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차 - 중국차가 처음인 당신에게,
조은아 지음 / 솜씨컴퍼니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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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을 깨우는 상쾌한 모닝 티

바람을 타고 오는 차의 향

차로 다스리는 나의 몸

눈으로 마시는 아름다운 차

혀를 즐겁게 하는 차의 맛

이렇게 다섯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고, 마지막 부록으로

퓨전식으로 디저트화한 차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소개하고 있다.

                                                                     

녹차가, 차의 이름으로 알고 있었는데...

그것이 아니라 차의 분류하는 기준인 발효도에 따른 기준 분류군명이라는 사실,,

녹차 =====> 흑차 로 갈수록 발효도가 높아진다.

                                                                     
                                                                     

아침에 마시면 좋을 차종류에는 카페인 성분으로 정신이 번쩍 들게하는 효과도 있지만 그 중에서도 곽산황아에 꽂힌 이유는 긴 유리컵에 찻 잎이 살아 움직이듯 춤추는 사진에 훅~ 빠져버린다.

향으로 마시는 차에선 세계3대 홍차의 반열에 오른다는 기문홍차!

전혀 접해본 적이 없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 난꽃 향이 매력적이고 카페인 성분이 낮기에 저녁에 우유와 함께 밀크티로 마셔도 좋다고 한다.

너무 궁금해서 인터넷 검색으로 바로 들어간다. 홍차의 종류가 이렇게 많을 줄은...

보이차에 눈길이 머문다. 많이 들어봤긴한데, 마셔본 기억이 없다.

세월의 향~!! 으로 묘사하고 있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색상이 어둡다.

흑차에 속하기에 발효차,, 세월의 향이라는 묘사가 여기서 왔을 수도 있겠다 싶다.

다이어트에 탁월하다는 효능을 믿고,, 일단 한번 마셔보고 싶어진다.

연전에 배낭여행 하고 돌아오는 길에 상해에 스탑오버를 하면서

전통찻집에서 화차를 즐기면서 여행을 마무리하는 기억이 떠올랐다.

재스민차,, 역시 익숙한 화차! 꽃 한송이가 물 속에서 다시 피어오르는 광경을 보면서,, 아~! 차를 눈으로도 마실 수 있다!! - 는 경험으로 다시 회귀하게 된다.

차를 마시는 것은 단지... 마시는 행위에서 더 나아가

마음을 다스리고

향을 음미하고

눈으로 즐기고

자연을 몸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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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감상문 - 먹고 마시며 행복했던 기록
이미나 지음, 이미란 그림 / 이지앤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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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면서 누리는 행복감과 위로는 인생의 큰 비중을 차지하기도 하죠~ 소소한 일상에서 누리는 행복감을 글로 써내려간 저자의 음식에 깃든 추억과 생각과 감정의 리듬을 같이 타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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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놈들이 온다 - 주류, 대세, 유행을 뒤바꾼 변종의 시대
세스 고딘 지음, 김정한 옮김 / 라이스메이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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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all weird.

- 모두가 선택하고 즐긴다면 그것은 평범하고 재미없다. -

이 책의 저자 , 세스고딘은 마켓팅 분야의 선두주자~!!

대중을 버려라. 변종들이 온다

우리는지금 놀라운 일을 목격하고 있다. 대중, 다수, 집단의 종말이다.

마케터들은 언제나 하나의 표준을 내놓고 소비자들이 따르길 강요했다.

하지만 모든 것이 바뀌었다. 오직 자신의 선택을 믿는다.

모든 사람을 위한 제품이 아닌 나를 위한 제품을 찾는다. 정상에서 벗어나고 평범하지 않으며 보통과는 거리가 먼 것을 선택한다. 그리고 그들의 선택은 새로운 기준( New Normal ) 이 되었다.

                                                                     
                                                                     

이제까지는 대중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펼쳐왔으나, 이젠 대중이 지배하는 시장에서 성공하는 일이 '블랙스완'-극단적으로 예외적이어서 발생가능성이 없어 보이지만 일단 발생하면 엄청난 충격과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사건- 이 될 거라 단언한다.

                                                                     
                                                                     

이 책에선, 대중의 세대에서 변종의 세대로 이전하게 된 가장 주요한 원인을

세가지로 꼽고 있다

- 부의 폭발적 증가

- 매체 선택지의 폭발적 증가

- 쇼핑 선택지의 폭발적 증가

                                                                     

그 중에 부의 요인이 가장 유력하지 않을런지...

