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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생거 수도원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 지음, 최인자 옮김 / 시공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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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다섯 살부터 인물이 좋아지며 '제법 예쁜 편'이라는 말까지 듣게 된 캐서린 몰랜드. 그때부터 여주인공에 어울리는 소양을 쌓는단다. 아, 뭔가 제인 오스틴 저자의 필체 익살스러우면서도 귀엽다. 읽으며 계속 'ㅋㅋㅋ' 웃게 된다고 할까?

그런데 그녀가 열일곱 살이 되도록, 멋진 청년 한 명 보지 못했으니! 우연히 문 앞에서 발견한 남자아이를 키우거나 입양한 가족도 없고, 아버지가 후견하는 청년도 없었으며, 교구의 지주에게는 자식조차 없단다.

하지만 젊은 아가씨가 여주인공이 되려고 할 때면,
이웃 40가구가 심통을 부려도 막을 수 없는 법이다.
반드시 무슨 일이든 일어나서 그녀 앞에
남자 주인공이 등장하기 마련인 것이다.
p.19

아, 정말 제인 오스틴 저자님! 사랑합니다!! 문체가 너무 제 취향이고요! ㅎㅎㅎ

지방의 한마을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앨런 씨는 통풍 치료에 좋은 바스에 가라는 의사의 권고를 받았고, 몰랜드 양을 좋아했던 앨런 부인이 외지로 나갈 기회라며 함께 가자고 그녀를 초대한다. 이렇게 그녀의 여행이 시작되었는데... 이제 남자 주인공 등장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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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생거 수도원 시공 제인 오스틴 전집
제인 오스틴 지음, 최인자 옮김 / 시공사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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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이 태어나기 전에 이미 아들 셋을 낳았는데, 흔히 예상하듯이 캐서린을 낳다가 죽기는커녕 멀쩡히 살아서 여섯 명을 더 낳았고, 여전히 자식들이 자라는 걸 지켜보며 남다른 건강을 과시하고 있었다.
p.14

응?! 순간 내 눈을 의심하고 다시 읽었다. '흔히 예상하듯이 캐서린을 낳다가 죽기는커녕....??' ㅋㅋㅋ 아, 이 작가님 처음부터 이렇게 나를 들었다 놨다 하시니, 처음 시작하는 인물 소개부터 심상치 않다. 인물 소개가 이렇게 재미있어도 되는 건가?!

목사 아버지를 둔 캐서린 몰랜드, 그녀는 어릴 적부터 그녀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도 그녀가 여주인공이 될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고 한다. 인물이 별로였기도 했고 주의가 산만했으며 멍청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음악에도 그림에도 뛰어나지 않았다.

와~ 여주인공을 대놓고 이렇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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