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ml version="1.0" encoding="utf-8"?><?xml-stylesheet href="https://blog.aladin.co.kr/blog/rss/rssUserXSL.aspx" type="text/xsl" media="screen"?><rss version="2.0"><channel><title>나대로의 읽기 쓰기 (나대로book 서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link><language>ko-kr</language><description>읽는 대로,느껴지는 대로,쓰고 싶은 대로,마음 가는 대로, 내 맘대로,책리뷰, 서평😊💛🧡</description><copyright /><generator>Aladdin RSS(Alss) v0.9</generator><lastBuildDate>Fri, 09 Oct 2026 04:58:37 +0900</lastBuildDate><image><title>나대로book</title><url>https://image.aladin.co.kr/Community/myface/pt_7051532254626617.jpg</url><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link><width>100</width><height>100</height><description>나대로book</description></image><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자존감이 낮을수록 인생은 왜 복잡해지는가 - [내가 지금 잘하고 있다고, 심리학이 말했다 -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탐색하는 자존감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54131</link><pubDate>Sun, 04 Oct 2026 18:33: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5413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6611&TPaperId=1755413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8/11/coveroff/k6021366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02136611&TPaperId=1755413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내가 지금 잘하고 있다고, 심리학이 말했다 -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탐색하는 자존감 수업</a><br/>슈테파니 슈탈 지음, 김시형 옮김 / 갈매나무 / 2026년 02월<br/></td></tr></table><br/><br>자존감이 낮을수록 인생은 왜 복잡해지는가 내가 지금 잘하고 있다고, 심리학이 말했다를 읽고 / 슈테파니 슈탈 지음 김시형 옮김 / 갈매나무 출판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탐색하는 자존감 수업  &nbsp;   빨간색 표지에 동화 같은 그림이 먼저 마음을 끌었다. 그런데 책장을 넘길수록 표지보다 내용이 더 마음에 들었다.읽으면서 몇 번이나 ‘사람들의 마음을 이렇게까지 속속들이 들여다볼 수 있나’ 싶었다.   &nbsp;   우리가 별일 아닌 말에 상처받고, 상대의 표정을 지나치게 해석하고, 거절당할까 전전긍긍하고, 정작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는 모르는 이유를 자존감이라는 렌즈로 하나씩 보여준다.특히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실패하거나 창피당하지 않으려고 행동하고,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움직인다는 설명이 인상적이었다. 생각해보면 자존감이 낮을수록 하지 않아도 될 걱정을 만들고, 사람의 말과 행동에 의미를 덧붙이고, 결국 일도 관계도 더 복잡하게 만들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nbsp;  그래서 자존감은 단순히 ‘나를 사랑하자’는 말로 끝나는 문제가 아닌 것 같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는지, 왜 쉽게 상처받는지, 왜 거절하지 못하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가는 일에 더 가깝다.  &nbsp;  무엇보다 마음에 남은 것은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었다. 지금 내 마음은 어떤지, 무엇을 느끼는지 스스로에게 묻는 것. 아주 사소해 보이지만 어쩌면 나답게 살아가기 위한 가장 중요한 질문인지도 모르겠다.  &nbsp;  이 책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만 알려주는 책이라기보다, 내가 나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가만히 들여다보게 하는 책이었다.읽고 바로 쓰지 못하고 한참을 묵혀두었는데, 오히려 시간이 지나고 나니 책이 말한 것처럼 내 마음을 한 번 더 들여다보게 된다.  &nbsp;    &nbsp;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주고 방어하면서 살아간다. 실수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나쁜 쪽으로 남의 이목을 끌지 않겠다는 일념이 강하다. 그와 달리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가 원하는 목표를 이루려고 노력한다. 약점보다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실패를 별로 무서워하지 않는다. 자존감이 낮은 이는 좌절하거나 창피당하지 않겠다는 목적으로 행동하지만, 자존감이 높은 이는 성공을 내다보고 움직인다.” p29  &nbsp;  “마음에서 일어나는 느낌은 우리가 내린 판단이 옳고 유익한지 표시해주는 시금석이다. 자신을 더 잘 알아차리는 것, 그것이 곧 자의식이며 자신감의 원천이다.”p263  &nbsp;  #내가지금잘하고있다고심리학이말했다 #슈테파니슈탈 #김시형 #갈매나무 #자존감수업 #심리학책<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8658/11/cover150/k6021366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86581156</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욕망과 권태를 이렇게 쓰다니, 마담 보바 - [마담 보바리]</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54003</link><pubDate>Sun, 04 Oct 2026 16: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54003</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36X&TPaperId=17554003"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2/31/coveroff/s13293305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6036X&TPaperId=17554003"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마담 보바리</a><br/>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김화영 옮김 / 민음사 / 2000년 02월<br/></td></tr></table><br/>욕망과 권태를 이렇게 쓰다니, 마담 보바리마담 보바리를 읽고 / 귀스타브 플로베르 지음 / 김화영 옮김 / 민음사  &nbsp;  시골 의사 샤를르 보바리는 엠마 루오와 결혼하지만,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던 엠마에게 현실의 결혼 생활은 곧 권태가 된다. 평범한 남편과 따분한 시골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엠마는 꿈꾸던 삶을 찾아 다른 남자들과 사랑에 빠진다.  &nbsp;  욕망을 좇을수록 그녀의 삶은 점점 무질서해지고, 사치와 빚까지 쌓여간다. 결국 사랑에서도 현실에서도 버림받은 엠마는 감당할 수 없는 빚과 절망 속에서 음독으로 생을 마감한다.  &nbsp;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샤를르는 남겨진 딸과 함께 살아가려 하지만, 아내의 빚과 죽음은 그의 삶마저 무너뜨린다. 그렇게 두 사람의 삶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꿈과 현실의 간극 앞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맞는다.  &nbsp;    &nbsp;  &lt;마담 보바리&gt;를 읽으며 플로베르의 문장이 참 집요하다는 생각을 했다.엠마가 견디지 못했던 것은 거창한 불행만이 아니었다. 축축한 바닥, 삐걱거리는 문, 식탁 위의 삶은 고기처럼 너무나 사소하고 구체적인 일상이 그녀를 질식시켰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생활의 모든 쓴맛을 그녀의 접시에 담아 차려놓은 것 같았다’는 문장이 오래 남았다. 권태가 이렇게 촉각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구나 싶었다.  &nbsp;  그런데 소설을 다 읽고 해설을 읽으니 또 다른 재미가 있었다. 플로베르는 엠마의 욕망과 파멸만 바라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어리석음 자체를 냉소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던 것 같다. 특히 오메를 통해 해학과 풍자를 보여주고, 소설의 처음과 끝을 우스꽝스러운 인간의 모습으로 감싸고 있다는 설명이 흥미로웠다.  &nbsp;  처음에는 한 여자의 욕망과 몰락을 따라가는 이야기라고 생각했는데, 읽고 나니 인간이라는 존재를 한 발짝 떨어져 바라보는 소설처럼 느껴졌다.  &nbsp;  오래된 고전인데도 이상하게 낯설지 않았다. 어쩌면 욕망과 권태, 허영과 어리석음은 시대가 바뀌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는 모양이다.  &nbsp;  엠마의 욕망과 권태, 플로베르의 풍자와 인간 관찰한 번 읽을 땐 스토리 좇아가기 바쁘고 다시 여유를 갖고 즐기면서 읽어봐야겠다. 재밌는 고전, 소설이다.  &nbsp;    &nbsp;    &nbsp;  “그녀가 특히 견디기 어려운 것은 식사 시간이었다. 아래층의 좁은 거실 겸 식당은, 난로에서 연기가 새어나왔고 문은 삐걱거렸고 벽에서는 물이 스며나왔으며 바닥 타일은 축축했다. 