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터 #이희영 #장편소설 #sf #청소년도서22년 11월 출간 되었으며꾸준한 인기로 25년 1월 12쇄를 펴냈고책도 자랐다 😉(크기가 커짐)이번이 두번째 재독이다23년 7월에 한번 읽었었는데당시에도..표지의 특이함과 sf적 요소들로역시 이희영!작가님이라고 독후감상을 썼었고 다른 sf작가님들의 스타일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재미있게 읽었었다다시 읽어도 여전히 재밌음 😉<나나> <보통의노을><페인트><여름의귤을좋아하세요><셰이커><쿠키두개><페이스>그리고 <테스터>까지이 정도면 나 작가님 찐팬 인정?!어느하나 버릴게 없는 작품들이다(한번씩 다 읽어보셔요😊)다시...<테스터>로 돌아가서....😅⁉️누군가의 희생. 그 희생은 누가 하는 걸까?그리고 그 희생은 정당한 것일까?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게 되는 의문이다동물이든 인간이든누굴 위해 희생한다는 건 분명 좋은 일은 아니다누군가를 위해 대신? 무엇을 위해?대의를위해?아니면 가진자를 위해???희생이 정당화 될 순 없지않을까?분명 피부가 재생되어 젊음을 오래 유지하고DNA를 복제해 병을 치료하고매력적이고 누구나 바라는 일이지만(나 역시 내 병만 나을 수 있다면...)하지만 그게 누군가의 희생으로 이뤄진다면..반대로 그 희생자가 나일 수도 있다는 걸..생각해보면 끔찍하다.📗누군가의 희생으로 세상이 더 좋아진다면당연히 그럴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게 인간이다그 누군가가 자신이 아니어야 한다는절대적 조건하에서 말이다. -p.253📗수많은 존재가 자신이 테스터인지도 모른 채살아가고 있다. 더 높은, 그리고 더 많은 이들을 위해 사라져 가는 생명들이 있다.다음 차례가 누가 될지는 쉽게 예측할 수 있다. 벌써 순번이 왔다. 눈치했을 땐 이미 늦었다. _p.262또 읽어도 재밌음 💕소름돋는 전개와 미래엔 정말 그렇게 되지않을까하는 막연한 두려움평생 늙지않고 아프지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상상만으로 행복해지지만그 행복이 누군가에 의한 희생이라면글쎄....한번 곰곰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메세지를 전하고 있다재독해도 재밌는 책은 흔하지않다 😉특히나 이렇게 결말을 알면 시시해질 수 있는장르는 더더욱...💌인간의 욕심에 시작된 병...또 다른 욕심으로 그 병을 치료하려한다.친구가 생긴 줄 알았던 마오에게도..그리고 하라에게도...너무나 잔혹하다슬프다..2권도 출간 되었으니 함께 읽어보면 좋을듯......#청소년sf #도서제공 #도서협찬 #출판사#허블 #재독 #또읽어도재밌어 #몰입도 #최고#책추천
이렇게 내가 <테스터2>를 만나게 될 줄은...."작가님 잘하신겁니다!!" 존버! 하길 정말 잘했다.결말이 궁금해 미치겠어서 앉은자리에서 단숨에읽어버렸다.작가의 말 까지도 재미있었던 <테스터2>하라야..너 덕분에 2가 나왔다는구나..고맙다 진짜 ㅜㅜ1권에서 그렇게 끝나버린 마오와 하라의 관계그 슬픈 운명은 어떻게 되었을지 궁금했을 독자들이 많았을 것 같다.작가님 역시 "마오는 죽었나요?"를 가장 많이 들었다고 하셨으니....📕다섯번째 테스터 마오가 폐기처분되고...마오의 죽음에 죄책감으로 살아가던 하라강회장을 무너뜨리기 위해 기회를 노리던 중테스터 프로젝트 총 책임자 이선생을 찾게되고거기서 "류온"이라는 소년을 만나게 된다.류온은 재난으로 부모님과 남동생을 잃은 아이류온과 이선생은 무슨 관계일까그리고 하라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일까?소설은 1.2부로 나눠지며 에필로그로 끝을 맺는데 1부는 류온 2부는 하라의 이야기로 내용이 전개된다.얽히고 섥힌 실타래를 풀어갈수록놀라움의 연속이다1편이 인간의 잔인함 .욕망과 이기심이 주였다면2편은 좀 더 섬세한 관계를 그려내며단순히 인간과 인간.인간과 로봇의 사이가 아닌 나를 가장 잘 아는 관계속에서 갖는 감정을 세심하게 잘 나타낸 것 같다.울컥했다는....ㅠㅠㅠㅠㅠㅠㅠ정우.보보.진솔.. 결국은 가족보단 나은 휴머노이드였네 🥲정말 최고였다! 2권 꼭 읽어보시길....출판사 서평 중-<테스터 2>는 디스토피아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지켜야 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묻는다. 그리고 그 질문 끝에서 이렇게 말한다. 어떤 세계에 살고 있든, 결국 중요한 것은 서로를 기억하고 지켜내려는 마음이라는 사실을 말이다.📗-왜 여전히 나에게 존대하지?-말했잖아요. 계속 아저씨라고 부를 거라고-나는 인간이 아니다.-오히려 다행이라 생각해요. 아저씨가 인간이 아니라서. p282-인상깊었던 구절 📗그는 목적지를 설정하면 알아서 도착하는 자율주행차가 없었다..그저 자신의 두 다리와 팔로 방향을 잡을 수 있고, 원한다면 언제든지 새로운 길을 찾아갈 수 있는 자전거에 올라 느리고 힘들지만 오직 자신의 힘으로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었다. p228응원한다! 류온!그리고 하라..힘내!!!!
