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입부만 읽어서는 이 책의 줄거리와 결말을 아무도 예측할 수 없다📗'그래. 너 파랑이지. 너, 여기 사는 게 좋니?"p46 아이들이 스스로 아이들의 세상을 만들길 바라며곁에서 응원해주는 어른들이 되길 바라며...너무 슬프다 그리고 아이를.키우는.엄마로써나의 모습을 돌아보며 반성하게 되었다
종합선물세트 같은 소설이다안타깝고 비극적인 주제를 이렇게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럽게 담아낼 수 있다니....감동과 여운을 가득 담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사이먼을 응원하게 된다사이먼을 비롯한 생존자들이반짝반짝 지금보다 더 빛나는 별이 되길 바라며이 책이 그들에게 세상을 한발짝 더 나아가는데단단한 디딤돌이 되었으면 한다
만날 때마다 투닥거리는 선호와 로운에게 보건선생님은 학교 대표로 전국 초등학생 심폐소생슐 경연대회를 나가라고 한다.1등이.해보고 싶은 선호할머니할아버지에게 희망이 되고싶은 로운은 그렇게 대회에 나가기로 결정한다하지만 티격대격하는 사이는 가까워지기 힘든데..이 아이들에게 기적이 있을까?1분도 아니고 5분도 아니고 어중간한 4분은뇌로 산소가 공급되어야하는 골든타임을 말하는 것이며골든타임은 환자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는 시간이다로운이와 선호는 환경도 외모도 성격도 달라 친해지기 힘들었지만 결국 서로의 마음을 확인해가는 과정이 찡하다.요기서 잠깐 !✔️어린아이와 성인의 심폐소생술 방법은 다릅니다✔️구조호흡을 제외한 심장압박만 해도 무관합니다(인공호흡이 부정적이어서 구조를 하지 않는 사람도 있다고해요)상식하나 더!!✔️인명구조 애니의 정체를 아시나요?실제 익사한 소녀의 데스마스크라고 하네요🥶대한심폐소생학회에서 도서 감수도 했대요책 끝에 자세히 cpr하는 방법이 있으니 가정에서 배워두면 좋을 듯저희는 매년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하는 안전체험을 했었답니다 책 읽은 참에 심폐소생술도 꼭 익히시길 바라요
읽는 내내 답답해미칠뻔했다이게 현실이라는게아직도 미궁에 빠진 -ing 중인 수사라는게...이미 tv를 통해 접했던 사건인데이정도 일줄은 몰랐다증거보존미흡부터 그냥 다 엉망진창이다.06년도 아니고 24년도에뭘 숨기고 내놓지않은 이상멀쩡한 사람이 하늘로 솟거나 땅으로 꺼진 것도 아닐텐데이렇게 흔적도 없을 수가 있는것인가책을 읽다가 몇번을 덮었는지 모르겠다제3자가 읽어도 이런데가족들의 마음은 오죽했을까...범인이 누군지 추측을 해보지만억측은 오히려 방해만 될뿐...많은 사람들이 알고많른 정보를 얻고"이윤희님"을 꼭 찾았으면 좋겠다숨막힌다...24년7월 <과학수사대 스모킹 건>에서 이야기를 다루었다니한번 봐야겠다 아버님이 이 글을 정리하시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과 감정이오갔을지...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쓰인다
마음을 꿰뚫어보는 사진관˝과거일수도현재일수도그리고 미래일 수도 있는아무도 모르는 인화된 사진받아봐야 알 수 있고-그 사진을 보면미처 말하지못한말하기 힘든말할 수 없는 진실들이 나타난다기왕이면과거말고 미래말고행복한 현재에서 씩씩하고 건강하게 살고있은그런 예쁜 가족 사진이 찍혔으면 좋겠다나는 진천당을 읽어보지 못했는데아이가 "진천당"작가야??"어쩐지..." 라고 하였음 ㅋㅋ진천당 재밌게 읽은 아이들에게 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