생활의 모든 쓴맛을 그녀의 접시에 담아 차려놓은 것 같았다. 삶은 고기에서 나는 김을 대하면, 그녀의 영혼의 밑바닥에서 또다른 구역질 같은 것이 울컥 솟아오르는 것이었다. 샤를르는 오래 끌며 먹었다. 그녀는 개암을 몇 개 집어 씹거나 아니면 팔을 고이고 나이프 끝으로 밀랍을 먹인 식탁보에 금을 긋고 있었다.” p99  &nbsp;  “플로베르는 바로 오메를 통하여 해학적이고 풍자적인 시인이 되고자 했던 그의 꿈을 실현한 셈이다. 그는 오메를 통하여 인간의 어리석음을 해학적이면서도 쓰디쓴 눈으로 바라본다. 그래서 오메는 소설의 에필로그를 장식하고 있는 것이다. 소설의 첫 줄에서 신입생 샤를르를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시키니 플로베르는 결말에서 승승장구하는 약제사의 모습을, 그러나 어리석고 가소롭고 우스꽝스럽게 그리면서 소설을 끝맺고 있다. 이는 바로 소설의 시작과 끝이야말로 작가가 가장 멀리서 멸시에 가득 찬 국외자의 눈으로 인간의 모습을 굽어볼 수 있기 때문이다.” p529  &nbsp;  #마담보바리 #귀스타브플로베르 #민음사 #고전소설읽기 #고전문학<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2/31/cover150/s13293305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23125</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타인의 시선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내 삶을 사는 법 - [사이토 다카시의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 무례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니체의 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52581</link><pubDate>Sat, 03 Oct 2026 18:47: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5258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678&TPaperId=1755258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71/coveroff/k83213167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832131678&TPaperId=1755258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사이토 다카시의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 - 무례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니체의 말</a><br/>사이토 다카시 지음, 김수정 옮김 / 부키 / 2026년 09월<br/></td></tr></table><br/>타인의 시선에서 한 걸음 물러나, 내 삶을 사는 법사이토 다카시의 니체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고 / 사이토 다카시 지음 / 김수정 옮김부키 출판 (도서협찬)무례한 세상에 휘둘리지 않기 위한 니체의 말  &nbsp;  도서관에서 글쓰기 관련 짧은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취미처럼 부담 없이 들었던 강의였는데, 그때 작가님께서 《논어》와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읽어보라고 권하셨다. 《논어》는 책으로 읽기 어려우니 유튜브로 먼저 접해보라는 말씀도 덧붙이셨다.그러다 이 책이 눈에 띄었고 관심이 갔고 서평책으로 만났다. 사이토 다카시의 책은 이미 다섯 권 넘게 읽었고, 어렵지 않으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는 그의 글이 나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왔었다.  &nbsp;  처음에는 술술 읽혔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자꾸 멈추게 되었다. 밑줄을 긋고 다시 읽고, 책장을 덮었다가 또 펼쳤다. ‘아, 그래서 그 작가님이 니체를 읽어보라고 하셨구나.’ 책을 읽으며 그 말을 이해했다.  &nbsp;  특히 마음에 남았던 것은 타인의 시선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라는 이야기였다. SNS를 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의 반응을 의식하게 된다. 좋아요나 댓글에 마음이 움직이고, 어느 순간 내가 하고 싶은 것보다 사람들이 어떻게 볼지를 먼저 생각하게 된다. 니체의 언어는 그런 나에게 조금은 매섭게 묻는 것 같았다.   &nbsp;  좋은 문장을 만나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그것이 내 생각과 삶의 언어가 되어야 한다고. 책을 다 읽고 한참을 덮어두었다가 다시 펼치니 처음과는 다른 문장들이 눈에 들어왔다. 어쩌면 책도 사람과 비슷한가 보다. 시간이 지난 뒤에야 비로소 알아보게 되는 마음이 있으니.니체를 완벽하게 이해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남의 시선에 내 삶을 맡기지는 말자고 생각했다. 서툴더라도 내가 동경하는 것을 향해 내 발로 걸어가자.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을 만났다.  &nbsp;  “SNS로 전 세계가 실시간으로 연결되어있는 현대사회는 만인이 만인을 감시하는 사회처럼 보인다. 이런 환경에서 개인은 저도 모르게 위축되어 타인의 시선을 두려워하게 되고, 인생의 큰 목표를 바라보기보다는 눈앞의 현실에 급급해지기 쉽다. 니체가 SNS 댓글에 집착하는 현대인의 모습을 본다면 어떤 말을 했을까? 아마도 ‘그렇게 사느니 차라리 스스로 고독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백번 낫지 않겠나’라고 매섭게 다그칠 것이다. 마주 앉아 오랜 대화를 나누어도 영혼이 통하는 서정적인 느낌이 없고, 가슴 한구석에 어딘지 모르게 내키지 않는 무엇인가 있다면, 이제는 용기를 내어 광야 같은 고독 속으로 몸을 던져보아야 할 때다. 나를 갉아먹는 타인의 세계로부터 스스로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 그것이야말로 영혼의 불필요한 소모와 걱정으로부터 스스로를 구원하는 가장 성숙하고도 현명한 생존 방법이다.” p70~71  &nbsp;  “인간의 깊은 교양은 책을 얼마나 많이 읽었는가보다, 그 지식을 삶에서 얼마나 적절하게 인용할 수 있는가로 증명된다. 대화 속에서 필요한 순간에 알맞은 문장을 꺼낼 수 있는 이가 진짜 교양인이다. 반대로 아무리 방대한 양의 책을 읽었어도 단 한 구절도 인용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에너지를 책 읽는 행위에 무의미하게 낭비한 것에 불과하다.진리를 날카롭게 담아낸 짤막한 글귀 하나가, 때로는 지루한 책 한 권보다 훨씬 더 강력한 가치를 지닌다는 사실.현자가 걸어간 위대한 문장의 길을 한 글자씩 손끝으로 뒤따라가며, 내면의 대지에 묻어둘 영혼의 보석을 발견하는 감각이 곧 교양이다.” p179-181  &nbsp;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은 삶에 감동할 줄 아는 부드러운 마음, 그리고 어떤 고난도 유쾌하게 반전시키는 재치다. 이 두 가지를 지팡이로 삼아 우리는 인생이라는 험난한 산길을 끈질기게 걸어가야 한다.” p223<br>출판사 서평단으로 도서 제공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사이토다카시의니체는이렇게말했다 #사이토다카시 #부키 #니체&nbsp;#인문학독서 #주체적인삶<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225/71/cover150/k83213167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2257176</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돈은 코인보다 시스템으로 움직인 - [암호화폐 투자 트렌드 - 돈의 미래 질서를 만드는 7개의 불씨]</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35006</link><pubDate>Thu, 24 Sep 2026 17:21: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35006</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176&TPaperId=17535006"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4/47/coveroff/k45213117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52131176&TPaperId=17535006"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암호화폐 투자 트렌드 - 돈의 미래 질서를 만드는 7개의 불씨</a><br/>이승준.김유석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돈은 코인보다 시스템으로 움직인다암호화폐 투자 트렌드를 읽고 / 이승준, 김유석 지음매일경제신문사 (도서협찬)돈의 미래 질서를 만드는 7개의 불씨  &nbsp;  경제는 늘 나와는 조금 먼 이야기였다. 주식 열풍이 불었을 때도 호기심에 몇 주를 사봤지만, 고점에 물리기도 하고 어떤 종목은 회복했고 어떤 종목은 아직도 마이너스다. 많지 않은 투자라 관심도 자연스레 멀어졌다.  &nbsp;  몇 년 전에는 누군가의 권유로 코인도 조금 샀다. 부담 없는 금액이었지만 지금은 어떤 코인을 샀는지, 아이디인지 PIN 번호인지조차 기억나지 않는다.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문득 그때의 선택이 떠올랐다. 잊고 있던 코인보다 먼저 잊고 있던 '돈의 변화'를 다시 생각하게 된 것이다.  &nbsp;  이 책은 어떤 코인을 사야 하는지를 말하기보다 스테이블코인과 블록체인, ETF, 디지털 지갑, AI 금융까지 미래 금융이 어디로 향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스테이블코인을 '돈의 운영체제(Money OS)' 라는 관점으로 풀어낸 부분이다. 돈 자체보다 돈이 움직이는 인프라가 앞으로의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시선이 새로웠다.  &nbsp;  마지막 장은 더 현실적이었다. 디지털 결제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기록과 세무 준비라는 이야기. 