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평등이 야기한 산업혁명, 그리고 스마트시티
손지우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6월
평점 :
절판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단, 제목만 봐서는

"불평등이 야기한 산업혁명~"이라고 돼 있는 앞 부분은

꼭 사족처럼 보인다.

마치 그냥 "스마트시티"라고만 하면 뭔가 허전해 보여서

좀 있어보이려고 중언부언한 느낌이랄까?

그런데, 막상 책을 읽고 나니

사족이 아니라 꼭 필요한 내용이었다!

스마트시티라는 4차 산업혁명의 큰 축이 생기게 된 배경.

즉, 역사적으로 불평등이 심해져서 사회에 큰 변혁이 필요할 때 발생한 것이

산업혁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각설하고, 이 책은 상당히 잘 쓴 책이다.

과연 이 책이 일개(?)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쓴 글이 맞나 싶을 정도다.

일단 글의 논지 자체를 이어가는 순서가 너무나도 질서정연하다.

마치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 내용을 어떻게 끌어가야 할지

사전에 미리 다 설계를 끝낸 후에에 다시 글을 쓴 느낌이 강하게 든다.

그냥 생각나는대로 쓴 글이 절대 아니다.

책을 쓸 때는 그 누구라도 미리 전체 글 내용을 뼈대 먼저 잡고 쓰지 않겠어?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다.

여담이지만, 막상 이런 저런 책을 읽다보면, 그냥 생각나는대로 쓴 게 아닌가 싶은 책도 꽤 있다.

특히, 재테크 관련 서적의 경우,

평소에 써둔 투자일지를 적당히 편집해서 자기 개인 강의 등 홍보용으로 출간한 걸 많이 본 거 같다.

이런 책들은 자기 잘난 맛에 쓰는 글이다보니,

핵심정보는 쏘~옥 빠진 채, 자기 투자 수익률 및 무용담(?) 자랑하는 내용이 많다.

책의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되게 유지되는 주제를 향해 각 챕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느낌이

별로 없다. 즉, 별로 논리적이지 않다.

반면, 이 책은 일단 사전 설계에 따라 한 꼭지 한 꼭지 논리적으로 내용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진짜 사전에 치밀한 설계가 있는진 확인불가지만, 적어도 내겐 그렇게 느껴졌다.)

책을 천천히 읽으며 저자의 생각을 따라가는 방식이 지극히 논리적이다.

각 문단과 문단이 논리적으로 순서가 배치돼 있고,

각 챕터 또한 그렇다.

예컨데, 논지를 전개하는 방식을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 다음과 같다.

"A라면 B이다. 그렇다면 왜 A일까? 그것은 C이기 때문이다.

C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a라는 사람의 논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인정했다."

암튼, 일단 이 책은 정말 잘 쓴 책이고,

그 이유는 논리정연한 글의 흐름때문이다.

각각의 작은 주제들에 대한 수많은 참고자료가 그 근거로 제시되고 있어서

그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게 만드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 된다.

부가적으로 문장 자체의 유려함 또한 돋보인다.

책을 정말 많이 읽고 써본 티가 팍팍 난다.

다음은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chapter1. 빈부격차, 경제위기, 그리고 새로운 산업혁명

하위 계층에서 상위 계층으로 돈이 많이 이동하면 소비는 위축된다.

(중략)

이 경제의 총수요는 공급에 미치지 못하고,

따라서 실업이 발생한다.

스티글리츠, <불평등의 대가>

부의 편중이 상류층으로 쏠릴 수록,

즉, 소득 불평등이 심화될 수록 경제는 위축된다.

왜냐?

전체 소득 대비 지출의 비율을 보면,

통계적으로 고소득층보다 저소득층이 더 많이 소비하는데,

사회 전체의 부가 고소득층으로 편중될 수록,

사회 전체의 소비 성향은 감소하는 결과를 낳게 된다.

소비가 줄면 결과적으로 그 사회의 공급은 '과공급' 내지는 '공급과잉' 상태가 된다.

경제성장의 여러 기여도 중에서 가장 큰 비중(86%)을 차지하는 것은 '총요소생산성'이다.

로버트 솔로, 1987년 노벨 경제학상

그런데 총요소생산성의 핵심요소가 바로 '노동생산성'이다.

노동생산성이란 노동자를 기준으로 단위시간당 매출액을 뜻한다.

