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로 버거를 먹는 사람도 있는가? -- 휘둥그래진다. 하지만, 이 책에선 같은 동지를 만난 연대감을 나누는 저자의 소탈함... 은 사람 먹고사는 모습은 다 똑같다더니, 정말 그런가보다. --- 꽁트를 보는 듯한 느낌?!!
전체적으로 글 속에 묻어나는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저자의 성향이 묻어난다.
음식에 대한 저자의 남다른 애정과 음식을 매개로 결속되는 가족애,
그리고 음식과 관련된 과거의 추억들이 새록새록 되살아난다.
톡톡 튀는 표현으로 책을 읽는 내내, 맛깔나는 저자의 식욕이 내게로 전해져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