세무 일을 하는 나에게도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결국 정확한 기록이라는 사실이 오래 남았다.이 책은 투자자를 위한 책이라기보다, 빠르게 바뀌는 금융의 언어를 미리 익혀두고 싶은 사람에게 좋은 입문서였다.  &nbsp;  “인터넷이 정보의 운영체제라면, 스테이블코인은 돈의 운영체제가 되고 있다. 미래 금융의 경쟁 구도는 어떤 코인을 사용하느냐보다, 기업과 금융기관, AI에이전트가 어떤 머니 OS 위에서 돈을 움직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글로벌 기업 간 거래와 정산, 유동성 이동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금융 인프라를 선점하기 위해서다. 진짜 승부는 돈이 이동하는 레일과 정산의 표준, 그리고 그 위에 올라갈 금융 서비스를 누가 장악하느냐에 달려있다.” p47  &nbsp;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디지털자산을 넘어 금융 인프라의 새로운 기반 레이어로 진화하고 있다.” p25  &nbsp;  “핵심은 수익률 게임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나만의 규칙을 만들고 지키는 것이다. 자동화로 감정을 배제하고, 단순한 구조로 규율을 지키고, 기록으로 미래의 세금까지 대비하는 전략이 중요하다.” p284-285  &nbsp;  출판사의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 제공 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암호화폐투자트렌드 #이승준 #김유석 #매일경제신문사 #매경출판 #암호화폐 #크립토 #비트코인 #알트코인 #스테이블코인 #디지털자산 #블록체인 #RWA #토큰증권 #폴리마켓 #트렌드 #2027트렌드 #트렌드서 #트렌드도서 #미래전망 #경제 #경영  &nbsp;  ]]></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4/47/cover150/k45213117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44708</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오래된 문구점이 가르쳐준 삶의 온기 - [디어 윌버 문구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25511</link><pubDate>Sat, 19 Sep 2026 13:2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52551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1279&TPaperId=1752551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7/61/coveroff/k78213127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82131279&TPaperId=1752551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디어 윌버 문구점</a><br/>샐리 페이지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26년 09월<br/></td></tr></table><br/><br>오래된 문구점이 가르쳐준 삶의 온기디어 윌버 문구점을 읽고 / 샐리 페이지 장편소설 / 이은선 옮김다산책방 (도서협찬)  &nbsp;   처음에는 오래된 런던 문구점을 배경으로 한 따뜻한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장을 덮고 나니 기억에 남은 것은 문구점보다도, 자기 삶을 잃어버렸던 사람들이 다시 서로를 통해 살아가는 모습이었다.  &nbsp;  조는 연인에게 맞춰 살다가 이별과 실직, 집까지 잃는다.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조차 잊어버린 채 윌버 삼촌의 작은 문구점을 맡게 되고, 돌아갈 곳을 잃은 루스와 꿈을 접었던 맬컴을 만나면서 조금씩 자신의 자리도 찾아간다.  &nbsp;  이 소설에는 거창한 사건보다 조용한 다정함이 많다. 함께 차를 마시고, 농담을 건네고, 말없이 곁을 지켜주는 시간들이 사람을 다시 일으켜 세운다. 그래서 읽는 내내 실제 가까운 곳의 어느 골목에서 이들이 살아가고 있을 것만 같은 풍경이 그려졌다.  &nbsp;  특히 “절친을 둔 기쁨이 인류의 가장 큰 비밀”이라는 문장은 오래 마음에 남았다. 사랑은 연인만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무도 몰라주는 우정과 연대 속에서도 자란다는 것을 이 책은 잔잔하게 보여준다.지금의 내가 조금 늦었어도, 조금 어중간해 보여도 괜찮다고 말해주는 따뜻한 소설이었다.  &nbsp;    &nbsp;  “오늘 어떤 사람에게 들었는데, 절친을 둔 기쁨이 인류의 가장 큰 비밀이라고 하더라. 그런 다음 조는 루스 신부가 한 말을 그대로 옮긴다. ‘아무도 몰라주는 이런 러브 스토리가 곳곳에 흩뿌려져 있기에 세상이 좀 더 살 만한 곳이 되는 거래’.” p302  &nbsp;  “맬컴은 숨을 크게 들이마시고 그녀를 보며 살짝 서글픈 미소를 짓는다......  그의 따뜻한 유머에 조의 가슴이 미어진다. 자신과 루스가 떠나면 맬컴의 삶이 어떻게 될까 싶다. 조는 신심으로 떠나고 싶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설렘은 다른 집에서 그녀를 간절히 부르는 소리와도 같다. 그녀의 가족이 부는 낭랑한 나팔 소리와도 같다. 조는 가족들을 꼭 끌어안고 그들과 함께 벽난로 앞에 앉고 싶다. 어머니의 너른 품 안에 안기고 싶다. 언덕에 올라 수천 개의 별이 점점이 수놓인 새까만 하늘을 향해 고개를 들고서, 얼음물처럼 뺨 위로 쏟아지는 바람을 느끼고 싶다.” p355  &nbsp;  요조앤 @yozo_anne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다산책방 @dasanchaekbang 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nbsp;  #디어윌버문구점 #샐리페이지 #다산책방 #힐링소설 #우정의온기 #문구덕후 #요조앤서평단 #도서협찬<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197/61/cover150/k78213127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1976157</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삶은 견디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찾는  - [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 아무도 나를 구원할 수 없을 때, 스스로 구원이 되어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90265</link><pubDate>Wed, 02 Sep 2026 22: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90265</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326&TPaperId=17490265"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69/coveroff/k572130326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72130326&TPaperId=17490265"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 아무도 나를 구원할 수 없을 때, 스스로 구원이 되어라</a><br/>빅터 프랭클 지음 / 닻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삶은 견디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찾는 일흔들릴 때마다 나는 빅터 프랭클을 읽었다 / 빅터 프랭클 / 닻 출판아무도 나를 구원할 수 없을 때, 스스로 구원이 되어라  &nbsp;   제목에 끌려서 서평 신청을 했고 나름 나하고 잘 맞는 책이라 느끼면서 제대로 골랐단 생각에 흐믓해하며 한 줄 한 줄 마음에 새기며 읽었다. 흔들리는 날이 누구에게나 있다는 것을 알기에, 빅터 프랭클이라면 어떤 대답을 들려줄지 궁금했다.  &nbsp;  이 책은 얇다. 하지만 페이지를 넘기는 속도보다 문장을 곱씹는 시간이 더 길었다. 자기계발서처럼 삶의 방향을 이야기하지만, 섣부른 긍정이나 성공을 말하지 않는다. 대신 어떤 상황에서도 선택할 수 있는 인간의 태도를 조용히 일깨운다.  &nbsp;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은 "아무도 나를 구원할 수 없을 때, 스스로 구원이 되어라."였다. 누군가를 기다리기보다 내 삶의 의미를 스스로 세워야 한다는 말은 단순한 위로보다 훨씬 단단했다.  &nbsp;  한 번 읽고 끝낼 책은 아니다. 책장 깊숙이 꽂아 두기보다 손 닿는 곳에 두고, 삶이 흔들릴 때마다 다시 펼치게 될 것 같다. 얇은 책 한 권이 오래 버틸 힘이 되어주는 드문 경험이었다.  &nbsp;    &nbsp;  “나는 무엇을 견뎌낼 수 있는 사람인가. 내가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내가 사라져도 누군가에게 남기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 앞에서 사람은 처음으로 자기 삶의 윤곽을 본다.” p58  &nbsp;  “인간은 자신에게 일어난 일의 총합이 아니라, 그 일에 어떻게 응답했는가의 총합이라는 것. 같은 가난을 겪은 두 사람이 전혀 다른 어른이 되고, 같은 상실을 겪은 두 사람이 전혀 다른 노년을 맞는다. 그 차이를 만드는 것은 사건이 아니라 응답이다. 