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최강의 면역력 식탁 - 일상의 식탁에서 면역력을 높이는 기적의 레시피
이양지 지음 / 성안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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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 때가 때이니만큼,, 면역력에 관심을 두고,

평소에 먹지 않던 홍삼이나,견과류 등 챙겨먹는 중,,,

눈이 번쩍!! 뜨이는 책이 등장했다.

생명을 살리는 최강의 면역력식탁

- 이양지의 부엌학교 지음 -

집밥과 제철 채소를 이용한 건강한 레시피를 개발하고 마크로비오틱 식사법과

이를 활용한 섭생법을 소개하는 일에도 함께하고 있다.

- 약식동원 -

약과 음식은 그 근원이 같다

음식은 곧 우리 몸에 약이 되어야한다.

게절의 혜택을 받고 자란 식재료에는 그 속에 자연이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먹을 것이 풍요롭다 못해 넘쳐나는 지금, 우리의 식탁을 다시 한 번 점검해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식재료는 새롭거나 특별한 것들이 아닙니다.

일상에서 흔하게 먹는 것들입니다. 건강한 식재료를 조화롭게 요리하여 균형있게 먹는 것!

감기예방 - 노화방지 - 장건강 - 해독하는 식단 - 일상면역 으로 나누어

각 특성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레시피를 구분해두었다.

각 챕터 공통적으로 많이 활용되는 식재료로 호박과 잡곡밥과 콩 두부이 자주 등장한다. 그만큼 우리 몸에 좋다는 증거~!!

날이 본격적으로 더워지고 있는 지금, 시원하게 몸에도 좋은 레시피를 찾아서 이리저리 찾아보던 중 ,, 준비하는 과정이 복잡하지 않고 손쉽게 준비가능한 메뉴들이 눈에 들어온다.

                                                                     

다른 책들에서 식단재료로는 좀처럼 활용하지 않는

반건시를 식재료로 활용한 메뉴들을 몇 가지 소개하고 있다.

아직 만들어보지는 않았지만, 각 재료의 맛과 그 조합을 상상할 때,

충분히 조화로운 맛을 낼 수 있는 음식이 된다.

                                                                     

보통 간고등어 조림 엔 무나 감자를 활용하게 마련인데,

여기선 단호박을 활용한다. - 개성있는 메뉴로 탈바꿈한다.

책의 말미엔 다시 한번 단호박을 활용한 단호박 식혜가 등장한다. - 정갈한 한정식집에서 입가심 디저트로 서빙하는 식혜~!! 날도 더운데 시원한 단호박 식혜! 도전해볼만하다.

                                                                     
                                                                     

개인적으로 토마토를 활용한 요리에 관심이 있는 편이라

어떤 메뉴를 소개할지 궁금했다. - 집에서는 스페인에서 접했던 가스파초를 흉내내어 시원하게 먹는 토마토 요리를 주로 했지만, 이 책에선 밥 반찬으로 활용가능한 마파두부 토마토, 그리고 제철 재소를 같이 곁들인 토마토 수프가 등장한다. 토마토는 열을 가하여 익혀먹는 편이 영양소 흡수 면에서 더 좋다고 하니, 활용해 봄직하다.

                                                                     
                                                                     

감을 이용한 반찬 하나 더~!! 파래무침에 들어간 감!!

- 이건 한번 해먹어봐야 맛을 가늠할 수 있을 듯 싶다~

전체의 메뉴 매칭을 봤을 때 개성있고 독특한 조합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간이나 드레싱도 세지 않고 슴슴하게 먹을 수 있는 면이 더 돋보였다.

이 책엔 제철 채소를 활용하여 면역력을 향상 할 수 있다고 일관성있게 그 바탕을 깔고 있다. - 제철채소를 활용하는 것을 주로 했다면,, 순서를 계절별로 그 계절에 많이 생산되는 식재료를 위주로 한 면역력 향상 레시피를 묶었어도 좋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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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순서혁명 -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고혈당.고지혈증 잡는
가지야마 시즈오, 이마이 사에코 지음, 이소영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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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고혈압, 고지혈증은 우리나라 성인에 가장 많은 질환중의 하나로

자리잡은지 이미 오래다. 거기에 하나더 고혈당~~!!!

