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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는 두 번 살아요 ㅣ 도토리숲 과학 그림책 3
에이미 M. 비소네트 지음, 닉 존스 그림, 윤소영 옮김 / 도토리숲 / 2023년 3월
평점 :
나무는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떠나지요.
이로움을 받고 우리는 나무에게 어떤것을 해 줄 수 있을까요?
떠난 이후에도 우리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있는 나무에게서
우리도 나무를 위해 나눠주어야 할 사항들을 챙겨봄 직한 이야기에요.
사시사철 잎이 푸른 발삼전나무가 한가운데 서있어요. 발삼전나무의 굵은 바늘잎은 짙은 초록색이랍니다.
북미지역에 분포하는 침엽수로 크리스마스 트리로 이용한대요.
냉대림을 스칸디나비아 반도에서 러시아 북부, 시베리아, 알래스카 남부를 거쳐 캐나다에 이르는
냉대 기후 지역에 분포하는 침엽수가 많이 자라는 숲이에요.
거대한 북쪽 숲에는 수많은 나무가 있어요.
어린나무, 늙은나무등 많은 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지요.
숲에는 어떤 나무들이 분포하고 있는지도 자세히 설명해주고 있어 읽기에 도움이 되어요.
나무가 쉴 곳이나 먹을 것만 주는 것은 아니에요. 오염을 정화하기도 하지요.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해서 우리가 숨 쉬는 데 필요한 산소를 바꾸어 놓아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 주고 있어. 없어서는 안될 식물이지요.
그래서 나무는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해요.
이러한 나무의 역할과 작용에 대해서도 아주 쉽게 설명이 되어 있어 유익해요.
나무는 두번째 생애가 시작되는 이유가 있어요. 과연 무엇일까요?
변화는 눈에 띄지 않는 작은 움직임에서 출발한다고 해요.
바로 세균이라고 불리는 작은 생명체의 작용으로 남아있는 나무는 우리에게 무언가를 끊임없이 주어요.
이처럼 자연은 위대한 재활용 일꾼이 맞아요.
초록색 어린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우리 사람들에게 이로운 것들을 나누어 줌으로 인하여
우리는 호흡을 하며 이 세상을 살수 있는 것이니까요.
나무의 죽음을 맞이하여 숲에 새 생명을 불어 넣는 것처럼
우리도 지금처럼 이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이로움 점을 다음 후세에 남겨 주는 역할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아요 .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무럭무럭 자라 우리에게 많은 이로운 점을 안겨주고
떠나는 나무에게 잘 자라라 라고 이야기 해 주고 싶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