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혁명 - 통증혁명 실천편
로널드 시걸.더글러스 존슨.마이클 어당 지음, 이재석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표지에서부터 통증혁명 후속판이라고 하더니

이론적인 면에서는 크게 다를것이 없다.

통증혁명과 더불어 대중적인 면을 부각시켜 약간 가볍게 쓰여졌는데

좀 더 심도있는 글을 읽고 싶다면

존 사노 박사의 TMS 통증치료혁명 을 읽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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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몸을 고친다 - 마음이 몸에게, 몸이 마음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데비 샤피로 지음, 송순봉 옮김, 이규재 감수 / 도솔 / 2006년 2월
평점 :
품절


마음과 몸에 관한 책이 여러권 나와있지만

이 책은 가볍지만은 않으면서 몸에 관한 여러 통찰력을 제공한다.

단순히 정보전달보다는

스스로의 몸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화두를 던져주는 책이다.

 

이 책 에서도 보석같은 말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몸은 알고있다"라는 책을 더 읽어볼 것을 권한다.

몸과 마음의 관계에 대하여 총론부근에 좀 더 심도있는 접근을 해 놓았다.

 

뒤에 나온 증상과 그에따른 분석은,  그때그때 찾아보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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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의 몸살림 이야기 -상
김철 지음 / 백산서당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같은 저자의 '몸의혁명' 후속편인데

몸의혁명에서 다루지 않은 정보를 좀 더 세분해서 다루는 면도 있지만

몸의혁명을 읽어보지 않은 독자들이라면 그 책을 먼저 읽어보는 것이 좋다.

일단 몸에 대한 기본 관점을 바꾸면 그 뒤는 대동소이하다.

상/하로 나뉘어져 있어 내용은 더 많지만

개인적으로 교정법까지 수록하면서 1권으로 끝낸 전책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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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마기 티설랜드 지음, 조태동·손성희 옮김 / 대원사 / 200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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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 테라피라고 하면

에스테틱에서 전문가들이나 사용하는 것쯤으로 알고있지만

의외로 어렵지 않고 효과도 상당하다.

아로마테라피에 관한 심리적 거리감을 좁혀줄 수 있고

실제 생활에서 쓰이는 유용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

 

특히 뷰티에 관심있는 여성들이라면

이 책에 나온 스킨케어, 헤어케어가 유용할테고

덤으로 지방분해를 촉진하는 오일에 대한 설명은 상당히 유혹적이다.

그 외에도 가벼운 감기, 인후통, 타박상, 가려움증 등등

몸에 일어나는 변화에 대해

거부감부터 드는 화학약품 잔뜩 들어간 약 한알 먹지 않고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

아로마 오일은 천연물 100% 이기에

용법만 잘 지키면 자극없이 몸 상태를 개선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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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즘의 도전 - 한국 사회 일상의 성정치학
정희진 지음 / 교양인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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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페미니즘은 어렵다.

아니, 쉽다면 페미니즘이 아니다.

기득권의 논리로 설명 가능한 페미니즘은 이미 페미니즘이 아니기 때문이다.

 

페미니스트는, 일반적인 인식처럼 '여성옹호론'만은 아니다.

오히려 여성으로 대표되는 모든 사회의 약자들을 대변하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은 생물학적 구분보다도

지배하는자와 그렇지 않은 자의 상징이라고 보는것이 더 타당할런지도 모른다.

 

물론 나는 페미니즘을 잘 알지도 못하고, 더욱이 이 책의 내용을 완전히 이해하지도, 완전히 공감하지도 않는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 책의 내용에 100% 동조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제기하는 문제제기를 곱씹어보는데 있다고 본다.

프랑스의 철학자 뤼스 이리가레는

"남성성이라는게 무엇인지 잘 모르겠다" 라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고 한다.

"당연하죠. 세상에 그것밖에 없으니까요"

 

 기존의 상념을 뒤집는, 약간은 혼란스러운 경험이 될 수도 있지만

책 곳곳에 박힌 보석같은 말들을 발견해 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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