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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4 신음 소리 하나 없다. 비명소리도, 하지만 그것은 일찍이 절망만이 만들어낼 수 있었던가장 순수한 소리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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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5 "이보게, 로비노. 삶에는 해결책이 없다네. 전진하는 힘이 있는 거지. 그런 힘을 창출해 내면 해결책은 뒤따라 나오는법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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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날의 초상 민음사 오늘의 작가 총서 12
이문열 지음 / 민음사 / 200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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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을 이리도 확실하게 표현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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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이로 - 편혜영 소설집
편혜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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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복제의 느낌이 조금 있었지만 나름 괜찮았던 책.
편혜영 작가의 책은 끝없이 우울하고 냉정해서 그만 덮을 법도 한데 항상 끝까지 읽게 된다. 이상하게 찾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희망을 가진다. 내가 나 자신에게 희망고문 하다가 끝나는 책. 그게 현실이고, 우울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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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을 만져도 괜찮은 너에게 - 방용국 포토 에세이
방용국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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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잘 뽑았다. 내가 8년이라는 시간동안 당신을 보면서 느낀 색은 분홍색과 검은색이었다. 조금은 어울리지 않는 두 색이 묘하게 공존하는 사람. 섞여있지는 않았다. 두 가지 자아를 가진 듯 분홍색과 검은색은 서로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8년이 지나도 사랑하고 존경한다.

비슷한 감정을 살아온 당신에게. 습한 여름의 새벽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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