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백과 365 - 과학이 즐거워지는 탐구활동 교과서 교과서 잡는 바이킹 시리즈
옴북스 에디토리얼팀 지음, 한성희 옮김 / 바이킹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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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백과 365

옴북스 에디토리팀 지음 ㅣ 바이킹




우리 집 어린이는 페트병에 쌀을 꾹꾹 채워 젓가락으로 들어 올리는 실험과, 빨대를 감자에 꽂는 실험을 해보았어요. 순식간에 벌어지는 이 마법 같은 현상 앞에서 아이는 '왜?'라는 질문을 쏟아냈고, 과학적 호기심이 폭발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힘(마찰력, 기압)을 눈으로 확인하는 경이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이 책은, 이런 생활 속의 궁금증을 과학적 지식으로 연결해주는 좋은 책이에요

이 책은 제목처럼 1년 365일, 매일매일이 특별한 과학 놀이 시간으로 바뀔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집에 있는' 빨대, 풍선, 비누, 식초 등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실험이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보고 듣고 만지며 즐기는 19가지 과학 테마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백과 365』는 1년 내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무려 19가지의 신나는 주제 아래 365가지 실험을 담았어요. 자석, 소리, 물처럼 일상적인 주제부터, 밀도, 정전기, 그리고 어른의 지도 하에 안전하게 진행되는 화학/폭발 실험까지 초등 과학 교과 과정에서 다루는 대부분의 내용!


아이들은 보고 듣고 만지는 자석/소리 실험부터 시작하여, 중력과 공기, 빛, 압력 등 우리를 둘러싼 환경의 원리를 탐구합니다. 특히 딸기 DNA 추출 같은 생명 과학부터 코끼리 치약 만들기 같은 흥미진진한 화학 반응까지, 지루할 틈 없이 과학의 넓은 스펙트럼을 체험하며 170여 개의 핵심 과학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단순히 재미있는 실험으로 끝나지 않고, 과학적 사고 과정을 체계적으로 훈련시키는 점이 이 책의 가장 좋은점이에요. 부록의 '과학 실험 보고서'는 아이들이 실험에 앞서 가설을 설정하고, 결과를 분석하며, 결론을 도출하는 논리적 탐구 과정을 직접 기록하게 합니다.


책에서 강조하듯이, 위대한 과학자에게 실패란 없습니다. '다른 결과'가 있을 뿐입니다. 실험이 예상대로 되지 않았을 때 '왜 안 되지?' 하고 원인을 분석하고 다시 도전하는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좌절하지 않고 스스로 원인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줍니다. 이 과정을 보고서에 기록하며 과학적 자신감과 논리적 사고력까지 함께 성장시킬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과학실험 백과 365』는 과학을 어려운 교과목이 아닌, 일상의 즐거운 놀이로 경험하게 해주는 보물 같은 책입니다. 펑 터지고, 달라붙고, 춤추는 신기한 현상을 손으로 직접 만지고 눈으로 확인하는 즐거움을 통해, 아이들은 자발적인 탐구 습관과 과학적 자신감을 선물 받을 것입니다. 아이의 반짝이는 호기심을 지치지 않고 채워주고 싶다면, 이 책으로 오늘부터 꼬마 과학자와 함께하는 365일 과학 여행을 시작해 보시길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초등학생을위한과학실험백과365 #바이킹출판사 #초등과학책추천 #초등학생추천도서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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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 탐험기 1 - 아마존 동물 구출 작전 정브르 탐험기 1
신태훈.슬다 지음, 둠둠 그림, 유윤한.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정브르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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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브르 탐험기 1. 아마존 동물 구출 작전

정브르 글 | 서울문화사




아이가 초집중해서 책을 읽는 모습을 보니 저도 덩달아 설레었답니다. 워낙 동물과 자연에 관심이 많은 아이인데, 인기 크리에이터 정브르 님이 직접 탐험 이야기를 풀어냈다고 하니 책을 펼치는 순간부터 눈을 떼지 못했어요. 생물 통역기를 사용해 동물들과 대화하는 주인공 브르를 보면서 "와, 나도 저런 통역기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하고 외치며 읽으면서 좋아하는 책이었어요.



이 책은 단순한 만화가 아니라, 143만 생물 크리에이터 정브르 님의 생생한 지식과 모험이 결합된 자연관찰 탐구 어드벤처예요. 이야기의 무대는 바로 지구의 허파라 불리는 광활한 아마존 열대 우림이랍니다. 주인공 브르는 생물 통역기를 들고 아마존의 다양한 생물 데이터를 수집하는 임무를 맡고 있어요. 이 과정에서 꼬리가 잘린 초록이구아나 '차카'를 만나게 되고, 아마존 생물들이 처한 심각한 위기를 알게 되면서 본격적인 동물 구출 작전이 시작되지요.