응답할 권한을 의식한 자와 의식하지 못한 자, 그 사이에는 같은 인생을 살아도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p18  &nbsp;  #책읽는쥬리 서평단의 이벤트에 당첨되어 도서 지원 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nbsp;  #흔들릴때마다나는빅터프랭클을읽었다 #빅터프랭클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47/69/cover150/k572130326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476964</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다름을 읽는 법, 인도를 이해하는 일 - [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90041</link><pubDate>Wed, 02 Sep 2026 21:55: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900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900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off/k342130108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42130108&TPaperId=174900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넥스트 인디아 코드 - 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a><br/>김재훈 지음 / 미래의창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다름을 읽는 법, 인도를 이해하는 일넥스트 인디아 코드를 읽고 / 김재훈 지음 / 미래의 창 출판14억이 만드는 혼돈 속의 로직, 지금 인도의 흐름에 올라타라  &nbsp;   처음에는 인도의 경제와 비즈니스 전략을 다룬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읽고 나서 남은 것은 시장보다 사람을 이해해야 한다는 깨달음이었다.  &nbsp;  한국에서는 “나중에 밥 한번 먹자”가 종종 예의 섞인 인사인 것처럼, 인도의 “We will definitely meet” 역시 반드시 약속을 의미하지 않을 수 있다는 대목이 가장 인상 깊었다. 상대를 실망시키지 않으려는 문화가 긍정의 표현을 만들고, 우리는 그 말을 있는 그대로 믿으며 오해를 시작한다.  &nbsp;  또 하나 흥미로웠던 점은 인도인들은 토론을 결론을 내기 위한 자리가 아니라 자신의 논리를 시험하는 과정으로 여긴다는 것이다. 그래서 모호한 ‘Yes’가 동의인지, 예의인지, 거절인지 끝까지 읽어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nbsp;  이 책은 인도 비즈니스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실용적인 안내서이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세계를 이해하는 상식의 폭을 넓혀주는 책이다. 문화는 옳고 그름이 아니라 다름이라는 가장 단순한 진실을, 인도라는 거대한 나라를 통해 차분히 보여준다.  &nbsp;  “‘We will definitely meet’은 정중한 작별 인사다… 가장 열정적인 긍정은 역설적으로 가장 단호한 거절의 신호일 때가 많다.“ p.47  &nbsp;  ”상대의 ‘Yes’에 안심하지 않고, 그 이면에 숨겨진 진짜 의도를 파악하는 일이다.“ p.161  &nbsp;    &nbsp;  #넥스트인디아코드 #김재훈 #미래의창 #인도문화 #세계상식<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69/9/cover150/k342130108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690932</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가면을 벗는 일은 나를 잃는 일이 아니다 - [칼 융의 내면수업 - 당신은 안타깝게도, 진짜 '나'를 만난 적이 없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69427</link><pubDate>Mon, 24 Aug 2026 20: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69427</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744&TPaperId=17469427"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40/1/coveroff/k722130744_2.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722130744&TPaperId=17469427"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칼 융의 내면수업 - 당신은 안타깝게도, 진짜 '나'를 만난 적이 없다</a><br/>강이안 지음 / 필로틱 / 2026년 08월<br/></td></tr></table><br/>가면을 벗는 일은 나를 잃는 일이 아니다칼 융의 내면수업을 읽고 / 강이안 지음 / 필로틱 출판 (서평 책리뷰)당신은 안타깝게도, 진짜 ‘나’를 만난 적이 없다<br><br>예전에 심리학을 짧게 배운 적이 있어 언젠가는 칼 융의 사상을 제대로 읽어보고 싶었다. 그래서 기대를 안고 펼쳤지만, 이 책은 학문적인 심리학 해설서라기보다 융의 핵심 개념을 일상의 언어로 풀어낸 내면 에세이에 가까웠다. 무의식과 그림자, 페르소나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은 장점이었지만, 깊이 있는 설명이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기대했다면 조금은 아쉬울 수도 있다.<br>그럼에도 오래 남은 문장은 페르소나에 관한 이야기였다. 우리는 사회 속에서 역할에 맞는 얼굴을 쓰며 살아간다. 문제는 가면이 아니라 그 가면을 진짜 나라고 믿는 순간이라는 말이 인상 깊었다. 직함이나 역할을 잃었을 때 삶 전체가 무너지는 이유를 ‘벗으려는데 살이 함께 떨어진 셈’이라는 비유로 설명한 부분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br>이 책은 사람을 단숨에 바꾸는 해답을 주기보다, 지금의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일이 변화의 출발점이라고 조용히 말해준다. 심리학 입문자라면 부담 없이 읽어볼 만한 책이었다.<br><br>“페르소나란, 우리가 세상이라는 무대 위에서 자리에 맞게 바꿔 쓰는 사회적 가면입니다. 상황마다 달라지는 보여주는 나입니다. 페르소나는 나와 세상 사이에 놓인 완충 장치이며, 험한 세상에서 맨얼굴을 지켜주는 필수 도구입니다. 내가 사회에서 살아가기 위해 만든 모습일 뿐, 나의 진짜 모습은 아니라는 뜻입니다.<br>문제는 가면 자체가 아니라 가면을 자기 자신이라고 믿어버릴 때입니다. 가면에 모든 것을 건 사람은 가면 뒤의 진짜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알아차리기 어렵기 때문입니다.퇴직한 부장이 무너진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가면이 곧 자기였기에, 가면을 잃는 순간 자기 전체를 함께 잃은 것입니다. 벗으려는데 살이 같이 떨어진 셈이지요.” p229~233<br><br>#구구의서재 서평단으로 도서 지원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book_gu_book.gu @book_ta_ku 북타쿠#칼융의내면수업 #강이안 #필로틱 #심리학 #내면성장<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40040/1/cover150/k722130744_2.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400400157</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고, 다시 영화를 만나 - [한눈에 읽는 오디세이 -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amp;lt;오디세이&amp;gt; 원작]</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47140</link><pubDate>Wed, 12 Aug 2026 20: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47140</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415&TPaperId=17447140"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0/81/coveroff/k6321304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632130415&TPaperId=17447140"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한눈에 읽는 오디세이 - 크리스토퍼 놀란 영화 &lt;오디세이&gt; 원작</a><br/>호메로스 지음, 은상 엮음 / 빚은책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고, 다시 영화를 만나다 한눈에 읽는 오디세이를 읽고 / 호메로스 지음 / 은상 엮음빚은책들 출판 (서평 책리뷰)  &nbsp;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고 싶었다. 책과 영화를 비교하며 보는 재미를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궁금증과 기대를 이기지 못하고 결국 영화를 먼저 보았다.그리고 &lt;한눈에 읽는 오디세이&gt;를 다 읽은 뒤 영화를 다시 보았다.  &nbsp;  이렇게 보니 영화와 책이 서로를 비춰주는 것 같았다. 책을 읽을 때는 영화의 주요 장면과 배우들의 연기가 떠올랐고, 영화를 볼 때는 책에서 읽었던 이야기와 문장들이 겹쳐졌다. 평소에도 문득 영화의 장면이 떠오를 만큼 이야기가 오래 남았다. 같은 이야기를 두 번 만났을 뿐인데, 처음보다 훨씬 풍성하게 즐길 수 있었다.  &nbsp;  이 책은 어렵고 오래된 고전 &lt;오디세이&gt;를 오디세우스라는 인물에 집중해 현대적인 언어로 다시 썼다. 24권의 이야기를 6개 부로 나누고, 각 부가 시작될 때마다 줄거리와 주요 인물을 소개해 처음 읽는 사람도 이야기의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했다.  &nbsp;  책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인 나도 하루가 채 걸리지 않았다. 오디세이에 대해 잘 모르지만 한번 읽어보고 싶은 사람, 고전은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 책이다.그렇다고 이 책이 단순히 쉽게 읽히기만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오래 남은 장면은 전쟁의 영웅 오디세우스가 자신을 노래하는 음유시인의 노래를 듣다가 눈물을 흘리는 부분이었다. 트로이를 무너뜨린 영웅이 전쟁의 희생자와 같은 눈물을 흘린다.  &nbsp;  “전쟁이란 것이 이긴 자에게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고 있다.”화려한 모험과 괴물, 신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문득 이런 문장을 만나면 오래 멈춰 서게 된다. 오디세우스가 돌아가고 싶었던 것은 단지 고향 이타카만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전쟁 이전의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다시 평범한 삶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까지였을 것이다.  &nbsp;  영화를 먼저 보고 책을 읽어도 좋고, 책을 먼저 읽고 영화를 보아도 좋다. 나는 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다시 영화를 또 보았다. 그 사이에 이야기가 한 겹씩 더해졌다.오래전 호메로스가 들려준 이야기가 오늘의 영화로 다시 태어나고, 그 영화를 통해 다시 책으로 돌아가는 경험. 좋은 이야기는 시대를 건너면서도 사라지지 않는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특히 오디세우스가 포도주잔을 바라보며 지난 10년의 기억을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의 표정까지 겹쳐졌다. 책을 읽는데 영화가 떠오르고, 영화를 다시 보는데 책에서 읽었던 문장이 떠올랐다.<br>   &nbsp;  “‘비록 나는 고통 속에 있는 인간이지만 이 시인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소. 목마 안에 최고의 전사가 숨는 장면과 트로이인이 목마를 성 꼭대기까지 끌어올리는 장면을 노래했다. 그리스 전사가 목마에서 쏟아져 나와 성을 파괴하고 약탈하는 장면을 노래했다. 그리고 오디세우스가 메넬라오스와 함께 트로이군의 총사령관 데이포보스의 집으로 달려가 무시무시한 전투를 벌이는 장면에 이르자 오디세우스는 무너졌다. 눈물이 쏟아졌다. 한이 서리고 끝이 없이 흘러나오는 그런 눈물이었다.트로이를 멸망시킨 장본인이, 트로이의 희생자와 같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전쟁이란 것이 이긴 자에게도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남기고 있다.” p100  &nbsp;  “트로이 전쟁의 영웅, 목마 작전의 설계자.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이 바다 위에 없었다. 오디세우스는 잠시 포도주잔을 내려다보았다. 포도주의 붉은빛 위로 지난 10년의 기억이 찰랑거리는 것 같았다.” 102  &nbsp;  “폴리페모스는 두 팔을 들고 하늘에 소리쳤다. ’아버지 포세이돈이여, 듣고 계시다면 이타카의 오디세우스가 절대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게 해주십시오. ~ 그리고 집에 돌아가면 재앙이 기다리고 있게 해주십시오.‘ 바다가 잠시 출렁거렸다. 파도가 미묘하게 바뀐 것 같기도 했다. 포세이돈이 아들의 기도를 들은 것일까. 확실한 건 그 저주의 말이 앞으로 벌어질 모든 재앙의 씨앗이 되었다는 것이다.” p121  &nbsp;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서평단에 당첨되어 #빚은책들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chae_seongmo @bixn_books#한눈에읽는오디세이 #호메로스 #고전읽기 #오디세우스 <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80/81/cover150/k6321304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808144</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게으른 투자를 위한 가장 부지런한 공 - [ETF 투자 5일 완성 - 누구나 평생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민수의 일주일 투자 과외]</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39392</link><pubDate>Sat, 08 Aug 2026 17:5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3939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934&TPaperId=1743939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13/coveroff/k582130934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82130934&TPaperId=1743939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ETF 투자 5일 완성 - 누구나 평생 현금흐름 만드는 최고민수의 일주일 투자 과외</a><br/>최고민수(박민수) 지음 / 다산북스 / 2026년 08월<br/></td></tr></table><br/><br>게으른 투자를 위한 가장 부지런한 공부<br> ETF 투자 5일 완성 / 최고민수(박민수) 지음 다산북스 출판 (서평 리뷰)  &nbsp;  주식 이야기를 하면 마음이 무거워지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나 역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를 매수한 뒤 주가가 매수가를 한참 밑돌면서 사지도 팔지도 못하는 ‘꼼짝마’ 투자자가 되었다. 그나마 금액은 적어서 다행이지만. 그러다 ETF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lt;ETF 투자 5일 완성&gt;을 읽으며 막연했던 투자 방식에 조금씩 기준이 생겼다.  &nbsp;  이 책은 ETF의 기본 개념부터 유형별 특징, 분산투자, 커버드콜, 미국 대표지수 ETF, 절세계좌 활용과 수수료 비교까지 실제 투자에 필요한 내용을 폭넓게 다룬다. 무엇보다 ETF를 단순히 ‘신경 쓰지 않아도 되는 투자’로 설명하지 않는 점이 좋았다. 잦은 매매는 하지 않더라도 시장의 흐름을 살피고, 투자 목적에 맞는 ETF를 골라 수익률과 수수료, 구성 종목 등을 비교해야 한다는 조언은 초보 투자자에게 현실적인 기준이 되어준다.  &nbsp;  책을 읽으며 눈여겨본 ETF 하나를 실제로 매수하기도 했다. 내 통장 하나의 이름을 ‘알곡보물’이라 지었다. 하루하루 애써 쌓는다는 의미보다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가 더해지는 보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nbsp;  주식처럼 매일 오르내리는 숫자에 마음을 빼앗기기보다 좋은 자산을 골라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드는 투자. 아직은 작은 씨앗이지만, 알곡보물이라는 이름처럼 시간이 지나 풍성한 결실로 자라기를 기대해본다.  &nbsp;    &nbsp;  “ETF는 개별 주식보다 덜 오르고 덜 내린다. ETF는 상장폐지가 거의 없다. ETF는 주기적인 물관리(리벨런싱)를 한다. 주식형 ETF 꾸러미에는 가장 우량 종목만 모아 놓는다. 그리곤 주기적으로 더 우량한 종목으로 종목 교체를 한다.” p20  &nbsp;    &nbsp;  “투자 전 비교 분석은 필수다. 투자 목적에 부합하는 ETF를 선별한 뒤 수익률, 수수료, 구성 상위 종목 등을 비교해서 최적의 투자 대상을 정하자.” P376  &nbsp;  #단단한맘 서평단으로 출판사에서 도서 제공받아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dasanbooks @gbb_mom#ETF투자5일완성 #박민수 #다산북스 #ETF투자 #장기투자]]></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995/13/cover150/k582130934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9951315</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세상을 꽃처럼 바라본다는  - [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31052</link><pubDate>Mon, 03 Aug 2026 2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3105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15&TPaperId=1743105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94/coveroff/k29213011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92130115&TPaperId=1743105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a><br/>나태주 지음 / 열림원(도서출판)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세상을 꽃처럼 바라본다는 것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를 읽고 / 나태주 지음 열림원 도서출판 (서평 리뷰)  &nbsp;  꽃을 보는 일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이었다처음에는 꽃을 노래한 시집이라고만 생각했다. 하지만 한 편 한 편 읽어 갈수록 꽃보다 사람을 바라보는 마음이 더 크게 다가왔다. 태어날 때부터 간직한 듯한 순수함과 천진한 감성이 오롯이 담긴 시를 읽으며 절로 미소가 지어졌고, 꽃을 향한 시인의 따뜻한 시선과 진심 어린 표현에 몇 번이나 감탄했다.  &nbsp;  꽃을 모르는 꽃이름이 나오면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시만 읽고 덮기에는 아쉬워 사진을 찾아보며 그 꽃의 모양과 빛깔을 확인한 뒤에야 다음 장을 넘길 수 있었다. 시인이 바라보았던 풍경과 마음을 조금이라도 함께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문득 꽃 사진이 함께 실려 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물론 여러 사정이 있었겠지만, 그것이 이 시집에서 느낀 유일한 아쉬움이었다.  &nbsp;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꽃을 이야기하면서도 결국 사람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었다. 예쁘기 때문도, 특별하기 때문도 아니라 그저 '너이기 때문에' 소중하다고 말하는 시는 오래 마음에 머물렀다. 꽃을 향한 시인의 시선은 사람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다르지 않았다.  &nbsp;  이 시집을 읽고 나니 자연을 바라보면서도 제대로 바라본 적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에 부끄러움도 들었다. 앞으로는 이름 모를 꽃 한 송이 앞에서도 잠시 걸음을 멈추고 눈을 맞추는 사람이 되고 싶다.