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 나는 살아 있어요 - 2015년 칼데콧 아너 상 수상작 담푸스 칼데콧 수상작 2
유이 모랄레스 글.그림, 유소영 옮김 / 담푸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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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그림 유이 모랄레스 옮김 유소영


프리다 칼로는 평생 143점의 그림을 그렸고, 55점의 좌화상을 남겼습니다.

그녀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연구했으며, 공들여 만든 보석 장신구나 큰 구슬이

달린 왕관, 리본, 꽃을 달고 있는 자신을 그렸습니다.

프리다의 그림은 그녀가 느끼고, 두려워하고, 원하는 것을 표현하는 방법이었습니다.

프리다의 몸은 연약했지만 정신은 강했으며, 작품 속에서 영원히 살아 있을 것입니다.



 


예술적인 감각과 색체를 책 속에서 그대로 엿볼 수 있는 감각적인 책이에요

아이도 정말 살아 있는 듯한 그림에 혹시나 움직여서 나오지나 않을까 하는 호기심에

이렇게 물어보네요. " 와 진짜 살아 있는것 같아" 라구요

프리다 칼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책을 통해서 그녀의 삶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을 것 같아요.


 


 


커다란 글씨와 살아있는 듯한 그림, 색체로 아이도 글을 거침없이 읽어 나가네요.



 


그녀는 그림을 그리면서 만들어 낸다고 표현을 해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살아 있어요



 


그림이 너무 예쁘고 치마도 예쁘고 다 예쁘다고 말하는 아이에요.

그림을 그리며 그 안에서 행복감을 얻고 그들과 친구도 되며 이야기를 나누며 지냈었을거 같은 그녀의 그림

프리다 칼로는 1954년 마흔일곱 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여섯 살 때 소아마비를 심하게 앓앗고,

열 여덟 살 때 끔찍한 버스 사고를 당했고,

남은 인생을 고통스러운 치료를 견디며 살아야 했을 그녀..

그래서 이런 멋진 작품들을 만들어 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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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부댕이! - 2015 샬롯 졸로토 상 수상작
크리스 아펠란스 그림, 제니 오필 글, 이혜선 옮김 / 봄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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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샬롯 졸로토상 수상을 한 나부댕이 책을 같이 읽어보아요


그림에서 보듯이 순수함, 그리고 깨끗하다라는 느낌을 무엇보다 많이 받은 책이였어요.


사랑스런 꼬마 아이는 반려동물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지고 있답니다.

어렸을때 마냥 좋아했던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했던것처럼 말이죠

새, 토끼, 물개...

하지만 우리의 엄마들처럼 귀찮아하지요

엄마는 이야기 합니다. 산책시키지 않아도 되고, 목욕, 먹이를 주지 않아도 되는 동물로 찾아보라고 하지요

그리고 찾은 동물이 나무늘보였어요

그리고 나부댕이라는 귀여운 이름도 지어주지요

그리고 친구 메리에거 나부댕이를 소개해요. 나부댕이는 나부댕이처럼 그냥 잠을 잤어요. 누가 오든 상관하지 않았지요

메리에게는 고양이가 있는데, 뒷다리로 서서 춤도 추고 앵무새는 '아이스크림' 같은 단어를 스무가지나 안다고 말하지요.

그 다음날 주인공은 메리네 집 앞에 당당하게 훈련받은 나무늘보 라고 전단지를 붙이지요



드디어 특별 공연 날 나부댕이에게 하라고 했던 묘기들을 시키지만 나부댕이는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지요.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나부댕이를 뒤로한채 돌아가버려요.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나부댕이에게 오래오래 그냥 너일거라고 말하지요.


있는 그대로의 나부댕이를 인정하는 아이의 모습에서

자꾸 바꾸려하고 했었던것은 아니였는지 반성하게 하는 책이더라구요

강요하고 내 기준에 맞추게 하려했던 마음을 내려 놓게 만드네요

차분하고 세련된 그림과 색체, 꼭 읽어봐야할 책인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차분한 마음이 와 닿았던 책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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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말하지 않는 아이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39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그림,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스 글, 천미나 옮김 / 책과콩나무 / 201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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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로 말하지 않는 아이

-책과 콩나무-

글.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스 / 그림.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 천미나 옮김


절대로 말하지 않는 아이 책 제목을 보는 순간 첫째 아이가 생각이 나더군요.

소극적이고, 말도 많지 않고, 울음으로 상황을 표현하는 아이이지요.

말을 함으로써 현재 어떤 상태인지, 무슨 이유인지 이야기를 참 많이 하고 싶은 저로서는

이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었어요

말을 하지 않고 표정으로 몸짓으로 말을 하는 아이인 주인공 카를로타


신기한 재주를 가진 여자아이.. 그 신기한 재주란 절대로 말을 하지 않는다는 거에요

배고프면 배고픈 표정만 지으면 누구든 카를로타에게 먹을것을 나눠주어요


만약에 쉬는 시간에 힘이 들어서 달리고 싶지 않으면 나 너무 힘들어. 달리기 싫어

딱 이런 표정을 지으면 친구들은 마음을 재깍 알아챘어요


그런던 어느날, 카를로타는 친구인 생쥐 톰을 쫓고 있었어요. 그런데 별안간 바람이 휘잉 불어오더니....