쓰리고~!!

이 책의 저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식습관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먹는 음식의 순서가 중요하다고 전한다.

무엇을 먹을까보다는 언제, 어느 순서로 섭취하는가..에

방점을 찍고 있다.

내 앞에 식탁이 차려져 있다.고 가정하자.

우리는 보통, 국과 밥에 가장 먼저 손이 간다. 그리고 반찬과 같이

곁들여 골고루 먹는 것이 우리 식탁의 일반적인 모습이다 .

                                                                    

저자는 골고루!! 에 순서를 정하자는 것~!!

우선은 채소를 먼저 먹고 => 단백질 => 제일 마지막에 탄수화물!!

                                                                    

식사순서요법의 4가지 원칙으로

1) 무조건 채소부터 먹는다.

2) 채소다음은 단백질 반찬을 먹는다.

3) 밥은 마지막에 먹는다

4) 꼭꼭 씹어 먹는다.

                                                                    

그림으로 한눈에 이해가 가도록 구성~!!

                                                                    

채소를 먼저 먹으면 얻게 되는 효과는

채소의 식이섬유가 혈당치의 급상승을 막는 조력자라고 언급한다,

그리고 장속에서 콜레스테롤의 흡수를 방해하며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여 변비가 해소된다.

                                                                    

채소에 들어있는 미량의 영양소,, 비타민과 미네랄이

우리의 혈관을 지키는 지킴이 역할을 하게 되므로

채소로 먼저 식사를 시작해야 한다고 전한다.

                                                                    
                                                                    

위의 그림을 보면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토마토에 시선이 꽂힌다.

- 토마토는 혈액속 중성지방을 줄이고 각종 질병을 예방한다.

지방연소를 촉진하는 지방산이 풍부하여, 이 지방산이 혈액 속의 중성지방량 상승을 억제한다고 한다. 하기에 대사증후군과 같은 신진대사 이상을 치유하는 식재료로 자리잡고 있다.

                                                                    

채소를 먼저 먹되,, 이를 요리하는 방법을 잘 선택해도

효과는 더 커진다. 기름에 볶아 먹기보다는 찜 채소를 권한다.

- 지방을 뺴고,, 담백하게 먹기

그리곤 단백질 섭취~!!                                                                    

식초의 섭취도 눈여겨 볼만하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흑초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 식초를 하루에 1큰술 정도 먹으면 혈압안정과 콜레스테롤 저하효과를 볼 수 있다. -

                                                                    

그리고 맨 마지막은 역시 기승전- 운동!! 이다.

근육량 부족이 3고 증상을 만들게 되므로,,

근육량을 유지가 중요하다,

- 허벅지 근육 운동으론 단연!! 스쿼트...

많은 시간을 투자 할 필요도 없다. 하루 30분이면 근육운동으로 손색이 없다.

                                                                    

집에서 같이 식사를 할때는 지키기 힘들지만, 도시락을 먹을 떄는 가급적 채소먼저 먹기를 실천하기 시작했다. - 힘든 과정은 아니다. - 꾸준히 해보고

고지혈증이 사라졌는지 결과를 확인해봐야 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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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마스크 - 내 손으로 건강하게, 예쁘게, 즐겁게
네모의 꿈 지음 / 북센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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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메이드 마스크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눈독을 들이고 있던 아이템 - 수제마스크!!

우선을 마스크 품귀현상에서 시작되었기는 하지만,

지금은 한번 쓰고 버리는 마스크가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면서

만들어서 빨아쓰기하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유튜브며, 블로그 등을 넘나들면서 찾아보고 있는 중이다.

이 책의 저자는 바느질 24년차의 핸드메이드 작가로 소개되어있다.

역시나, 여기에 소개된 마스크의 비쥬얼은,,,,

그녀의 솜씨, 감각 뿐만 아니라 경력까지 보여주고 있다

                                                                    

모양에 따른 마스크 제작 그리고

끈을 어떻게 본체에 잇는가에 따라서 다시 분류해두었다.