따라서 당연히 '공급과잉' 상태에서는 매출액이 줄어들기 때문에

노동생산성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

즉, "불평등 심화→소비위축→공급과잉→생산성 저하→경제성장 저하"로 이어진다.

산업혁명은 늘 빈부격차 문제를 해결해 왔다.

1차 산업혁명을 통해 등장한 증기기관과 방직기는 기존의 직물산업 종사자들에게 타격을 줬다.

오죽하면 기계파괴운동(러다이트 운동)까지 일어나며 들고 일어났을까?

하지만, 결과적으로 1차 산업혁명을 통해 영국의 경제는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해가 지지 않는 나라'가 되었다.

비록 기존의 수공업 기반 직물업자들의 일자리는 사라졌을지라도,

방직기를 위시한 새로운 직업과 일자리가 창출되었다.

단지, 직물업을 대체하여 생기는 일자리가 무엇이 될 지 몰랐고,

그 무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반발이 생겼던 것이다.

1차 산업혁명의 영국은 1800년~1850년 사이에 영국 전체 소득에서 노동자의 비중이

약63%에서 73%까지 증가했다.

반면, 동기간 중 자본 및 농장지주의 소득 비중은 약 36%에서 33%까지 하락했다.

2차 산업혁명의 미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내연기관의 등장과 공장 자동화로 인해 발전된 산업은 사회구조를 바꾸었다.

1930년 약 70%였던 노동자의 소득 비중은

1980년 약 80%까지 상승했다.

이러한 산업혁명은 숙련 노동자 대비 비숙련 노동자의 경제적 수준을 개선시킨다.

더 나아가 남성과 여성의 임금격차를 줄이는 역할도 하게 된다.

즉 수입 불평등이 줄어든 것이다.

산업혁명기에는 불평등이 줄어들었다.

성차별도 줄었다.

국민소득에서 노동이 차지하는 비중은 높아지고

지대가 차지하는 비중은 낮아졌다.

<이성적 낙관주의자, 매트리들리>

3차 산업혁명 vs. 4차 산업혁명

정확히 표현하면 지금은 '3차 산업혁명'이 맞다.

이 표현을 처음 쓴 사람은 제러미 리프킨이다.

그러나 다보스 포럼의 창립자이자 회장으로 유명한 클라우스 슈밥은

'4차 산업혁명'이라는 단어를 대중화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이제는 3차 산업혁명이란 말 대신 4차 산업혁명이라는 표현이

더욱 익숙해져 버려서 그냥 쓰고 있는 셈이다.

chapter2. 역사가 보여주는 길, 스마트시티

산업혁명 거점도시 탄생의 5대 요인: ① 운송

운송에 유리한 지역은 큰 도시로 성장하는데 유리하다.

즉, 교통의 요지는 물류의 중심이 되고, 사람이 모이면서 성장하게 된다.

1차 산업혁명의 영국은 직물무역과 노예무역을 위해 대량 운송이 가능한

선박운송의 중심지로서 그 당시 영국내 최대 항구도시인 리버풀이 더욱 성장하게 된다.

산업혁명 거점도시 탄생의 5대 요인: ② 엔진(engine)

증기기관(외연기관)을 처음 만든 사람은 프랑스의 데니스 파팽이지만,

이를 실제로 제작해 실용화에 성공신킨 사람은 영국의 토머스 세이버리였다.

그 것을 다시 더욱 좋은 성능으로 개량한 것이 바로 제임스 와트이다.

즉, 증기기관을 대중화와 상업화에 성공한 사람만 기억하고 있는 셈이다.

이를 다시 증기기관차로 만든 사람도 영국사람(조지 스티븐슨)이었다.

이러한 일련의 새로운 동력원(엔진)의 보급으로 리버풀은 날개를 달게 된다.

산업혁명 거점도시 탄생의 5대 요인: ③ 에너지(energy)

기존의 목재를 보다 뛰어난 효율의 석탄이 대체했다.

영국의 석탄 매장량은 독일이나 프랑스 대비 10~15배 가량 더 많았다.

영국 내 석탄 주요 산지는 맨체스터와 쉐필드, 버밍엄이었는데,

지리적으로 리버풀과 매우 가까웠다.

산업혁명 거점도시 탄생의 5대 요인: ④ 철강(Iron & Steel)

1700~1770년 사이 영국의 선철 생산량은 연간 2~2.5t 정도였는데,

산업혁명의 태동과 함께 철강 소비가 급증하였다.

