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월간 로맨스 GiveMe클럽
알라딘 편집부 / 알라딘(디폴트)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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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왕 콘테스트] 레사드의 이슬을 추천합니다. 전부터 읽고 싶었던 책인데.. 이번에 알라딘 기미클럽과 쿠폰 덕분에 바로 구입했어요. 잔잔한 힐링물을 읽고 싶을 때 추천하고 싶어요! 좋은 이벤트 넘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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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레사드의 이슬 (총5권/완결)
노블오즈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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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힐링물이라고 해서 기대했는데 딱 그런 느낌이었어요. 상처남녀가 서로를 보듬는.. 그런 구원물이라 재밌게 읽었습니다. 굉장히 순수한 로맨스라 살짝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지만.. 글이랑 잘 어울리는 정도라 괜찮았어요. 한번쯤 볼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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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소꿉친구 교화론
이내리 / 벨벳루즈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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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내리 작가님만의 신선함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전작, 특히 조교님은 강렬한 소재를 신선하게 풀어가서 볼만했는데.. 이 책은 뻔하고 또 뻔합니다. 거기에 남주와 여주 둘 다 무매력이니 재미가 참 없더라구요. 소꿉친구를 어떻게 교화할지 궁금했는데.. 제게는 꽤나 아쉬운 글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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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상냥한 조교님
이내리 / 벨벳루즈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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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키워드 : 현대물, 우연한만남, 고수위, 짝사랑, 무심남, 냉정남, 상처남, 소심녀


나도 몰랐던 내 성향, 고통에서 쾌감을 느낀다면. 모아는 남다른 성적 성향을 우연히 알게 되지만, 털어놓을 상대는 없다. 어느 날 그런 그녀 앞에 나타난, 상냥하지만 차가운 그 남자 태하. 모아는 그에게 이상하도록 끌린다. 심지어 위험한 상상이 가득한 꿈 속에 등장할 만큼. 결국 용기를 끌어모아 저지른, 모아의 고백은 성공할까.


<상냥한 조교님>은 로맨스 소설 속 소프트한 SM 설정과 달리 꽤 강렬하다. 이런 성향이 아닌데도, 왠지 남 몰래 간접 경험을 하는 느낌이랄까. 특히 극 중 모아는, 자신의 성향을 인지하되 플레이는 처음이었으니 더욱 그랬다. 다만 태하와 모아의 감정선은 아쉽다. 서로의 판타지를 충족할 만한 좋은 파트너라는 건 인정. 하지만 플레이에 더 큰 초점을 맞춰, 감정선은 훑듯이 넘어간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건, 오히려 '취향 존중'의 문제다. 스스로 자꾸 죄책감을 느끼는, 모아를 대하는 태하의 태도가 좋았다. 눈 감고 귀 막고, 괜히 힘 빼지 말고 흘려보내라던 말이 와닿았다. 사실 강제가 아닌 합의된 관계일 뿐인데 굳이 흰 눈으로 봐야 하나 생각도 들었고. 어쨌든 소재상 호불호는 뚜렷히 나뉠 듯. 하드코어지만 색다른 고수위가 궁금하다면, 짧고 굵게 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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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관계의 정의 - 결국, 너를 사랑하게 되었다
이윤이 / 다향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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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만의 키워드 : 현대물, 원나잇, 복수, 재회, 연하남, 상처남, 후회남, 직설녀


홧김에 저지른 화끈한 원나잇. 하지만 단 하루로 끝내기 아쉬운 상대를 만났다면. 이름 외 다른 신상은 노코멘트. 여준과 영진은 그렇게 미국에서의 '조건부' 연애를 시작한다. 뉴욕과 시카고를 오가며 주말 데이트를 이어간 그 때. 생각보다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관계의 정의>는 달라질 수 있을까.


이 책은 제목처럼 점점 달라지는 여준과 영진의 관계를 조명한다. 그 과정에서 무엇보다 자기 중심적인데다 무심한 여준의 후회가 핵심이지만. 뒤로 갈수록 그 혼자 열심히 매달리니 재미가 없었다. 합의 하에 시작한 연애 방식이건만, 여준을 보고 있자면 오롯이 혼자만의 책임 같았다. 절절한 감정선도 글쎄, 전반적으로 가벼운 후회물 느낌이 강하달까.


오히려 전개가 더 빠른, 극 초반 미국에서의 이야기가 더 흥미롭다. 지금의 감정에 최선을 다하는 솔직한 성격의 영진도 좋았고. 그래서 여준의 복잡한 가정사를 알게 된 후, 그녀가 뒤로 빠지는 모습은 이해하기 어려웠다. 연인이 가장 힘든 순간에 손을 내밀긴커녕 발을 슥 빼다니. 또 디에스그룹의 집안 싸움이 주가 된 후, 영진의 존재감은 더 줄어들었다.


특히 여준과 영진이 서로를 끊임없이 성과 이름을 함께 부르는 모습은 어색했다. 그의 의붓어머니 앞에서조차 굳이 '강여준'이라 칭하기까지. 뒤로 갈수록 인과응보식 복수극이 이어져 설렁설렁 읽은 듯. 원나잇과 후회남이란 전형적인 조합이라도 재미만 있다면 환영이건만. <관계의 정의>는 극의 완성도는 물론 여러모로 엉성함이 꽤 묻어나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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