평면형 마스크는 썼을 때, 얼굴과 밀착되지 않아서 뜨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 여름엔 나름 괜찮을 듯 싶지만,, 방역의 상황에서는

아무래도 입체형마스크로 가야하지 않나 싶다.

그래서, 입체 곡선형 마스크 + 필터교체형 마스크 의 복합형을

응용하는 게 좋다는 판단이다.

                                                                    

마스크 재료로 면을 가장 보편적으로

활용하면 된다. 

                              

겉감과 안감을 따로 재단하여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만들면

대략의 모양은 얼추 완성이 된다.                                                                     

                                                                    

코부분에 와이어를 끼우는 단계에서 좀 고민이 된다.

와이어를 따로 사야하는지.... 밀착형 마스크를 위해서

코부분 마무리는 필요할 듯 싶다.

하여,, 빵집에서 빵봉지 막음으로 사용하는 철사줄을 활용해본다.

조금 약하긴 하지만 그래도 밀착엔 도움이 된다.

아니면,, 다쓰고 버릴 마스크의 코부분에 있던 철심을 빼서 재활용?

해볼만도 하다.

                                                                    

필터교체형은 필터를 끼워넣을 구멍을

생각해 두어야한다.

입이 닿는 쪽에 트인 구멍을 만들어 두면,,

필터 교체형으로 완성되는 셈이다.

                           
                           

끈을 넣는 것은

바지 고무줄 끼듯이 넣으면 된다. 박는 것은 비추~!!

여유가 된다면 고무줄을 조절할 수 있도록 고무재질의 클리퍼? 를

활용하면 된다.

이래저래 만들어본 마스크 ... 2개~~ !!

뿌듯하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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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정지 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 - 마이 페이보릿 시퀀스
이민주(무궁화)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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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정지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들

- 이민주지음 -

어느 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정지버튼을누르고 싶었던 순간들이 있게마련이다

이 책의 첫 표지,, 정지버튼을 누른,, - 스틸 컷의 효과를 낸 - 단체 샷의 사진을 보고

저자의 인생에서 머무르고 싶은 순간들과 영화 이야기와 결을 같이 하는 장면들을 모아서 책으로 엮었다.

이 책의 저자는 일러스트레이터 이자 디자이너 라고 소개되어있다.

그래서 그런지, 소개하는 영화속의 일시정지 장면을 일러스트레이트로 각 챕터마다 넣어서 느낌을 확~~!! 살리고 있다.

                                                                     
                                                                     

이 책에는 26편의 영화들을 자신의 이야기와 함께 담담하게 풀어나간다.

이렇게 켜켜이 쌓인 기록들이 우리의 삶을 더 나은방향으로 이끌지 모른다는 저자의 바램이 전해져온다. 26편의 영화들 중엔 아직 못 본 영화들도 꽤 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지금은 수록된 영화들 중 몇 편을 찾아서 보고 있다.

                                                                     

<빌리 엘리어트>란 영화는 꽤 오래된 영화라서 누구나 한번 쯤은 봤을 법한 영화지만,, 대부분 주인공 소년이 자신의 상황때문에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의 꿈을 향해 도약하는 마지막 장면 - 빌리가 발레리노가 되어 식구들이 관객으로 앉아있는 공연의 무대에서 힘차게 백조로 도약하는 끝장면을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저자가 일시정지 버튼을 누른 순간은... 그 결이 조금 다르다.

빌리에 촛점을 둔 것이 아니라, 빌리의 꿈이 실현되기까지의 가족들의 헌신에 그 방점이 찍혀있다.

- 발레리노라는 꿈을 향한 빌리의 힘찬 날개짓은 재투성이 아빠 재키와 형 토니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

                                                                     

저자가 그림을 계속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어머니의 헌신과 그 맥을 같이 한다. - 엄마는 아직도 휴일없이 일을 한다. 딸은 위를 향해 올라가고 있는데 엄마는 내려간 그 자리를 계속 지키고 있다. 아니, 어쩌면 더 아래로 내려갔는지도, -

                                                                     

같은 영화 이지만 보는 사람의 상황에 따라서 정지버튼을 누르고 싶은 순간은 제각각 다를 것이다.