1805년에는 23.4만t을 생산함으로서 30여년 만에 10배로 급증하였다.

이러한 철강의 최대 산지가 바로 쉐필드였고,

리버풀과 쉐필드는 지리적으로 매우 가까이에 위치했다.

산업혁명 거점도시 탄생의 5대 요인: ⑤ 핵심 기기(Killer Application)

1차 산업혁명 당시 증기기관차는 그 당시 최신기술의 집약체였다.

최신 엔진(증기기관)이 장착되어 기존의 운송수단(말, 마차)를 획기적으로 대체했다.

에너지원 역시 기존의 목재를 훨씬 뛰어넘는 석탄을 사용하여 효율성이 개선되었다.

또한, 차체 및 선로 제작에 투입되는 철강 생산 증가를 통해 산업 인프라에 큰 변화를 주었다.

화물과 여객의 운송 시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산업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1차 산업혁명 거점도시 탄생의 5대 요인은,

2차 산업혁명 거점도시 디트로이트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① 운송: 디트로이트는 운하의 중심지였다.

② 엔진: 미국의 헨리포드는 내연기관차(자동차)의 상업화 및 대중화에 성공했다.

③ 에너지: 석탄을 대체하는 새로운 에너지원(석유)을 대량개발한 록펠러가 최초 사업지가 클리블랜드였다.

④ 철강: 피츠버그를 위시한 미국 동북부 지역은 철강으로 유명했다.

⑤ 핵심기기: 미국 자동차 빅3(포드, GM, 크라이슬러)가 디트로이트에 대규모 공장을 세웠다.

이러한 산업혁명 거점도시(리버풀, 디트로이트)들은 '시대변화 대응부족'으로 인해

러스트벨트로 전락했다.

리버풀은 선박의 대형화에 대응하지 않았고,

디트로이트는 자동차의 소형화에 대응하지 않았다.

chapter3.빌 게이츠가 사막에 스마트시티를 만드는 이유는?

스마트시티의 정의는 아직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았다.

다만, ITU-T의 정리에 따르면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드론 등의 다양한 4차 산업혁명의 기술들이

도시의 제반기술로 사용되어 구축된 도시를 의미한다.

이러한 기술의 적용을 통해 현대 도시가 갖고 있는 환경오염, 빈부격차, 노후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도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시티란,

4차 산업혁명의 모든 기술에 기반해

생산성 향상 및 더 나은 삶을 추구하는

도시모델이다.

2018 SCEWC(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1) 디지털 플랫폼(Digital platform)

스마트 시티 구축에는 다양한 4차 산업 핵심기술들이 필요하다.

이러한 각자 다양한 특화 기술들을 도시구축이라는 하나의 목포로 연결해 주는

플랫폼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2) 협업(Collaboration)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정부와의 협업과 통합이 매우 중요하다.

협업이 성공의 열쇠다.

Collaboration is the key for success.(Huawei)

3) 규제(legislation)

신기술이 사회에 안착되어 새로운 경제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는 규제완화가 필수적이다.

예컨데, 1차 산업혁명으로 큰 부를 이룬 영국의 경우,

2차 산업혁명에 직면하여 자동차 보급의 억제 및 마차산업 보호를 위해

'빨간깃발법(Red Flag ACT)'이라는 어이 없는 법을 제정했고,

이 결과 독일과 이탈리아에게 자동차 산업의 주도권을 내주게 되었다.

더 나아가 스마트 시티 구축에 있어서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이 전부는 아니다.

최신 기술만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편협한 생각은 버려야 한다.

기술이 스마트시티에 유일한 구성요소는 아니다.

스마트한 민-관 관계,

스마트한 계획,

디지털 인프라로의 통합 문제도

아우른다

Cisco

스마트시티의 두 가지 형태: Brownfield vs. Greenfield

1) 브라운필드 스마트시티

기존의 도시에 새로운 기술을 접목시켜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형태이다.

즉, 도시 리모델링을 통한 문제해결 방식이다.

바르셀로나, 암스테르담, 헬싱키 등이 앞장서고 있다.

2) 그리필드 스마트시티

기존의 도시에 새로운 기술과 제도를 도입할 경우 기존 체제의 반발이 클 수 있다.

그래서 처음부터 아예 새롭게 도시를 건축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성공한 사례는 아직 없다.