물질적 여유를 가진 유기체만이 문화적 다양성도 추구할 수 있기에...

예전 같으면 대중 또는 정상 범주에 파묻혀서 존재감을 드러내기 조차 힘들었을 변종들이 발언권을 갖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된 또 하나의 요인은... 인터넷이라는 매체가 아닌가 싶다. - 인터넷이야말고 이들의 연대를 가능하게 해준 가장 강력한 도구였으니,,, 말이다.

                                                                     

변종이 많이 생기고 있음을 실감하게 하는 공간이 있다

바로 학교~!!

내가 학교에 다니던 시절의 학생들과 지금의 학생들을 떠올려보면 바로!! 이해가 된다. 이전의 범생이는 이젠 찾아보기가 힘든 학교~!! 변종이 new normal 이 되어버린 증거!

이제 학교는 서로 다르게 꿈꾸는 수 많은 사일로와 개인과 소집단이 존재하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구습에 젖어있는 행정가들은 성적이라는, 줄세우기라는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행태를 버리지 못하고 있기에 안타깝지만 말이다.

                                                                     
                                                                     

이제 우리는 대중이 아닌, 부족이 되어버렸다고 전한다.

앞으로의 도전과제는 우리에게 관심을 보이는 부족을 위해, 부족에 의해 그리고 부족과 함께 생산적이고 유용한 일을 하는 것! - 부족을 찾아내고 모으는 일, 부족의 신뢰를 얻는 일, 부족이 원하고 필요를 느끼는 곳으로 데려가는 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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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뇌력 낭비 없애는 루틴 - 적게 일해도 폭발적 성과를 내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인풋 80가지
가바사와 시온 지음, 신찬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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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뇌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법~!!

                                                                     

모든 학습자들은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찾게 마련이다. 저자는 자신의 학습에 투자한 시간의 효용성을 극대화하려면,,

주구장장 인풋만 하는 것보단,, 아웃풋을 먼저 고려해두고

인풋을 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어떤 결과물을 내야한다는 목표가 서있다면,,

인풋을 하는데도 방향성을 염두해두기때문에, 더 집중모드로 들어설 수 있다.

그리고 아웃풋을 해야 자신이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가 파악되고, 이 부분에 더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한번 인풋에 한번 한번 아웃풋하면 장기 기억으로 들어갈까? 우린 모두 경험상 아니라는 것을 안다. 반복학습!!의 중요성을 이미 알고있다 저자는 2주 동안 3회 사용한 정보는 장기기억에 저장된다고 조언한다. - 인풋과 아웃풋을 반복하는 셈이다.

                          

인풋후 2주일이내에 3번 이상 아웃풋하지 않으면 기억에 남지 않는다. - 예외가 있는데 감정자극의 희로애락이 동반된 기억은 아웃풋 하지 않아도 그리고 복습하지 않아도 기억에 남는다고한다. 그렇기에 감정을 자극하는 아웃풋 기법을 아래의 7가지로 제시한다.

그 중에, 제일 마음에 드는 부분,, ~ 여행에서 배운다. 감정이 깃들기에 더 기억에 쏙~ 저장되는 법!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현장한습 및 소풍을 가는 경험을 자주 갖기로,,,

                             

인풋직후 바로 아웃풋하기 - 수업직후 내용을 떠올리며 노트에 필기하는 방법!!

                    

꿀팁!! 하나, 최적의 인풋 시간대는 오전,, 그리고 자기전 15분!!! - 기억의 골든 타임을 소개한다. 인풋 후 바로 잠자리에 들면 머릿속에 저장하기 쉽다.

                            

꿀팁 또하나 포착~!! 운동과 동시에 하는 인풋은 효율성이 더 크다. - 경험에서부터 공감이 되는 부분~!! 이동하면서 읽는 책은 더 몰입이 되는 경험을 출퇴근 시간에 경험한다.

                              

우리의 뇌도 때떄로 휴식이 필요하다. - 하지만, 우리 생활에서 휴식을 취해봐야지 하면서 스마트폰을 바로 여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휴식아니라고 강력히 짚어둔다. 우리의 뇌를 잠시 off - 모드로~!!

                              

수업, 강의를 들을 때의 효과적 필기 - 강사의 말을 모두 적는 것은 가능하지도 않고 효율적이지도 않다. 쓰는 동안 강사의 말은 벌써 저만치 가있는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 저자는 인풋 7 : 아웃풋 : 3 정도가 최적의 필기라고 조언한다.