                                                                     

영화 <원더>는 아직 보지 못한 영화다. 그렇지만 영화 포스터는 기억하고 있다.

헬멧을 쓴 아이!!!

                                                                     

헬멧으로 얼굴을 가린 채 방안에서 자신을 가두지 않아도 되고, 자신이 우주인이라는 상상을 하지 않아도 된다.

- 어기의 외모는 바꿀 수 없어요. 그러나 우리의 시선을 바꿔야죠 - 라던,,

어기 선생님의 말처럼 주변의 친절이 어기의 진정한 성장을 도왔다.

어려움 속에서 용기를 낼 수 있게 하는 원동력은 주변사람들의 친절과 배려!!

책 전체에서, 영화 이야기 속에 자신의 이야기를 녹여내는 저자의 섬세함이 묻어난다.

PS>> 과연 내 인생에서 정지버튼을 누르고 싶었던 순간은 언제 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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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루타르코스가 들려주는 그리스.로마 영웅
플루타르코스 지음, 서지원 엮음, 박정인 그림 / 열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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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플루탈코스 영웅전으로 읽었던 책이

<플루타르코스가 들려주는 그리스, 로마 영웅>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플루타르코스 는 로마시대 철학자로 그리스 소도시에서 태어나 플라톤 학파의 철학을 배우고 로마, 이집트를 비롯한 많은 도시를 여행하면서 견문을 넓혔다. 생활과 연관된 윤리를 원하던 당대의 로마인들에게 환영을 받아, 당대 사람들에게 윤리와 관련된 실용적 철학을 전달하는 마중물의 역할을 했다고 한다.

                                                                     

그의 대표작 -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에서는 그리스 영웅들과 더불어 로마의 영웅들도 함께 다루고 있다.

아테네의 왕자 - 테세우스가 아버지가 숨겨준 징표인 칼자루와 신발을 찾아 아버지 아에게우스를 만나러 가는 모험의 과정은 어딘가 우리나라의 설화와도 닮아 있다. 고구려 유리왕이 아버지의 증표인 칼을 찾아 주몽을 찾으러 간다. 그리고 왕자로 인정 받아 고구려 제 2대 왕이 되는 과정,, 너무나 닮아 있다.

미노타우로스를 없애기 위해 크레타 섬의 크놋소스 궁전으로 향하는 테세우스!! 임무를 완수하고 아테네 항구 가까이 배가 이르렀을 때 무사함의 표시로 흰 돛을 달기로 한 약속을 잊었기 때문에, 아버지 아이게우스는 비탄한 나머지 바다에 몸을 던져 죽었다. 그 바다가 '에게해'이며 뜻은 아이게우스의 바다이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쓰여져 있고, 중간중간 해당 영웅의 시대배경이나 당대의 역사 문화적 배경을 풀어놓아 더 이해를 높이도록 구성된 점이 마음에 든다. 적재적소에 배치한 삽화나 영웅이 등장하는 조각이나 명화는 독자를 배려한 세심함이 느껴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자기의 삶을 자기보다 더 큰 것에 바친 영웅들을 hero 라 칭하는데, 어원은 그리스어 헤로스 - 신인을 뜻한다.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신같은 존재~!!

여기엔 영웅들의 삶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로마의 역사 문화 도 총 망라해두어 서양 역사를 이해하기위해선 필수로 읽어봐야 할 고전이 아닌가 싶다. 그렇기에 학창시절 방학중 필독도서에 꼭 들어있었던 이유가 아닐까..

평탄한 인생을 살아서 평탄하게 끝났다면 결코 영웅이 될수 없는 이치..

상상을 벗어나는 어려움과 역경을 지혜롭게 넘기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좋은 세상을 위해서 삶을 바쳤던 이들에게서 배우는 교훈을 전해주는 플루타르코스 영웅 이야기를 아이들 뿐만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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