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도 실력이다 - 기회를 부르는 비주얼 전략
장소진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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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






돈은 많을수록 좋다. 외모는 잘생기고 예쁠수록 좋다.

혹시 이 말을 듣는 순간 불편한 마음이 생기거나 반박하고 싶은 마음이 드시나요?

대놓고 드러내기엔 불편한 진실이지요. 하지만 돈에 너무 욕심을 부려선 안돼”, “외모보단 마음이 더 중요해위로는 되지만 듣고나서 아무것도 남지않지 않던가요.

취업을 준비하거나 배우자를 고를 때 회사의 연봉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회사 면접을 볼때도 내 존재자체를 업그레이드 시킬 때 기분전환할 때 외형을 꾸미잖아요. 요즘에는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이 돈을 더 많이 번다고 하죠. 밝은 미소를 가진사람에게는 한번더 눈길이 갑니다.

외모관리는 살아가는데 중요한 무기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비주얼 컨설턴트가 제안하는 외모도 실력이다를 읽고 리뷰를 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저는 제목을부터 상당히 공감이 갔습니다. 단정하고 깔끔하게 내가 가진 장점과 강점을 찾아 극대화 시키는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들이 수록되어있어요.

유형별로 나에게 해당되는 부분들을 찾아서 발췌해가며 읽을 수 있어 편리하답니다. (저자도 그렇게 하도록 추천하고 있어요)

K-뷰티 시장이 날개돋친 듯 성장하고 있지요. 요즘엔 쿨톤, 웜톤인지 거기에 사계절까지 붙이고 요즘에는 뮤트까지 더 세분화되어 색조시장에 진입해서 선택의 영역이 더 넓어졌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내가 무슨 톤인지 거기에 맞는 메이크업 방법과 컬러 조합, 스타일을 배웠습니다. 스타일 사진이라던지 다양한 컬러사진이 수록되어있어서 너무 흥미롭더라구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 나는 어떤 스타일의 사람인가. 고민하고 나에게 어울리는 것들을 찾는 데서 나를 사랑하는 방식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책에서는 시니어대상 스타일링방법도 제시합니다. 오래동안 자주 펼쳐보고 참고해야겠습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것들을 찾아나간다면 나만이 가진 매력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신데렐라처럼 한번에 변신하긴 어렵겠지만 계속해서 고민하고 연구하다보면 세상에 둘도없는 나만의 스타일이 만들어 지겠지요. 내면과 동시에 외면까지 꽉찬 사람이 되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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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왕자 그림책으로 만나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지음, 유나 편집부 엮음, 스튜디오 유나 그림 / 유나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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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도서는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




거의 20년만에 다시 접하는 고전중의 고전 어린왕자를 읽게되었습니다.

 

제가 처음 읽었을때는 흑백 그림이었는데, 컬러그림으로 다시보게되어 생생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린시절 학교에서 감명깊게 읽은책을 말하라하면 학급의 절반이 어린왕자라고 말했던 기억이 나는데,

 

그정도로 많은학생들이 좋아했던 책이지요.

 

어린왕자와 다시만난 저의 느낌은 10대때와는 조금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어린왕자의 명문장들은 다시금봐도 마음을 움직이고 잔잔한 여운을 오랫동안 남겼습니다.

 

 

어린왕자가 바라보는 이상한 어른들의 모습은 지금 현재 제 모습과 닮아있는 면들이 있어,

 

10대때는 어린왕자와 함께 우주행성 어른들이 이상하다 느꼈다면 이제는 제가 그어른들과 함께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다시금 제모습을 돌아보게되었습니다.


훗날 제 아이가 자라 어린왕자를 이해할 날이 왔을때, 아이눈에도 엄마가 이상하게 보일까요



또한 읽으며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길들여진다는 것에 대하여.

 

아는 결말인데도, 어린왕자가 자기별로 돌아가는 마지막 페이지를 보며

 

저역시 그새 어린왕자에게 길들여진것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상에는 많은 사람이 있지만 지금 내옆에 있는 가족

 

서로에게 길들여지고 그리고 그만큼 소중한 관계이지요

 

 

가족에게 나는 어땠나 생각해보았습니다. 장미꽃에게 물을 주고 바람을 막아주듯이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했는가?

 


실은 너무 당연히여겨 외부로만 마음을 많이 빼앗기고 살아온것같았어요.

 

나에게 길들여지지 않은 관계들에게 마음을 뺏기지말고, 나와 내 소중한 관계들을 위한 선택을 하는 삶을 살아야겠다 다짐하게되었습니다.