좋은 시는 마음을 위로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바꾸어 준다. &lt;우리는 서로가 기도이고 꽃이다&gt;는 내게 꽃을 다시 보게 한 시집이자, 사람을 더 따뜻하게 바라보게 만든 시집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nbsp;    &nbsp;  꽃들아 안녕  &nbsp;  꽃들에게 인사할 때꽃들아 안녕!  &nbsp;  전체 꽃들에게한꺼번에 인사를 해서는 안 된다  &nbsp;  꽃송이 하나하나에게 눈을 맞추며꽃들아 안녕! 안녕!  &nbsp;  그렇게 인사함이 백번 옳다  -p101  &nbsp;    &nbsp;  둘이 꽃  &nbsp;  너의 기도 속에 내가 있음을내가 모르지 않듯이나의 기도 속에 네가 살고 있음을너도 또한 모르지 않을 것이다  &nbsp;  그래서 우리는 둘이 꽃이다  -p197  &nbsp;    &nbsp;  꽃 5  &nbsp;  예뻐서가 아니다잘나서가 아니다많은 것을 가져서도 아니다다만 너이기 때문에보고 싶은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 안쓰러운 것이고끝내 가슴에 못이 되어 박히는 것이다이유는 없다있다면 오직 한 가지네가 너라는 사실!네가 너이기 때문에소중한 것이고 아름다운 것이고 사랑스런 것이고가득한 것이다꽃이여, 오래 그렇게 있거라.  -p215  &nbsp;  <br>출판사 서평단으로 도서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우리는서로가기도이고꽃이다 #나태주 #열림원 #꽃을닮은마음 #시읽는시간]]></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41/94/cover150/k29213011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419423</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옷을 바꾼 것이 아니라 삶을 바꾼 사람 - [코코 샤넬의 말 - 나는 패션이 아니라 스타일을 만들었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28241</link><pubDate>Sun, 02 Aug 2026 14:20: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28241</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809&TPaperId=17428241"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8/27/coveroff/k25213080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252130809&TPaperId=17428241"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코코 샤넬의 말 - 나는 패션이 아니라 스타일을 만들었다</a><br/>야마구치 미치코 지음, 김진아 옮김 / 인북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옷을 바꾼 것이 아니라 삶을 바꾼 사람코코 샤넬의 말을 읽고 / 야마구치 미치코 지음 / 김진아 옮김인북 출판 (서평 리뷰)나는 패션이 아니라 스타일을 만들었다  &nbsp;  처음에는 샤넬이라는 유명 브랜드를 만든 사람의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길수록 패션보다 한 사람의 삶의 태도와 신념이 더 크게 다가왔다. 여성들이 자유롭게 움직이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옷을 바꾸고, 그 변화가 결국 여성들의 사고방식과 삶의 방식까지 바꾸는 데 영향을 주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다.  &nbsp;  오늘날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누리는 편안한 옷과 활동성, 그리고 선택의 자유 역시 누군가의 치열한 도전과 용기 위에서 가능해졌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다. 나 역시 세상을 개척하는 사람은 못 되지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책임지고 끝없이 앞으로 나아가려는 샤넬의 태도에는 깊이 공감하며 읽었다.   &nbsp;  불행을 핑계 삼지 않고 삶의 원동력으로 바꾸어 시대를 변화시킨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다 보니, 샤넬은 단순한 디자이너가 아니라 오늘의 자유롭고 실용적인 삶을 여는 데 큰 발자취를 남긴 인물로 오래 기억될 것 같다.  &nbsp;  책을 덮고 나니 샤넬은 더 이상 명품 브랜드의 이름이 아니었다. 불편함을 자유로, 장식을 삶의 방식으로 바꾸려 했던 한 사람의 용기였다. 그 용기가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에도 조용히 스며 있다는 생각에 오래도록 마음이 따뜻해졌다.  &nbsp;    &nbsp;  “그녀에게 스타일이란 곧 한 인간의 삶의 방식 그 자체였습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은 태도, 즉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고 자유롭게 스스로의 인생을 선택하며 그 결과에 당당히 책임을 지는 삶의 방식 말입니다. 샤넬은 그 자유로운 삶을 직접 살아냄으로써, 그리고 그 치열한 삶의 방식에 가장 완벽하게 어울리는 복장을 제안함으로써 전 세계 여성들의 독보적인 리더가 되었습니다.” p97  &nbsp;  “그녀는 자신의 불행한 어린 시절을 원망하며 시간을 허비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결핍으로부터 현실을 뒤집어엎을 압도적인 에너지를 끌어냈습니다. 불행은 그녀를 무너뜨린 장애물이 아니라, 그녀를 정점으로 밀어올린 가장 강력한 연료였던 셈입니다.” p169  &nbsp;    &nbsp;  #인북 출판사 서평단으로 도서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코코샤넬의말 #야마구치미치코 #삶의태도 #자기주도적삶 #자기개척<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728/27/cover150/k25213080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7282774</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패권의 균열 앞에 선 대한민국 - [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흔들리는 제국의 초상]</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13142</link><pubDate>Sun, 26 Jul 2026 19:48: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1314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9511&TPaperId=1741314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8/8/coveroff/k502139511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502139511&TPaperId=1741314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 흔들리는 제국의 초상</a><br/>이정민 지음 / 사이드웨이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패권의 균열 앞에 선 대한민국미국은 어떻게 무너지는가를 읽고 / 이정민 지음 도서출판 사이드웨이 (서평)흔들리는 제국의 초상  &nbsp;  처음에는 미국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그러나 책장을 넘길수록 미국보다 더 크게 다가온 것은 대한민국의 미래였다. 동맹도 결국 국익 위에서 움직인다는 사실은 냉정했지만 현실이었다. 미국의 역할이 달라지는 세계에서 우리 역시 스스로를 지킬 힘과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는 저자의 메시지가 오래 남았다.  &nbsp;  이 책을 읽으며 한 가지는 분명하게 느껴졌다. 어느 한 나라에 모든 것을 의지하는 시대는 점점 저물고 있다는 것이다. 강한 국방과 기술 경쟁력, 경제적 자립, 외교적 균형감각이 앞으로 대한민국이 더욱 갖춰야 할 힘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nbsp;  한편으로는 미국의 태도가 야속하게 느껴졌고, 다른 한편으로는 막연한 불안감도 밀려왔다. 평화롭고 안정적이라고 믿었던 세계 질서가 조금씩 흔들리고, 국제 정세가 힘의 논리로 재편되는 모습을 보며 전쟁에 대한 두려움까지 들었다. 오히려 냉전 시대가 더 예측 가능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스칠 만큼 지금의 세계는 복잡하고 불확실해 보였다.  &nbsp;  마침 미국에 거주하는 블로그 이웃의 글을 읽으며 책의 내용이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왔다. 우크라이나 전쟁 이전 35달러 정도였던 주유비가 72달러까지 올랐고, 산유국인 미국에서조차 서울보다 비싼 휘발유를 넣고 있다는 이야기는 국제정세의 변화가 거대한 담론에 그치지 않고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에도 그대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nbsp;  아래는 특히 인상 깊게 읽은 부분이다.미국에 사는 블로그이웃 분의 글에서 공유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 제 차에 기름을 채우면 35달러 정도 나왔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주유를 하니 드디어 72달러가 나오더군요. 두 배를 확실하게 넘었습니다.웃기는 것이, 이 나라가 산유국이라는 거죠. 그런데 지금 시애틀 지역의 유가는 갤런당 평균 $5.27달러 수준입니다. 이를 오늘 환율로 계산하면 리터당 한화로 2천 61원이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뉴스를 통해 보니 한국의 평균 보통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872원이고, 서울 평균이 1912원이라고 하는군요. 즉, 저는 지금 서울보다 더 비싼 휘발유를, 그것도 '산유국에서' 넣고 다니고 있는 겁니다.(출처)https://blog.naver.com/josephkwon/224353877170  &nbsp;    &nbsp;  “북한의 남침에 대해선 남한의 재래식 방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이 북한의 모든 핵무기가 미국 본토를 타격하는 걸 실제 차단할 수 있을 거라고 보기는 어려워요. 