도 있었다. 그가 개발한 수소 폭탄은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폭탄보다 약 500배 이상의 파괴력을 가졌다고 한다.<br> 공산주의의 잔혹함과 폭력을 목격한 에드워드 텔러는 현실적으로 그에 맞서기 위해서 강력한 무기로 방어할 수 있어야 평화를 지킬 수 있다고 믿었다. 현 시대에서도 공산주의와 맞서기 위해서는 평화를 지키고자 하는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도 방위 산업에 많은 힘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가 받은 이그 노벨 평화상이 노벨상보다 가치있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다.<br><br> 상이라는 것은 결국 한정된 수의 인원에게 그 때와 조건이 맞아야 주는 것이다. 그것이 아무리 유명한 노벨상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과학자들의 공로를 제대로 인정하는 유일한 수단은 아닌 것이다.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사회적인 인정, 유명세에 관계 없이 자신이 몰두하는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업적을 이룬 천재 화학자들의 이야기를 읽어보며 사명감을 갖고 온전히 매지하는 삶의 모습을 배워보면 좋겠다.<br><br> “본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뭉치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br><br> #노벨상수상저보다빛난천재화학자들<br>#이억주<br>#송은영<br>#초등인물도서추천<br>#뭉치출판사<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388/69/cover150/k48213556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3886990</link></image></item><item><author>Toulon</author><category>리뷰/페이퍼</category><title>[마이리뷰] 초등 독서평설 2026.2 - [초등 독서평설 2026.2]</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14229</link><pubDate>Wed, 25 Feb 2026 23:0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406140/17114229</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image.alad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5910&TPaperId=17114229"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0/coveroff/k212135910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12135910&TPaperId=17114229"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초등 독서평설 2026.2</a><br/>지학사 편집부 지음 / 지학사(잡지) / 2026년 02월<br/></td></tr></table><br/>문해력과 독서는 어떻게 이끌어주는 것이 좋을지, 학부모라면 한번쯤은 고민해 보았을 것이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질리지 않게 읽는 방법, 자기 학년에 맞는 책까지 독서할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방법, 그리고 어휘력과 문해력 기르기까지 많은 고민과 방법론이 있지만 정해진 해답은 없는 것 같다.<br> 아이가 스스로도 잘 읽는 분야의 책도 잘 읽게 도와주면서 관심이 없는 그 외의 분야의 책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도록 배경지식을 이해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신문과 잡지가 그 해답 중 하나가 될 수 있겠다.<br><br> 초등 잡지 중에서는 필독서로 꼽히는 초등독서평설은 지학사에서 출판하며 구독의 방식으로 만날 수 있다. 차례를 살펴보면, 분야와 형태가 다른 기사들이 풍부하게 들어있고 독자들이 참여하는 코너도 제법 많았다.<br><br>  이번 2월호에서 가장 눈길을 끈 글은 “위인들의 오답노트”였다. 위인으로 알려진 인물들도 처음부터 훌륭한 것은 아니었다는 점을 위인들의 소개와 함께 ‘오답지우개’, ’실패 탈출 행동 지침‘을 정리해서 사고의 전환점을 제시한다.<br> 에디슨, J.K.롤링, 정약용, 베토벤의 인생을 통해 실패 를 했을 때 그것을 받아들이는 위인들은 마음가짐이 어떻게 달랐는지 보여줌으로써 회복 탄력성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글이었다. 실패를 두려워하고 도전을 망설이는 아이들에게 멘탈 훈련에도 도움이 될만한 글이다.<br><br> 줄글만 있는 건 아니고 이렇게 짧은 만화도 있고 부록에는 낱말 퍼즐도 있어 잡지를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br><br> 트렌드를 반영한 ‘두바이 쫀득 쿠키 만들기’ 기사도 있었는데 아이가 가장 흥미진진한 글로 뽑았다. 두바이 쫀득 쿠키 대란이 왜 일어난 건지부터 만드는 방법도 들어있어 집에서도 재료를 구해 만들어 볼 수도 있다.<br><br> 홍대 앞 카카오붐을 운영하는 쇼콜라티에 고영주님의 인터뷰 기사는 아이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우리나라와 외국의 초콜릿 문화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어서 흥미롭게 읽었다.<br><br> AI와 관련한 기사도 빼놓을 수 없는데 미국에서 챗GPT가 만든 가짜 판례를 변론서에 써서 제출한 뉴욕의 두 변호사에게 각각 약 5,000달러의 벌금을 부과된 사건이었다. 인공 지능이 편하고 빠르다고 검증을 해보지 않으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도 분명 기억해야 하겠다.<br><br> 마지막으로 부록으로 들어있는 초등독평 더하기+는 독서평설에서 읽었던 글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보며 내용도 정리하고 문해력도 점검해 볼 수 있다.<br><br> 한 호흡에 긴 책을 읽기가 쉽지 않은 초등 어린이들에게, 짧지만 평소 접해보기 어려운 분야의 글들도 다양하게 읽어 보고 생각해보는 경험을 쌓아가기를 추천해보고 싶다.<br><br>“이 서평은 미자모 카페를 통해 지학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br><br><br>#초등독서평설<br>#초등독서평설2월호<br>#지학사<br>#어린이잡지추천<br>#미자모카페<br>#미자모서평단]]></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466/80/cover150/k212135910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4668033</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