                       

뇌를 자극하는 놀이~!! 에서도 집중력을 올리는트레이닝으로 능동적 놀이를 추천한다. 습관적으로 해온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을 시도하기~!!!

                             
                                

요즈음은 두꺼운 벽돌책에 도전하기 적합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중간중간 아웃풋을 하고 필기도 하면서 저자가 제시한 벙법을 적용해 볼 요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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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사피엔스 - 디지털로 입고, 먹고, 자는 신인류
이재형 외 지음, 김진우 감수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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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노 사피엔스

- 디지털로 입고 먹고 자는 신인류

출판사 : 중앙북스

의식주, 금융, 교육, 엔터테인먼트 등,, 각 영역별로 현재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고 있는 신기술이 일으키고있는 변화와 이를 단서로 앞으로 우리에게 다가올 새로운 미래 모습을 예측하는 흥미진진한 통찰이 담겨있다 .

테크노맹이 되지 않기 위한 노력!!!

디지털 기술의 변화 속도가 워낙 빠르기에, 새로운 변화에 발맞추지 못하면

생활하는 것 자체가 버거워진다. 패스트푸드점, 영화관에선 이미 디지털 키오스크가 인간을 대체하고 있고, 어르신까지 올라가지않더라도 직장생활 잘 하고 있는 중견 직장인 조차도 이에 적응하느라 꽤나 버벅거리면서 짜증이 올라오면서.... 적응하기까지 꽤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 사용법을 모르면 먹거리를 해결하지 못하는 슬픈 사태가 발생한다.

모바일 금융거래나 인터넷 쇼핑도 이미 저만치 앞서가고 있다고 느끼는 순간, 일상생활에서 겪는 막막함은 고스란히 개인의 몫이 되고만다. 이젠 대면 창구도 없어지고 있는 추세이기에 저축한 금액이 있어도 인출해서 사용이 불가능한 절망적인 상황이 발생하기 전에 필사적으로 사용법을 익힐 수 밖에.... 익힐 무렵이면,가상화폐니 비트코인이니 생소하기도하고 이해불가한 개념이 쏟아져 나온다.

심지어는 종교분야에까지????

-- 갸우뚱해지는 분야꺄지~~ 디지털 기술은 인간의 영역을 넘어서,,, 신의 영역을 넘보기도 한다.

푸드테크, 우리가 먹는 음식의 유통과정 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 식단, 또는 식습관을 교정해주는 스마트 도구를 소개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평범한 포크의 형태에 기능을 입힌다. - 일명 스마트 포크란다. 금시초문인데 검색해보니 연전에 이미 소개된 아이템이다 - 이 포크는 음식을 천천히 먹으면서 즐기는 법을 가르쳐수는 기능을 갖추고있다. 식사속도가 빨라지는 경우 경고음이나 진동을 통한 경고를 보내는 감시아닌 감시기능을 입힌 것이다.

스마트 의류, 스마트 신발도 .. 우리가 만화적 상상에서 꿈꿨던 기능을 입힌 신기술! - 체온을 조절해주는 자켓,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스피커가 내장된 스포츠 웨어,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스마트 신발.....

일단 상상하고 볼 일 이다. 상상이 현실로 만들어지는 속도는 점점 더 빨라져간다.

스마트 홈!!

이미 우리가 누리고 있는 기술이다.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누리는 편리함의 이면엔 해킹으로 인한 보안의 문제가 대두되기도한다.

그렇다면 교통의 분야에선?

영화에서나 보던 무인 자동차가 현실화되고, 드론이 배송의 역할을 맡기도한다.

소유에서 공유로 차츰 이동해가는 초기에 와있지 않을까..

교육의 분야에선, 온라인 교육을 소개하고 있는데, 미네르바 스쿨 또는 에꼴42처럼 첨단을 달리는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온라인교육!? 지금 우리나라 상황에 화두로 등장하기도 하는 주제~ 코로나로 인해 등교를 할 수 없어서 온라인 교육 외엔 다른 대안이 없는 지금의 상황을 기점으로, 온라인 교육의 발전 속도는 더욱 가속의 페달을 밟게 되지 않을까? 앞서간 예들을 제시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공교육에선 아직 그 여건도 안된 상태에서 걸음마도 못 뗀 상황이기에 이 난감함을 어떻게 넘어 갈 것인지가 더욱 궁금해진다. 이미 도착한 미래가 되어버린 지금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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