땀방울의 비밀이 밝혀지고 또 새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생일엔 마라탕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어요. 소원을 들어 줄 것 같은 이야기인데 또 어떤 이야기를 담았을까 항상 궁금했어요. 내가 바라는 소원이 이루어진다면 나는 정말 행복하게 평생 살 수 있을까 궁금했고, 이뤄진 소원을 과연 나는 삭제하고 싶을까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어요. 생일엔 마라탕을 읽고 어떤 소원을 빌고 싶은지 물었더니 소원을 빌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원하는 것이 있으면 본인이 노력해서 이루겠다고 말하는 기특한 아들입니다. 재미있었던 이야기 두 편과 함께 이루고 싶은 소원을 말해보고 이루기 위한 노력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내가 원하는 소원을 빌고 이룰 수 있는 계획을 짜 보는 소중한 시간을 보낸 날이었습니다.
어떻게에서 시작된다. 살아왔고, 생산하고, 생산과 소비를 하며 지구는 어떻게 변하고 있는지.부록의 우리가 해야 할 행동을 통해 작은 실천을 모으는 힘을 발휘하는 희망을 가져본다. 책은 청소년이 읽기에 다소 새로운 어휘가 많이 등장할 수 있지만, 저자의 명랑함이 딱딱한 데이터를 재미있게 비유하고 있으며, 지구의 변화를 직관적으로 이해가 쉽도록 설명하는 부분은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애슝의 그림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 읽기가 수월했다. 저자가 태어난 1969년을 기점으로 그 이전의 일과 오늘날까지의 50년간의 변화를 따라가면서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어떤 모습이길 바라는지 이 책을 통해 우리 사회가 마주한 기후·생태 위기를 보다 폭넓게 이해하게 되었다.
이 책은 아이들의 마음과 정신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교사, 학부모, 그리고 상담사들에게 전하는 꼭 필요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책을 읽는 동안, 어두운 터널 속을 지나 마침내 밝은 빛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을 발견할 수 있었다. 선택의 기로에 서서 고민하고, 미래에 대한 불안함에 휩싸여 있다면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정신적 성장을 이루고, 긍정적인 마음을 배워 결국 희망을 선택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기를 간절히 바라게 될 것이다. 책을 통해서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나야 하는지 배웠고, 깊이 반성했다. 고전과 철학을 관통하는 얘기가 많았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 나가며, 실천하는 삶을 유지하고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서 '나를 알아가는 것'이 정말 중요했구나!라고 깨닫게 된 책이었다.
현실은 냉혹하고 비참했어요. 과거의 어떤 사건으로부터 벗어나지 못하고 생활이 버겁기만 한 주인공이네요. 그런 그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복잡한 내면세계를 느끼며 변화해 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요. 거북이들의 낙천적인 태도와 희망은 누군가에게 헛된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도합니다. 우리의 모습도 그러한 것 같아요. 힘든일을 극복하고 서로 도우며 존중하는 모습이 많았던 책으로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어요.#북스그라운드#도서협찬
#편의점을털어라화학편#북멘토#도서협찬#도서리뷰화학 지식을 박사님과 함께 나도명이 직접 실험하고 비교하면서 질문하고 답한다. 과정과 원인, 결과까지 친절하게 설명한다. 과학 동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화학을 익힐 수 있어 좋았다. 어른도 초등 3학년도 거뜬히 읽을 만큼 지루할 틈 없이 충분히 흥미로웠다. 화학 편은 눈에 보이지 않는 원자 기호를 실험하는 장면을 통해서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편의점을 들리게 된다면 아이들은 원자 기호와 함께 현상까지 생생하게 생각하게 될 것이다. 향후 원자 기호 주기율표가 익숙할 수도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