우리나라 송도 U-city가 거의 최초로 시도했으나, 성공했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신기술을 도입하려던 새로운 시도는 기존의 각종 규제에 가로막혀

제대로 시행되지 못 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7년 11월,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벨몬트를 위해,

불모지나 다름없는 사막(애리조나 피닉스)에

24,800에이커 규모의 부지를 매입했다.

구글 역시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사이드워크 토론토'를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캐나다 남동부의 버려진 항구도시를

스마트시티로 개발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개인식별 가능한 기술 적용 과정에서 캐나다의 내부 규제에 가로막혀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선진국에서는 고도로 발달된 각종 법규제로 인해

그린필드 스마트시티 형태가 안착되지 쉽지 않다.

2차 산업혁명 초기, 독일의 히틀러와 이탈라아의 무솔리니는

자동차 산업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그 결과 두 나라는 아이러니하게도 독재자의 존재로 인해

세계 자동차시장을 선도하는 나라가 되었다.

반면, 1차 산업의 최대 선도국인 영국은,

각종 이익단체(특히, 마차산업 종사자들)의 신규산업 규제 압박 영향을 고스란히 받아서

2차 산업(자동차)의 패권을 잃고,

결국 '해가 지지 않는 나라'의 타이틀도 잃게 된다.

새로운 형태의 이동수단에 극렬 저항하는

우리나라의 택시산업 종사자들의 행태와 상당히 중첩되는 모습을 보면서

소름이 돋는다.

역사적인 흐름에서 놓고 봤을 때,

과연 마차산업과 택시산업의 차이점이 무엇이란 말인가?

Mr. Everything, 모하메드 빈 살만(MBS),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

그래서 더욱 기대되는 것이 MBS의 스마트시티 프로젝트,

"NEOM city project' 이다.

강력한 국가 통치력을 지닌 리더의 전폭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대규모 자금이 투자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프로젝트.

*네옴이 기대되는 4가지 이유

1)규제: 규제로 인한 장벽을 전폭적으로 낮췄다.

2)운송: 전세계 어디든 8시간 도달을 목표로 공항을 포함시켰다.

3)데이터센터: 아마존, 구글과 데이터센터 건축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4)발전소: 미래에 폭증할 전기수요를 미리 대비하기 위해 원자력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chapter4. 스마트시티는 전력 부족이다

새로운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우려되는 것은 전력 부족 문제이다.

각종 ICT 인프라의 운영에 소요되는 전력에 대한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특히, 점차 확대되고 있는 데이테센터의 수와 규모에 비례하여

전력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기차-스마트카의 등장은 전력소비를 가속화시킬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미래 전력수요에 대비하여 발전소를 더 많이 짓고 있지 않고 있다.

기술적 진보를 통해 에너지사용효율이 올라갈 것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할 것이 없다는 논리로

탈원전-친환경 에너지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기술적 진보로 획기적으로 개선된 자동차가 나올수록

자동차 사용량이 폭증하여 오히려 석유소비량이 증가한 것처럼,

인류의 기술적 진보에만 기대어 안주하기엔 위험하다.

발전소 추가 건립을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은 ESS(Energy Storage System)이다.

ESS에는 기계식, 축열식, 전자기식, 전자화확식의 4가지 방식이 있다.

전세계 ESS의 약 97%가 기계식 방식인 PHES(Pumped Hydro Energy Storage)를 쓴다.

전기사용량이 적인 시간대에 물을 높은 곳으로 끌어 올렸다가,

전기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그 물을 방출하여 발전기를 돌리는 방식이다.

최근에는 전자화학식- BESS(Battery Energy Storage System)가 주목받고 있다.

에너지 밀도, 효율성 측면에서 기계식보다 훨씬 우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직 에너지 저장의 안정성, 저장용량, 높은 가격 등의 넘어야 할 산이 있다.

맺음말: 스마트시티 담론

새로운 산업혁명의 격변기에 제대로 적응하지 않으면,

앞선 산업혁명의 패권 국가들이 그들의 자리를 새롭게 등장한 나라에게 내어준 것처럼,

우리나라 역시 어느 순간 후진국으로 물러날 수 있다.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다시 한 번 더 도약하기 위한 변화가 절실한 시점이다.

완전히 바꿀 것이냐,

아니면 천천히 소멸될 것이냐

Deep change or slow death.

<Robert E. Quin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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