이야기 전개는 마치 한 편의 스릴 넘치는 액션 영화 같아요. 아마존의 예측 불가능한 스콜을 피하는 방법, 갑자기 나타난 아나콘다와의 대면, 그리고 무엇보다 생물들을 위협하는 밀렵꾼들의 습격에 맞서 브르와 친구들이 용기를 내어 싸우는 모습은 독자들에게 짜릿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선사해요. 특히, 생물 통역기를 통해 동물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을 돕는 브르의 모습에서 아이들은 생명 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게 된답니다.


만화 중간중간에는 브르의 생생한 탐험 일지 코너가 삽입되어 있어 학습 효과도 높여줘요. '지구의 허파', '생물 다양성의 보고', '크고 웅장한 아마존강' 등 아마존 열대 우림에 대한 깊이 있는 지리 및 생물학적 정보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제공하고 있어요. 또한, **'지식 쏙쏙 생물 과학'**이나 '똑똑! 생물 박사 퀴즈' 같은 코너를 통해 본문에서 다룬 동물들의 특징이나 생태계 지식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정리할 수 있어서 참 유익했어요. 책을 다 읽고 나면 아마존의 생물 박사가 된 듯한 기분이 들 정도랍니다.


정브르 탐험기 1. 아마존 동물 구출 작전은 재미있는 모험 만화를 읽으면서 동시에 과학 지식과 환경 윤리를 배울 수 있는 훌륭한 학습 만화예요. 밀렵꾼들의 위험에도 불구하고 동물들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브르와 차카의 용기 있는 모습은 아이들에게 큰 감동과 교훈을 주고요. 따라서 평소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들, 탐험과 모험 이야기에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 그리고 생물 다양성과 환경 문제에 대한 기초 지식을 재미있게 쌓고 싶은 초등학생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어요.



#정브르탐험기 #서울문화사 #어린이추천도서 #청소년추천도서 #리뷰의숲 #리뷰의숲_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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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2 : 절대 읽지 마, 신문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 2
김지균 지음, 이정수 그림, 요미월드 원작 / 서울문화사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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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신문2 : 절대 읽지 마, 신문

요미월드 원작 ㅣ 서울문화사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2. 절대 읽지 마, 신문》은 초등학생이 펼치자마자 흥미와 호기심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신개념 초등 신문이에요. 유튜브 채널 ‘요미월드’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등장해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면서도, 경제, 환경, 사회, 문화, 언론 등 다섯 분야의 핵심 뉴스를 자연스럽게 알려주어 아이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힐 수 있어요. 처음 접하는 신문이라 낯설고 어려울 수 있는 초등학생들도 만화와 동화 형식 덕분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고, 이야기 속에서 중요한 시사 용어나 필수 어휘가 친근하게 설명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습 효과도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의 뒤쪽 정보 페이지에서는 앞서 다룬 이야기를 기사 형식으로 다시 보여주며, 핵심 개념과 배경지식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각 이슈에 대한 상반된 의견도 함께 소개되어, 아이들이 한쪽 시각에 치우치지 않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줍니다. 단순히 재미만 추구하는 책이 아니라, 글을 이해하고 요약하며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능력까지 키울 수 있어 학습적 가치가 높아요. 또한 신문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어, 스스로 세상을 이해하는 힘을 길러주지요.




이 책의 또 다른 매력은 호기심과 재미,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된다는 점이에요. 요미월드 캐릭터들과 함께 웃고 공감하며, 아이들은 세상의 다양한 사건과 사회 문제를 접하게 되고, 이를 통해 사고력과 비판적 시각을 기르게 됩니다. 단순히 뉴스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과 연결해 생각해보도록 유도해 아이들이 세상을 적극적으로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에피소드와 엉뚱한 설정들은 상상력과 창의력까지 자극하며, 읽는 재미를 한층 높여 줍니다.




이런 이유로 《요미월드 도와줘! 초등 신문2. 절대 읽지 마, 신문》은 신문 읽기에 부담을 느끼는 아이, 사회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신문을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을 기르고, 다양한 사건과 정보를 흡수하면서 사고력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랍니다.