쾅! 갑자기 창고 문이 닫혀 버렸어요. 카를로타는 창고 안에 갇혀버렸어요. 혼자서요


카를로타는 그제야 깨달았어요. 혼자 있는 게 너무너무 싫다는 사실을요. 지금까지는 그런 생각을 해본 적조차 없었지요

카를로타는 초조해졌고 더럭 겁이 났어요. 그래서 토마토 통조림에게 지금 무섭다고 문 여는 것 좀 도와달라고 눈짓과 몸짓을

짓지만 통조림일 뿐이라, 하나도 알아채지 못했어요.


카를로타는 속으로 생각했어요. 그렇게 어렵지 않을거야. 라고요. 엄청나게 많은 공기로 폐를 한가득 채우고는

마침네 이렇게 중얼거렸어요. 엄마, 아빠, 톰, 나 지하 창고에....

더더욱 깊이 숨을 들이쉬고는 이렇게 외쳤어요 지 하 창 고 !!!

 


아름답고, 달콤하고 , 생생한 목소리의 흔적을 따라 지하 창고로 내려간 아빠와 엄마와 생쥐 톰은 벌컥 문을 열었어요.

카를로타의 몸짓과 눈짓을 알아듣지 못했어요. 그리고 카를로타는 엄청나고 엄청난 노력 끝에 이렇게 말했어요

고마워요.

말하면 말할수록 마음이 점점 더 편안해졌어요. 카를로타는 계속해서 말을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여태껏 한 번도 들려주지 않았던 많고 많은 이야기들을요.


누구에게나 말을 하고 싶지 않는 순간이 있는것 같아요. 하지만 말을 하지 않으면 무슨 생각을, 어떠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지 아무도 모르지요. 사람 관계에 있어서 눈짓, 표정, 행동도 중요하지만 말을 하고 서로 공유함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또 한번 하게 되었네요.

책을 같이 읽으면서 우리 아이에게도 천천히 다그치치 말고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주어야지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어요.

자신을 표현하는것은 큰 용기가 따른다는 것도. 그리고 말을 하지 않는 아이에게는 엄청난 큰 일이라는것도.

그리고 말을 할 때까지 기다려 주는것도 필요한것 같아요.


소극적이고 말로 표현이 서툰 아이들에게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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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퍼즐 : 동물 - 판퍼즐 2종 첫 퍼즐 시리즈 1
삼성출판사 편집부 엮음 / 삼성출판사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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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즐에 막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우리 둘째


앙증맞은 고양이와 귀여운 돼지 퍼즐이에요


색깔도 아이가 좋아하는 푸른색과 핑크계열


삼성출판사  < 첫 퍼즐 >



퍼즐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5조각의 퍼즐 속에 고양이 얼굴 퍼즐 조각이 있어요.


우리 둘째 신기해 하며 야옹이라고 이야기 하네요.

그리고 꼬옥 끌어안고 퍼즐을 놓지 않아요


 


아무래도 돼지 퍼즐보다 고양이 퍼즐을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한참을 꼬옥 끌어안고 있더니 탐색을 하기 시작하네요.



먼저 테두리부터 맞춰 나가는 둘째에요


하나 하나 모양을 맞춰나가기 시작하는 아이

 


 

마지막 고양이 얼굴 퍼즐을 맞추며 좋아하네요

 



돼지 퍼즐 안에는 세모, 동그라미의 도형이 숨겨져 있어요.

세모, 동그라미를 찾는 재미와 도형을 맞추고 아야기 할 수 있는 퍼즐

그냥 돼지 모양만을 맞추지 않아서 아이에게도 교육적으로 더 효과적인 퍼즐이에요



 




 


퍼즐을 하나 하나 완성해 갈 때의 아이의 표정과 완성되었을 때 아이의 즐거움은 배가 되는것 같아요.

퍼즐을 맞추면서 한글까지 익힐 수 있는 효과적인 퍼즐 아이가 정말 좋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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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탈것 (8조각, 퍼즐 2개) - 만 2.3세 삼성퍼즐 4
강은주 그림 / 삼성출판사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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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 탈것에 관심이 많은 우리 둘째

퍼즐로 만나 볼 수 있는  우리 아이 첫 퍼즐


소방차와 포크레인 두개의 퍼즐이 한 세트로 들어 있는 첫퍼즐~!



탈것 중 소방차 모양부터 살펴보았어요. 가운데 보면 코끼리 얼굴이 들어있어요.


5조각 퍼즐로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시작하기에 딱인거 같아요.



코끼리 얼굴 어디있지~? 라고 하니 코끼리 얼굴모양 퍼즐을 찾아서 맞추기 시작해요

 


다른 조각 퍼즐들을 가지고 여기있지~ 라고 하는 우리 둘째아이


큰 아이도 퍼즐 맞추기에 같이 동참했어요. 두번째 포크레인 퍼즐은 8조각이라 난이도가 조금 높은데,


6살인 우리 첫째 뚝딱뚝딱 퍼즐 조각을 완성해버리네요



포크레인 퍼즐 안에 곰 얼굴이 숨어 있어요. 귀여운 곰 얼굴의 퍼즐 조각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일으켜요.



 

 



 


우리 둘째에게는 조금 어려운 듯한 8조각 퍼즐인거 같아요.

그래서 우리 첫째가 도와주러 휘리릭~ ㅎㅎㅎ


 


퍼즐을 맞추며 집중력, 사고력, 눈과 손의 협응력을 길러요


5조각, 8조각 두 가지 난이도로 단계별 두뇌 자극해요


퍼즐의 테두리 부분을 먼저 맞추고, 연결된 그림을 하나하나 맞춰 완성하여

아이가 혼자서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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