어린왕자 그림책으로 만나다는 선물같은 책입니다. 고전 스테디셀러 어린왕자 내용에 가독성좋은 폰트체,

 

그리고 초반본 그림에 컬러까지! 남여노소 누구라도 좋아할만한 책입니다.


 

고전은 시간이 흘러서 한번씩 꺼내 다시금 읽어보라고 하지요.

 

아이와 보기도좋고 어른들도 보기 편한 어린왕자 책한권쯤은 집에 소장해두고 주기적으로 읽어 마음을 환기시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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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이 다른 마흔의 사소한 차이
클로이 지음 / 딥앤와이드(Deep&WIde)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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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도서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마흔이 되고나서 좀더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이 되고싶다는 욕망이 생겼다. 어릴때는 마흔정도 되고나면 어려운 일에도 과거의 경험과 쌓아올린 지식으로 현명하게 사고하고 행동할 줄알았는데 현실은 그게 아니라서 부끄러웠다. 난 여전히 유약하고 작은 일에도 심장이 쿵쾅쿵쾅뛰고 성급하게 행동한다.

데미안에서는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리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던가. 새로 태어나고 싶다는 마음으로 관련 서적들을 읽고 사색했다.



이런 생각을 하던 중에 의문이 들었다. 외모를 가꾸고 말투를 바꾸고 상대방이 듣기 좋은 말만 하게 되는 건 너무 가식 같지 않을까. 만들어진 내 모습이 이게 진짜라고 할 수 있을까?

여기 이 책에 오랫동안 내가 가졌던 의문에 속시원한 대답을 해준다.

신경쓰이던 옷 주름, 흐릿했던 말투, 모호했던 태도가 오히려 당신의 본모습을 가리고 있었던 건 아닐까..(중략)..단지 꾸며낸 외형이 아니라, 당신이 어떤 태도로 살아가고 싶은지를 보여주는 선언이다.

이 한 구절이 내 마음속 빗장을 푸는 듯 했다. 이제 더 이상 변명할 필요도 없이 난 이제껏 다르게 변해야할 때인 것이다.



매일 루틴을 정해 생활화하기 등 사소하고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이런 작은 습관들이 결국 나를 만든다.

상류층, 하류층의 차이를 설명한 부분이 나에겐 특히 흥미로웠다. 흩어져있던 지식들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저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내 행동은 상류층에 맞춰져있는가 생각해보게 되었다.



MBTI에서 P(즉흥적) J(계획적)냐하면서 서로 맞춰보곤했는데, 나는 이제껏 삶이 P였다. 즉흥적으로 살아가는 내 자신이 자유롭고 나름 귀엽게(?) 봤던 것 같다.

왜 이 말을 하는가하면, 이 이야기의 핵심은 자기통제력과 연결된다. 계획을 하고 그것을 실천하는 것. 반복되는 루틴 안에서 자신감을 길러내는 것. 이것이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 수치심을 느끼며, 저자가 추천하는대로 계속 반복해서 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그리고 책을 읽어보니 20대부터 읽어두는 것도 좋을 것같다. 인생의 목표는 마흔과는 조금 다르게 설정될 수 있겠지만 전반적인 마인드세팅은 굉장히 매력적이기때문에 어릴적부터 체화하면 "쟤는 요즘애들과 다르게 뭔가 있어보인다"라는 얘기 들을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저자의 인스타도 팔로우를 했는데, 책에서 나오지 않은 스타일링, 식사매너등 영상으로 많은 정보를 공유하고 있으니 함께보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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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러의 생존법 - 신입사원을 위한 회사 생활 A to Z
피플앤스피치 외 지음 / 북드림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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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도서는 업체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글입니다*






신입직원은 아니지만 책 제목을 보면서 첫 회사에 들어가서 뭐가 뭔지 모른채 눈칫밥만 먹었던 그 시절이 소환되었다. 하루종일 딱히 한 일은 없는데, 눈알만 요리조리 굴리며 눈치만 보다가 집에와서 기진맥진이었던 기억까지 말이다.

전화를 받는 법도 전화기를 담당자에게 돌리는 것도 몰랐고 팩스전송하는 방법은 부서마다 달라서 어깨를 한껏 움츠리고 이런사소한걸 물어봐서 미안하단 듯이 알려달라고 부탁했었다.

한편으로는 앞으로 물어볼게 태산일텐데 이런 것부터 물어보는게 힘들어서 어쩌나 하는 걱정스러운 마음이 들면서 말이다.

이런 기본적인 매뉴얼은(팩스는 제외^^) 회사 매뉴얼에 나와있다는 사실은 회사에 적응하고 나서 한참 뒤에 알게된 사실이었다. 허탈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직원들은 이런 매뉴얼이 어디에 꽂혀있는지도 모르고 있었다.