#요미월드 #어린이추천도서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초등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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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살롱 1 - 수상한 마녀의 미용실 시크릿 살롱 1
신현정 지음, 모차 그림 / 보랏빛소어린이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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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 살롱 1 : 수상한 마녀의 미용실

신현정 글 ㅣ 모차 그림 ㅣ 보랏빛소어린이




《시크릿 살롱 1. 수상한 마녀의 미용실》은 책을 펼치자마자 아이가 눈을 떼지 못할 만큼 흡입력 있는 판타지 동화예요. 머리카락을 자르면 감정이 사라진다는 신비로운 설정이 호기심을 단번에 자극하고, 마법 미용실의 주인 살룬과 사랑스러운 고양이 달콤, 영롱하게 빛나는 감정 보석들이 이야기를 생생하게 만들어 몰입감을 높여요. 단순히 화려한 마법 장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평소 느끼는 부끄러움, 외로움, 질투심, 두려움, 슬픔 같은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마주하고 이해하도록 도와주어,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 마음을 돌아보게 합니다. 살룬과 거래하며 감정을 주고받는 장면은 긴장감과 재미를 동시에 주어, 아이가 ‘진짜 나다움’과 감정의 의미를 깊이 고민하도록 이끌어줘요.


책 속 캐릭터들은 각자 개성이 뚜렷하고, 마법 가위가 손끝에서 춤추고, 공중에 떠 있는 감정 보석들이 반짝이는 장면들은 읽는 재미를 극대화합니다. 은석이, 서윤이, 연수처럼 아이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감정과 상황을 섬세하게 담아,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초등 교과와 연계된 내용까지 녹아 있어 학습적 가치까지 높아요. 판타지적 재미 속에서 성장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어, 아이들은 흥미와 의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야기 속에서 살룬이 보여주는 마법과 감정 교환의 장면들은 단순한 모험이 아니라, 아이들이 감정을 직면하고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경험이 됩니다. 감정을 억누르거나 지우려 하기보다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작은 감정 하나하나가 모여 진짜 나를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지요. 부끄러움, 외로움, 질투, 두려움, 기쁨 같은 다양한 감정들은 때로 혼란스럽지만, 살룬과 함께 경험하면서 아이들은 스스로 마음을 정리하고 이해할 수 있게 돼요.


화려한 색감과 생동감 있는 그림, 개성 넘치는 캐릭터, 마법 소품들 덕분에 읽는 재미가 매우 크고, 책을 덮은 뒤에도 마음속 여운이 오래 남아요. 아이들은 감정을 탐험하며 성장하고, 진짜 나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 책은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마음을 살펴보고 성장하고 싶은 초등 아이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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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 - 열 번은 읽은 듯한 빠삭함! 한 번도 안 읽어볼 수는 없잖아
Team. StoryG 지음 /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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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지를 한번도 안 읽어 볼 수는 없잖아

Team. StoryG 지음 ㅣ OLD STARS




만화로 읽는 삼국지는 아이가 책을 펼치자마자 빨려 들어가듯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어요. 삼국지가 워낙 방대한 이야기라 언젠가 읽어야 한다고는 하지만 막상 시작하기 어려운 책인데, 이 책은 그런 부담을 말끔하게 없애줘요. 만화 형식이 주는 생동감 덕분에 인물의 등장과 배경 상황이 한눈에 들어오고, 복잡한 흐름도 자연스럽게 이어져서 아이가 처음부터 큰 줄기를 놓치지 않고 따라가더라구요.



읽는 동안 가장 좋았던 점은 ‘어렵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는 거였어요. 전투 장면이나 전략 이야기처럼 일반적으로 아이들이 힘들어하는 부분도 장면 전환이 매끄럽고 표현이 명확해서 오히려 더 재미있게 받아들이는 모습이었어요. 아이가 읽다가 “삼국지가 이렇게 재밌어?”라고 먼저 말할 정도로 흡입력이 있었고, 만화 속 리듬감 있는 전개가 이야기를 더 쉽게 이해하도록 도와줬어요.



또 하나 인상적이었던 건 방대한 내용을 무리하게 축약한 느낌이 아니라, 꼭 필요한 핵심만 자연스럽게 이어 붙여서 한 권 안에 깔끔하게 정리했다는 점이에요. 그래서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아이도 전체 흐름을 명확하게 잡을 수 있고, 이미 알고 있는 어른이 읽어도 ‘이렇게 구성할 수 있구나’ 싶은 탄탄함이 느껴져요.


책을 다 읽고 아이가 “나 삼국지 알겠어!”라고 말하던 순간이 이 책의 가치를 그대로 보여주는 장면이었어요. 어렵게만 느껴지던 고전을 이렇게 부담 없이 즐겁게 읽을 수 있다는 게 정말 큰 장점이고, 삼국지 입문용으로 이만큼 좋은 구성은 드물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런 이유로 이 책은 삼국지를 처음 접하는 아이, 만화를 좋아하며 역사 흐름을 쉽게 이해하고 싶은 아이에게 특히 추천하고 싶어요.


#삼국지를한번도안읽어볼수는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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