한국과 미국은 서로 다른 나이이기 때문에 위협을 인식하는 데도 비대칭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두 나라는 동맹이지만 이해관계가 같지는 않잖아요.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걸 인정하고 그 현실에 대처할 통합적 전략 태세를 마련해야 해요. 미국은 미국의 이익과 구조 때문에 한국을 보호하는 겁니다.“ p41  &nbsp;  “미국은 더 이상 동맹을 지켜주는 패권국이 아니다. 오히려 동맹의 지원이 패권 유지의 필수 조건이 된 나라다. 팔목을 비틀어서라도 동맹을 곁에 둬야 하지만 그들이 기댈 만한 지원은 제공할 수 없는 나라, 약해지는 패권을 되살리려 시간을 벌어 힘을 비축하는 대신 위험은 동맹과 우방에 외주화하는 쪽을 택한 나라. 그간 세계의 누구도 본 적 없는, 외양도 내면도 작아진 미국을 이제 우리는 상대해야 한다.” p52  &nbsp;  “미국은 판을 바꾸기 위한 전략의 변화를 시도했다. 직접 개입과 막대한 비용에 의존해 세계 질서를 관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프라와 기술이라는 시스템을 통해 세계를 움직이려는 방향으로 전환한다는 게 미국의 구상이었다. AI는 그 전환을 실현할 핵심 수단이었다. 트럼프는 돈과 군사력을 덜 들이고도 패권을 쥐고자 하는 모순된 미국인들의 욕망을 기술이라는 수단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군사와 경제 전반에 대한 재정비에 들어갔다.” p262  &nbsp;    &nbsp;요조앤 @yozo_anne 이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요조앤서평단 #사이드웨이 @sideways_pub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nbsp;  #미국은어떻게무너지는가 #이정민 #국제정세 #외교정책 #패권경쟁 #한미동맹<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498/8/cover150/k502139511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4980894</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끝까지 놓을 수 없었던 진실의 조각 - [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12422</link><pubDate>Sun, 26 Jul 2026 12:19: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41242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812&TPaperId=1741242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40/coveroff/k032130812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032130812&TPaperId=1741242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a><br/>박상영 지음 / 래빗홀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끝까지 놓을 수 없었던 진실의 조각지푸라기 왕관을 쓴 여자를 읽고 / 박상영 장편소설 래빗홀 출판 (무크지 서평단 리뷰)  &nbsp;  일본의 가난한 동네에서 도시락 가게를 운영하며 살아가는 재일한국인 모녀. 어느 날 화재 로 목숨이 다해가는 순간 어머니는 하나에게 세일백화점 회장을 찾아가 모든 진실을 밝혀내라는 마지막 부탁을 남긴다.   &nbsp;  누가 불을 질렀고, 왜 그녀들을 노렸는지. 그리고 재벌 회장과 하나 모녀 사이에는 어떤 숨겨진 인연이 있는 것일까? 작품은 하나가 진실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갈 때마다 새로운 단서를 꺼내 보이며 긴장감을 놓지 않는다. 단순히 사건만 쫓는 범죄 스릴러가 아니라, 재일한국인의 곤궁한 삶과 가족의 상처, 권력과 욕망까지 이어질 이야기가 인상 깊었다.   &nbsp;  특히 문장 하나하나에 허투루 쓰인 표현이 없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래 곱씹게 되는 문장과 치밀하게 이어지는 전개는 읽는 내내 몰입하게 만들었고, 자연스레 다음 장을 재촉했다. 무크지에는 미처 담기지 않은 이야기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커졌다. 정식 출간본에서는 더욱 깊어진 서사와 인물들의 삶을 끝까지 따라가 보고 싶다. 무크지를 덮은 뒤에도 결말에 대한 궁금증과 앞으로 밝혀질 진실이 오래도록 마음을 붙잡는 소설이었다.  &nbsp;    &nbsp;  “하나는 커다란 쓰레기봉투에다 잡다한 물건들을 담기 시작했다. 온갖 잡동사니를 마구잡이로 때려 넣으며 하나는 삶의 남은 조각들을 하나도 버릴 수 없었던 인간의 안간힘을 떠올렸다. 훼손되고 텅 빈 어떤 부분을 복원하지 못해 나머지 삶까지 누더기가 되어버린 존재의 슬픈 뒷모습 같았다.“ p40<br>  &nbsp;  #지푸라기왕관을쓴여자 #박상영 #래빗홀 #무크지서평]]></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834/40/cover150/k032130812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8344057</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역사는 결국 사람의 얼굴로 기억된 - [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 - 함무라비부터 워런 버핏까지 역사의 증명사진으로 남은 위대한 얼굴들]</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387934</link><pubDate>Sun, 12 Jul 2026 19:4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38793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9349&TPaperId=1738793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68/coveroff/k472139349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72139349&TPaperId=1738793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 - 함무라비부터 워런 버핏까지 역사의 증명사진으로 남은 위대한 얼굴들</a><br/>찰스 필립스 지음, 김봉중 감수, 임지연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06월<br/></td></tr></table><br/><br>역사는 결국 사람의 얼굴로 기억된다500명의 인물로 읽는 세계사를 읽고 / 찰스 필립스 지음 김봉중 감수 임지연 옮김현대지성 출판 (도서협찬)함무라비부터 워런 버핏까지 역사의 증명사진으로 남은 위대한 얼굴들  &nbsp;  세계사는 늘 왕이나 전쟁, 연도로 외웠던 기억이 강한데, 이 책은 500명의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풀어낸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이미 알고 있는 인물도 많았고 새로운 사실이 쏟아지는 책은 아니었지만, 흩어져 있던 역사 지식을 다시 한번 정리하고 복습하는 시간으로는 충분했다. 어려운 설명보다 이야기를 들려주듯 전개되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고, 시대와 분야를 넘나들며 다양한 인물을 만나는 재미도 있었다.   &nbsp;  특히 플라톤의 "정치에 참여하지 않은 대가는 자신보다 못한 사람에게 통치받게 되는 것이다."라는 문장은 "얼마 전의 사회를 돌아보게 만드는 문장이어서 또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하게 다가와 가장 오래 남았다."  &nbsp;  보카치오와 &lt;데카메론&gt;, &lt;신곡&gt;에 얽힌 이야기는 더 찾아보고 싶다는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인물에 관련 도서가 출판사와 함께 나와 있어서 관심이 생긴 인물을 더 깊이 찾아 읽어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nbsp;  얼마 전부터 운동을 시작했다. 책 읽는 시간은 조금 줄었지만 몸을 돌보는 시간 역시 독서를 오래 이어가기 위한 소중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독서와 운동은 서로 경쟁하는 시간이 아니라 삶을 오래 즐기기 위해 서로를 받쳐주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nbsp;  분량은 제법 되지만 어렵지 않아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입문서로, 이미 알고 있는 사람에게는 인물 중심으로 역사를 다시 정리해 보는 교양서로 잘 어울린다.  &nbsp;    &nbsp;  “조반니 보카치오 <br> 외설과 풍자가 담긴 &lt;데카메론&gt;을 쓴 14세기 최고의 산문작가간혹 외설적인 내용도 담긴 100편의 이야기 모음집인 이 책은 흑사병의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피렌체 외곽의 한 별장에 피신한 세 남성과 일곱 여성이 차례로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보카치오는 1348년 흑사병 대유행을 경험한 후 이 작품의 구상을 떠올렸다. &lt;데카메론&gt;은 유럽 문학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는데, 체프리 초서의 &lt;캔터버리 이야기&gt;와 최초의 근대소설로 평가받는 세르반테스의 &lt;돈키호테&gt;가 대표적이다. 보카치오는 상인의 아들로 태어나 은행업과 교회법을 공부했으나, 결국 시와 글쓰기에 전념했다. 그는 시인 페트라르카의 친구이자 제자로, 함께 르네상스 인문주의의 초기 옹호자였다. 또한, 단테의 작품을 필사해 널리 알리는 데 기여했고, 희극이라는 원제목에 신성한 divine이라는 단어를 추가해 &lt;신곡 The Divine Comedy&gt;이라는 제목으로 정착시켰다.