이것뿐만 아니다. 누군가 결혼한다거나하면 금액은 얼마정도가 적당한지? 그리고 상을 당했다하면 어느선까지 챙기는지, 얼굴도 몰라도 챙기는지 너무나 사소한 부분들까지 나는 알지 못했고, 그저 남들하는데로 쫓아가 따라하기 바빴다.

그렇기에 이 책을 읽고 내가 신입사원일 때 읽었더라면 조금 덜 당황하지 않았을까생각이 들었다.

이제는 신입사원이 아니지만, 초심으로 돌아가 찬찬히 읽어보았다. 의외로.. 내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았고 내가 알고 있는 부분들이 구멍이 송송뚫려있었구나. 그리고 지금 읽으면서 그 구멍들이 메워졌구나 싶었다.







실은 전화 포비아와 회식은 아직도 나에겐 큰 숙제다.

전화 포비아가 있어서 최대한 기록으로 남길수 있는 쪽지나 메일을 통해 주고받았다. 하지만 책에서처럼 신속하게 일을 처리해야할때는 전화만큼 빠른게 없고, 이걸 극복하는 방법을 알았으니 이제 남은건 나의 변화다.

또하나 회식은 정말 싫은데...책에서 마음을 잡을 수 있게 정리를 잘해줘서 회식에 대한 나의 기준을 바꾸기로 했다.

책 중간중간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예시가 잘 나와있다. 나도 빠진건 없는지 체크리스트처럼 사용해도 좋을 것 같다.

출근에서부터 보고서 작성, 보고, 회의, 환경, 직장예절등을 잘알려준다. 그 누구도 붙잡고 얘기해주지 않는 부분들을 이책을 통해 배워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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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 - 감정 소모 없이 직장생활에서 살아남는 인간관계의 기술
강예돈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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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틑 컬처블룸을 통해 도서만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일이 힘든건 참겠는데, 사람힘든 거는 정말 못참겠다고 느낀 직장인들,, 매우 많을거라 본다. 나역시 아주 힘든 일을 맡은 적이 있었는데 그 일을 하는동안 동료들과 함께 으쌰으쌰 서로 힘을 복돋아주면서 일했더니, 스트레스 크게 없이 그 시기가 잘 지나갔다.

반대로 그렇게 어렵지도 않은 일이 었는데도 사소한 것부터 꼬투리잡는 사람 때문에 울면서 퇴사를 고려한 기억도 있다.

그렇기에 일보다 사람이 더 힘든 당신에게책제목을 접했을 때 강력한 끌림을 느꼈다.

앞으로 계속 사회생활을 해 나가야기 때문에 내가 지금까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고치고 싶었고, 잘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었다.

이 책은 저자의 직접 경험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고, 다시 일어서며 얻은 소통의 지혜가 가득담긴 실전가이드 책이다.




대화, 소통의 관련 책들을 접해봤지만 내가 지금껏 읽었던 책 중에서 제일 현실적으로 와닿고 수록된 예시들이 바로 적용가능했다.

사람들을 대할 때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는지, 어떻게 생각해야할지,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상사와 부하의 유형에 따라 어떻게 접근해서 말을 해야하는 지 굉장히 체계적으로 안내해준다. 책을 한줄한줄 주옥같았다. 유명인들의 다양한 한마디들 여러논문결과들도 신뢰가가고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았다.밑줄도 긋고 반복해서 읽기위해 모서리로 접어가며 읽었다. 읽으면서 자가진단이 확실히 되었는데, 부끄럽지만 지면을 빌려 고백해본다.



나는 말은 논리 있게 못하면서 일이 잘안되면 내가 가진 환경을 탓하고 있었다. 내가 맡은 일에 대해 프로의식을 갖지 않고 그저 편하게만 일하려고 했다. 모든 인간의 본능이라지만 내가 주인공이 되고싶은 욕구가 꽤 강했다.

저 사람은 왜 저렇게 생각하는거야? 이해가 안돼이런 말을 하면서 나와 마음이 맞는 동료에게 하소연하며 나는 정상이야..라고 안위하며 살아왔다.

~ 내가 그래서 사회생활이 힘들었구나. 외부환경이 나에게 주는 스트레스도 분명 있었겠지만, 나의 생각과 말에도 문제가 있어서 스스로를 힘들게하는 부분도 있었구나 깨닫게 되었다.

나는 이 책을 직장생활이 힘들어하는 지인이 있다면 고민없이 추천해주고싶다.

지루한 이론서가 아니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책이다. 나는 이 책을 만난 것에 아주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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