📚#초등연애부터입시경쟁까지문화를말해요 #강로사 #개암나무 "초등의대반" "**오톡 단체채팅방" " 랜선친구""선행학습 "스마트폰중독"요즘 초등아이들에게 핫한 이슈들이 다 모였다.(그리고 현 초딩엄마인 나는 이런말을 들을 때마다 이리저리 흔들린다 바람에 나부끼는..갈대도 아닌 비닐봉다리처럼..)이렇게 초딩 생활과 밀접한 문화주제에 대해자신의 입장을 생각해보고 정리, 다른 사람과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책 속 포인트 1 주제 제시 ➡️ 토론 ➡️쟁점 정리핫한 주제에 대한 나의 생각은 무엇?✔️ 토론을 시작하기전에찬성 VS 반대생각을 정리하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며나의 의견을 바르게 피력하는 방법을 찾아간다.나의 의견을 제시할 때는 무작정 감정에 호소하는 것이 아닌 근거와 바탕을 제시하고 의견들을 수렴하며 토론 방법을 익힌다.■ 책 속 포인트 2➡️ 용어 정리.지식플러스.통계 를 통한 정보전달<문화를 말해요>에서는 지나 지오 하연 재준이 선생님과 함께 각자 주제에 맞는 의견을 내고 올바른 토론문화를 보여준다👍그럼 책 속 주제 중....우리 아이의 가장 핫한 주제!이자 엄마가 제일 걱정하는 <초등학생이 스마트폰을 써도 될까?>요 문제!한번 알아볼까나??재준이처럼 우리 아이는 폴더 폰을 가지고 다니는데 아이의 의견이 90% 엄마 아빠의 걱정 10%로 결정한 휴대폰이다.그럼에도..게임과 영상시청을 위한 공폰이 있어늘 시간과 어플연령.유해정보 등을 신경쓰게 되는 것 같다.ㅜ✔️ 토론 시작 전 찬반토론스마트폰은 초등학생에게 유익하다VS스마트폰은 초등학생에게 해롭다얼마전에도 아이 친구가 **오톡 단톡방 채팅을 한다며 횡단보도에서 폰만 바라보며 걸어가고등하교 하는 아이들이 걸어다니며 게임을 하는 모습. sns를 통해 누구를 왕따시키는 조카친구들의모습을 봤던터라. 엄마입장에서는 그다지 환영하고 싶진 않다하연 재준 의견처럼 스마트폰으로 인해범죄에 휘말릴 수도 있고유해한 콘텐츠에 노출되기 쉽고 중독 되기도 쉽다.하지만 지나 지오 말처럼인간관계가 넓어지고 뉴스 등 정보를 쉽게얻을 수도 있고 배울점이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토론을 통해 아이들은 잘 쓰면 좋은 스마트폰이지만 안좋은 점도 많기에 장단점을 잘 생각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정리해 본다.이처럼 아이들은 한 주제를 가지고각자의 생각을 말하고 토론함으로써함께 성장하고 다른 사람의 의견을 포용할 줄 알며 생각의 지평을 넓히는 과정을 배우며 올바른 민주시민으로 한 발 더 내딛게 된다.아이들이 참 말을 잘하네어쩜 이리 똑부러지는지..ㅎㅎㅎ에잇..어른들보다 낫다 이 책을 다 읽고나니진짜 초딩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진다.우리아이에게 넌지시 물어보니..왜? 안물 안궁 이라고....😅아하하하하.....역시...초딩이다...책 속 많은 주제들중 하나씩 정해가족들이 함께 찬반 토론해보는 것도재미잇을 것 같다.나의 의견은 지나 지오 하연 재준 중누구와 비슷하고 누구와다른지...다른 사람과의 토론은 다른거지 틀린것이 아님을 배우는 과정이 꼭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엇다.재미있었다^^건강한 아이들의 모습을 본것 같아서기분 좋았음.우리 아이도...안되겠니?💌다른 책들도 괜찮은 주제들이 많아서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하트세이버 #이유리 #소설요즘 핫한 작가님이다 많이 보이셔서 궁금했던...20년도에 등단하신 작가님 😉표지까지 예쁜 달달 로맨스를 가져오셨다시작은...⬇️😅지만....📗이 빌어먹을 놈의 연애 p15"우리 피차 감정 낭비 그만하자"민재와 헤어지는 날 혜인이 한 말이다오래 만났지만 삼개월이 지나자싸우기 시작한 연애혜인은 동료로부터 피 한방울로 매칭되는 완벽한 연애프로그램을 소개 받아 나와 너무나 잘 맞는 남자와 연애를 시작하는데...."도대체 연애란 어떻게 해야 감정 낭비가 아닌것인가"이게 연애뿐일까?좋아 죽고 못살던 연인도 결혼하고 헤어지는 판에...너무 가고 싶어 절절하던 회사도 그만두고 싶어지는 세상에..며칠전 티비에서 MZ들의 이혼이 많은 이유에 대해 말하는데...안타까움이 들었다(손해보기싫어서.....라는군)하트세이버가 맺어준 인연은 정말 싸우지도 않고 완벽한 행복만 하며 살아갈 수 있을까?사랑이라는 감정의 본질을 생각하게 되는 짧은 이야기하트세이버가 만들어준 인연으로 시작된 사랑은만들어진걸까? 아니면 진짜 감정일까?열린 결말을 통해 혜인의 사랑이어떻게 될지 궁금하게 만든다.📗이미 깊게 스며든 얼룩은 조금 흐려졌을뿐 전혀 지워질 기미가 없었다.....점점 번지는 것이 보였지만 멈출 수가 없었다.57그냥 연애는 쥐뿔도 모르는 내가끄적여 본다 ㅋ후회없이 사랑합시다!......#로맨스 #짧은글 #연애소설 #로맨스 #생각하기나름
