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 - Success Life 9
나카시마 다카시 지음, 전혜경 옮김 / 혜원출판사 / 199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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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서 20대야말로 가장 활기차고 희망에 부풀어 있으며, 또한 어떠한 역경도 이겨낼 수 있는 강인한 나이라고 흔히 말들 한다. 하지만 이런 희망찬 20대를 어떻게 보내는냐에 따라 사람의 인생은 전혀 달라지는 것 같다. 누구나 인생에서 성공하기를 갈망하지만 대부분은 현실적인 문제를 극복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해 버린다.

이 책의 저자는 이런 문제에 대해 20대부터 준비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20대야 말로 평생에 걸쳐서 겪어야 할 모든 것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많이 경험하고 많이 실패하면서 앞으로 인생에서 하고자하는 일에 대해미리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20대의 수많은 경험을 얼마나 잘 활용하는냐가 자신의 인생을 좌우한다는 이야기는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쉽게 망각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저자의 약간은 자아도취적인 면이 좀 거스리기는 하지만, 여기에 소개된 50가지의 힌트중 몇가지만이라도 확실히 실천할수만 있다면, 분명 우리의 20대는 헛되이 보낸 것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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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와 띠의 남녀이야기
정현우 지음 / 태학당 / 199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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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누구나 띠에 대한 다음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용띠와 돼지띠는 상극이다.'
'토끼띠와 닭띠는 상극이다.'
....
물론 그냥 미신이나 쓸데없는 말이라고 무시해도 상관은 없겠지만, 그래도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지 않다면 피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일 것이다. 하지만 구체적으로 무슨 띠와 무슨 띠가 좋고 나쁜지를 알아보려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무슨 그리 전문지식이 많이 필요한지, 그냥 초반에 기가 죽어버리기 쉽상이다.

이 책은 이런 일반인들에게 띠와 띠의 상관관계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우선 초반에 월별 및 해별로 각 띠에 속해있는 사람의 특성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나서 각 띠별로 나머지 11가지 띠에 대해 각각 그들 사이에 대한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 이런 구성이기에 특별한 지식이 없이도 자신의 띠와 상대방의 띠만 알면 상대방과 내가 과연 좋은 관계인지 아닌지를 손쉽게 알아볼 수 있다. 이런 책에 너무 의존하는 것도 문제는 되겠지만, 인생을 살아가는데 하나의 좋은 참고자료로 이 책을 활용한다면, 삶이 좀 더 풍요로워지는 한 몫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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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토정비결 신비한 동양철학 40
원공선사 지음 / 삼한출판사 / 200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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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누구나 정초에 한번쯤은 재미삼아 토정비결을 본 적이 있었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의 생활속의 한 패턴으로 정착한 이 토정비결이 이 책의 저자의 말로는 반쪽짜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지금의 우리가 알고 있는 토정비결은 진정한 의미에서 반쪽짜리의 비결서라는 것이다. 토정비결의 완전한 의미 해석을 위해서는 주역의 원리를 확실히 알아야 하며, 이 책은 그런 주역의 원리로 토정비결을 재해석한 책이라는 것이다.

책을 보는 방법은 앞에 2~3페이지 정도면 충분할 정도로 간단하다. 구성은 역의 원리에 따라 111~186, 211~286,...., 811~866 의 각 숫자로 토정비결을 나눠어 해석해 놓았으며, 각 숫자패를 다시 12개의 달로 나누어 각 달에 대해 해설을 붙쳐 놓았다. 이 책은 토정비결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이 없이도 책에서 밝힌대로 따라만 하고 그 결과에 해당하는 숫자를 찾아 그 의미를 파악하면 되기 때문에 간단해서 좋다. 재미삼아서 또는 일을 추진하기 전에 참고하는 수준에서 보기엔 적당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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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회로 기초실험
김광훈 외 지음 / 동일출판사 / 199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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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대학에서 전기전자계열이라면 회로이론을 필수로 배울 것이다. 또한 그 배운 이론을 실험을 통해 확인해 보는 기초 실험도 병행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기초실험이란 것이 생각보다 문제가 많다. 기껏 힘들게 실험해서 결과를 정리하면 전혀 엉뚱한 게 나온다든지, 아니면 시간이 부족해 결과를 얻지 못한다던지 등등...
그렇다고 개인적으로 다시 실험해 보려고 해도 각종 장비나 실험실은 개인적으로는 엄두도 못 낼 상황이니, 자연히 포기하는 사람이 많은게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문제에 대해 참으로 산뜻한 방법으로 해결책을 제시해 주고 있다. 자바애플릿을 이용해서 웹브라우져 상에 가상적인 실험공간을 만들어 놓고 거기서 여러 기초실험을 해 볼 수 있게 해 놓은 것이다. 총 22개의 실험에 대해 22개의 애플릿을 제공하고 있는데, 각 실험을 살펴볼때, 기존의 실습실에 하는 것에 비해 크게 뒤지지 않는다고 느꼈다. 물론 가상적인 방식이기에 문제점이 없을 수는 없겠지만, 이 자바 애플릿과 웹브라우져만 있으면 어디서든지 실험을 해 볼 수 있다라는 장점 하나로도 각종 사소한 눈제점은 어느 정도 커버된다고 생각한다.

이 책은 특히 실험을 개인적으로 해보고 싶지만, 경제적 여건때문에 고민하고 있는 이들에겐 참으로 가뭄에 단비를 만난 것 같은 책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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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기 쉬운 침구학 - 건강의약신서 07 건강의약신서 7
노윤혁 엮음 / 열린책들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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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환자를 치료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이 바로 침이다. 그만큼 침의 사용법은 매우 중요하다. 제대로 사용하면 사람을 살리는 도구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사람의 목숨도 잃을 수 있다.

이 책은 이런 한의학의 침에 대한 개론서이다. 초보자 입장에서 볼 때, 책 제목만큼 쉽지는 않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한의학을 전공한 것이 아닌 취미삼아 보기엔 전문적인 용어에 대한 개념이 잘 서지 않아서 꽤 난해한 편이다. 내용을 전체적으로 침술과 경혈에 대해 전문적이면서도 깊이있게 다루고 있다. 물론 이 이외에도 뜸, 부황에 대한 사용법도 깊이는 아니지만 소개하고 있다. 후미에는 참고방이란 코너에서 옛부터 경험적으로 각 질병에 대해 치료해 왔던 방법도 소개하고 있어 한의학의 또다른 실용적인 면을 볼 수 있다.

침술에 대해 체계있고 깊이있는 공부를 할 목적이 아닌 취미삼아 보긴에 별로 적합하지 않은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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