“ p134   &nbsp;  #500명의인물로읽는세계사 #찰스필립스 #현대지성 #인물세계사]]></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581/68/cover150/k472139349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5816864</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언젠가 꼭 걸어보고 싶은 프로방 - [소근소근 프로방스 이야기 - 남프랑스 추천 여행지 28곳]</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387772</link><pubDate>Sun, 12 Jul 2026 17:54: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387772</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633595&TPaperId=17387772"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77/42/coveroff/k412633595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412633595&TPaperId=17387772"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소근소근 프로방스 이야기 - 남프랑스 추천 여행지 28곳</a><br/>김정희 지음 / 하모니북 / 2020년 09월<br/></td></tr></table><br/><br>언젠가 꼭 걸어보고 싶은 프로방스소곤소곤 프로방스 이야기를 읽고 / 김정희 지음하모니북 출판  &nbsp;  드넓은 하늘 아래 천천히 흘러가는 구름, 황금빛으로 물드는 노을, 끝없이 이어지는 보랏빛 라벤더 꽃밭. 사진으로만 보아도 아름다운 풍경인데, 직접 그곳에 서 있다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nbsp;  작가는 빈센트 반 고흐를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아를에서의 하룻밤을 기대하며 프로방스를 찾았다고 한다. 하지만 여행은 예상보다 훨씬 깊어졌고, 예술가들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과 따뜻하고 맑은 햇살, 풍성한 음식이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다시 찾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nbsp;  이 책은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여행서가 아니다. 도시마다 담긴 역사와 문화, 꼭 맛봐야 할 음식, 동선까지 세심하게 안내해 실제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컬러 사진도 풍부해 책장을 넘길수록 프로방스를 함께 걷는 기분이 든다.  &nbsp;  특히 마르세유의 롱샹궁전과 세계 3대 스프로 불리는 부야베스 이야기, 고흐의 흔적을 따라가는 생레미 드 프로방스, 전통 숙소에서 하루를 보내는 특별한 경험, 예술가들의 갤러리가 가득한 생폴드벙스, 그리고 절벽 위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샤토 에자는 오래도록 기억에 남았다.  &nbsp;  책을 덮고 나니 나만의 프로방스 여행 코스도 자연스럽게 그려졌다. 아를을 시작으로 롱샹궁전을 둘러보고 부야베스를 맛본 뒤, 생레미 드 프로방스와 그라스에서 향수 만들기 체험을 하고, 생폴드벙스를 거쳐 샤토 에자에서 지중해를 바라보며 여유로운 점심을 즐겨보고 싶다.  &nbsp;  언젠가 프로방스를 여행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다시 펼쳐볼 책이다. 여행의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떠나고 싶은 마음까지 차곡차곡 채워주는 따뜻한 여행 안내서였다.  &nbsp;    &nbsp;“마르세유를 건너뛰로 한 그대도 이것만은오랜 역사의 이 도시는 1480년 프랑스에 통합되었고 1792년 프랑스혁명 때 마르세유 의용군들이 파리로 입성하면서 부른 노래가 지금의 프랑스 국가 라 마르세예즈가 되었다고 한다. 태국의 똠양쿵, 중국의 삭스핀과 함께 세계 3대 스프로 불리는 부야베스 전통요리가 있다.” p18  &nbsp;  “아를과 아비뇽 사이, 아를에 조금 더 가까운 함께 방문하기 좋은 두 마을이다. 생레미 드 프로방스와 레 보드 프로방스이다. 혀행자의 가장 큰 문제는 시간이기에 선택과 집중을 한다면 고흐의 정신병원과 빛의 채석장이 아닐까?” p40  &nbsp;    &nbsp;  “프로방스 여행에서 최소한 하룻밤은 호텔이 아닌 전통 숙박시설을 추천한다. 고르드 인근에는 바람과 햇살의 영향으로 돌을 쌓아 지은 전통 형태의 집이 많이 남아 있다. 독특한 외관과는 달리 아기자기한 프로방스 내부 인테리어가 설렘을 준다.”  p64  &nbsp;  “생폴드벙스 마을 전체가 커다란 아뜰리에라는 별명을 입증하듯이 좁은 골목을 마주하고 양쪽에 갤러리, 예술가들의 워크숍들이 빼곡하다.“ p102<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25177/42/cover150/k412633595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251774277</link></image></item><item><author>나대로book</author><category>마이리뷰</category><title>내 삶을 닮은 언어를 찾아서 - [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 관계, 마음, 나를 만나는 어느 심리학자의 인생 수업]</title><link>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385804</link><pubDate>Sat, 11 Jul 2026 13:52:00 +0900</pubDate><guid isPermaLink="false">https://blog.aladin.co.kr/705153225/17385804</guid><description><![CDATA[<table width="100%" height="30" border="0" align="center" cellpadding="0" cellspacing="0"><tr><td width="14"><img src="https://image.aladin.co.kr/img/blog/trans.gif" width="14"></td><td width="85"><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397&TPaperId=17385804" target="_blank"><img src="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80/56/coveroff/k312130397_1.jpg" width="75" border="0" class="box1"></a></td><td valign="top"><A href="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K312130397&TPaperId=17385804" target="_blank" style="color:#386DA1;font-weight:bold">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 - 관계, 마음, 나를 만나는 어느 심리학자의 인생 수업</a><br/>이서원 지음 / 스틸당(STEALDANG) / 2026년 07월<br/></td></tr></table><br/><br>내 삶을 닮은 언어를 찾아서나의 언어로 살아간다는 것을 읽고 / 이서원 지음 스틸당 출판 (도서협찬)  &nbsp;  지금 내게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저자가 권한 '다섯 줄 쓰기'를 따라 나도 나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았다.  &nbsp;  나는 내 인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  &nbsp;  최선이란 시간을 빈틈없이 채우고 쉼 없이 달리는 것만은 아닐 것이다. 며칠 전부터 시작한 운동도, 꾸준한 독서도 오래 이어가는 삶을 살고 싶다. 어떤 글이든 망설이지 않고 써 보며 나만의 언어를 찾고 싶다. 오늘의 작은 꾸준함이 언젠가 더 단단한 나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 그렇게 하루하루를 살아낸 시간들이 모여 결국 나를 만들고, 내 삶을 가장 닮은 언어가 되어 줄 것이라 믿는다. 오늘도 나답게 읽고, 진심을 담아 쓰고, 삶의 작은 기쁨을 발견하며 오래도록 나답게 살아가고, 행복을 알아가고 싶다.  &nbsp;  책을 읽으며 여러 번 감탄했다. 저자는 글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독자의 손을 글쓰기로 이끈다. 핑계 하나도 글감으로 만들고,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그래서 책장을 덮고 나면 '나도 한번 써 볼까' 하는 마음이 저절로 생긴다. 쉽고 담백하지만 오래 마음에 남는 글,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는 글은 결국 자신의 삶을 가장 솔직한 언어로 써 내려갈 때 완성된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책이었다.  &nbsp;    &nbsp;  “지금 내가 나에게 묻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br> 내가 문제를 내고 내가 답을 쓰기, 다섯 줄 글쓰기사람은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고, 자기 이야기를 더 나은 서사로 만들어 더 나은 사람으로 살고 싶어 한다. 그럴 때 다섯 줄의 글쓰기를 시도해보면 어떨까.” p28  &nbsp;  “몸을 먹여 살리는 것이 밥이라면 마음을 먹여 살리는 것은 말이다. 글은 그 말을 손으로 옮긴 것이다. 글로 표현된 말이 사람 마음을 먹여 살리는 양식이 된다.” p47  &nbsp;  “나는 글을 통해 과거의 나를 만나고, 현재의 나를 만나며 미래의 나를 만날 수 있다. 게다가 나는 나의 이야기를 아무런 대가를 요구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들어줄 수 있다. 그것은 내 속의 지옥을 천국으로 이끈다.” p135  &nbsp;  “비록 내 글이 일류가 아니고 이류가 되지 못한다 해도 헐값에 팔 생각을 하지 않아야 한다. 세상에 둘도 없는 내가 쓴 내 글이기 때문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한 글자 두 글자 쓰다 보면 나에게 더없이 좋은 글이 된다.” p191  &nbsp;  #나의언어로살아간다는 것 #이서원 #스틸당 #글쓰기<br><br>]]></description><image><url>https://image.aladin.co.kr/product/39680/56/cover150/k312130397_1.jpg</url><link>https://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temId=396805624</link></image></item></channel></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