📚#천만코드 #길종철📗대한민국 대표 흥행 콘텐츠 찬만영화로 파헤친 대중이 열광하는 이야기의 모든 것📗이 책을 읽고나면 재미와 감동의 진짜 이유를 알게 된다.-천만명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토리텔러가 되고 싶다면 <천만코드>를 권한다 -김한민 영화감독/명량추천인들부터 화려한 라인업이다.● <서울의 봄 > 김성수 감독<명량> 김한민감독 강력추천작가는 35년간 영화산업과 학계에서활동한 대한민국 최고의 스토리텔링 전문가이자CJ엔터테인먼트대표를 역임했다.이 쪽 분야에서는 난다긴다 하는 사람이라는 것👍 오호~~😲📗트렌드와 플랫홈은 변해도잘되는 이야기의 원칙은 변하지 않는다.🤔사람의 마음을 파고드는 이야기는 뭘까?주인공, 반전, 스토리? 책 속에 나오는 소개 영화를 본 독자라면정말 빠져들어 읽을 것 같다내가 그랬으니까😆같은 영화이지만또 다른 영화 한편 본 것 같은 기분이다극 중 주인공의 행동과 상황의 의미를 이해하고다시 생각하니 내가 영화를 보며 미처보지 못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말하지 말고 보여쥐라'라는 말은 관객의 지성과 감성을 존중하라는 뜻이다. 관객이 가진 최선의 능력을 끌어내어 영화 보는 의식에 동참하도록 초대하라(중략)주인공을 중심으로 돌고 있는 주변인물의 총합이결국 주인공의 캐릭터인 것이다..p91📗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 - 도저히 믿을 수 없었던 사건에 대해 관객이 그럴 수도 있었겠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거리게 만든다. p102✔️ 스토리텔링의 목적은소재가 실화이든 아니든 궁극적으로설득력과 신빙성을 확보해야 하는 것.✔️ 플롯 관통선이 선명할수록 관객의 입장에서는 복잡한 이야기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작가는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다.* 플롯 :서사 작품 속에서 개별적인 사건의 나열을 말한다.너무 재밌당 ㅎㅎㅎㅎ사실 이런 류(?)의 책은 선호하는 편이 아닌데도 빠져들며 읽었다.📗이게 바로 아이러니의 힘이고 파장이다 p219📗스토리텔링의 핵심 키워드는 "갈등, 딜레마, 아이러니" p237📗최선의 스토리텔링은 작가가 제시한 스토리에 관객 스스로가 참여하고 각자 자신의 이야기로 받아들이도록 만드는 것이다. 작가로부터 시작된 특수성이 관객에게 보편성으로 전달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결과적으로 작가의 의견이나 주장에 동의하는 것이 공감이고 공감을 넘어 관객 자신이 변화를 맞는 것이 감동이다.영화를 만드는 사람이 쓴 글을 보고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역시 난 영화보다 책이 재밌어본 영화인데 이렇게 맛깔스럽게해석해주니 앉아서 다시보는 듯한아니 더 재미있게 본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ㅎㅎㅎㅎ 작가님이 스토리텔링을 잘하신건가?소설만큼 가독성이 좋았다😲 수백억 원의 제작비, 화려한 캐스팅, 대규모 마케팅만으로는 흥행을 보장할 수 없다결국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다름 아닌 스토리!넘 만족!영화 좋아하시는 분은 꼭 보시길!영화가 다시 보고 싶어 질거에요 ㅎㅎ💌천만영화 몇 작품이나 보셨나요? #영화 #스토리텔링 #콘텐츠 #천만영화#이야기 #재미와감동의진짜이유 #스토리교양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